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로움이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감정인가

..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22-04-17 08:04:07
영어에는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16세기 이전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고 해요.
세잌스피어가 코리올레이너스 라는 역사극에서 처음 만들어 사용한 일종의 신조어였고
(alone 이 축약된 혼자라는 뜻의 lone이 외로움이라는 감정의 뜻으로 lonely라고 셰익스피어에 의해 만들어짐) 
그 이후에도 한참동안 잘 사용되지 않는 단어였다가 

18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폭발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산업혁명, 자본주의 시작과 같은 시기에요. 

아마 그 이전 농업 기반의 대가족 사회에서는 인간이 외로움을 느낄 환경이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어느 시대에나 많은 사람들이 항상 겼었던 감정은 아니었나봐요. 
인간 역사에서 외로움을 표현하는 단어조차 없던 시대가 더 많았으니까요. 


IP : 159.196.xxx.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병
    '22.4.17 8:07 AM (24.85.xxx.197)

    그시대에 살았었으면 참 좋았을것같아요..
    전 식구들끼리 북적대는 분위기가 넘 좋아요.

  • 2. ,,
    '22.4.17 8:07 AM (72.213.xxx.211) - 삭제된댓글

    피임 불가능에 유럽 중세 역사를 보니, 누워서 잘 공간이 없어 앉아서 잘 정도였다고 하니
    한 방에 다같이 다닥다닥 붙어서 살야하 했던 듯 해요. 혼자 자유롭거나 외로고 싶었을 것 같아요.

  • 3. ,,
    '22.4.17 8:08 AM (72.213.xxx.211)

    피임 불가능에 유럽 중세 역사를 보니, 누워서 잘 공간이 없어 앉아서 잘 정도였다고 하니
    한 방에 다같이 다닥다닥 붙어서 살야하 했던 듯 해요. 혼자 자유롭거나 외롭고 싶었을 것 같아요.

  • 4. ㅇㅇㅇㅇ
    '22.4.17 8:12 AM (221.149.xxx.124)

    어느 정도 밥 먹고 살기 시작하면서.. 그날 그날 끼니 걱정은 안해도 되고...
    오늘을 넘어 내일을 생각하게 되고...
    배고픔 굶주림 배부름 안전...을 넘어 질투 외로움 공허함 등등도 느끼게 되고 ....

  • 5.
    '22.4.17 8:15 AM (223.38.xxx.14)

    무리 생활에서 떨어져 나오는거는 생존에서 불리해서 [외로움]이 유전자에 각인 된것 같아요.
    억지로 사회 생활 맞추려하지말고, 점점 혼자인게 편해지고 있지 않나요? 단 혼자이면 집단적인 의견이나 단체 행동을 못하니 문제해결시 불리하죠.

  • 6. 대가족
    '22.4.17 8:16 AM (175.119.xxx.110)

    늘 북적대는 집,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외로움 동반.

  • 7.
    '22.4.17 8:17 AM (124.49.xxx.188)

    대단.. 감사합니다.

  • 8. ..
    '22.4.17 8:20 AM (159.196.xxx.79)

    저는 어릴때부터 가족이 오직 두명뿐이었고 그리고 곧 저 혼자만 남아서
    외로움이 항상 함께 했는데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분들은 오히려 혼자이고 싶은 분들도 많은가봐요.

  • 9.
    '22.4.17 8:45 AM (219.240.xxx.34)

    내가 원해서가 아닌 북적대는 식구들로 오히려 힘든경우가 계속 반복되니 외로울지언정 스스로 살아가는법을 익히고 내 템포대로 살아가는쪽을 택하게되었어요

  • 10. 집안 제사까지
    '22.4.17 8:58 AM (175.119.xxx.110)

    지내던 집이라 늘 내방에도 친척들 왔다갔다.
    어린 나이에도 프라이버시는 중요한데...
    행사 끝나면 동네사람들 놀러와서 북적북적ㅠㅠ

    젊을때는 덜했는데 나이들고 나니, 사람한테 치이는 데는 잘 안가요. 뭐 같이하자 이런 것도 안좋아 함.

