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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후반에 다이어트 성공한 경험담 있나요?

살빼고싶다 조회수 : 5,529
작성일 : 2022-04-15 11:24:27
20-30대에 성공한 경험담은 듣기 싫어요
저도 30대 초반에 아기 돌잔치 앞두고 무염식만으로 (식사량 안줄임. 애기보고 직장다니느라 운동 전혀 못함) 3주만에 58에서 52로 감량한 적 있기 때문에 30대에는 살빼기 쉬운거 잘 알아요
그러나!!! 40대 특히나 중후반에 살을 대체 어떻게 빼셨나요??
그 존경스러운 분들 뵙고 싶어요

20-30대 중반까지 160cm 47kg-52kg 유지하다가
만44살인 지금 65kg 유지한지 4년 정도 됐는데
의사가 2년전 건강검진할때 12키로 빼고 2년후에 와라 했는데
다음달 건강검진인데 체중이 그대로 -.-;;;
중딩 아들도 한참 외모에 관심생겨서 저에게 살빼라고 -.-;;;
제가 아들 말을 꼭 들어야되는건 아니지만..
자극되는 성공담 많이 부탁드려요!
(제 주위엔 40대에 성공한 사람이 없거든요.. 랜선으로라도 만나보고싶어요)
IP : 125.177.xxx.5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4.15 11:26 AM (1.235.xxx.108)

    듣고 싶네요 40살인데 살빼기 어렵네요 ㅠㅠ

  • 2. ....
    '22.4.15 11:27 AM (210.105.xxx.54) - 삭제된댓글

    의외로 자게에 성공담 많이 있어요.
    저는 자극을 찾고 싶을 때 다이어트, 감량, 뺐어요, 간헐적 이런 키워드 넣고 검색해서 글 읽어요.
    의외로 많은 4-50대 분들이 성공하시더라구요. 설령 요요가 올지언정...

  • 3. 패딩턴
    '22.4.15 11:28 AM (211.54.xxx.99)

    살은 빠졌는가 싶으면 도로 오데요

  • 4. ..
    '22.4.15 11:29 AM (210.95.xxx.19)

    예전에 82에서 화제가 되었던 뒤캉다이어트 했어요.
    만보걷기랑 함께요..

  • 5. ㄱㄱㄱ
    '22.4.15 11:29 AM (125.177.xxx.151)

    저 50대중반에 12킬로 뺐는데 글 올린적있어요. 주변에서 다 놀라워하더군요.
    엄청난 소식 매일 만보 가까이걷기 일년하니 빠졌어요.쉽지않죠. 저는 40대에
    66도 컸어요. 77에서 88가다가 다시 55입다가 나이가있어 건강생각해서 66정도로 약간 찌워서 유지중이에요

  • 6. ㅇㅇ
    '22.4.15 11:31 AM (223.39.xxx.84)

    뺀 사람은 있는데 다들 유지는 실패하더군요.
    원래 날씬한 사람 제외

  • 7. ....
    '22.4.15 11:31 AM (211.250.xxx.45)

    저 45에 18kg 감량했어요 (지금 50인데 요요오긴했지만 ㅠㅠ)

    일단 한달은 탄수확끊고
    그다음달부터 현미귀라밥 반공기랑 채소 단백질먹었고요
    운동엄청하면서 하루 1100~1200kal 먹었어요
    pt 유산소 등

    밥하면서 음식간보는것도 간만보고 맽고 입행구고.,,
    미쳐야빠져요

    근데 머리카락 많이 빠지고...ㅠㅠ

    급한거 아니면 탄수도 적당히 드시면서 천천히하세요

    전 다시한번 시작하려고요

  • 8. ..
    '22.4.15 11:32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50대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도 40대는 빼죠.
    요요가 와서 문제지

    저는 4대초반에 64키로 찍고 저녁 6시이후 금식
    하루 만보정도 꾸준히 걸었어요. 그리해도 한달에 1키로는 빠졌어요.

