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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이혼가정 자녀와

. . 조회수 : 15,537
작성일 : 2022-04-16 00:50:19
가정을 지킨다는 것에 대한 글이 있길래 궁금해서요.
힘든 상황속에서 가정을 지키고자하는 마음에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식이 결혼할때 피해가 가지않을까 부모로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기에 참고사는 이유도 있다고 보는대요.
반대의 입장에서 .. 자식이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 예비 사위. 며늘이 이혼가정의 자녀라면 반대하실지 받아들여주실건지 궁금해서요.
IP : 210.179.xxx.245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6 12:53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이혼만 안했다 뿐이지...솔직히 엄마가 이혼했더라면 내가 이렇게 정신적으로 병들진 않았을텐데 하는 여자 입장에서 이혼 그거 진짜 큰 흠 아니라고 생각해요.

  • 2. ...
    '22.4.16 12:54 AM (118.37.xxx.38)

    요즘처럼 이혼 흔한 세상에
    그걸 따져서 뭐합니까?
    저는 그런가보다...하렵니다.

  • 3. 얼음
    '22.4.16 12:54 AM (211.214.xxx.8)

    내색은 안했지만
    썩 내키지는 않았어요
    둘이 좋다하니 좋은맘으로 받아드렸어요
    밝은가정에서 자랐으면 좋겠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이었겠죠

  • 4. 00
    '22.4.16 12:54 AM (39.7.xxx.244)

    요즘도 이혼가정 반대하는집이 존재하나요?
    이게 반대이유가 된다고 보세요?
    70대세요?
    진짜 연세가 궁금합니다.

  • 5. ,,
    '22.4.16 12:56 AM (72.213.xxx.211)

    이혼 안해도 이미 외도 뭍고사는 깨진가정이 너무 흔해 상관 없어요.

  • 6. 제가
    '22.4.16 12:5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반대합니다.
    물론 자식이 부모말 들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제 마음은 반대입니다.
    제가 그런 가정에서 자라서 상황을 잘 아니 반대합니다. 이혼에 이르기까지 부부의 상처도 크겠지만 아이들의 상처는 말도 못합니다. 저는 잘 컸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지만... 결혼 생활이라는 것이 정말 내 밑바닥까지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도 몰랐던 내면의 모습에 실망도 하고 분명 어느 부분에 결핍이 있더라구요.
    피할 수 있다면 내 자식은 상처없는 사람을 만났으면 합니다.

  • 7.
    '22.4.16 1:03 AM (114.205.xxx.84)

    아이가 사랑한다면,사람이 바르다면, 그 이유로 반대할 생각은 없어요.환경이 사람 의지대로 움직여주는건 아니니까요. 가능하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내 아이들 배우자가 되면 좋겠다 생각해요. 이유는 많습니다.오십대 중반입니다.

  • 8.
    '22.4.16 1:03 AM (39.7.xxx.244)

    윗님. 이혼 안하면 상처 없을것 같아요?
    무늬만 화목한 가정 천지예요.
    왜 이혼 안하면 멀쩡한줄 알까요?
    맞고사는집. 외도하는집 이혼 안하면 화목한 집에서 잘 자란걸로 포장 가능하지만
    이혼가정보다 더 병들어있어요.
    이 원글 자체가 너무 폭력적이고 무식해보여요.

  • 9. ...
    '22.4.16 1:04 AM (118.37.xxx.38)

    180.68님
    사랑을 충분히 받았다고 결핍이 없는건 아니라고 봐요.
    양가 부모 다 있어도
    상처받는 부분도 많구요.
    그걸 어떻게 헤쳐 나왔냐가 더 중요해요.
    부모가 이혼 안하고 살면
    다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인가요?

  • 10. 60대
    '22.4.16 1:14 AM (118.46.xxx.143)

    이혼부모 자녀를 며느리나 사위로 삼고싶지 않은건
    겉으론 결혼을 했으면 서로 참고 살아야지 헤어지면 어떡하냐고 하지만
    진짜 이유는 부부운이 따르지 않는 집안의 자녀는 싫어서입니다.
    학력과 상관없이 종교와 상관없이 나이를 먹을수록 주술적으로 변합니다.

  • 11. ㄴㅂㅇ
    '22.4.16 1:17 AM (14.39.xxx.149)

    본인이 이혼가정이면서 반대한다는 분 너무하네요
    본인이나 결혼하지 말지 얻고싶은걸 다 얻고
    며느리나 사위는 그런 사람 싫다?
    요즘 젊은 사람들 님보다 더 성숙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거에요 걱정마세요
    그 가정의 문제는 계속 왜곡된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님일 거에요

  • 12. ...
    '22.4.16 1:19 AM (221.151.xxx.109)

    요즘엔 이혼 가정이 너무 많아서...

  • 13. 그러네요
    '22.4.16 1:25 AM (125.178.xxx.135)

    요즘 이혼 가정 많은데
    내 자식이 좋다는 이성을
    이혼가정이라고 노우 할 순 없을듯요.

  • 14.
    '22.4.16 1:27 AM (114.203.xxx.20)

    내 자식들 배우자로는 싫어요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 받으면 자란
    건강한 심신 가진 아이가 좋을 거 같아요

  • 15. 40대
    '22.4.16 1:34 AM (93.22.xxx.218) - 삭제된댓글

    누구나 자기만의 의견과 감정이 있죠
    그런 걸 비난하는 태도도 오만한겁니다.

