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도 떴답니다 두릅도둑들
날도 좋고 오늘 쯤 도둑들 올거라고..감이 온다 하시더니..
도둑놈들이 다 자라지도 안은 두릅 다 따가고 엉망진창으로 쓰레기까지 버리고 튀니까 시골 인심 박해지죠. 처음엔 우리 부모님도 지나가다 한 봉지 따가서 지 식구들이랑 잘 먹으러 그래 하시다가 이것들이 이제 날 잡고 와서 상자째 다 따가고 후벼 파 놓으니 혀를 차시네요.
도둑질 고만 합시다.
1. 00
'22.4.16 12:35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시골길에 어르신들 말리는 고추도 훔쳐가고
정말 나쁜놈들 많아요
한해농사 힘들여 한거 망치고 도둑질 해가는것들
자식들 나눠주려 기쁜마음으로 뙤약볕에 계셨을텐데..2. 맞아요
'22.4.16 12:35 PM (113.60.xxx.102)도둑들 많아요
차가지고 다니다가 보이면 막 따가고요
진짜 잡아서 경찰서로 보내고 싶어요3. ...
'22.4.16 12:35 P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헐..진짜 이러지들 맙시다..
힘들게 농사 지은걸 왜...4. …
'22.4.16 12:36 PM (42.41.xxx.165)마트에서 두릅 그냥 들고 나가는 것과 다른게 있나요? 절도죠. 경찰에 신고하시라 하세요. 인심이란게 쓰는 사람이 결정하는거죠. 거지들 많네요.
5. ...
'22.4.16 12:37 PM (220.116.xxx.18)그래놓고 한소리하면 시골인김 사납다고들 하죠
자기들이 도둑질한다는 개념없는 등산객들도 많아요6. 경찰에
'22.4.16 12:39 PM (222.234.xxx.222)신고해야죠. 그거 얼마 한다고 그렇게 도둑질을 하는지..
안 잡히면 매년 그러고 다닐 듯7. 맞아요.
'22.4.16 12:39 PM (218.39.xxx.130)지인 언니네도 울타리 안까지 들어 와서 따가서 새벽부터 보초 선답니다
아는 도둑이죠.. 알아야 따가죠..나쁜 사람들 많아요.. 몇년째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8. ‥
'22.4.16 12:42 PM (122.36.xxx.160)점점 도덕성이 없어지네요.
구한말에 서양인들이 조선땅에 들어와서 내린 평가가 한국인들이 가난해도 도덕성이 높다고 평가 받던 국민성인데‥9. 산이나 들에
'22.4.16 12:50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ㄷ그루 이상 심어져 있는건 그냥 나는게 아니고 누군가가 심어놓은 임자있는 나무죠.
그걸 마치 지것인냥 손모가질 냅두지 않고 건드려요.
제밭에 끈으로 출입문 만든 문을 열고 제밭에서 달래가 씨 퍼져서 밭뚝에 달래가 한무더기 살았어요. 그거는 저도 알고 저만 캘수있는걸
궂이 제밭 고리 풀고 들어가서 다캐갔고 지금은 하나도 안나고
심어놓은 취나물도 뜯음 우리식구 두번은 먹을건데 뿌리채 건드렸는지 올해 2개밖에 안나왔더라고요. 머위도 잎만 살짝 뜯어야지 뿌리채 파가는 손모가지들 입에서 악담이 나오는거 삼키네요.
두릅도 머위도 취나뮬도 종근 사려면 비싸요. 그걸 다 사서 심은걸 미친것도 아니고 뿌리채 뽑아다 지밭에 심은걸까요?10. 산이나 들에
'22.4.16 12:51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3그루 이상 심어져 있는건 그냥 나는게 아니고 누군가가 심어놓은 임자있는 나무죠.
그걸 마치 지것인냥 손모가질 냅두지 않고 건드려요.
제밭에 끈으로 출입문 만든 문을 열고 제밭에서 달래가 씨 퍼져서 밭뚝에 달래가 한무더기 살았어요. 그거는 저도 알고 저만 캘수있는걸
궂이 제밭 고리 풀고 들어가서 다캐갔고 지금은 하나도 안나고
심어놓은 취나물도 뜯음 우리식구 두번은 먹을건데 뿌리채 건드렸는지 올해 2개밖에 안나왔더라고요. 머위도 잎만 살짝 뜯어야지 뿌리채 파가는 손모가지들 입에서 악담이 나오는거 삼키네요.
두릅도 머위도 취나뮬도 종근 사려면 비싸요. 그걸 다 사서 심은걸 미친것도 아니고 뿌리채 뽑아다 지밭에 심은걸까요?11. ...
'22.4.16 12:52 PM (220.116.xxx.18)등산로에 있는 밭에 전기 통하는 울타리 친 곳도 봤는데 충분히 이해가 간다니까요
12. dlfjs
'22.4.16 6:13 PM (180.69.xxx.74)cctv 달고 절도 신고하세요
잡아서 혼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