  • 9. ㄱㄱㄱ
    '22.4.15 11:33 AM (125.177.xxx.151)

    해보고 느낀건 진짜 어지간한 의지없인 힘들다에요.하루 탄수 밥 한공기
    밀가루 섭취 거의안하고
    주말에 외식있어도 일정량 유지해서 먹는거 쉽지않아요. 지금은 거의 습관화 되긴했어요

  • 10. 오오
    '22.4.15 11:35 AM (125.177.xxx.53)

    ㄱㄱㄱ님
    50대 중반에 12키로 감량이요???????
    진짜 대박이시네요
    만보걷기 한두달 하고 빠지기 바라면 안되는군요.
    일년이라.. 그 끈기에 감탄합니다.
    소식은 저도 이미 하고 있는데 (간헐적 단식하고 하루 2끼 먹는데 밥은 쌀없이 팥/귀리/병아리콩/렌틸콩으로만 지어 반공기 먹어요)
    만보걷기 일주일해보고 “젠장 1키로도 안빠지는구만” 하고 관뒀는데 반성할게요

  • 11. ...
    '22.4.15 11:37 AM (220.116.xxx.18)

    하루종일 오로지 먹고 운동하는 것에 몰빵 투자할 수 있나요?
    40대 중후반에 성공이라면 성공했는데 오로지 저 생각만 했어요
    뭐 먹을지, 어떻게 조합할지...
    내 입과 생활에 적합한 건 먹을만한 건 남들 다욧과 다르고요
    그래서 의외로 음식 쇼핑 자주하게되요
    채소종류를 더 자주먹게되니 신선도 때문에 장보러 더 많이 갔죠
    이게 아이러니
    남들과 식사하거나 만나는거 최소한으로 할 수밖에 없고요
    집에서 식사도 다른 가족들과 못하고요
    하루에 운동 최소 2-4시간 거의 매일했구요
    주말에는 4-5시간이상, 때론 12시간짜리 등산도 하구요
    나이들면 생활과 의식을 그정도 몰빵하지 않으면 잘 안삐져요
    그러다 본래 생활로 돌아오면 야금야금 쪄요
    한 4-5년 유지했는데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도로 돌아갔다는...

    유지하고 싶으면 평생 할 수 있는 식사와 활동을 찾아내지 않으면 뺐다해도 도로 돌아가요
    나이는 점점 많아지고 대사량은 자연히 줄어들고 활동량도 줄어드는데 하염없이 먹는 것만 줄일 수도 없구요

    주변에 특별한 다이어트 안하고 마른 사람들의 특징은 하루종일 잠시도 쉬지않고 움직이더라구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도 쓸고닦고 밤을 새도 옷장뒤집어 정리하고 온식구 뒤치닥거리 찾아내서 하는 등등
    해야할 일을 미루는 건 상상할 수 없고 없는 일도 찾아내서 미리할 정도로 잠시도 가만있지 않더라구요
    에너지를 몸 안에 남겨두지 않더라구요
    이게 가장 큰 차이같아요
    이정도 되어야 적당히 먹고 1시간 정도 운동 일주일에 한두번하는 정도로 유지되는 것 같아요

  • 12. ㄱㄱㅈ
    '22.4.15 11:37 AM (125.177.xxx.151)

    아 그리고 요요도 식습관바꾸니 안와요, 3년째 유지중이구요. 아무리 살빼도 다시 정상식하면 백프로 요요와요. 운동으로 살빼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결론은 덜먹고 운동이죠.지금도 식후 무조건 로잉머신 돌리고 틈나는대로 걷기해요. 먹는건 부실하니 단백질 섭취에 힘쓰니 빠졌던 머리도 다시나네요. 단골미용사가 잔머리 무지 나온다고 해요

  • 13. ㅇㅇ
    '22.4.15 11:38 AM (125.177.xxx.53)