    적어도 내가 무난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을 키웠으면
    내 아이의 배우자 또한 화목한 가정에서 잘 살아온 아이이길 바라는거죠

    이혼가정은 그런 의미에서 행복하지 않았던 가정 범주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차라리 사별한 집이면 아무 상관없어요. 그건 불가항력이고
    오히려 그런 슬픔 속에서 잘 자라온 사람이라면
    측은하면 측은했지 그것때문에 다르게 보일 수는 없을거에요

    하다못해 재혼을 결심할때도 상대가 이혼한 사람이면
    그 이혼의 이유가 궁금해지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저 또한 저 부모는 아이도 있는 사람들이 어쩌다 이혼까지 갔는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경우가 떠오르면서 불안해지겠죠

    물론 그 중에 한쪽이 억울한 사연도 있고 이혼이 전화위복이 된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건 정말 드문 확률이고 과연 내 앞에 있는 이 케이스가 그 경우인지 확인하고 싶을겁니다

    한쪽 부모의 불륜은 물론 도박 음주 폭행 경제적문제
    이혼이 흔하다는 건 전혀 이유가 안됩니다

    저는 이혼 자체가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이혼하는 건 정말 심각한 사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심각한 사유 속에서 커온 사람은 일단 그 이유가 뭔지 알고 싶어질거에요

  • 16. 제가
    '22.4.16 1:4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부모님 멀쩡히 사신다고 다 건강한 가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혼이라는게 어느날 뚝딱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이유가 되었건 그런 불안정한 상황들이 계속 쌓이고 쌓여서 이루어지는 거죠. 거기에 이혼으로 마무리가 되는 거죠. 그런데 이혼이라는 것이 결코 마무리가 아닙니다. 부부 관계는 끝나지만 부모 관계는 계속 남아서 내 상처를 떠올릴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는 이런 가정사를 정말 만천하에 알려야 하고...물론 점잖으신 분들도 많지만 시이모 시고모...저 붙잡고 사돈은 왜 이혼하신거냐 묻기도하고... 처참합니다. 말많은 사람들은 이유가 궁금하겠죠. 외도인지 경제력문제인지 도박 폭력 등...그리고 내 아이들에게까지 외가가 왜 따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해요.
    양가 부모님이 재혼을 하신 경우 상황은 더 복잡해지기도 합니다. 구질구질하죠.
    전 아직도 타인들에게 쿨하게 얘기못해요.
    혹여 내 결혼생활에 문제라도 생기면 이것 또한 제 원가정의 불운한 기운 탓이 될까 염려가 되어 오래 사귄 남편의 청혼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구요.
    제 남편이 어떤 마음으로 저를 받아들였고 어떤 노력을 하며 사는지 알기에 저는 제 자식들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하게 하고 싶습니다.

  • 17. ...
    '22.4.16 2:17 AM (124.5.xxx.184)

    이혼이란게 부모탓이지 아이탓은 아닌데요 뭐...
    이혼이건 아니건
    아이가 친정부모에 휘둘리지않는 독립적 성격인지
    친정부모 생각이 정상인지는 좀 알아볼거 같긴해요

  • 18. ...
    '22.4.16 3:20 AM (125.177.xxx.182)

    댓글이 저러니 맞아가면서도 이혼을 무서워하는 거죠.
    이혼 하지마요. 사돈 집이 반대해요. 겁나잖아요.
    그런데도 댓글엔 이혼해라 이혼해라..이혼이 뭐 흠이냐..
    아서요. 말아요. 얻어맞아도 주사가 심해도 도박을 해도 그냥 겉으론 아무 일 없는 척 그냥 살아요. 적어도 남들 눈엔 화목한 가정이잖아요. 이혼만 안하면 화목한 가정? 심플합니다

  • 19. ....
    '22.4.16 3:49 AM (180.224.xxx.208)

    단순히 이혼했다는 사실로 반대하진 않을 거 같고요.
    다만 왜 이혼했는지는 그리고 양쪽 부모가 이혼 후 어떻게 살았는지는 자세히 얘기 들어볼 거 같네요.
    부모가 이혼하고 삼혼, 사혼까지 하고 그야말로 꼴리는 대로 살며 콩가루 집안 만든 사람들이면 싫을 거 같아요.

  • 20. 저는
    '22.4.16 3:52 AM (180.70.xxx.42)

    이혼가정이든 아니든 당사자 그리고 그 양육자 인성을 제일 먼저 볼거에요.
    제가 과외를 하는데 자기들끼리는 엄청 화목한 가정인데 진짜 이기주의인 아이도 봤고 이혼가정 아이인데도 기본예의가 참 바르고 인성좋은 애도 있더라구요.

  • 21. 모야
    '22.4.16 4:24 AM (175.117.xxx.251)

    ㅎㅎ 뭔 타임머신타셨어요??20년전이면 고민해볼께요

  • 22. 이런 고루한
    '22.4.16 5:18 AM (121.133.xxx.137)

    마인드를 갖고 있는 무지한 어미들이
    아이들에게 상처주는줄도 모르고
    너희들을 위해 참고 살았다고 자기위안
    내지 생색 내겠죠
    사이 안좋은 부부 밑에서 크는게
    얼마나 아이들 정신에 막대한
    데미지를 주는지도 모르는 아메바들

  • 23. 윗님
    '22.4.16 5:24 AM (93.22.xxx.194) - 삭제된댓글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지 말아요
    본인 얘기라서 이성잃은 것 처럼 보이잖아요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과 가족으로 엮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 24. 그래도
    '22.4.16 5:49 AM (41.73.xxx.74)

    가장이 흠이 외도 뿐이라면 괜찮죠
    쌍욕에 폭력 몰상식 사기 이건 못 참죠 . 안보고 사는게 나아요 .
    인성 따라 또 다른 문제예요

  • 25. 경험
    '22.4.16 6:00 AM (97.113.xxx.178)

    경험자로서....말하자믄
    더 좋진 않아요
    가정사 복잡할 확률이 높고... 고로 아픈 과거 있는 사람들 상대하기가 더 힘든거 알죠?
    그것 뿐이 아니라 그 아픔이 현재 문제를 계속해서 일으키고 있는 경우도 많고요... 고로 현재진행형

    또한 이혼에 대한 거부감이 안그런 집보다 더 적어서 결혼을 포기할 확률도 높아요
    주변에 이혼한 사람이 있으면 내가 이혼할 확률이 15퍼센트 정도 높아진다고 하던데요... 맞는거 같음.
    물론 케바케 사바사지만...

