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올해도 떴답니다 두릅도둑들

도둑놈들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22-04-16 12:32:06
아니나다를까 올해도 두릅 도둑들 떴다고 서울 가까운 시골 계신 부모님이 말씀하시네요.
날도 좋고 오늘 쯤 도둑들 올거라고..감이 온다 하시더니..
도둑놈들이 다 자라지도 안은 두릅 다 따가고 엉망진창으로 쓰레기까지 버리고 튀니까 시골 인심 박해지죠. 처음엔 우리 부모님도 지나가다 한 봉지 따가서 지 식구들이랑 잘 먹으러 그래 하시다가 이것들이 이제 날 잡고 와서 상자째 다 따가고 후벼 파 놓으니 혀를 차시네요.
도둑질 고만 합시다.
IP : 223.38.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4.16 12:35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시골길에 어르신들 말리는 고추도 훔쳐가고
    정말 나쁜놈들 많아요
    한해농사 힘들여 한거 망치고 도둑질 해가는것들
    자식들 나눠주려 기쁜마음으로 뙤약볕에 계셨을텐데..

  • 2. 맞아요
    '22.4.16 12:35 PM (113.60.xxx.102)

    도둑들 많아요
    차가지고 다니다가 보이면 막 따가고요
    진짜 잡아서 경찰서로 보내고 싶어요

  • 3. ...
    '22.4.16 12:35 P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

    헐..진짜 이러지들 맙시다..
    힘들게 농사 지은걸 왜...

  • 4.
    '22.4.16 12:36 PM (42.41.xxx.165)

    마트에서 두릅 그냥 들고 나가는 것과 다른게 있나요? 절도죠. 경찰에 신고하시라 하세요. 인심이란게 쓰는 사람이 결정하는거죠. 거지들 많네요.

  • 5. ...
    '22.4.16 12:37 PM (220.116.xxx.18)

    그래놓고 한소리하면 시골인김 사납다고들 하죠
    자기들이 도둑질한다는 개념없는 등산객들도 많아요

  • 6. 경찰에
    '22.4.16 12:39 PM (222.234.xxx.222)

    신고해야죠. 그거 얼마 한다고 그렇게 도둑질을 하는지..
    안 잡히면 매년 그러고 다닐 듯

  • 7. 맞아요.
    '22.4.16 12:39 PM (218.39.xxx.130)

    지인 언니네도 울타리 안까지 들어 와서 따가서 새벽부터 보초 선답니다
    아는 도둑이죠.. 알아야 따가죠..나쁜 사람들 많아요.. 몇년째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 8.
    '22.4.16 12:42 PM (122.36.xxx.160)

    점점 도덕성이 없어지네요.
    구한말에 서양인들이 조선땅에 들어와서 내린 평가가 한국인들이 가난해도 도덕성이 높다고 평가 받던 국민성인데‥

  • 9. 산이나 들에
    '22.4.16 12:50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ㄷ그루 이상 심어져 있는건 그냥 나는게 아니고 누군가가 심어놓은 임자있는 나무죠.
    그걸 마치 지것인냥 손모가질 냅두지 않고 건드려요.
    제밭에 끈으로 출입문 만든 문을 열고 제밭에서 달래가 씨 퍼져서 밭뚝에 달래가 한무더기 살았어요. 그거는 저도 알고 저만 캘수있는걸
    궂이 제밭 고리 풀고 들어가서 다캐갔고 지금은 하나도 안나고
    심어놓은 취나물도 뜯음 우리식구 두번은 먹을건데 뿌리채 건드렸는지 올해 2개밖에 안나왔더라고요. 머위도 잎만 살짝 뜯어야지 뿌리채 파가는 손모가지들 입에서 악담이 나오는거 삼키네요.
    두릅도 머위도 취나뮬도 종근 사려면 비싸요. 그걸 다 사서 심은걸 미친것도 아니고 뿌리채 뽑아다 지밭에 심은걸까요?

