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합니다

미쳐 조회수 : 6,063
작성일 : 2022-04-17 08:41:32
내용 펑합니다.
IP : 223.62.xxx.11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7 8:52 AM (125.177.xxx.70)

    친구가 마음에 안드는거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보통 난안쓰는거라 물건이 쌓이니 아깝다하거나
    친구 마음 생각해서 받고 집에 있는거 또 나눠주죠

  • 2. ...
    '22.4.17 8:53 AM (110.70.xxx.178)

    헉.. 고마울꺼 같은데..

  • 3. ㅁㅁ
    '22.4.17 8:54 AM (175.223.xxx.16)

    저도 그런친구 있는데 그냥 계속 얘기해요.
    엄마 핑계대면서 고민처럼 말해요.
    실제 이야기기도 하거든요.

    나 미니멀리스트라 뭐가 많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
    쟁여두는 거 성격상 힘들어.. 엄마가 뭐 갖다주는 것도
    부담이야 스트레스야 힘들어 싫어... 다들 왜
    그럴까 난 마음만으로도 고마운데.. 거절하게 하는거
    부담스런 마음 자꾸 주는 것도 일종의 폭력인데
    왜 엄만 모를까

  • 4. ...
    '22.4.17 8:56 AM (211.226.xxx.65)

    차 얻어타는게 미안해서겠죠.

    진지하게 이런거 필요없다고 얘기하세요.
    이런거 자꾸 주면 차 안태워줄거라고 하세요.

  • 5. ...
    '22.4.17 8:57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핸드크림, 과자, 작은 케익도 받았어요.
    인사성이 너무 바른 거예요.
    다음 달이 제 남편 환갑이라고 술 가져왔대요. 약소하대요.

  • 6. ...
    '22.4.17 8:58 AM (110.70.xxx.178)

    그렇군요 전 너무 고마울꺼 같은데
    그냥 솔직히 말씀하세요

  • 7. ...
    '22.4.17 9:00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그 친구가 차 얻어타지 않아요.
    제가 그 친구 동네로 가서 만나거나 중간에 만나요.

  • 8. 객관
    '22.4.17 9:02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품목이 보니까 이거저거 구분없이
    본인이 필요한게 남들도 필요하겠거니
    오로지 순수하기만 한 마음으로 주는거 같은데
    이런 센스 없는 사람도 골칫덩이 푼수고
    한번 내색인하고 매번 고맙다고 받아서
    선물하는거에 ok 시그널을 계속 보내놓고
    혼자 속으로 쌓아놓다가 한번에 팡 터지는
    원글 성격도 문제에요.
    우리집에 사과 많아 다음부턴 주지마
    섬유유연제 내가 안쓰는거다 마음만 받을게
    마스크팩 수십장 있어서 이거 받아도 내가 못쓰고 버려
    왜 못하세요~~

  • 9. 그걸
    '22.4.17 9:05 AM (211.246.xxx.248) - 삭제된댓글

    왜 고민하시고 그친구에게 필요없는 소비를 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지금 여기서 글 쓰신 것 처럼
    님의 상황을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친구분은 좋은 사람 같고 님을 위해 돈을 투자해
    선의를 베푸는데 쟁여두게 되고 님에게 스트레스를
    안기게 되는 결과라면 당연히 더이상은 그러지않게
    정확한 대화를 해야죠

  • 10. 처음엔
    '22.4.17 9:07 AM (210.221.xxx.92)

    처음엔 원글 읽어보니
    차를 얻어타서 그런줄~ 근데 그게 아니라면
    뚜벅이인데 저렇게 가져다 주면
    원글과 친하고 싶어서겟지요 마음의 표현
    근데 솔직히 내가 내것 내 취향으로 사고 싶지 ㅜㅜ
    왜 저러는지ㅜ 센스가 없네요
    가져다 주는 친구 절대
    내돈내산 물건은 아닐것 같음
    그냥 같이 만낫을 때 술값 밥값 내는게
    제일 최선이고 좋죠

  • 11. ...
    '22.4.17 9:11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필요없다고 몇 번 했어요. 친구의 반응은
    "그래도 써봐. 그리 말하니 내가 섭섭하다"예요
    사람이 나이 먹으면 고집이 쎄지는지..