  • 26. ㅡㅡㅡ
    '22.4.16 6:14 AM (220.95.xxx.85)

    냉정하게 부부가 이혼할 상황 모든 부부가 겪는데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면 그걸 이겨내고 참아내느냐 아니냐가 생각보다 큰 문제라고... 저희 시어머니가 그런 말 하셨거든요. 엄청 좋으시고 이해심 있는 분인데 도련님 결혼 전에 이혼 가정만은 싫다셨어요. 참을성 없음은 닮는다고 ;; 그런데 결혼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애 낳고 하니 서로 소원하게 부부사이 이어가던 저희 부모님이 자식들 결혼하고 다 잘 풀리자 다시 어느정도 사이가 좋아지고 제 자식들보며 서로 행복해하시고 .. 이혼하셨음 시댁에 밉보이고 친정 갈때 이리저리 다니고 했으면 내가 참 힘들고 남편에게 부끄럽겠다는 생각 솔직히 드네요.

  • 27.
    '22.4.16 7:12 AM (218.48.xxx.98)

    내자식이, 좋다면야 어쩔수없지 반대는 안하겠죠
    그러나 환영도 못할듯.
    보면 이혼가정서 자란 사람은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한마디로 참을성이 없다는.
    부모이혼한 경우 자식도 이혼한 경우 많고요

  • 28. ...
    '22.4.16 7:33 AM (211.244.xxx.28) - 삭제된댓글

    반대요
    시댁 처가가 2개 생기는건데요
    제친구는 이혼한 시부모님들 재혼해서
    시어머니 2분 시아버지 2분이에요

  • 29. ....
    '22.4.16 7:45 AM (221.157.xxx.127)

    그거 다 옛날말이고 핑계임

  • 30.
    '22.4.16 7:49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지인이 아들 둘인데 아들 여친들이 다 이혼 가정
    근데 큰 아들 여친은 엄마가 이혼 후 큰 식당운영해서
    교제 적극 찬성 결혼까지 했으면 하고
    둘째는 엄마가 무능력하고 여친이 알바해서 겨우 대학졸업
    비정규직 직장 다닌다고 이혼가정 핑계대면서 반대
    근데 웃기는 건 지인네도 서류상만 부부이고 별거한지 20년 넘고
    부부간에 어떤 교류도 없음

  • 31. ......
    '22.4.16 8:00 AM (118.235.xxx.82)

    사람 상대하는 직종에 있다보니..
    사람이 유전이 참 크더라고요..

    물론 어쩌다 이상한 배우자 만나 자식까지 고생시키느니 이혼해서
    편부 편모로도 자식을 너무나 훙륭하게 키워내신 분 있으실 거예요..
    너무나 대단하신 분들이고 훌륭하신 거고
    자식들도 아마 바르게 잘 컸을 듯요..
    그런데.. 간혹 그 자식들이 나이들수록.. 그 어쩌다 만났던 정말 이상한 배우자 성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그걸 걱정하는 거죠..

  • 32. ㅡㅡ
    '22.4.16 8:12 AM (118.235.xxx.169)

    제 친구네 남편 바람 피고 그때 부터
    친구도 맞바람.
    이십년째 그러고 살아요.
    이혼 안하고요.
    그 남편 유명 대학 교수고
    친구는 전업. 주위 의식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절대 이혼 안한대요.
    그러면서 남편 바람 폈던걸 복수 한다며
    장장 이십년을 남자가 몇명이 바뀌었는지..
    그렇게라도 이혼 안하면 화목한건가요?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부모 이혼의 유무로 사람을 백프로 판단하기에는
    어패가 있지요.

  • 33. 시가
    '22.4.16 8:15 AM (175.223.xxx.187)

    처가 2개 생김 한곳은 경제적 지원해야할 확률 높음. 엄마가 지식 못놓는 경우 많아서 저는 촌스런 사람이라 싫음

  • 34. ㅁㅇㅇ
    '22.4.16 8:31 AM (125.178.xxx.53)

    이혼을 한 이유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억울한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이혼가정의 자녀라면
    두손들어 환영하게는 안되죠..
    일단 내 자식이 결혼해서 고생하게 될거같아서요
    양쪽부모 따로 찾아보고
    따로 챙겨야하고

  • 35.
    '22.4.16 8:54 AM (211.202.xxx.99)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 많은 추세지만 참 쉽지않은 문제죠
    어려운 상황이야 있었겠지만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 사람 특히 이성에 대한 신뢰감이
    없어 본인 자체도 힘들어요
    그래서 결혼은 신중하게 건강하고 좋은 사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도 줄 줄알고 사랑 받는 사람이 좋아요

  • 36.
    '22.4.16 8:54 AM (211.248.xxx.147)

    편안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더 좋겟지만 그래도 크게 반대사유가 될 것 같진 않아요.

