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떠보니 같이 한 침대 쓰는 룸메가 아직 자네요.
가까이 보니 아직도 쿨쿨 자네요. 아침잠이 많아요.
코고는 소리가 납니다. 0.5초 골고 푸~ 반복재생 중.
사랑스러워서 룸메 볼에 제 볼을 얹어봤는데..힐끗 보는 듯 하더니
더 깊은 코골이에 빠지네요. 아저씨 사운드 코골이 살짝 납니다.
팔을 둘러 배에 얹었더니 살짝 따뜻함이 그리운 아침에 따끈함이라니...
한참 머리 얹고 배에 팔 올리고 있자니
이거슨 어쩌면 동화 속 이야기...꿈의 기록.. 아. 행복한 순간이다.
역시 룸메를 잘 골라야해...
룸메는 개가 최고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룸메 코고는 소리가 좋아요.
푸르른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22-04-17 08:41:37
IP : 59.12.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22.4.17 8:58 AM (180.68.xxx.158)개가 최고,
아쉬운대로 거대묘도 괜찮음.ㅋㅋㅋ2. ㅎㅎ
'22.4.17 9:04 AM (223.38.xxx.51)반전이네요.
부럽다 말았어요.3. 하하하
'22.4.17 9:33 AM (58.121.xxx.7)땡큐 베리 멍치!!!!!
4. ㅁ
'22.4.17 9:34 AM (220.94.xxx.134)저희룸메도 코엄청 골아요. 장정이랑 자는 느낌 문젠 룸메가 여자 ㅋ 작은강쥐
5. 혀니여니
'22.4.17 9:57 AM (211.248.xxx.231)대학생 딸, 온라인으로 시험보는데 책상밑에서 강쥐가 코골아서..많이 부끄러웠대요 강아지라고 설명도 못하고.
6. ㅎㅎㅎ
'22.4.18 4:51 A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책상 밑 코고는 강쥐 귀엽네요 ㅎㅎㅎ
아 원글님 덕에 저도 룸메 들이고 싶네요
꼬리꼬리 어릴 때 키우던 아이 발 냄새가 아직도 기억나요
아기강쥐의 참치 입냄새도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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