  • 12. 수선화
    '22.4.17 9:11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선물을 선의로 준다고 해도 그게 정도를 지나치면 참 스트레스에요. 저는 물건 쟁여놓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제 취향도 있는데. 친구가 검정고무신에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더니 하나 줬어요. 절에 다니는 친구입니다. 솔직히 마음은 예뻐도 이런 선물 싫어요.

  • 13. ...
    '22.4.17 9:13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친구 돈으로 산 물건은 케익일까...
    전부 선물로 받은 걸 저에게 주는 거 같아요.
    선물 많이 받는 집이예요.

  • 14. ...
    '22.4.17 9:17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지금 아파트 경비실에 있는 술은 어떻게 할까요?
    그 친구네 아파트 경비실에 가져다 놓을까요?

  • 15. ...
    '22.4.17 9:19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울화통이 터져요.
    전화해서 한바탕 하고 싶을 정도예요.
    뭐 줄 거 같아서 피했더니, 아파트 경비실에 가져다 놓다니... 부모 자식간에도 이러면 안되잖아여.

  • 16. ...
    '22.4.17 9:19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울화통이 터져요.
    전화해서 한바탕 하고 싶을 정도예요.
    뭐 줄 거 같아서 피했더니, 아파트 경비실에 가져다 놓다니...
    부모 자식간에도 이러면 안되잖아요.

  • 17.
    '22.4.17 9:20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50넘어서 저런 문제에서 거의 졸업했어요
    남이 뭔가를 주면 필요하면 고맙게 받고 안 필요하면
    필요없다고 말하고 안 받아요
    섭하다고 하면 그래도 안 받아요
    내가 누군가에게 주고 싶을 때 메시지로 물어보고 받겠다고
    하면 주고 필요없다고 하면 땡
    친정올케들과도 안주고 안받기로 합의 봤고요

  • 18. ..
    '22.4.17 9:24 AM (125.178.xxx.184)

    섭섭하다고 했을때 칼같이 정리했어야죠. 섭섭?

    직접 돈주고 산것도 받기 싫을판에 자기집에 선물로 들어온거 처리하는거면 더 싫죠

  • 19.
    '22.4.17 9:25 AM (119.67.xxx.170)

    당근에 파시던지 가족 나눠주세요. 다 값어치 있는걸텐데.

  • 20. ...
    '22.4.17 9:25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1시간도 내기 어려울 정도로 바쁘고 화요일부터 열흘간 여행을 갑니다.
    이 와중에 걔네 동네로 가서 저 술을 경비실에 맡겨놔야겠네요. 마음만 받겠다고 하구요.
    도대체... 왜 저러는지.

  • 21. 에고
    '22.4.17 9:27 A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

    술은 경비아저씨 드시라고 그냥
    얘기하고 드리면 되겠네요
    담달이면 외국나가는데 뭘 이제와
    화를 내고말고 하나요
    그리고 친구도 센스없지만
    집에 안쓰는 물건들 수십통씩이 있는데도
    주변에 나누지도 팔지도 못하고
    쌓아만두고 선물받은것도
    짜증내가며 트렁크에 몇달씩 뒹굴리는
    원글성격도 좀 뒤돌아보시기 바래요

  • 22. ...
    '22.4.17 9:29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어제 저녁 밤 9시 넘어서 동네 백화점에 있는데,
    너희 단지 쪽으로 가고 있다는 톡을 받았어요.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그 시간에 운전도 못하니 지하철 타고 우리 동네로??