  • 10. 산이나 들에
    '22.4.16 12:51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3그루 이상 심어져 있는건 그냥 나는게 아니고 누군가가 심어놓은 임자있는 나무죠.
    그걸 마치 지것인냥 손모가질 냅두지 않고 건드려요.
    제밭에 끈으로 출입문 만든 문을 열고 제밭에서 달래가 씨 퍼져서 밭뚝에 달래가 한무더기 살았어요. 그거는 저도 알고 저만 캘수있는걸
    궂이 제밭 고리 풀고 들어가서 다캐갔고 지금은 하나도 안나고
    심어놓은 취나물도 뜯음 우리식구 두번은 먹을건데 뿌리채 건드렸는지 올해 2개밖에 안나왔더라고요. 머위도 잎만 살짝 뜯어야지 뿌리채 파가는 손모가지들 입에서 악담이 나오는거 삼키네요.
    두릅도 머위도 취나뮬도 종근 사려면 비싸요. 그걸 다 사서 심은걸 미친것도 아니고 뿌리채 뽑아다 지밭에 심은걸까요?

  • 11. ...
    '22.4.16 12:52 PM (220.116.xxx.18)

    등산로에 있는 밭에 전기 통하는 울타리 친 곳도 봤는데 충분히 이해가 간다니까요

  • 12. dlfjs
    '22.4.16 6:13 PM (180.69.xxx.74)

    cctv 달고 절도 신고하세요
    잡아서 혼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731 전 아나운서 김범수는 요즘 뭐하나요? 9 .. 2022/04/17 7,016
1330730 은희는 그럼 처녀예요? 5 happy 2022/04/17 6,409
1330729 금쪽이 어떻게 보셨어요? 1 cinta1.. 2022/04/17 4,342
1330728 넘경직된자세로 일자목 ㅠㅠ 5 은서맘 2022/04/17 2,053
1330727 까칠한 사춘기.. 2 2022/04/17 1,478
1330726 다들 아시겠지만 입술건조증 1 2022/04/17 2,355
1330725 최근 바뀐 미국 여권 15 디움 2022/04/17 5,655
1330724 홈쇼핑방송보다 보면 1 수다 2022/04/17 2,172
1330723 펌) 민주당은 무주택자들을 방치한 것 41 .... 2022/04/17 3,643
1330722 노인분들 침대에서 몸을 일으킬 때 도움되는 보조구가 있을까요? 20 도움좀 2022/04/17 4,661
1330721 나의 해방일지 보고, 남동생 있는 분들~ 12 .. 2022/04/17 5,874
1330720 이런 애기 어떻게 클까요? 9 궁금 2022/04/17 2,458
1330719 세월호 아이들아 구해주지못해서 미안해 8 2022/04/17 1,433
1330718 미 La 검사 "검수완박은 검사 팔다리 자르는 것&qu.. 33 .. 2022/04/17 3,229
1330717 언제 수사 할래 2 검사들아 일.. 2022/04/17 894
1330716 왜구 혐한근황 보니 심각하네요 미쳤어요 14 섬숭이멸종 2022/04/17 3,090
1330715 꿀벌 실종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5 .. 2022/04/17 5,348
1330714 해방일지 이엘은 미스캐스팅 같아요 20 2022/04/17 7,571
1330713 임플란트 14년된 치아 잇몸이 좀 패였는데요 2 ㅇㅇ 2022/04/17 2,847
1330712 정호영이나 조국같이 사례가 외국에도 존재하나요? 28 aa 2022/04/17 2,327
1330711 제가 폐섬유화 되고 있다해도 무덤덤하네요. 54 72년 2022/04/17 22,972
1330710 예방접종 안한 사람은 평생 마스크 써야할까요? 2 엔데믹 2022/04/17 2,555
1330709 이너 스판? 면 티하나만 추천 알려주세요ㅠㅜ 몇일째 4 진짜못찾겠ㅠ.. 2022/04/17 1,350
1330708 김냉 하고 냉장고 야채칸 서랍하고 반찬칸 1칸 정리 했거든요.... 1 나는미친년 2022/04/17 1,436
1330707 돌아가시기를 바라는거 아니냐고 37 .. 2022/04/17 6,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