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들의 블루스 vs 나의 해방일기
더 기대를 한 작품이 해방일기였고 우리들블루스는 이병헌이 나와서 싫었는데.
두편 다 2주동안 본 결과 아직까진 우블의 압승이네요. 제 맘속에서는요;;;;
해방일기는 작가님이 나의아저씨처럼 우울한 분위기를 짜내려고 애쓴 느낌이랄까. 그냥 우울함을 이유없이 계속 쥐어짜고 있어요. 추앙해요는 또 뭔지ㅋㅋ어이없이 끼워맞추고 짜내는느낌ㅜㅜ
거북해서 보기가 좀 그르네요.
1. Umm
'22.4.17 11:15 AM (122.42.xxx.81)전 해방이요
때때로 안쓰는 단어 넣어주는것도 전략인듯요
앞으로가 기대되요
2.30대 남자들 공감도 녹아있고요2. 저도
'22.4.17 11:15 AM (1.237.xxx.191)추앙해요
확깼어요...3. ㅇ
'22.4.17 11:17 AM (118.235.xxx.252)저도 두 작가 분 작품 좋아해서 기대하다 보는중이예요.
첫회부터 우리들의 블루스가 더 괜찮구나.. 해방일기는 꼭 나의 아저씨 1,2회처럼 너무 우울하고 힘빠지네..싶었어요. 해방일기 주인공중 맘에 안드는 사람도 있고..
근데 어제 해방일기 3회차에서 뭔가 재미?가 살아 나는 느낌이더라구요. 오늘 4회차가 기대되요.
물론 우리들의 블루스는 너무 좋구요...4. 경기도
'22.4.17 11:17 AM (182.229.xxx.124)해방일지 감정선이 마음에 와 닿아요
5. ..
'22.4.17 11:18 AM (125.177.xxx.42)전 둘다 좋아요. 우리들의 블루스는 예상한 느낌그대로지만 좋구요. 나의 해방일기는 깊이가 있어서 좋아요.
6. ㅡㅡㅡ
'22.4.17 11:26 AM (104.28.xxx.64) - 삭제된댓글전 해방일기요.
이민기만 없었으면 압승인데 ..
이민기 계속 소리만 지르고 연기력 한계가 보여서
듣기싫고 깹니다.
그래도 해방일기엔 (제가 좋아하는) 손석구 나와
시선강탈이예요
손석구 대사치는것도 매력있는데
이작품에선 대사가 많이 없는 캐릭이라 아쉽지만요.
대사없어도 연기 넘 잘하지않나요
몰입시키는 뭔가가 있어요
우블은 .. 한수편은 식상하고 별로였고
김우빈 좋아해서 다음편 기대중요7. ..
'22.4.17 11:35 AM (1.235.xxx.154)우블은 제주도 방언이 좀 그래요
나해는 넘 우울
다같은 우울이래도 전도연 나오는 인간실격 재밌었는데
재방안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자살모임 이런거 때문인지
호스트바 이런거 때문인지8. 저한텐
'22.4.17 11:37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나의 해방일기 완승이요.
일단 싫은 캐릭터가 하나도 없어요.
우블은 너무 정신 없어서 별로인데다가
보기 싫은 사람들이 여럿. 이병헌은 아니고요.9. ...
'22.4.17 11:38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인간실격 넷플에
10. 전
'22.4.17 11:41 AM (221.138.xxx.122)둘 다 좋은데,
해방일지는 약간 억지 우울감 쥐어짜는 느낌이
있긴 해요... 그러나 전 추앙해요 로 점점 좋아짐...11. 귀염아짐
'22.4.17 11:56 AM (158.140.xxx.227)저는, 제 감정선이나 성격과 잘 맞닿는 것은 해방일지. 1회부터 빠져서 봤구요.
블루스는 재미있어서 봐요.12. 저는
'22.4.17 12:03 PM (116.120.xxx.216)나의 해방일기 승. 제 취향아네요. 전 심지어 아저씨는 안본 시청자인데 이 드라마보고 완전 반했어요. 아저씨도 볼까 생각 중... 우리들의 블루스 너무 시끄럽고 저는 제주방언 들으니 몰입이 안되요.
13. 아줌마
'22.4.17 12:06 PM (125.191.xxx.249)전 해방일지가 훨 재밌어요 우울하면서도 코믹?해요.블루스는 식상해요.어제보니 제 예상 그대로 드라마 흘러가더라고요. 전 이병헌 편만 함 봐보려고요.
14. ㆍ
'22.4.17 12:07 PM (223.39.xxx.170) - 삭제된댓글여기서 말하는게 무슨 상관이에요
시청률이 우블 압승인데
글구 제주사투리 불편하다는 분들 갑질같아요
문화적 다양성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우블 : 희노애락
해방 : 노애, 노애, 희락도 없이 노애 짜증15. ㅇㅇ
'22.4.17 12:23 PM (211.54.xxx.89)전 둘 다 좋아해요..
16. ...........
'22.4.17 12:32 PM (211.109.xxx.231)해방은 별로 와닿지 않아 1회 보다 말았어요.
17. @@
'22.4.17 1:07 PM (1.239.xxx.93)해방일기가 더 좋아요
우블은 출연자들 연기력이 대단해서그냥 자연스럽게보게 되고
해방은 대사를 신경써서 듣게 되네요
재미있어요
나의 아저씨도 저한테는 정말 최고의 드라마였는데18. ㅁㅁ
'22.4.17 1:14 PM (223.33.xxx.80)요즘 바빠졌어요
결사곡 보다가 우블 해방일지
....