    점넷님,
    45살에 18키로요?!?!?!?!
    대박!!!!
    음식하면서 간보는 것도 뱉어내고 입을 헹구다니 으악!!!!
    저도 진짜 아이 위해 집밥 하느라 요리를 많이 하니까 제 식사는 건너뛰어도 요리하다가 먹고 애가 남긴거 먹고 그런 식으로 ㅠㅠ 아 슬프다
    알죠알죠! 머리 빠지는거 ㅠㅠ
    지금도 이미 탈모가 ㅠㅠ
    처녀때의 머리카락의 1/3 밖에 없다는 ㅠㅠ
    PT받을 금전적 여유가 안되는데 우짜죠 ㅠㅠ

  • 14. ㅇㅇ
    '22.4.15 11:40 AM (125.177.xxx.53)

    점셋님
    하루에 운동 2-4시간 ㅠㅠ
    존경합니다 ㅠㅠ
    가족과 식사 같이할수 없는거 너무 공감돼요 ㅠㅠ
    나는 풀떼기만 먹어야되고 가족들은 밥이랑 고기 먹여야하고 ㅠㅠ
    하루에 6끼 차리는 기분 알죠알죠 ㅠㅠ

  • 15. ...
    '22.4.15 11:52 AM (220.116.xxx.18)

    그러니 되돌아 가는 거예요
    평생 그러고 못 사니까요
    나이 더 들면 운동이나 활동량은 필연적으로 줄어들어요
    늘려서 할 수가 없어요
    저렇게 운동하면 일을 못해요
    꼭 해야하는 것밖에 못하고요
    기운이 없어요
    마이너스 에너지로 살아야 살이 빠지는 건데 젊어서는 견딜체력이 되지만 4-50대는 힘들어요

    젊어서랑 다른게 그거예요
    빼고 가만히 예쁘게만 살 수 있으면 모를까...

  • 16. 폐경전..무조건
    '22.4.15 11:54 AM (218.146.xxx.159)

    폐경 되니..살이..음..차 오른다는 너낌적인 너낌.
    와..나 이러다 굶어 죽는거 아니야 할 정도로 먹어야 빠지나 봅니다.
    51세 폐경 1년만에 6키로 찌고...특히 배에 엄청 집중적으로 쪄요

  • 17. 49에
    '22.4.15 11:59 AM (112.167.xxx.92)

    2달 14키로 뺐삼 근데 나 따라하란 소릴 못하겠는게 왜냐면 레그레이즈 500개 이상 할수있어요 님들? 난 내가 했기때문에 당연 남들도 하겠지 했는데 못하데요

    1일2식 홈트로 온몸을 기양 들었다 내렸다 하는 근력운동을 입에서 욕나오고 눈에서 눈물나게 했구만 이때 바디라인이 장난아니게 나옴 허리23 24에 발레리나 바디가 나오더라구요ㄷㄷㄷ 목욕탕 갔더니 친구가 복근 장난아니라면서 부러워함ㅋ 자긴 근데 그 홈트를 못하겠다고 옆에서 보고도 못함

    물론 지금은 요요죠ㅋ 그 강력한 근력운동 안하고 먹어대는데 유지가 될수가 없죠 엊그제 목욕탕에 친구랑 가서는 친구가 하는 말이 그 복근 어디갔냐면서 그때 쥣였는데 하는거있죠ㅋ 지금 줄줄 흘러내림ㄷㄷ

  • 18. ㅇㅇ
    '22.4.15 12:07 PM (125.177.xxx.53)

    허거덕
    49살에 두달에 14키로요????
    PT안받고 홈트로만 그게 가능하다고요?
    와 진짜 존경!!
    허리 24요??
    어머 저 25년전 대학교때 허린데

  • 19. ...
    '22.4.15 12:09 PM (125.178.xxx.109)