  • 23. ㅇㅇ
    '22.4.17 9:33 AM (175.207.xxx.116)

    난 선물 받는 거 안좋아해.
    너를 안좋아하는 게 아니고 선물, 물건들이 싫어.
    네가 섭섭하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

  • 24. ...
    '22.4.17 9:34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저는 물건을 주변인에게 주지 않아요. 불필요한 떠넘기기 싫어해요.
    제 동생이 번들로 사서 저에게 주거든요.
    저는 당근에 무료드림은 합니다.
    근 2년동안 제가 너무 바빠서 정리를 못하고 살았어요. 집 정리도 마음정리도...

  • 25. 뚜벅이가
    '22.4.17 9:35 AM (210.221.xxx.92)

    뚜벅이가 토요일 밤 9시에
    달라지고 않은 술을 주러
    지하철타고 만나주지 않으니
    경비실이요??
    쫌 문제 잇네요…
    나중에 저렇게 주다가 섭섭한일 생기면..

  • 26. ㅎㅎㅎ
    '22.4.17 9:40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위에 에고님 동감^^
    오고 가는 물건들이 안되었는데 마음도 쓰임새가 형편없는 걸로

  • 27. ...
    '22.4.17 9:41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홈쇼핑에서 세제를 주문해서 일년치가 있는데, 일이년에 한번 저희집에 올까말까 하는 동생이 오면서 세제 2통 섬유유연제 1통 가져오면 도로 돌려보내나요?

    집에 샴푸가 스무병이 있는데 친구가 그 추운 겨울에 쇼핑백을 들고 왔어도 나는 많아 하면거 돌려보내나요? 그때도 저희집 근처로 일부러 그거 주려고 왔네요.

    열어보지도 않은 그 쇼핑백과 양주를 이따 그 친구네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놓고 와야겠어요.

  • 28. 외국나가신다니
    '22.4.17 9:42 AM (203.128.xxx.19)

    그핑계대세요 있는것도 처분할 판인데
    다른 사람 주라고요
    받아도 쓰지도 못하고 버리게 생겼다고 하세요

    받는사람이 싫다는데 자기만족인지 무조건 내가 주는거
    너는 받아라 앵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도 고문이에요
    싫다면 멈출줄도 알아야죠

  • 29. ...
    '22.4.17 9:42 AM (1.235.xxx.154)

    문제있네요
    저도 처음엔 차를 얻어타서 그런가했더니
    본인 마음 편하려고 저렇게 남의 맘 불편하게 하는사람 있더라구요
    핑계는 그럴듯하네요
    환갑인거 알고 그냥 넘기기 그렇다
    이해는 가지만
    더 필요없다 부담된다하세요

  • 30. ㅇㅇ
    '22.4.17 9:43 AM (175.207.xxx.116)

    저는 안쓰는 물건은 돌려보내요
    상대가 차가 없는 상황이면
    다음에 근처에서 만나게 되면(일부러 약속 잡아서라도)
    갖다줍니다

    이런 걸 흐지부지할 이유는 없는 거 같아요

  • 31. ...
    '22.4.17 9:43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만나주지 않은게 아니고 남편 티셔츠, 남편 구두 사러 동네 백화점에 남편과 있었어요.
    왜 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시나요?
    그 친구가 더 미워지네요. 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잖아요.

  • 32. ....
    '22.4.17 9:44 AM (122.32.xxx.87)

    저녁9시에 그러는건 굉장히 이상한데요?
    손절할거 아니면 그냥 싫음을 계속 어필하는수밖에 없겠어요

  • 33. ...
    '22.4.17 9:44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홈쇼핑에서 세제를 주문해서 일년치가 있는데, 일이년에 한번 저희집에 올까말까 하는 동생이 오면서 세제 2통 섬유유연제 1통 가져오면 도로 돌려보내나요?

    집에 샴푸가 스무병이 있는데 친구가 그 추운 겨울에 쇼핑백을 들고 왔어도 나는 많아 하면서 돌려보내나요? 그때도 저희집 근처로 일부러 그거 주려고 왔네요.

    열어보지도 않은 그 쇼핑백과 양주를 이따 그 친구네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놓고 와야겠어요.