  • 37. ...
    '22.4.16 9:42 AM (152.99.xxx.167)

    여기 댓글들이야 전부 세상 깨인척 쿨한척 달지만

    일단 싫죠
    이혼했다는건 부부가 싸웠다는 거고. 아이는 상처가 있을거고
    화목하게 잘 자라서 품성도 둥글둥글한 사람과 맺어졌으면 하는게 인지상정이죠

    그래도 찬찬히 보다보면 아이가 잘 극복하고 바르게 자란 경우는 괜찮죠

  • 38. ..
    '22.4.16 9:43 AM (175.116.xxx.96)

    성격차이나 뭐 그런걸로 인한 이혼이면 상관없는데
    그 사유가 도박,폭력,외도,범죄 같은 용납하지 못할일이면 반대합니다.

  • 39. ..
    '22.4.16 9:55 AM (61.77.xxx.136)

    전혀 상관없음

  • 40. 이혼가정은
    '22.4.16 10:07 AM (113.199.xxx.19)

    어쩌면 낫죠
    부모양쪽 재혼가정은 이집가고 저집가고 정신없어요

  • 41. ...
    '22.4.16 10:21 AM (152.99.xxx.167)

    그리고 이혼가정이면 누구든 유책이 있을 가능성이 많은데
    그 유전자를 반은 받은거거든요

  • 42. ...
    '22.4.16 10:48 AM (1.225.xxx.225)

    내자식이, 좋다면야 어쩔수없지 반대는 안하겠죠
    그러나 환영도 못할듯.
    보면 이혼가정서 자란 사람은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한마디로 참을성이 없다는.
    부모이혼한 경우 자식도 이혼한 경우 많고요

    2222223

  • 43. 129
    '22.4.16 11:08 AM (125.180.xxx.23)

    저는 반대에요.
    경조사때 힘들어요.
    어버이날 명절...
    3번씩 챙겨야하잖아요.
    저희 부모님 이혼전부터 별거중이였는데
    진짜 어버이날 명절 챙기기 너무 힘들고 남편에게도 미안해서
    무슨 용돈도 2배 들지
    감정소모도 2배에요...

  • 44. 앞으로
    '22.4.16 11:41 AM (223.39.xxx.176)

    그런거 상관하지 않는 분위기가 올지몰라요 여기 글만해도 남편 외도로 글자주 올라오고 들키지만 않을뿐 다 외출하면 내남편아니다 라고 생각한다잖아요 근데 이혼한게 대수예요?

  • 45. 이혼
    '22.4.16 11:51 AM (211.234.xxx.16) - 삭제된댓글

    가정 여부보다
    자식과 부모가 얼마나 독립적인지가 더 중요해요.
    양친 화목해보이는 가정이라도 마마걸, 보이 기색보이는 사돈이면 일단 반대하듯,
    이혼 가정이라도 건강한 관계면 상관없지만
    자식에게 지나치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게 보이면 반대
    아니면 상관 없어요.
    댓글들 말처럼 겉보기만 멀쩡하지 속은 곪은 가정 얼마나 많나요?

  • 46. ..
    '22.4.16 5:57 PM (175.197.xxx.114)

    여기 댓글들이야 전부 세상 깨인척 쿨한척 달지만

    일단 싫죠
    이혼했다는건 부부가 싸웠다는 거고. 아이는 상처가 있을거고
    화목하게 잘 자라서 품성도 둥글둥글한 사람과 맺어졌으면 하는게 인지상정이죠

    그래도 찬찬히 보다보면 아이가 잘 극복하고 바르게 자란 경우는 괜찮죠 3333333333

  • 47. 얼마전
    '22.4.16 6:10 PM (211.36.xxx.46)

    상견례때 사돈이 하시는 말씀이 자기 아들이 다른건 다 안바라고 화목한 가정과 결혼하는게 꿈이었는데 그소원을 이뤄서 정말 기쁘다고 하시더라구요

  • 48. 댓글들이
    '22.4.16 6:14 PM (125.134.xxx.134)

    이런데 이병헌 마누라가 이혼안해 여자망신 다 시킨다고 그렇게 악플들을 달았다니 ㅡㅡ
    요즘 싱글맘 싱글파파 얼마나 많은데 글 보면 상처받을듯

  • 49. ....
    '22.4.16 6:15 PM (211.186.xxx.27)

    그냥 속으로만 샹각하세요. 어쩌면 이렇게 폭력적인 말을 글로 줄줄....

  • 50. ㅇㅇ
    '22.4.16 6:15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외도, 도박, 폭력, 알콜 등으로 이혼가정인데
    그 가정 아이에게도 유전적으로 환경적으로 그런 인자가 흐른다는 거네요
    아이 자신이 바르게 컸다고 하더라도 현재는 그렇게 보이더라도
    그런 유전인자는 갖고 있는거고
    그게 언제 발현될지,
    그 자녀에게 다시 유전될지도 모르고
    그런걸 다 안고 간다는 의미라는 거지요

  • 51. 솔직히
    '22.4.16 6:23 PM (197.210.xxx.112) - 삭제된댓글

    꺼려지고 싫죠
    보고 저런게 중요한데 화목한 가정의 평범한 자녀랑 인연 맞길 바라죠
    물론 무늬만 가족이고 콩가루 집란보다야 번듯한 인성이 더 중요하지만 사람 마음이 욕심이 끝도 없으니
    일단 그 엄마가 인성이 좋다면 허락하지요
    솔직히 부모가 중요한건 사실 .
    어려운 문제예요.