    여기서 다이어트얘기나오면 먹는거 줄여라
    안죽을만큼 먹어라 하는데요
    그렇게 빼면 의지 느슨해질때 무조건 요요와요
    관건은 유지예요
    다욧성공후 유지하는 사람이 1퍼미만이었나 그래요
    5년이상 유지
    결국 식습관 생활패턴등 나 자체가 바뀌어야 해요
    일반식먹기? 술? 라면 칼국수 짜장? 내 식습관에서 완전 지워야해요
    운동은 의식주와 마찬가지로 내 일부
    저 성공 실패 성공 실패 반복하다 5년전에 성공하고
    이렇게 바꾼지 3년째인데 절대 더 빠지지는 않고 유지는 해요
    체중계 매일 아침에 올라가서 기록해요

  • 20. 48세
    '22.4.15 12:13 PM (114.191.xxx.12) - 삭제된댓글

    평소 162 50이었는데
    코로나 첫해 3키로 쪘다가 키로 빼서
    지금은 47키오예요.

    코로나 전에도 매일 8키로 조깅했는데
    집콕이 계속 되니 야금야금 찌더군요.
    그래서 30분 근력운동 추가하고 앱으로 칼로리 기록하며
    식이조절 6개월만에 5키로 빼고 유지중이에요.

    꾸준히 운동하고 야식 평생 안먹으면서
    평균체중 이하로 유지해온 탓에 여기서 빼려니
    마른 행주 쥐어따는 양 거의 안빠져서
    님은 조금 신경쓰시면 훅훅 빠져서 보람 있으실 듯요^^

  • 21. 48세
    '22.4.15 12:14 PM (114.191.xxx.12) - 삭제된댓글

    평소 162 50이었는데
    코로나 첫해 3키로 쪘다가 5키로 빼서
    지금은 47키오예요.

    코로나 전에도 매일 8키로 조깅했는데
    집콕이 계속 되니 야금야금 찌더군요.
    그래서 30분 근력운동 추가하고 앱으로 칼로리 기록하며
    식이조절 6개월만에 5키로 빼고 유지중이에요.

    꾸준히 운동하고 야식 평생 안먹으면서
    평균체중 이하로 유지해온 탓에 여기서 빼려니
    마른 행주 쥐어따는 양 거의 안빠져서
    님은 조금 신경쓰시면 훅훅 빠져서 보람 있으실 듯요^^

  • 22. 48세
    '22.4.15 12:15 PM (114.191.xxx.12)

    평소 162 50이었는데
    코로나 첫해 3키로 쪘다가 5키로 빼서
    지금은 47키로예요.

    코로나 전에도 매일 한시간 조깅했는데
    집콕이 계속 되니 야금야금 찌더군요.
    그래서 30분 근력운동 추가하고 앱으로 칼로리 기록하며
    식이조절 6개월만에 5키로 빼고 유지중이에요.

    꾸준히 운동하고 야식 평생 안먹으면서
    평균체중 이하로 유지해온 탓에 여기서 빼려니
    마른 행주 쥐어따는 양 거의 안빠져서
    님은 조금 신경쓰시면 훅훅 빠져서 보람 있으실 듯요^^

  • 23. ㅇㅇ
    '22.4.15 12:17 PM (125.177.xxx.53)

    운동은 의식주와 마찬가지로 내 일부—>>> 멋지세요. 저도 이렇게 해볼께요

  • 24. ㅇㅇ
    '22.4.15 12:19 PM (125.177.xxx.53)

    48세님!
    162에 53kg 면 딱 예쁘실것 같은데 뭘또 다이어트까지 하셨어요?
    캬.. 역시 이쁜 사람들이 욕심도 더 많다는 ㅎㅎ

  • 25. 40대 중반
    '22.4.15 12:20 PM (119.149.xxx.211)

    20키로 빼고(워낙 뚱뚱해서 빼도 육십키로에서 쪼금 빠졌어요)10년 넘게 유지하다가 의사가 제 병 치료를 위해

    살 찌는 약을 처방해서 현재 10키로 정도 쪘는데 어떻게 뺀 살인데 싶은게 의사가 원망스럽습니다.