  • 34. ..
    '22.4.17 9:48 AM (118.235.xxx.51)

    요즘 샴푸를 누가 아무거나 쓰나요
    내 머리 상태, 브랜드 등등 따져가며 고르고 고르는 게
    샴푸인데..
    세제도 내 판단으로 선택한 거 쓰지 아무거나 안쓰는데..

    용감하다고 해야 되나.. 저런 걸 선물이라고 주다니
    노 이해.

  • 35. 공감
    '22.4.17 9:52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이해 가는데
    집집 마다 소비하는 물건이 다른데
    내 의사나 취향과 상관 없이 여러가지 울건 쌓이는거 저도 부담스럽고 버거워요
    명절날 들어오는 잡다한 선물
    친정엄마가 잘 먹지도 않는데 보내준 음식들
    진짜 자리 차지만 하고....
    나눠주고드림하는것도 일이에요

  • 36. 궁금한데
    '22.4.17 9:53 A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

    자꾸주는 친구도 이상한데
    두분이 만나면 밥값 차값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차태워줘서 미안한것도 아니면
    원글님이 자꾸 밥을 사나요?
    친구가 뭔가 미안하고 갚아야된다고
    생각해서 저러는거 아닌가요?
    양주는 그냥 경비 드리라닌깐요
    님이 싫어하는 물건들
    남들은 너무 기뻐하며 받아가는 것들이예요
    주변에 싫은걸 떠넘기는게 아니라
    필요하냐고 물어봐서 필요하단 사람 주면
    정말 기뻐하죠
    경비아저씨 드려보세요
    뛸듯이 기뻐할겁니다^^

  • 37. 다음
    '22.4.17 9:56 AM (220.73.xxx.15)

    난감하시겠어요 저도 제가 쓰는 화장품이 정해져있는데 -약산성.아토피라 시험지로 테스트하고 사용- 제가 피부 약한거 알고 일부러 비싼거 선물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너무 아까워요 대부분 시험지로 ph test하면 최소한 약 알칼리이고 제 피부는 뒤집어지거든요

  • 38. ㅂㅂ
    '22.4.17 9:57 AM (58.234.xxx.21)

    저는 원글님 이해 가는데
    집집 마다 소비하는 물건이 다른데
    내 의사나 취향과 상관 없이 여러가지 울건 쌓이는거 저도 부담스럽고 버거워요
    명절날 들어오는 잡다한 선물
    친정엄마가 잘 먹지도 않는데 보내준 음식들
    진짜 자리 차지만 하고....ㅠ
    나눠주고드림하는것도 일이에요
    특별한 날도 아니고 지인이 매번 저런다면 피곤할듯
    사실 센스 없는 사람 같아요
    내가 좋은 의도라면 상대도 무조건 좋을거라고
    그외에는생각 못하는거잖아요

  • 39. 에효
    '22.4.17 10:02 AM (1.222.xxx.103)

    차 태워 주지도 말고..
    남의 차 얻어타며 생색내는 선물 주지도 말자..
    불편한 마음 쌓여 다른걸로 폭발전에 쫑내심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 40. ㅇㅇ
    '22.4.17 10:05 AM (222.99.xxx.166)

    집에 물건많이 쌓아놓고 물건 들이기 싫어하시는 미니멀라이프 추구하는 집인데 이미 세제 홈쇼핑예서 일년치 샴푸 수십통
    마스크 아주아주많고 술도 수십병. 과일 넘쳐나고.

    저같음 술은 경비아저씨 드리고 나머진
    그냥 당근에 무료드림 하겠어요
    경비실로 찾아오라 하구요
    하루이틀이면 다 가져갈듯 한데요.

  • 41.
    '22.4.17 10:08 A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누가 원글님을 나쁜사람을 만들었나요?
    낌새가 이상해서 못만난다고 했다고..
    뭐 줄거같아서 피했다고 원글이랑 댓글에 쓰셨구만요.

  • 42. ...
    '22.4.17 10:09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차 얻어타지는 않아요. 그 친구네가 제가 일 때문에 자주 가는 동네라서, 겸사겸사 만나니까요.

