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나 장례식장가면 차비주는 문화

[...]

경상도 지역은 전체 다 그런가요

다른지역은 안그러던데요

제가 아는 경상도지역은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다녀갈때 무조건 차비조로 봉투 챙겨서 손님들한테 주거든요

[요번에]

서울에 장례식 다녀왔던데
차비 주던데요.

[경상도]

결혼식에 오셔서 식사대접 할려는데 그냥 가시겠다면
돈봉투를 드립니다
장례식장에는 그런것 없어요
멀리서 오신 친척정도는 드리는지 몰라요

[플랜]

멀리서 오신분들은 차비 드려요
봉투에 넣어서 드립니다
결혼식때나 장례식때도 멀리서 오신분들은
따로 챙겨 드리더라구요

[아닌데]

충청도에도 차비 드려요. 이건 지역 문제가 아니라
거의 개별적인 사안인 것 같아요.

경상도 지역에 문상갔는데 차비 1만원씩 주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같이 간 사람이 지폐니까 오만원짜리 인줄 알더라는....기억이 나네요

[지역막론]

지역불문 멀리서 오면 차비 챙겨요. 뭔 경상도만 그래요.

[. .]

오랫만에 본 나이드신 친척분께 결혼식이나 장례식등 집안행사에 오셨으니 먼걸음 하셨고 반갑고 고마워서 챙겨드리는거죠. 이름은 교통비라하고.

예전에도 결혼식때 하객들 식사 안한다고하면 돈봉투따로 챙겨서 밥값드렸어요.

[......]

멀리서 오시거나 또 집안 연로하신분이 오시면 드려요.

[제가]

알기론 경상도만 그래요 전남에 결혼식 서울서 갔는데도 차비 그런거 안주던데요

[지역보다]

주인장 인심이죠
멀리서 연로하신분 오면 드려야죠

[...]

전라도도 주는 집은 줘요
집안 나름 사람 나름

[안동]

차비 주는 문화있어요.
10년전 시어머니상 때 문상객 전부 만원씩 노란 봉투에 넣어드렸어요.

저희 아이 둘 결혼식 때도 멀리서 오신 친척들 10만원씩 넣어드렸어요.

차비 안드리면 흉보시는데
요즘은 없어지고 있

[안동]

글이 짤렸네요.
요즘은 이 풍속도 없어지고 있다네요.

[....]

우리 충청도인데 그런 거 없어요.

[몇년전]

대구 장례식 갔더니
차비 10만원 챙겨주더라고요.

[청주]

충청도쪽 결혼식 갔을때도 서울에서ㅜ왔다고 차미조로 용돈을 받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죠..지역 문화라기보다는..

[ᆢ]

지역 보다는 집안마다 다른것 같아요

[의성]

노란봉투에 담아서 주더군요

[열심녀]

멀리서 오는 가까운 형제 사촌들 차비 5만원 70대이상 어른들은 10만원 드려요

[미미]

지역보다는 사람 성향인 것 같아요. 저도 서울살아서 몰랐는데 지역이 다른 곳에서 오시는 분들은 시간+차비+경비 등등 생각보다 많이 들더군요.거기다 연로하신 분들이 오셔서 정이다 생각하고 드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