    근데 진짜 육십 가까운 나이가 되니 빼기 진짜 힘드네요.
    다음 진료까지 5키로는 빼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에효~~~~

  • 26. 40대중반
    '22.4.15 12:22 PM (119.149.xxx.211)

    아~
    저는 탄수화물 줄여서 뺐어요.
    하루에 밥공기 1/3먹었어요.
    나머지는 채소와 단백질로 초저로 먹었어요.

  • 27. 원글님
    '22.4.15 12:24 PM (114.191.xxx.12)

    말씀을 참 예쁘게 하시네요^^

    안 예쁘니까 살이라도 빼고 유지해야 해서요 ㅠㅠ ㅋㅋㅋ
    오히려 예쁜 분들이 절박함이 없는지도요~~

  • 28. 굿
    '22.4.15 12:25 PM (223.54.xxx.89)

    45이고 8kg감량했어요 기간은 애매한데 서서히 3kg빠진건 3개월이고 5kg은 식이로 뺐어요
    식이는 탄수 당류를 한달간 철저히 빼고 탄수는 감자나 오트밀종류로 했는데 3개월 지나니깐 탈모가 어마어마ㅠㅠ
    40대에겐 저탄고지는 좀 위험한거 같고 간헐적단식으로 하세요 그리고 중요한건 몸이 피곤하면 힘들어요
    생활을 다이어트에 집중해야힙니다 나이가 있기때문에 직장생활 빡신데 하기 힘들고 육아 힘든데 하는건 어려울거 같아요

  • 29. 음..
    '22.4.15 12:25 PM (121.141.xxx.68)

    저도 이번 살 조금 뺐는데
    요요가 언제 올지 몰라서
    성공담이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50대로 정신줄 한두번만 놓아도 바로 요요가 올꺼같거든요.

    죽을때까지 정신줄을 잡고 있어야 하는거죠.

    ㅠㅠㅠㅠ

  • 30. ..
    '22.4.15 12:33 P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저 43때 62에서 53
    52세때 62에서 55
    빵 밀가루 과자 좋아했는데 안먿고 걷기 하루 만보이상이요
    한달에 1~2키로씩 천천히뺐어요.

  • 31. 절제
    '22.4.15 12:43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저 42~43세 쯤에 10k정도 감량하고 현재까지 유지중입니다
    지금 51세 165에 48~49k정도 나갑니다
    저번주 몸무게 48.8 이었거든요

  • 32. ...
    '22.4.15 12:50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원래 뚱했던 사람은 어랴움
    일시적으로 쪘던 사람은 가능

