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만있는집 장례는 어찌하는지 궁금해요
저희집은 다 딸이구요
부모님 선산이 있긴한데
최근에 장례하신분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1. ㅡㅡ
'22.4.15 11:59 PM (1.232.xxx.65)사촌언니네가 언니들 둘인데
언니들이 상주했어요.
당연히 딸들이 치루는거죠.2. 나는나
'22.4.15 11:59 PM (39.118.xxx.220)딸만 있다고 뭐가 다른가요. 똑같이 하시면 돼요.
3. ...
'22.4.16 12:00 A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상조에서 다해줘여
힘쓰고 사람필요한거 돈으로 다 되요4. 최근 장례식
'22.4.16 12:01 AM (221.139.xxx.89) - 삭제된댓글남쳔 친구 돌아가셨는데
화장만 하고 코로나 때문에
장례식은 하지도 않았어요..
원글님 미혼이지만 부모님 형제들이나 친척들 있지 않나요?
평소에 친인척 길흉사에 열심히 다니면 다 도와주실겁니다.5. ㅇㅇ
'22.4.16 12:05 AM (203.226.xxx.104)구체적으로 살아계실적에 장지를 봐둔다던지
장례순서라든지...궁금해요6. 작년
'22.4.16 12:07 AM (1.234.xxx.22)작년에 치뤘는데 딱히 아들,딸 할 일이 나눠지진 않았어요
배우자나, 장성한 손주가 있음 일손이 많으니 좀 수월한 정도 (부의금 방명록 받고, 인사하고...)고 없음 친척이나 믿을만한 친구에게 부탁하고7. 부모님께
'22.4.16 12:09 AM (88.65.xxx.62)직접 여쭤보세요.
본인들 의사가 제일 중요하죠.8. ㅇㅇ
'22.4.16 12:13 AM (203.226.xxx.104) - 삭제된댓글실제로 치러보신분 댓글부탁드려요
9. ㅡㅡㅡㅡ
'22.4.16 12:1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장지는 미리 의논해서 대비하는게 좋아요.
10. ㅡㅡ
'22.4.16 12:17 AM (1.232.xxx.65)근데 제목이 왜 딸만 있는집 장례인가요?
11. Smsksk
'22.4.16 12:21 AM (121.155.xxx.24)선산이면 그쪽이랑 유대관계가 있어야해요
전 저희 친정엄마가 유대관계가 계셔서. 이장님네 땅도 빌려서 썼구요
선산에 봉분 만드실거면
그쪽 동네 툭 까놓고 땅파주시고 잔디 심어주실수 있는 업자분이 계실거에요
아니면 동네링 상의하세요 아마 동네에서 친조금 달라고하실거에요ㅡ
200ㅡ300선이면 그냥 주시고 편의받으셔셔 장례치르세요
보통 그런돈은 동네 기금으로 적립해서 쓰시는 걸로 압니다
선산은 아니다 싶으면 화장하시고 근처 알아보셔야죠 ㅡㅡ
재 친구는 천주교인은 관리해주는 곳 있다고 하더군요
ㅡㅡㅡ
전 개인적으로 나중에 천주교로 가지 않을까해요
그쪽 신은 맘에 안차는데 그제도는 맘에 들어서요12. ..
'22.4.16 12:25 AM (1.237.xxx.156)돌아가시면 장례식장에 전화해서 분향실 자리있는지 확인하고 갑니다.요샌 장례식장도 풀이라서 미리 생각해둬봤자 소용없네요
장례식장가서 사무실에서 계약할때 모든걸 다 알아서 진행해줘요. 상조도 필요없어요. 분향실 제단꽃부터 영정사진도 핸드폰사진도 확대해 준비해주고요 음식도 선택하면되고 도우미도 몇명 몇시간할건지 선택,수의,상복,영구차,화장하는곳 예약까지 모든걸 선택만하시면 돼요.
다알아서 해줍니다.13. ....
'22.4.16 12:31 AM (222.107.xxx.197)병원에서 돌아가시면
병원 장례식장에서 다 도와줍니다.
