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둘이서만 여행해 보신 분들,,,,
1. 하루 정도는
'22.4.17 8:38 AM (180.68.xxx.158)괜찮고
해외여행이나 장기여행은 비추2. 00
'22.4.17 8:43 AM (1.232.xxx.65)하루는 좋고
해외나갔다 절교합니다.3. ㅇㅇㅇ
'22.4.17 8:45 AM (120.142.xxx.19)전 딱 한번 일본을 2박3일 정도 다녀왔는데, 3박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친구가 저를 최고의 여행친구라고 했던 기억이.4. 음
'22.4.17 8:59 AM (58.122.xxx.24)복불복이에요
저는 친구랑 단둘이 9박이상 여행을 해봤는데
둘다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고 휴가일정이 맞아서 같이 여행을 한 거고요
한 친구랑 한 여행은 안 맞았고, 다른 친구랑은 좋았어요5. 해외여행
'22.4.17 9:01 AM (220.76.xxx.243)10일 정도 베프랑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담에 또 가자고 했었는데 언제 갈수 있을런지.
국내도 같이 1박 3명이 자주 갔었는데 해외는
그친구랑만 갔었어요. 여자 둘이 다니니까
30초 (그때는) 스케쥴 조정도 쉬웠고 외국인
포함 대쉬하는 남자들도 많았고 한국에서 해보지
못한 헤나문신, 현지 핫한 클럽도 가보고 액티비티도
신청해서 하고 피트니스 클럽도 가고 맛사지도 받고
정말 좋았어요. 친구가 없었다면 못했을 일들이죠.
혼자였다면 말이예요.6. ...
'22.4.17 9:44 AM (1.235.xxx.154)20대때 그랬어요
지금은 못갈거같아요
한번도 간 적 없어요
4인친구 갔었는데 절대 가지말아야겠다는 결심이 생기더라구요
그 뒤로 저는 안가고 3인끼리 가더라구요
저는 아무렇지않아요
불편함을 참고 가느니 안만나는 쪽을 택했어요7. 참그게
'22.4.17 9:53 AM (122.254.xxx.111) - 삭제된댓글24시간을 붙어서 서로의견을 낼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크든작든 아무리 무던해도 부딪치는 경우 생겨요
안생길수가 없어요ㆍ
낮에 잠시만나 대화하고 웃고떠들다 집에가는거랑
박으로 여행을 같이가는건 진짜 달라요
전 싫더라구요ㆍ그냥 피곤해요
가보시면 압니다8. .....
'22.4.17 10:13 AM (222.234.xxx.41)방을 따로 쓰면 괜찮아요
9. ...
'22.4.17 10:29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친구랑 유럽 1번, 홍콩 1번, 일본 3번, 중국 1번 갔다왔어요.
전 좋았어요.
남편이랑 가는 것도 좋지만,
친구랑 가면 쇼핑, 먹는 게 더 취향에 맞거든요.
(남편은 자기 꺼 쇼핑을 너무 좋아하고 한식만 먹으려 해서 ㅠㅠ)
우린 처음에 공용 용돈을 내놓고 그 돈으로 차비, 밥값을 써요.
그거 다 쓰면 다시 한 30만원씩 용돈 내놓고 이런 식으로...
근데 친구는 외국어를 하나도 못해서
영어, 일어, 중국어 다 되는 제가
식사주문, 호텔체크인, 쇼핑 계산 등등을 다 도맡아 해야 합니다.
(가끔은 커피주문이라도 니가 좀 하라구~)
근데 친구랑 둘이 여행 가서 딱히 불편한 건 없었어요.10. 일정 조절
'22.4.17 2:56 PM (122.102.xxx.9)24시간 같이 하는 일정으로 하지 마시고, 오전 같이 하고 오후 각자 이런식으로 각자 보내는 시간을 적절히 두면 괜찮을 거예요. 혼자 하기 어려운 것, 하려고 염두에 두지도 않았던 것도 경험해 보게 되기도 하구요. 혼자 여행하는 편이지만, 간혹은 약간의 부자유스러움을 감수하면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도 그 나름의 재미와 이점이 있더군요.
11. 그닥
'22.4.17 3:54 PM (58.236.xxx.51)나쁘지 않았어요.
친구랑도(차 가지고) 아는동생하고도(기차 타고) 갔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외국도 패키지여행 가는 거였어서 크게 부딪힐일 없었어요.
3인이 쓰는 방이었었어도 저는 호텔로비 화장실 이용하고 셋다 무던한 성격이라서 크게
불편하다고 생각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저는 혼자다니는것도 좋아해요.12. ..
'22.4.17 5:42 PM (58.227.xxx.22)아무친구? 적당히 친한 친구는 둘만 가게 되지는 않는데...
둘만 가도 아주아주 잘맞는 친구가 한명 있어요.
얼마전에도 제주도 2박3일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고 힐링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