  • 11. 군중속의 고독
    '22.4.17 9:04 AM (180.68.xxx.158)

    즐기는 편.
    삭사할때 늘 10여명이 함께하던 집안에서 자라서
    혼자만의 공간 절대적 확보 필수지만,
    문열면 사람 많아야함.
    안 그러면 외로워 미침.

  • 12. ..
    '22.4.17 9:48 AM (1.235.xxx.154)

    외동인 사람들 지금 50대인데 그시절 외동인 사람들은 대가족 부러워해요
    그러다가 신세망친 친구들이 있어요
    뭐든 적당해야해요

  • 13. 어릴때부터
    '22.4.17 10:33 AM (223.39.xxx.55) - 삭제된댓글

    혼자서 주로 활동했는데 그래도 북적북적은 여전히 나랑 안맞아요 외로움과는 별개로 주말에 사람들 북적되는게 너무 싫어서 평일에 다니는거 좋아해요 백수라서 이거 하나는 좋네요 평일에 쇼핑하기 산에가기 여행가기 다복한집이 부럽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거같아요

  • 14. ㄱㄴㄷㅈ
    '22.4.19 7:54 AM (116.40.xxx.16)

    Sha. 가 만든 단어였군요. 외로움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8814 Srt타고 부산여행 가고 싶어요 17 궁금 2022/04/17 3,141
1328813 정시로 경북대 공대 갈 정도면 공부를 어느정도 하는건가요? 21 궁금 2022/04/17 5,906
1328812 임보견 오니 강아지가 너무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23 .. 2022/04/17 3,297
1328811 남자 꼬시는법 알려드려요. 145 ㅇㅇ 2022/04/17 64,174
1328810 삼성은 pc 마우스도 좋으네요 1 .. 2022/04/17 814
1328809 제가 노희경이면.. 한수와 은희를 18 우블 2022/04/17 6,976
1328808 로또가 벼락맞을 확률은 아닌거죠? 3 아이 2022/04/17 1,955
1328807 삼천만원으로 쇼핑한다면 19 ㅂㅂㅂ 2022/04/17 4,251
1328806 금리인상 여파 '빚투' 이자율 쑥↑…연내 10%대 전망 8 ... 2022/04/17 2,904
1328805 정경심교수는 소환 없이 기소 먼저 했잖아. 검찰아 14 ㆍㆍ 2022/04/17 1,970
1328804 날로 먹는 강아지 1 ㅇㅇ 2022/04/17 1,484
1328803 통장에 얼마있음 집에서 놀거 같나요 44 ㅅㅈㅇㅈㅂㄴ.. 2022/04/17 8,044
1328802 창덕궁 근처 밥먹을때요 1 나마야 2022/04/17 1,724
1328801 둔촌주공 사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26 쩜두개 2022/04/17 4,685
1328800 한국가면 먹을 것 21 어찌저찌 2022/04/17 2,872
1328799 차승원.이정은 그리고 친구 ㅎㅎ 15 ... 2022/04/17 6,373
1328798 가톨릭은 동성애를 인정하나요? 8 ... 2022/04/17 2,402
1328797 어제,오늘 식빵을.. 15 혼자서 2022/04/17 4,018
1328796 초5 핸드폰 허용 하루 1시간 20분이 적은가요? 10 .. 2022/04/17 2,324
1328795 저는 조국사태때 젤 충격이. . 18 ㄱㅅ 2022/04/17 5,609
1328794 홈쇼핑유럽 패키지여행 좋을까요? 16 후기 2022/04/17 5,209
1328793 미용사자격증 따는데 평균적으로 얼마나 걸리나요? 9 .... 2022/04/17 3,290
1328792 영화 제목 궁금해요. 계륜미 나오는 영화 같은데 못 찾겠어요.... 7 2022/04/17 1,345
1328791 물건버리기가 아까와요 4 2022/04/17 2,911
1328790 아이가 허리통증이 심해 도수치료가 필요한데 실비보험 들수있을까요.. 14 보험 2022/04/17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