  • 52. 솔직히
    '22.4.16 6:30 PM (197.210.xxx.72)

    껴려지죠.
    사람 욕심이 번듯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선호하는건 당연해요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선함이요. 상식에 맞는 집안인지 이건 중요해요
    단지 정말 성격 차이로 무던히 이혼한 거면 몰라도 …
    폭력 주사 노름 사기 비정상적인 상식 … 이런 집안은 절대 반대
    보고 자란 분위기 무시 못해요
    무의식으로라도 배우는게 있죠 분노 장애 생기고 …
    남편 집안이 점잖은데 정말 완벽한 남편이예요. 존경하며 26년 넘게 너무 서로 위하며 잘 살고 있어요. 내 자식들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것만 보고 자랐는데 그대로 살게 하고 싶어요 . 이게 잘못은 아니죠
    한데 불행한 이혼 가정이 그 집 자식 탓도 아닌데 배척하는것도 가혹하죠. ㅠ
    어려운 문제예요 .

  • 53.
    '22.4.16 6:50 PM (94.204.xxx.82)

    화목한 가정에서 큰 사람 좋지요.
    그게 최고지만 이혼만 안했지 불행한 가정에서 큰 사람도 있고
    부모 이혼했지만 사랑 많이 받고 큰 사람도 있어요.
    이혼 부모 아래서 자라서 이혼이 쉬운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경험으로 결혼도 신중하고 이혼도 더 못 참는 사람도 있고요.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니 읽는 사람 고려도 좀 하면서 글 썼으면 좋겠네요들.

  • 54. ....
    '22.4.16 6:59 PM (211.36.xxx.94)

    가정화목도라 ...
    이게 회사 다니면 회사 직원들의 행동에서도 나타나요.
    하물며 결혼할 사람이면
    최대한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을 찾겠죠.

    그런데 조건 좋으면 그런거 보나요?
    조건만 보고 OK 죠.

  • 55. 외도는
    '22.4.16 7:07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일반가정에서 그냥 묻고 사는 경우 많구만
    뭔 궤변.

  • 56. 경험자
    '22.4.16 7:13 PM (221.15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혼가정에서 자랐어요.

    남편의 친모는 도망갔고
    남편의 친부는 곧 재혼했어요.
    계모의 괄시와 친부의 무시로 컸대요.

    그리고 친모도 재혼을 해서
    친모와 계부와의 새가정으로 옮겨가서 컸대요.

    친모(지금 내 시모)는 지금도 돈돈돈 거리고
    6살 연하 계부(지금 내 시부)는 맨날 술술술 멍청이 같아요.

    상견례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예식까지 2달 남은 상황이라 그냥 결혼 강행했어요.

    남편새끼는
    지 친부의 경제력없음
    계모의 방구석여포질
    친모의 돈 욕심
    계부의 술술술에 멍청함

    다 고루 갖춘 쓰레기로 진화하고 있어요.
    아이 없어서 1년 안 살고 이혼 준비로 별거 중입니다.

    재혼가정 자식들은 보고 배운 게 없어요.
    지인들 봐도 확실히 결핍이 많고
    모나고 자존감이 낮고
    애써 밝은 척 숨기지만 다 티납니다.
    알고보면 역시나 재혼가정에서 성장했더군요.
    혹은 이혼 안하고 버티는 쇼윈도 부모 아래..

    재혼가정 자녀와는 친구라도 싫습니다.
    어찌나 영악하고 음흉하고
    피해의식 가득인지
    질투시샘 건강한 사고를 못하더군요.

  • 57. 경험자
    '22.4.16 7:14 PM (221.15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혼가정에서 자랐어요.

    남편의 친모는 도망갔고
    남편의 친부는 곧 재혼했어요.
    계모의 괄시와 친부의 무시로 컸대요.

    그리고 친모도 재혼을 해서
    친모와 계부와의 새가정으로 옮겨가서 컸대요.

    친모(지금 내 시모)는 지금도 돈돈돈 거리고
    6살 연하 계부(지금 내 시부)는 맨날 술술술 멍청이 같아요.

    상견례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예식까지 2달 남은 상황이라 그냥 결혼 강행했어요.

    남편새끼는
    지 친부의 나약함
    계모의 방구석여포질
    친모의 돈 욕심
    계부의 술술술에 멍청함

    다 고루 갖춘 쓰레기로 진화하고 있어요.
    아이 없어서 1년 안 살고 이혼 준비로 별거 중입니다.

    재혼가정 자식들은 보고 배운 게 없어요.
    지인들 봐도 확실히 결핍이 많고
    모나고 자존감이 낮고
    애써 밝은 척 숨기지만 다 티납니다.
    알고보면 역시나 재혼가정에서 성장했더군요.
    혹은 이혼 안하고 버티는 쇼윈도 부모 아래..

    재혼가정 자녀와는 친구라도 싫습니다.
    어찌나 영악하고 음흉하고
    피해의식 가득인지
    질투시샘 건강한 사고를 못하더군요.

  • 58. ..
    '22.4.16 7:33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접하고 나니

    우리 동생을 받아주고 보듬어주신 사돈어른에게
    큰 절을 올려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당신들 인연의 끈이 거기 밖에 되지 않아
    그리 되었을지언정 자식들 앞길에 걸림돌이 될까 싶어
    전전긍긍하시면서 평생을 살고 계시는 우리 부모님들한테
    고마워해야 할 거 같네요.

    윗분들 마음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한편으로는 참 씁쓸하네요.