선택만 하시면 됩니다.
상조가입 안되어 있어도 됩니다.14. ㅇㅇ
'22.4.16 12:36 AM (106.102.xxx.188)선산있어도 인부사서 봉분 만들고 하느라 돈 더들어요
선산에 매장하고 싶으면 부모님 임종 다가온다 싶을때
선산 관리하는 집안 어른께 허락 빋고
준비 부탁드리세요
그러고 봉분 만드는 업체 수소문 해놓으세요
다른 장례절차는 상조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줍니다
화장 매장 장지정도만 결정하시면 됩니다15. ㅇㅇ
'22.4.16 12:46 AM (203.226.xxx.104)저희 아버지가 선산을 관리하세요 세금도 내시고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거기 묻히셨어요.아버지 성인되기전까지 그 동네 사셨고 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40분~1시간 정도 걸려요 아버지는 선산, 어머니는 공원묘지 화장묘를 하자고 하셔요
16. 요즘은
'22.4.16 1:04 AM (118.46.xxx.143)여자가 상주 노릇도 한다고 하는데 보통은 가까운 남자 친척이 상주를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경우 삼촌이 상주를 해주시는데 딸들과 어머니가 삼촌이 상주하는걸 찬성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걸 따지기 싫어서 딸이 상주를 하는 집도 있는데 남들 눈을 의식해서 아버지 남자 형제가 상주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시댁 집안 공동묘지나 선산에 묻히는걸 원치 않는 여자들도 있는데 자식들이 부모 묘를 같은 장소에 쓰고 싶어해서 집안 공동묘지에 많이 모셔요.
집안 공동묘가 자식들 사는 곳에서 너무 멀어 자주 찾아가기 힘들면 가까운 공원묘지에 모시기도 합니다.
죽어서는 시댁과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어머니들이 계시는데 성묘때문에 아버지와 같이 모시는게 일반적이긴 합니다.17. 요즘은
'22.4.16 1:05 AM (118.46.xxx.143)김정숙여사 언니 돌아가셨을때 문재인대통령께서 상주역할을 하셨다고 합니다.
손혜원의원이 팟빵에서 말씀하셨어요.18. ..
'22.4.16 1:15 AM (23.16.xxx.142)제 친구 예를 들면 딸들이 당연히 상주하고 남편들이 옆에서 돕구요.
큰 손주가 영정 사진 들고 했어요. 장례 지도사분이 알아서 잘 준비하고 정리해줍니다.19. 저흰
'22.4.16 1:21 AM (121.165.xxx.112)서울 살고 아버지 선산은 남해
아버지께서 서울 근처에 있어야 찾아오기 쉽지 않겠냐고
경기도 납골묘 미리 구입해 두셨어요.
엄마, 아버지 두분 미리 분양받아두셨고
원한다면 저희도 들어갈 수 있다는데 거기까진...
상주는 저희가 했는데 형부와 저희남편도 같이 했어요.20. ㄹㄹ
'22.4.16 1:51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요즘은 선산 있어도 안 가고
그냥 납골당에 모시는 추세던데요
저는 무남독녀이고 선산없으니 그냥 납골당이죠.
딸이 상주하면 되죠.
다른 장례 치뤄보니 상조회사에서 거의 다 해주고 그냥 따라만 가면 되더라구요21. 저희집
'22.4.16 2:20 AM (74.75.xxx.126)딸만 둘인데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 잘 치뤘어요. 딸 둘다 직장 사람들도 왔고 화환도 부조도 많이 들어왔고 가족들도 애써서 와주셨고 사위들도 든든하게 자리 지켰고요. 코로나때문에 예전같은 순 없지만 뭐하나 빠지지 않게 잘 치뤘어요. 미리 사두신 공원묘지 자리가 있어서 화장해서 거기로 모셨고요. 아들이 없다고 아쉬운 점은 1도 없었어요. 2022년에 이런 걱정 하지 마세요.
22. ㅇㅇ
'22.4.16 6:26 AM (115.164.xxx.0)조선시대도 아니고 맏딸이 상주하면되지 뭐가 문젭니까?