월오전에 넷플로 돌려놓고 몇번 봤는데 해방일지가 은근 끌리는게 있던데...
파친코 문나이트까지 바쁘네요.
양질의 드라마 나오니까 결사곡은 급흥미 떨어지네요.19. 전 해방도시
'22.4.17 1:16 PM (114.204.xxx.70)전 해방도시요~~~
어디에 소속되어야만 하는 도시인의 강박
그것에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못하는 계란 흰자들의 이야기가
너무 공감돼요~~
특히 손석구 평상에 앉아서 소주 먹는 모습이 킬포
저도 평상에 같이 앉아서 안주 필요없어
대화도 필요없어 그 술취한 흐릿한 눈만 보면됨 ㅋ20. 전
'22.4.17 1:18 PM (124.49.xxx.188)행복하네요 주말이...
블루스보고나면 해방도시보면 되고~~ 그리고 더더더우기
넷플릭스가 있잖아요~~~~~~~~21. 저도
'22.4.17 1:30 PM (175.205.xxx.3) - 삭제된댓글해방은 별로 와닿지 않아 1회 보다 말았어요.22222
이상하게 이민기가 나오면 뭐든 재미가 없어서...ㅎ22. ㅎㅎ
'22.4.17 1:40 P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저는 해방일지가 제 취향
해방도시 ㅋ
재밌으심23. ㅎㅎ
'22.4.17 1:43 PM (223.39.xxx.229)저는 해방일지가 제 취향
우블이 좀더 대중적인 코드가 있으니 시청률이 잘 나오겠죠24. ...
'22.4.17 1:48 PM (210.219.xxx.184)저도 해방일지
어제 3회 남편(나의 아저씨가 인생3대 드라마라고)이 보는 것 옆에서 보다가
오늘 1회2회 보고 이제부터 볼려구요.
그냥 제 취향 ...더운 여름,인물들의 나른한 하루,나아질것 없는 반복되는 일상
그럼에도 그냥 살아가는 하루
저 윗님 말씀처럼 특히 손석구 평상에 앉아서 소주 먹는 모습이 킬포 222222
ㅋㅋㅋ25. …
'22.4.17 2:01 PM (211.109.xxx.17)나의 해방일지
저는 오히려 추앙이라는 단어에서
이 드라마가 더 궁금해졌고 재미가 느껴지더라고요.
사랑으로는 안되고 추앙하라는 그 대사에서
몰입 확 됐어요.
동네 친구들 서울에서 전혜진 생파하는 장면에서
전혜진과 김지원의 대사들도 좋았어요.26. ㅇㅇ
'22.4.17 2:19 PM (218.239.xxx.72)추앙이라니 ㅋㅋ
웬 난대없이 ㄸㄹ이
재밌어요.27. 초승달님
'22.4.17 2:36 PM (121.141.xxx.41)해방이요.
스스로 행복해지는 모습이 어떨지 몹시 궁금하고 대사가 좋아요.ㅎ
추앙이란 단어 오랜만에 들어보는데 사랑받고 존재함을 느껴보지 못하고 없는듯 살아서 한번에 터진것아닐까요?
이성간의 애만이 아닌 더 큰 감정을 받아보고 싶었나보죠.
근데 김지원처럼 생겨가지고 저리 우울하게 있는듯 없는듯 사는게 가능한가요?
누나에게 이민기가 팩폭 날릴때마다 빵터지고
"나만 건너 뛰었어" 너무 귀엽더라고요.ㅋㅋㅋ28. 난봉이
'22.4.17 3:38 PM (119.196.xxx.139)ㅋㅋㅋ
나만 건너뛰었어 ㅋㅋㅋ
킬포였어요.
손석구 좋은데
대사가 안 들려서 건너뛴 부분 많음.
발음이 안 좋은가요29. ..
'22.4.17 9:13 PM (1.75.xxx.118)나의 해방일지
저는 오히려 추앙이라는 단어에서
이 드라마가 더 궁금해졌고 재미가 느껴지더라고요.
사랑으로는 안되고 추앙하라는 그 대사에서
몰입 확 됐어요.
동네 친구들 서울에서 전혜진 생파하는 장면에서
전혜진과 김지원의 대사들도 좋았어요. 22
이거 드라마가 뭐지, 왜 이렇게 재미없지 싶었는데
두 번 보니깐 대사들이 다 의미가 있어요..
추앙하라는 대사에 뜬금 없었지만 확 끌어당겨졌어요.30. 음..
'22.4.18 9:01 PM (221.147.xxx.187)두 작가 모두 훌륭하다 생각하지만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희경 작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쓸 수 있는 글 같고
'나의 해방일지'는 박해영 작가 아니면 다른 사람은 못 쓸 거 같아요.
다행히 한 편 보고 다른 한 편 볼 수 있게 편성됐지만
같은 시간이라면 전 '나의 해방일지' 선택합니다.
인간을 현미경으로도 돋보기로도 들여다보네요!
나의 아저씨를 뛰어넘는.. 위로를 줄 것 같아 기대하는 중입니다. ㅎㅎ31. . .
'22.4.19 12:23 AM (182.210.xxx.210)해방이요
뒤늦게 넷플릭스로 딴 일 하며 듬성듬성 보고 있는데
제대로 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흘깃흘깃 눈길 자꾸 가는게 재미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