  • 59. ..
    '22.4.16 7:35 PM (59.14.xxx.43)

    단순히 이혼했다고 문제 삼지는 않죠.
    그러나 사돈맺을 사람들을 언제 봤다고
    그 사람들을 판단할수 있을까요?
    이혼했다면 어는하나가 유책배우자란 생각이 들고
    성격도 다 유전일테니 혹시나 하며 걱정하는거죠.
    사람좋은척 무슨상관! 너희만 좋다면!
    이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쫌.
    전 반대할거같고 생각좀 해봐라 할거같아요.

  • 60. ..
    '22.4.16 7:37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그리고요.
    끝까지 버팀목이 되어준 할머니, 우리 이모
    그리고 내 친구들.

    여기에 글 남겨주신 덕분에 다시 한번 그들의
    소중함도 알고 갑니다.

  • 61. 098
    '22.4.16 7:39 PM (211.186.xxx.27)

    ..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니 읽는 사람 고려도 좀 하면서 글 썼으면 좋겠네요들 22222222


    다들 왜 이래요.

    본인들 가정에 무슨 일이 어떻게 닥칠 줄 알고 입찬 소리들 합니까.

  • 62. ..
    '22.4.16 7:42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그리고요.
    끝까지 버팀목이 되어준 할머니, 우리 이모
    그리고 내 친구들.

    여기에 글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한번 그들의
    소중함도 알고 갑니다.

    +) 당신들 같은 시댁 사람들 만날까봐 저는 혼자 살다가 죽으려고요.

  • 63. ...
    '22.4.16 7:44 PM (125.177.xxx.182)

    전 이혼하고 남자 아이들 대학생입니다.
    우리는 늘 화목하고 웃음이 가득합니다. 함께 여행도 하고 애들은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제일 좋은 학교 다닙니다. 둘 다 인서울했고요. 요리도 혼자서 잘 해먹고 인성이 좋습니다.
    화를 잘 안내고 품성이 부드럽고 온화합니다.
    저는 늦게까지 일을 해서 저녁은 각 자 알아서 해 먹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근로장학생으로 일도 하고 학점 챙기느라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전 다른 어떤 가정 아이들보다 이혼가정에서 자란 제 아이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끼리도 우애가 좋습니다. 같이 피아노 치고 기타치며 노래도 하고 공원 산책도 다 모이는 날이면 갑니다.
    아이들은 둘 다 여친이 있어요. 또 이렇게 쓰면 마마보이겠구나 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할 일은 똑부러지게 하는 아이고 혼자 열심히 무쏘처럼 전진하는 걸 전 응원만 할 뿐입니다 전 바쁘니까요.
    엄마 아빠 다 같이 이런 분위기에서 자랐으면 참 좋겠지만 저희는 저희만의 분위기와 화목을 만들었습니다. 아빠의 자리가 늘 아쉽지만 우리는 화목하다고 늘 자신해 왔습니다.
    글을 읽으며 아수라같은 분위기에서 엄마아빠만 건재하다고 화목이 아니듯 이혼했다고 모두 화목하지 않은 건강하지 않은 가정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서울에 20억짜리 아파트 빚 없이 있는거 제가 살다가 애들에게 줄꺼고 연금도 준비했고 애들 자립을 위해 차곡차곡 저축합니다. 이혼가정은 콩가루 집안이 아닙니다. 열심히 화목하게 사는 저에게 한결같은 댓글은 정말 힘빠지게 하네요.

  • 64. 그동안
    '22.4.16 8:23 PM (221.155.xxx.26) - 삭제된댓글

    정말 친했던 지인이 있었어요.
    저는 아무 편견도 없었고요.

    그 언니는 한 10년 전
    주말드라마 1위 메인작가에요.
    거기 여주인공이 밝음밝음으로 중무장한 캐릭터였고요.

    그 언니가 그 드라마의 여주는 저를 모티브로 그렸다고 했어요.
    제가 봐도 저랑 외모와 말투 집안환경도 비슷하더라고요.
    그 언니의 드라마는 주말 1위했어요.

    그 언니는 담배도 뻑뻑 폈고
    욕도 잘했고
    본인은 본인부모의 디엔에이가 박힌 몸이라며
    이미 오래전부터 비혼주의였어요.
    저에게 대놓고 저를 보면 질투나고 화가 난다고 했었고요.
    일로 만난 사이라 지금도 일 년에 한두 번 보는 사이인데
    지금도 그래요.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자기가 상상으로 글을 쓴다면서
    자기의 불행은 자기 대에서 끝내야했기에
    비혼주의라고..

    그 언니의 친언니, 친오빠도 이혼했어요.
    본인 입으로 역시 비혼이길 잘했다고 하더라고요.

  • 65. ..
    '22.4.16 8:48 PM (125.132.xxx.108) - 삭제된댓글

    이혼 가정에 대한 편견이 없을수 있을까요?
    예외는 언제나 있으니 제외 하구요
    편겨이라는 것도 경험의 축적이니깐

    여기서 이혼 안한 가정도 불행한 예시나
    이혼 가정의 행복 예시는 밀어 두고

    현실적으로 이혼 과정은 폭력 도박 블룬 경제적 무능 기타 여러 불행한 이유로 이루어 지잖아요
    자녀가 영향을 안받기는 어려울 듯 해요

    이혼 가정 남편과 결혼했더니 부부 싸움만 하면 짐가방 싸서 집 나간다든가
    가정의 결속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 만해도 친 언니가 이혼후 더 좋다고 홀가분 하게 잘 사는 거 보니
    이참에 나도?
    굳이 참고 맞추고 살것 있어
    라고 근거 없는 오기가 생기던 걸요

  • 66. ......
    '22.4.16 8:53 PM (118.222.xxx.70) - 삭제된댓글

    시대상이 워낙 빨리 변해서
    예전에는 이혼가정이면 정말 극복하기 힘든 단점이 많았지만
    요즘은 반대로 자기 행복 야무지게 잘 챙기는 사람일수록 이혼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서 그런지
    이혼한 집 애들이 오히려 평범한 집 애들보다 더 쿨하고 구김살 없는 경우 많이 봤어요.
    어른도 마찬가지 예전에 팔자 기구한 사람들이나 이혼했지만 최근엔 결혼으로 득볼거 없는 아쉬운거 없는 사람들이 이혼도 잘하죠. 아이들도 그런 부모 닮아서 이혼가정 애들이 멘탈 건강한 경우가 더 늘고 있는듯요.