    대학동창인데 30년만에 만나, 성격도 맞는거 같아서 서로 고민 얘기하는 사이가 됐어요.
    친구는 자매가 없고 저는 친정이 외국에 있어서 서로 환경이 비슷해서인지 잘 맞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이 안맞아서 손절이라니.. 아이러니하네요.

  • 43. ...
    '22.4.17 10:11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중간에 저 욕하는 글이 있었는데 지워졌어요.
    밤 9시에 집 근처로 온 친구를 안만나주는 원글도 뭐라뭐라하다고...

  • 44. ....
    '22.4.17 10:12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선물이 아니라 쓰레기 넘기는거잖아요.
    나도 물건 쌓이는거 싫어해서 그맘 100프로 이해됩니다.

  • 45. ..
    '22.4.17 10:12 AM (103.199.xxx.72)

    원글님이 그 친구가 너무 싫은듯

  • 46. 드림
    '22.4.17 10:13 A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

    드림도 당근에 하지마시고
    집앞 재활용장에 새것인데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써놓으면 5분만에 다사라집니다

    어느날은 제가 집앞 나가기도 싫어서
    엘리베이터안에 걸어놓고
    필요하신분 가져기라고 써놨더니
    그것도 몇분안돼 다가져가심~~
    그간 쌓인 물건들은 그렇게 치우고요
    친구한테 앞으로는 물건주면 힘들어서
    못만날것 같다
    물건없이 가볍게 만나자고 하세요
    혹시 여유있어 밥사신 경우가 많았다면
    더치하시고요~~

  • 47. ...
    '22.4.17 10:17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제가 항상 먼저 톡합니다. 제가 그 친구를 싫어하지 않아요. 평생 베프하려고 했어요.

  • 48.
    '22.4.17 10:18 AM (222.99.xxx.166)

    친구 호의를 받아들이고 저도 그 물건들로 다른사람들에게 나눔할수 있다면 좋은거 같아요.
    조금 귀찮지만. 서로 좋은 일이잖아요.

  • 49. ...
    '22.4.17 10:19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제가 항상 먼저 톡합니다. 제가 그 친구를 싫어하지 않아요. 평생 베프하려고 했어요.
    나이들어 그 친구와 여행 다니며 노후 지내려 했어요.
    글 내용보다는 그 배후를 판단하는 분들이 많네요.

  • 50. .....
    '22.4.17 10:21 A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여기 쓰신 그대로 솔직하게 카톡으로 보내세요.
    술은 경비아저씨드리고요.
    너랑 평생 절친하고 싶었는데 네가 고쳐지지않으면 못할 것 같다고요.
    이러다 어느 날 빵 터지는 것 보다 지금 카톡보내면 관계 유지할 수 있는 확률이 50%는 남아요.
    빵터지면 관계 끝이죠.

  • 51. 백퍼이해
    '22.4.17 10:22 AM (182.212.xxx.185)

    건강때문에 단거 잘 안먹는데 떡이니 케익이니 매번 보내는 친구가 있어요. 저 진짜 싫고 부담스러운데 참 말하기가 그래요 ㅜㅜ 저는 취향이 아주 확실해서 선물 싫어합니다.

  • 52. 저는
    '22.4.17 10:24 A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엘베 문 열릴때 바로보이게 글씨 크게 써서
    깨끗한 박스에 아동용품들 두었더니
    밖이 웅성웅성 하더니 다 가져가셨더라구요.
    박스는 누가 버려주신건지 박스도 없었어요.

  • 53. 선물이냐
    '22.4.17 10:29 AM (112.154.xxx.91)

    뇌물이냐 궁금하네요. 값이 안나가는 반갑지도 않은 물건을 계속 주는건 선물하는 마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글님과의 관계유지를 위해 적립하는 걸까요. 원글님이 부유하고 좀더 우위에 있으신가요.

    친구의 마음은 아닌걸로 보여요.

