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조직검사 결과 좀 봐주세요ㅠ

[통]

어머니가 갑상선 초음파 검사로 6개월전 없던 갑상선에 4mm혹이 발견되서 바로 지방 병원에서 세침검사 조직검사 받으셨어요
크기는 작은데 모양이 안예쁘다 하셨고요
결과를 받았는데 암 전의 비정형 세포라 지금 당장 처치할건 없고 3개월후 추적검사 하자고만 하셨는데 그냥 이렇게 기다리기만 해도 될까요?
서울 큰 병원가서 검사 받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ㅠ
가야한다면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어머니는 암 아니라하니 마음놓고 계시는데 전 너무 걱정이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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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경험자 입니다.
세침검사에서 암이 아니면, 3개월 추적검사 하고, 그때 결과보고 다시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너무 걱정 많으신건 이해하는데, 사실 지금 다른병원가면 또 검사만 비슷하게 하든가,
아님 추적검사 하자고 할거에요. 저는 1센티2미리 였고, 세침검사에서 암세포로 추정된다고
나왔고, 바로 수술받아서 제거했습니다. , 4미리면 일단 크기는 작은거 같구요.
갑상선은 없을때가 있을때보다 훨씬 생활이 불편해질수 있어요.
암이 아니면 건드릴 필요가 없는 중요한곳이에요. 특히 어머님 같은 연세에서는요.
지금 걱정은 너무 하실필요 없어요. 그냥 일단 지켜보시는게 좋아요.

[갑상선암수술]

의사말대로 하시면 됩니다. 보통 1센치 미만은 냅두고 추적관찰만 합니다. 저는 첫 초음파 검사에서 1.5센치 암이라 바로 뗌.

4밀리에 암이라도 그리 급하지는 않아요. 워낙 더디게 자라는 암이라

[갑상선암수술]

갑상선암 관련 까페가니까 강남세브란스랑 분당차병원 언급이 많더라고요. 저는 멀리 댕기기 넘나 귀찮아서 4분거리 집앞 대학교병원(지방입니다)에서 했어요. 수술후에 5년간 정기적으로 검진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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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세포는 애매해서 검사 자주 하는거같아요

[가을볕]

암 아니면 두고 정기검사만 하세요
당장 크게 몸을 해치는 질병이 아니니..
20년전에 혹있다고 수술권했는데 잘 보이는 곳에 칼 대는거 싫어서 약만 먹었고.. 지금은 약도 끊었어요
나이드니 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네요

[음?]

저는 6밀리였는데 왜 바로 수술을 하자고 했을까요?
그것도 전절제 했는데...

세침 검사도 하셨고 아직 암 이전의 세포라니 정기적인 추적 관찰 하면서 결과에 따라 의사 지시
따르시면 될거 같아요
빠르게 자라는 세포도 있지만 그런 종류라면 빨리 수술 해서 정확하게 세포 종류를 확인 했을거 같아요
너무 걱정 되시면 다른 병원도 한 번 가보세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