  • 67. .....
    '22.4.16 9:14 PM (222.234.xxx.41)

    이혼가정이던 아니던
    애들이 사랑많이받고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면 괜찮

  • 68. 편협한 인간들
    '22.4.16 9:46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니 읽는 사람 고려도 좀 하면서 글 썼으면 좋겠네요들 333


    다들 왜 이래요.

    본인들 가정에 무슨 일이 어떻게 닥칠 줄 알고 입찬 소리들 합니까 2222

    이런글 쓰는 당신들 형제도
    자식들도 이혼 할수 있을텐데
    요즘 세상에 이혼이 뭐라고 참...

  • 69. 우리
    '22.4.16 9:48 PM (223.39.xxx.2)

    세대는 이혼이라지만
    자식세대는 삼혼사혼도 할수 있어요.
    이혼이 뭐라고.
    하기야 사별해서 장인자리없다고
    아들 결혼 반대했다는 집 알아요.

  • 70. 076
    '22.4.16 9:49 PM (211.186.xxx.27) - 삭제된댓글

    윗님들 , 임세령, 이부진이랑 사돈 맺을 일 있거든 똑같이 생각하고 거절하시길요.

  • 71. 내가
    '22.4.16 10:26 PM (39.7.xxx.248)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랑 결혼할 것도 아니고 자식이 결혼할 사람이잖아요. 자식이 좋으면 됐지 이혼가정이고 아니고가 무슨 필요가 있나요?

  • 72. 이혼사유
    '22.4.16 10:46 PM (211.187.xxx.219)

    이혼사유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겠지만
    밝혀진 사유가 외도 도박 폭력이라면
    좀 생각해 볼 것 같긴해요
    그런 부모의 자녀는 피해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꺼림직하긴해요

  • 73. 근데
    '22.4.16 11:07 PM (1.232.xxx.65)

    화목한 가정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이혼 안했으면 화목한 가정이고
    문제없는 집인가요?
    이혼사유 차고넘쳐도 그냥 사는집 많아요.
    엄마가 돈이 없거나
    체면탓에 부부가 그냥 살면
    화목한 가정인줄 아는거죠.ㅎㅎ
    여기만해도 외도, 성매매, 폭행, 젊어서부터 리스. 기타등등
    문제 많아도 그냥 사는 사람들 차고 넘치죠.
    상간녀 때려잡는다. 소송한다.
    그리고 이혼 안하면 화목한 가정되는건가요?ㅎㅎ
    이거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르는건데
    이혼가정은 꺼림직하고
    이혼 안했음 안심?
    너무 안일한거 아님?ㅎ
    애비가 외도, 성매매, 성병, 폭행.
    도박빼고 다 하는데 이혼 안한집 알아요.
    그집 사돈들도 화목한집안인줄 알아요.ㅎ
    개차반 집인거 모르고.
    문제있는 유전자?
    이혼 안하고 같이 살면서 애들도 괴롭게 크고
    그래도 사돈들은 화목한줄 안다니까요.
    코메디가 따로 없는데
    뭘 믿고 화목한 가정 운운하는건지?
    이혼만으로 문제있는 유전자를 가려내겠단 생각 너무 웃김.
    82에 허구헌날 올라오는
    성매매충 유전자, 바람둥이 유전자 어케 가려냄?
    리스가 천지인데 그 고자 유전자는 또 어떻고요?
    그리고 세상 일 아무도 몰라요.
    이혼가정 아이는 싫다고 부르짖다가
    본인이 이혼할 수도 있는거고
    자식이 화목한? 집안 자식과 결혼해
    외도, 폭행 등으로 이혼할 수도 있는거예요.
    본인들이 쓰는 글이 폭력인걸 왜 모를까요?
    자기들 인생은 어찌될줄 알고. 무슨 자신감들인지.ㅉㅉ

  • 74. tjdrhd
    '22.4.16 11:43 PM (106.246.xxx.237)

    저는 반대요.
    가족중에 이혼가정 자녀랑 결혼한 커플이 있는데..
    솔직히 많이 이상해요..
    결핍이 이렇게 사람 성격 형성에 큰영향을 미치는지 몰랐어요. 저도 이결혼 전에는 그게 무슨 흠인가 싶었지만
    성장과정이 정말 중요해요.그리고 가정내에서 썩어있을수는 있어도 이혼가정은 대외적으로 그게 알려지니까 방어기제가 작동해서 당사자 성격 형성에 열등감이나 이상한 경쟁심, 허언증 같은 기질들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본 이혼 가정 3커플 자녀 다그랫어요 일반화는 좀 그렇지만.. 전반대요.

  • 75. 문제가 있더라도
    '22.4.16 11:58 PM (188.149.xxx.254)

    동료로서 같이 사는 삶 이잖아요.
    누구는 이혼 꿈꾸지 않나요.
    위에 어느분 글이 내 마음이라서 복사붙이기 합니다.

