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신병 걸린 어머니와 사셨던분 혹시 계세요?

정신병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22-04-17 10:09:53
울 엄만 강박 불안 조울 망상
나중엔 치매로 가셨어요.
내 어린시절이 엉망인데
지금은 극복하고 잘 사는듯
보이지만 저도 살짝 불안이네요.
그러신분 혹시 어찌 사시는지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IP : 223.38.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7 10:22 AM (39.7.xxx.109)

    생활의 환경이 좌우 하는거같아요
    사랑받고싶다는 표현이죠
    인간은 정신병적 요소가 있어요

  • 2. ㅇㅇ
    '22.4.17 10:35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의처증에 분조장 아버지와 살았는데
    승질 못이기고 돌아가셨어요.
    친가쪽이 다 이혼 내지는 일찍사망
    저도 어린시절 엉망이라 대인기피증 생김...
    결혼하고 친가쪽 끊어내 그나마 살지만
    내력은 무시 못하는듯해요.
    근본에는 심약하고 우유부단한 점도 있고
    인간 누구나 강박, 불안증 요소는 있다고 봐요.
    과거는 과거라고 현재를 잘 사는게 중요해요.

  • 3.
    '22.4.17 10:53 AM (223.62.xxx.28)

    잘 지내시고 병증 나타나면 얼른 병원 가세요
    초기면 약으로 제어가 돼요

  • 4. 저도
    '22.4.17 11:02 AM (49.1.xxx.77)

    저도 가끔 나도 정신 이상해지는거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커질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하던 생각을 멈추고 얼른 다른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저도 우울증약을 꽤 먹었었는데 솔직히
    도움은 별로 못받은거같고
    저같은 경우는 종교가 있어 이기고 사는거 같아요
    지난날들 생각하면 정말 지옥같았는데 또 잘해드리지 못한것 때문에 고통스럽고 그래요
    그래도 잘 이겨내요 우리 ^^

  • 5. 여기가 고백 처음
    '22.4.17 1:06 PM (121.162.xxx.164) - 삭제된댓글

    저 초6학년때 엄마가 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외가 이모 몇분과 이종사촌 몇명이 정신병 치료 이력이 있어 유전적인 것 같아요
    엄마의 자살시도 몇번 가출...
    엄마 성품이 착하고 정 많고 자식에겐 무한사랑을 주신 분이라 힘들었지만 자식 5명 모두 잘 성장했어요
    60대중반에 신경성 고혈압으로 쓸어져 가셨어요
    저희 외가를 보니 여자들만 발병을 해서
    여동생과 저는 영양 신경 많이쓰고 명상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려 하고 내 마음 다스리고 편하게 살자 주의예요

  • 6. 여기가 고백 처음
    '22.4.17 1:07 PM (121.162.xxx.164) - 삭제된댓글

    쓸어져-쓰러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816 고등아이들 가족들과 외출 잘 하나요? 14 .. 2022/04/17 2,150
1330815 대학 1학년 아이 친구의 말...씁쓸하네요. 86 ... 2022/04/17 27,449
1330814 동사무소 무인발급기 주말에도 되나요? 3 ..... 2022/04/17 1,292
1330813 대통령 출퇴근 모의 주행에 '꽉 막힌 한남동'..시민들 뿔났다 5 .... 2022/04/17 1,916
1330812 반스 아디다스 필라등 뮬 잘 벗겨지나요? 1 .. 2022/04/17 1,028
1330811 갑작스런 약속에 응하시나요? 21 ㅇㅇ 2022/04/17 4,140
1330810 윤은 취임도 전에 일본에 대표단 파견이라니... 7 ... 2022/04/17 1,370
1330809 애 낳으면 생각이 바뀔까요? 5 .. 2022/04/17 1,716
1330808 대입신입생입니다, 국민연금 불입하시나요? 14 마나님 2022/04/17 2,912
1330807 할 일이 밥하는거 밖에 없는 삶 어떤가요? 15 밥순이 2022/04/17 4,214
1330806 4살때부터 집에서 영어 만화를 틀어주세요 25 똥이 2022/04/17 5,232
1330805 세탁소비닐에 재활용품 모으기 당장 해봤어요 13 ㆍㆍ 2022/04/17 3,808
1330804 객관식 문제 6 엔분의1 2022/04/17 768
1330803 퍼스널컬러 진단 후기 30 ㅇㅇ 2022/04/17 6,220
1330802 오감만족의순간 1 히헤 2022/04/17 1,219
1330801 남편이 양식기 나이프를 던졌어요. 41 .. 2022/04/17 24,689
1330800 일라이 수입이 2 일라이 2022/04/17 3,718
1330799 尹 "정호영 의혹 조민씨와 비교 말라!" 71 2022/04/17 5,817
1330798 차승원 이정은 연기 정말 미치겠네요 16 .. 2022/04/17 7,385
1330797 외모만 보다 능력만 보고 만나는것도 쉽지않네요 26 .... 2022/04/17 4,795
1330796 우거지를 삶다가... 4 ... 2022/04/17 1,500
1330795 우리들의 블루스 vs 나의 해방일기 25 드라마 2022/04/17 6,076
1330794 김민하 배우는 코가 특이하게 생겼던데 7 .. 2022/04/17 9,017
1330793 성장기 과체중아이 다이어트 9 illiil.. 2022/04/17 1,574
1330792 이정은 친구들도 짠하지 않아요? 15 456 2022/04/17 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