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 수술 후 나타나는 후유증들 언제까지 가나요?

ㅁㅁ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22-04-16 20:55:13
폐암으로 부분 절제술을 했는데
이제 3개월지났거든요
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항상 맥을 못 추는 느낌이에요
가장 힘든 것은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 한것이구요
하루이틀 그러는 거 아니고
매일매일을 조금만 넉넉히 먹었다싶음 영락없이 체한것 처럼 꽉 막히구요
당 떨어지는 것처럼 갑자기 확 컨디션 안좋아지구요...
집에서 요양중인데...
다시 일상생활 할수 있을까요?
예전처럼은 못돌아간다해도... 이렇게 눈에 띄게 보이는 수술 후유증들
서서이 없어지기는 할까요
IP : 112.146.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살
    '22.4.16 9:02 PM (123.199.xxx.114)

    걸으시고
    잠을 푹 주무세요.
    서서히 기력이 회복되실꺼에요.
    명치를 피시고 척추를 곧게 해보세요.
    몸따뜻하게 하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 2. 심리적인
    '22.4.16 9:11 PM (14.32.xxx.215)

    원인이 더 클거에요
    위도 아니고 폐 부분절제잖아요
    저도 흉강경으로 수술받았는데...다른 수치에 이상없음 털고 일어나세요
    너무 힘들면 정신과 다니셔도 좋아요
    저도 몇년전엔 자나팜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 3. ㆍㆍ
    '22.4.16 9:12 PM (183.102.xxx.119) - 삭제된댓글

    야채수..만들어먹기도 하던대
    초록마을에서 사먹었어요
    이게 은근 몸에 힘을 주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도움되었어요

    3개월은 아직 힘들때이고 6개월 지나니 좀낫더라구요
    집앞슈퍼만 다녀와도 기냥 1시간씩 쓰러져 잤어요
    시간도 필요하더군요

  • 4. 유방암
    '22.4.16 9:18 PM (210.100.xxx.74)

    부분절제 했고 방사선치료만 했는데 4년이 지나도 피로감은 없어지지 않네요.
    극심한 피로감은 3년은 갔던것 같아요 매일 한시간씩 요가하고 열심히 먹고 잠도 8시간은 잡니다.
    꾸준히 평생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 5. 수술한지
    '22.4.16 10:10 PM (39.7.xxx.248) - 삭제된댓글

    10년 넘었는데 몸속 림프를 거의 다 제거해서 붓기 조절이 안되다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퉁퉁 붓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신발 사이즈가 달라질정도예요. 수술후부터 계속 몸이 나빠져 병원 처방약을 입에 달고 산 탓에 간이 많이 쉽게 피로하고 면역력도 심하게 저하되어 일상 생활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수술후 일년 넘게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몇년간 연속으로 30분 이상을 걷지 못할만큼 심하게 아팠던경우라 지금 살아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요. 지금도 매일 한 두시간씩 걷기 운동하고 고루먹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 6. 쾌유
    '22.4.16 11:03 PM (125.183.xxx.190)

    야채수와 현미차를 꼭 드셔보세요
    아실지도 모르지만요
    에코 한마음에서 나오는 야채수가 아마 오리지널일거에요
    직접 끓여드셔도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697 나의 해방일지 보고, 남동생 있는 분들~ 12 .. 2022/04/17 5,875
1330696 이런 애기 어떻게 클까요? 9 궁금 2022/04/17 2,463
1330695 세월호 아이들아 구해주지못해서 미안해 8 2022/04/17 1,433
1330694 미 La 검사 "검수완박은 검사 팔다리 자르는 것&qu.. 33 .. 2022/04/17 3,229
1330693 언제 수사 할래 2 검사들아 일.. 2022/04/17 894
1330692 왜구 혐한근황 보니 심각하네요 미쳤어요 14 섬숭이멸종 2022/04/17 3,090
1330691 꿀벌 실종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5 .. 2022/04/17 5,350
1330690 해방일지 이엘은 미스캐스팅 같아요 20 2022/04/17 7,571
1330689 임플란트 14년된 치아 잇몸이 좀 패였는데요 2 ㅇㅇ 2022/04/17 2,848
1330688 정호영이나 조국같이 사례가 외국에도 존재하나요? 28 aa 2022/04/17 2,328
1330687 제가 폐섬유화 되고 있다해도 무덤덤하네요. 54 72년 2022/04/17 22,972
1330686 예방접종 안한 사람은 평생 마스크 써야할까요? 2 엔데믹 2022/04/17 2,556
1330685 이너 스판? 면 티하나만 추천 알려주세요ㅠㅜ 몇일째 4 진짜못찾겠ㅠ.. 2022/04/17 1,351
1330684 김냉 하고 냉장고 야채칸 서랍하고 반찬칸 1칸 정리 했거든요.... 1 나는미친년 2022/04/17 1,436
1330683 돌아가시기를 바라는거 아니냐고 37 .. 2022/04/17 6,611
1330682 독도는 우리땅이다 2 대한민국 2022/04/17 684
1330681 보험에서 보는 중년 여성의 자가질환 점검법 8 지나가다가 2022/04/17 3,619
1330680 그린마더스클럽 불어 잘하는건가요? 4 마리 2022/04/16 4,779
1330679 애들 먹고싶다는거 제한없이 사주세요? 30 ㅁㅁㅁ 2022/04/16 5,737
1330678 세월호 영화 생일 하네요 4 kbs 2022/04/16 1,232
1330677 친정엄마 병간호 문제 59 차별 2022/04/16 9,803
1330676 민주당은 한동훈 탈탈털지 왜 한동훈 청문회 거부를 검토하나요? 51 말빨 2022/04/16 5,640
1330675 드라마 해방일지 최고네요 14 대박 2022/04/16 7,144
1330674 남편들에게 시어머니는 종교인가요? 16 ... 2022/04/16 3,414
1330673 50대 기억력...건망증 ..어떠세요? 8 456 2022/04/16 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