23. ...
'22.4.16 7:12 AM (116.36.xxx.74)남자가 상주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딸 둘이고 결혼했고요.
내 아버진데 남편 시키기 싫었고요.
내 아버지니 내가 상주했어요.24. 그러게요
'22.4.16 8:23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요새같은 시대에도 상주 성별 고민이라니..:
저희집도 선산있는데 전 부모님 거길로 모시기 싫어요
거리도 멀구요 부모님이 원하시는데로 해드릴거지만 전 수목장이 좋아보임25. 00
'22.4.16 8:54 AM (223.62.xxx.198)본문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단순상주성별고민은 아니에요
전통정으로 장례절차가 남성위주로 되어있어 미혼 딸많있는 저같은 분중 혹시 경험하신분있는지 여쭙는거에요 (제가 사촌들중에서도 제일 누나라 조언구할곳도 많이 없네요)26. 3일장이라
'22.4.16 9:06 AM (223.38.xxx.89)그 3일동안 장례식장에서 다 알아서 합니다(돈만 준비)
가장 고민할건
묘지에 묻어드릴건지
화장후 납골당에 모실건지
이거 두가지를 정하는거에요.
전자를 할거면 미리 부모님과 선산마련에 대한 상의를 해야 하고
후자로 할거면 미리 고민할거 없어요. 그때 몇 곳 추려서 선택하면 끝
그리고 요새는 자식들도 뭐 하는게 없어요. 장례식장측에서 다 해 줍니다. 물론 돈을 줘야 하구요.
밤에 불도 꺼버려요. 다들 자라고요.
아들딸 상주노릇이고 뭐고 고민할것도 없고요
그냥 돈만 두둑히 준비하면 끝27. 사람없으면
'22.4.16 10:04 AM (113.199.xxx.19)미리 섭외해 두시면 돼요
남자가 필요한 일은 운구할때 정도요28. ㅇㅇ
'22.4.16 10:04 AM (223.62.xxx.198)만약 선산에 묻으면 묘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29. 저희
'22.4.16 10:17 AM (121.165.xxx.112)아버지께서 그런 이유로 선산에 안가시고
경기권 납골묘로 가셨어요.
선산이 너무 멀어 1년에 1번이나 제대로 오겠냐고
그나마 저흰 자식이라 1년에 한번오지
외손자들은 평생 몇번이나 오겠냐고...
(선산에는 관리인이 따로있지만
1년에 한번이라도 와서 돌보는 묘와
그렇지 않은 묘는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30. ...
'22.4.16 10:27 AM (211.187.xxx.16)요즘은 선산에 모셔도 화장후 모시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요
저희도 선산이랄 건 없지만 묫자리가 있는데 화장후 모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중입니다.
다른 형제들과 아직 의논은 안했지만요.31. 원글님
'22.4.16 12:01 PM (14.55.xxx.110)상식적이고 맞는 생각이시라고 응원드려요
시누가 막장이 아니라면 자기 언행을 지키죠 어머니도 그걸 아니시
너 나 끝까지 모셔라 하면서 부담을 주는 거죠. 증여로 완전히 매듭지으시는 거예요.
저는 모시는 입장인데 내가 책임지겠다 답을 했으니
힘들지만 내 말에 책임지려고 병원비나 무슨 무슨 일이나 일체 요구한 적 없어요
그럴 능력은 되는 것 같고요
시누가 상식적 인간이고 사는 것도 직업도 형제 중 나은 편이라니 원글님 처럼 하는 게
맞지요. 지금 까지 생활비 한번 병원비 한 번 안내고
입바른 소리 하다가 시누를 격동시켜 그래 그럼 너희가 해보아라 하면
편하게 살던 형제들 피곤해지고
어머니 특히 어머니 처지가 고통스러워져요
아드님이 어머니 입장 생각한다면 저러지 마셔야죠.32. 궁금해서요
'22.4.16 12:44 PM (172.107.xxx.172)윗님 댓글은 다른 글에 붙어야 하는데 왜 이리 오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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