  • 54. 밥값은요
    '22.4.17 10:33 A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만나면 계산은 누가하나요
    원글님이 자꾸 계산해서
    미안해서 저러는거 아닌가요

  • 55. 인생을
    '22.4.17 10:35 A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오래 살아보니 죄송하지만
    원글님 같은 성격이 제일 싫어요
    예민하고 까다롭고 잔생각 많고
    그런데도 붙어있는 친구가 성격 좋네요
    저같음 옛날에 손절

  • 56. 저는
    '22.4.17 10:37 AM (223.39.xxx.95)

    성의는 고마워서 받고 주위에 나눠요
    친구가 나쁜 마음으로 주는건 아니니까요
    그러다가 다시 돌려주기도 해요
    나 필요없고 아까워서 돌려준다고
    다른 사람 주라고 ㅎ
    화내지마세요

  • 57. ㅇㅇ
    '22.4.17 10:40 AM (58.234.xxx.21)

    윗님 말씀대로 나는 많으니까 다른 사람주라고 몇번 거절하다 보면
    그 진구도 눈치 채지 않을까요

  • 58.
    '22.4.17 10:42 AM (58.120.xxx.107)

    본문 내용 순화해서 이야기 하시고 다신 안 받는다 하세요.

  • 59. ...
    '22.4.17 10:44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제 성격이 나쁠 수는 있지만
    저는 친구도 많고 지인도 많아요.
    약속 요청이 줄줄이예요.
    저 만나러 지방에서 일부러 오는 친구도 있고
    같이 여행 가자고 스케줄 잡는 친구들.
    제발 운동 같이 하자는 친구들...

  • 60. ...
    '22.4.17 10:47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최근에 준 물건인 샴푸셋트와 술(양주?)는 이따 가져다 주려구요.
    "고마워 근데 마음만 받을게. 여행 다녀와서 보자" 톡 보내야죠.

  • 61. 올빼미
    '22.4.17 11:05 AM (223.33.xxx.215)

    안쓰시면 저한테 싸게파세요
    몽땅요

  • 62. 부럽
    '22.4.17 11:23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는가난한데 챙겨쥐야될친정ㅜ
    과일도비싸고요
    집에많다고하세요.

  • 63. ..
    '22.4.17 11:43 AM (1.243.xxx.178)

    저주세요..
    손들었어요.ㅎㅎ

    그맘 이해해요
    마음에 부담되는데 자꾸주는것 싫지요
    거기다 생색까지 내면...
    그냥 나중에 조용히 얘기해요 조근 조근..
    그리고 물건이야
    줄때 많아요 집앞에 누구라도 쓰세요..라고 써놓으면

  • 64. 에구
    '22.4.17 11:43 AM (59.24.xxx.132)

    서로가 풍족한집안인가 봅니다.

    선물이 취향이 아니라 부담이 된다니..

    아마 선물폭탄으로 상대에게 이것저것 줘보세요.

    돌아오는게 줄어들수도..ㅎㅎ

    선물로 돌려받으려고 주는 내마음이 아닌데..

    고대로 똑같이 돌려주는친구보면서 부담들어 선물을 안보낼수도 있어요 ~

    그친구 행복을 그렇게 칼같이 끊지마여..
    평생친구하려했다며요.
    그런친구 다시 만들기 어렵습니다..

  • 65.
    '22.4.17 11:49 AM (203.243.xxx.56)

    미니멀리스트로 살기로 해서
    더이상 안받겠다고 하세요.
    거절 의사를 확실히 밝히세요.
    그래도 계속 주면 그동안 받은거 다 차에 실어서
    친구집앞에 갖다 주세요.

  • 66.
    '22.4.17 12:2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말을해요. 말을!!

  • 67. 너무싫죠
    '22.4.17 12:30 PM (36.69.xxx.109)

    근데 그 상대방 고집쎄서 갖다주는거예요
    눈치가 있음 반기지 않는거 알고 그만할텐데
    말안해서 그러는거 아니고요. 자기가 주고싶은 마음이 더 커서 주는거예요. 받는 사람 생각 안하구요. 아무리 그래도 받으면 좋겠
    지 하면서. 받는 사람의 생각까지 자기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전 시어머님이 그러셔서 죽겠어요

  • 68. ...
    '22.4.17 2:13 PM (121.167.xxx.120)

    샴푸나 생필품은 민들레 국수집으로 보내세요.

