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째 있는 분들 육아 어떠신가요? ㅠㅠ
1. 아
'22.4.15 5:22 PM (211.57.xxx.44)애 하나에서 둘이 되는 것도 힘든 육아인데요,
둘에서 셋이 되는건 정말이지.....상상불가 영역이었네요
원글님은 특히 터울이 별로 안나서 힘드시겠죠
사실 첫째도 많이 어린데,
신생아가 갑자기 나타나니
첫째가 참 커보여요
그래서 그때 제가 힘들다고 첫째를 덜 안아준게 가장 맘에 쓰여요
전 지금 9,7,5 세인데 다 여아들이라 조금 낫지만
체력이 저질이라 한 해 한 해 다르네요 ㅠㅠㅠㅠ
막내는 39살에 낳았는데,
정말 축축 쳐져요.....
전 전업주부인데도 ㅠㅠㅠ
밤 9시가 되면 이미 몸이 힘드네요,2. 기운내요
'22.4.15 6:41 PM (210.117.xxx.198) - 삭제된댓글전업이고 맞벌이고간에
세아이 키우려면
무조건 강인한 체력, 허리케인이 쫓아와도 흔들리지않을 무념무상의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면
뭐 상당부분 상쇄가 됩니다
여유있으시면
막내가 어느 정도 자랄때 까지는 돈 아끼지마시고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으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그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막내 키울동안 큰 아이들이 소외되기 쉬운데
아무리 바쁘셔도
큰아이.둘째 각자와 시간을 꼭 보내세요 그런 노력이 사춘기를 쉽게 보낼 수있게 도와줍니다
저는 남편이나 주변 도움없이 혼자 육아한 전업인데요
큰아이들에게 약간의 도울거리를 주고 칭찬해줬는데
그렇게 하니 아이들이 좀 점잖아지기도하고
집안일을 군소리않고 잘 도와줬어요 (첫째 둘째는 18개월 딸들 둘째 셋째는 40개월 터울 막내 아들)
힘드시겠지만 그만큼 셋째는 예쁘답니다^^
힘내시고 순산하세요!~3. sss
'22.4.15 7:31 PM (49.255.xxx.51) - 삭제된댓글저도 해외이고 큰 아이와는 나이차가 꽤 되는 연년생 아이둘 맞벌이 하며 키웠는 데요, 근처에 좋은 데이케어가 있어 탁 일치감치 맡겨버렸어요 . 한 6개월 만 고생하면 되더라구요
4. 아롱이다롱이라
'22.4.15 7:4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다 키우는 맛이 달라요.
자식이 있어 풍성한 일생이었어요.
예쁜 자식들 키우는 재미가 젤 큰거 같아요.
엄마에게 짜증부리는 것도 귀엽고.5. 리기
'22.4.16 1:05 AM (125.183.xxx.186)당연히 힘듭니다...거기다 위에 애들도 너무 어리네요ㅠ 사람 쓰셔야죠 뭐...그래도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