    냉정하게 부부가 이혼할 상황 모든 부부가 겪는데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면 그걸 이겨내고 참아내느냐 아니냐가 생각보다 큰 문제라고... 저희 시어머니가 그런 말 하셨거든요. 엄청 좋으시고 이해심 있는 분인데 도련님 결혼 전에 이혼 가정만은 싫다셨어요. 참을성 없음은 닮는다고 ;2222222222222222

    내 자식의 배우자들이 위기가 닥쳐왔을때 나의 아이들을 내팽개치고 도망가는 미래가 가장 무섭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배우자를 만날까 가장 저어해요.

  • 76. ㅡㅡ
    '22.4.17 12:08 AM (39.7.xxx.59)

    여기 평균 60대 아니고 70대인가요?
    무슨 조선시대 타임머신 타고 이동한것 같아요.
    후진국 마인드 쩌네요.
    문제가 있어도 동료로서 같이 사는 삶?
    그렇군요.
    동료라서 바람나도 이혼 안하고
    성매매해도 이혼 안하고
    쳐맞아도 이혼 안하는거였네요.
    그게 항상 의문이었는데
    의문이 풀린것 같아요.
    문제 있어도 이혼도 못하고
    이혼 안한게 인생 최대 업적인 여자들만
    댓글 줄줄이 다는듯.
    우리나라 선진국 되려면 멀었네요.

  • 77. 39.7님은
    '22.4.17 12:3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세요.
    왜 남의 생각을 꾸진다고 막 그러나요.
    님이 되게 저렴해보여요.

  • 78. 39.7님
    '22.4.17 12:41 AM (188.149.xxx.254)

    선진국에서는 결혼을 계속 유지하는 분들을 속으로 되게 좋게 생각들 합니다.
    오죽하면 한국부부들 이혼 안하고 끝까지 사는것에 자녀들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겠습니까.
    그 잘산다는 읍읍 선진국가. 그 개인주의적 인간모드 기본장착 나라에서도 해로하는 부부를 높게 평가해줘요.

    그리고 맞고 때리는 부부...이게 정상인 부부는 아니죠.
    그렇게 이혼한 부부...의 유전자는 그 자녀들이 가지고 있지요.

  • 79. ..
    '22.4.17 12:54 AM (221.148.xxx.203)

    댓글 다신 분들 좋으시겠어요
    편견 쩌는 말들 당당하게 배설할 수 있으니
    가족 친척 친구 중에 이혼 재혼 가정 없으신가보네요

    내가, 나의 가족이
    나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이혼이라는 일을 겪어도 뒤에서 수근거리실 건가봐요

    한 번 사는 인생 첫 배우자와 평생 살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을
    그 자녀에게까지 굴레를 씌우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오바마는 이혼가정 자식
    트럼프는 본인이 삼혼
    바이든도 재혼
    그만달좀 하세요..

  • 80. ㅡㅡ
    '22.4.17 2:40 AM (39.7.xxx.169)

    선진국에서 금혼식하며 해로하는걸 축하하는건
    서로 신뢰를 지켜온걸 높이 평가하는거죠.
    한국처럼 성매매해도 참고 외도해도 참고
    맞아도 참고 개무시당해도 참고 불행에 찌들어 살며 결혼을 견디는걸 높이 평가하는게 아니죠.
    불행한 결혼을 유지하는건 바보같은 일로 생각합니다. 좀 알고 쓰세요.
    이혼한 부부 유전자?
    문제많아도 이혼 안하면 그 유전자가 자식한테 안가나요? 이혼 안해도 유전자는 자식한테 가요. 자식을 성령으로 잉태하지 않는 이상.

  • 81. 전혀 상관 없어요
    '22.4.17 3:31 AM (211.204.xxx.55)

    진상을 하도 많이 겪어봐서

    이혼이 상처가 된다면 그 중 일부에 불과한 걸 아니까요.

    진상들이 다 이혼한 집 자식들이던가요?

    행복한 가정? 그 수많은 불륜들, 직장 내 쓰레기들, 진상 고객들..

    범죄자나 몰상식한 사람들, 소위 맘충이나 일베들은 어때요?

    지금 뉴스만 틀면 나오는 하버드대나 서울대 출신들은요?

    이혼 하나만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건, 너무 단순하고 무식해요.

    사람이 그렇게 간단한 존재인가요??

    이혼 가정에서 상처 받고 자라 더 사려 깊고 남 존중할 수도 있어요.

    가난한 집에서 무시 받고 자라 기를 쓰고 성공하고 기부할 지도요.

    장애가 있거나 성소수자여도 학벌이 낮아도 훌륭한 사람 많아요.

    이혼 안한 분들, 그래서 남편 사랑하고 양가 부모 공경하고

    아이들에게 자애롭고 의사 존중해주며 모자람 없이 키우고 있나요?

    정말 화목한 가정 운운하는 게 웃겨서 소름이 끼치네요 ㅋ

    이 대다수의 멍청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차별을 해대고 2번을 뽑고

    나라와 사회를 이 모양으로 만들었겠구나..또 깨닫고 갑니다.

  • 82. 39.7님
    '22.4.17 4:02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아니 한국 부부가 해로하는건 참고참고의 인고인가요.
    그럼 외국은 안그런거 같습니까 .더 합니다. 더하지만 그래도 넘어간거구요.
    어휴. 진짜 말 되게 안통하네.
    그렇게 꼬인 부부들만 본 님이 불쌍할지경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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