  • 69. 이해
    '22.4.17 2:35 PM (112.151.xxx.88)

    저도 이해합니다 그런지인들은 지능이 부족하더라구요
    금방 까먹어요 남이싫다는게 지가 좋다는거보다 뒷전이라
    글고 지만 좋으면 남이 다 좋아하는줄 알아요
    사람 착한거랑 별개로 분통터져요
    저도 왜저런지 진짜 고민해봤는데 이유가별로없어요
    그냥 자기가 좋은게 앞서서 생각을 길게못하더라구요
    화를내지마시고 그냥 너 자꾸주면 나그거 남줄거고 고마운 목록에 안낳을거니까 그래두 주고싶으면 계속 보내라

    이렇게말하세요 증거남는 톡같은 걸로요
    나중에 기억못할거거든요
    글고 그래도 준다고하면 맘편히 다 남주세요

  • 70. 질문
    '22.4.17 6:50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제가 담주에 여행 가는데 여행 직전에 선물을 받았으니, 그 친구 선물을 사와야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1903 가끔 제가 좀 싸이코패스같아요... 10 ... 2022/04/18 3,818
1331902 빌트인 가스렌지 1 ㅇㅇ 2022/04/18 670
1331901 써보니 이 식탁의자 좋더라 하는 것 있으세요? 4 알려주셈~ 2022/04/18 1,847
1331900 네이버 주식 ㅠㅜ 3 ㅇㅇ 2022/04/18 2,986
1331899 골프를 왜 시작했나 고민하는 분들에게 3 골프가재미없.. 2022/04/18 2,783
1331898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나오는 노래 4 질문 2022/04/18 2,328
1331897 체력방전이 너무 빨라지고 있어요 3 에너지 2022/04/18 1,885
1331896 걷기로만 살빼신분 요령 좀 알려주세요. 30 ㅇㅇ 2022/04/18 5,993
1331895 젊은 사람 고독사는 유독 남자가 많은거 같아요 3 ... 2022/04/18 2,051
1331894 갱년기(폐경) 이후 얼굴에 올라오는 솜털, 어떻게 제거하나요? 2 얼굴솜털 2022/04/18 2,079
1331893 돼지의 왕 드라마 진짜 잘 만들었네요. 6 ........ 2022/04/18 2,444
1331892 이런 학부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 2022/04/18 4,242
1331891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할까요 20 .. 2022/04/18 4,817
1331890 우리들의 블루스 한수 은희 에피소드 21 ..... 2022/04/18 6,081
1331889 달래많은데 5 달래 2022/04/18 1,131
1331888 연세 세브란스 병원 완화병동 이용해 보신 분 계실까요? 6 ... 2022/04/18 1,896
1331887 볶음고추장, 아무데나 비벼도 맛있나요 2 .. 2022/04/18 1,098
1331886 정수기렌탈 요즘 현금지원되나요? 2 바꾸자 2022/04/18 1,013
1331885 자가키트 양성 떴는데 병원으로 가면되나요? 3 ㅇㅇ 2022/04/18 2,029
1331884 어렸을 때 사랑 못 받은 분들 28 ... 2022/04/18 4,616
1331883 친구들한테 전화하고싶을때 대체할수있는거 17 ㅇㄱ 2022/04/18 2,905
1331882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입시 비리 12 2번 개돼지.. 2022/04/18 1,546
1331881 드럼 세탁기19키로 건조 17키로면 이불 빨래 가능할까요? 3 지나다 2022/04/18 3,089
1331880 여수 관광지로 최악인가봐요 108 월요일 2022/04/18 26,268
1331879 조성은님 ㄱㅂㄴㅅ 2022/04/18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