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람 말을 좀 잘 들어주는 편인데
친구가 자기가 비밀, 고민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해서 그저 잘 들어줬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계속 후회된다며 곱씹으며 저에게 자꾸 반복해요.
어디 말을 옮길 것도 아니니 편하게 생각해라 그래도
자꾸 후회된다며 계속 이야기 하네요.
위로도 해주고, 나도 고민 많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어요.
사실 큰 비밀도 아닌걸 갖고 저러니, 내가 뭘 어찌하나 싶네요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자기 비밀을 말해주고 후회해요
비밀 조회수 : 6,860
작성일 : 2022-04-16 18:39:33
IP : 115.138.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뭘 어째요
'22.4.16 6:40 PM (125.178.xxx.135)어이 없다고 그만하라고 하세요.
그래야 반복 안 하죠.2. ㅎㅎ
'22.4.16 6:4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니가 하도 말해서 각인되니 그만좀 해라 하세요
3. 음
'22.4.16 6:41 PM (14.47.xxx.130)까먹었는데 니가 말해주니 계속 기억하게 된다고 이야기하세요
남이야기 그렇게 기억 오래 못한다고....그러니 그 이야기 한거를 너가 그만 말하라고...
이상한 사람이네요
말을 하지 말든지......4. ...
'22.4.16 6:43 PM (117.111.xxx.168)그냥 벌써 소문 냈다고 하고 거리두세요.
징징대는 사람이 젤 기운 빠짐;;5. ..
'22.4.16 6:4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야!! 벌써 잊었는데 니가 계속 반복하니까 각인되려고 한다 제발 그만해~하세요
피곤하네요. 어쩌라는 건지..6. 짜증이
'22.4.16 6:47 PM (93.160.xxx.130)말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자기가 말하고섬(별 큰 일도 아닌 내용) 자꾸 어디가서 말한 거 확인하는 사람 겪어 봐서 공감함. 나 당신이 없는 자리에서 당신의 이름을 입에 올린 적 없다하고 정리함..
7. 손절준비
'22.4.16 6:58 PM (175.119.xxx.110)하는지도(명분 만들기).
자기 치부 아는거 싫다고 관계끊는 부류 있음.8. ㅉㅈ
'22.4.16 7:00 PM (183.96.xxx.19) - 삭제된댓글어쩌라구 ㅡ 하세요
9. ..
'22.4.16 7:11 PM (39.115.xxx.64)괜히 들어주어서 후회된다고 연락해요 궁금하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을 이야기를 왜 들어서 불편하다고요
10. 어쩔티비~~
'22.4.16 7:26 PM (124.50.xxx.207)어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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