  • 33. 일단
    '22.4.15 12:59 PM (220.75.xxx.191) - 삭제된댓글

    시작하면 삼시세끼 규칙적으로 먹어야하는
    심각한 질병이 생기지 않는한
    죽을때까지 유지할 생각으로 식이를 해야
    요요 안와요
    그러려면 하루 섭취필요칼로리를 맞춰야하구요
    일주일만 칼로리 계산의 수고를 감수하면
    칼로리 맞추는거 어렵지 않아요
    저는 오십대 초반에 시작한 식이 사년째
    계속하고 있고 하나도 스트레스며 힘듦이
    없어서 죽을때까지 할 수 있을듯해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네시까지 1700-1800kcal
    먹어요 그 외엔 물종류 당분없게 마셔요
    머리도 안빠지고 얼굴살도 안빠짐
    중요한건 칼로리 계산을 칼같이 해야돼요
    과자한쪽 과일 한쪽이라고 칼로리에서 빼면
    안되고 아주 인색하게 계산에 정확히 넣어요
    내 친구가 저 뺀거보고 지도 따라해본다더니
    야쿠르트 한개 먹은거 배 한쪽 먹은거 다
    안적길래 왜 안적냐니까 이게 얼마나 한다고 ㅋ
    그럼 망해요 ㅎㅎㅎ
    저녁 약속 있어서 늦게까지 먹은날은
    다음날 12시까지 안먹거나 오후 두시까지만
    먹어서 공복시간을 늘리면 되구요
    미쳤다 생각하고 두달만 해보셈 익숙해져요
    사년 이 패턴으로 생활하면서 중간에 완경도 되고
    오십대 후반이 됐지만 몸 변화 없어요
    첫 일년동안 12킬로 빠진거 유지중이고
    먹고싶은 메뉴 포기할 필요 없으니 식탐도
    안생겨요
    운동....만보걷기같은거 지루하고 시간대비
    효과도 미미하고 무릎건강 걱정할 나이라
    안해요
    걷기로만 살 뺀 사람들 등피부 축축 처져요
    오로지 근육운동만 합니다
    거창하게 피티나 홈트라 할것도 없고
    종일 짬짬이 아령도 들고 푸쉬업(벅에대고)
    이랑 스퀏도하고 뒷발차기도하고
    그럽니다
    지난주에 인바디 해봤는데
    164/49기초대사량1410 체지방 19퍼센트
    이고 허리사이즈 60센티
    곧 지울거임ㅋ

  • 34. ...
    '22.4.15 1:23 PM (116.36.xxx.74)

    45세인데 한 달 동안 10키로 뺐어요. 식이로.

  • 35. ...
    '22.4.15 2:35 PM (58.127.xxx.198)

    급찐급빠,급빠급찐.
    일년동안 식이로 조금씩 뺌.그후 운동시작 하루 두세시간 매일
    일년동안 운동쉰적이 손에 꼽을정도.물론 그뒤로도 계속 유지.
    조금 쉬엄쉬엄하면서 10년간 그 몸무게 계속 유지중.
    유지가 관건이고 내가 왠만하면 계속 쭉 할수있는 다이어트방식을 만들어야함.

  • 36. 존버
    '22.4.15 3:14 PM (180.70.xxx.49)

    다욧은 존버를 못해서 실패에요.
    우리나이엔 하루이틀에 변화오고 안해요.
    무조건 꾸준히.
    그리고 저녁7시전에 먹음 안되고 4시전에 끝내세요.

  • 37. 지구별산책
    '22.4.15 4:13 PM (42.25.xxx.127) - 삭제된댓글

    46살
    증말 드릅게 안빠져요.
    점심한끼..사무실에서 간식 쬐금
    매일5키로 런닝...저녁은 겨우 맛만보는수준..

    0.1도 안빠져요..
    다 때려치고 싶어요...ㅠㅠ

  • 38. ...
    '22.4.15 7:50 PM (221.165.xxx.179)

    글과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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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205 한동훈이랑 건희는 왜 그리 전화를 28 한씨 2022/04/16 3,398
1331204 대구 맛집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대구맛집 2022/04/16 1,375
1331203 중고나라보다 당근마켓이 낫나요?? 4 궁금이 2022/04/16 1,436
1331202 마음이 영 우울해서 공원에 나왔어요 7 ㅡㅡ 2022/04/16 2,304
1331201 한우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곳 소개 3 ... 2022/04/16 1,631
1331200 혹시 오늘 토요일 강남면허시험장 업무할가요 2 .. 2022/04/16 552
1331199 다시 코로나 자가진단테스트 해봤더니 음성인데 5 박태기 2022/04/16 1,512
1331198 아이와 저를 동일시하는 제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14 ㅇㅇ 2022/04/16 2,926
1331197 알레르기 병원 5 2022/04/16 809
1331196 앉아있는 문어보고 컸는데요.. 9 옛날 2022/04/16 2,008
1331195 40세 미혼여자 재태크 8 ㅇㅇ 2022/04/16 3,800
1331194 언론·검찰 개혁 촉구 로스앤젤레스 집회 라이브 5 light7.. 2022/04/16 646
1331193 이럴수가 6 2022/04/16 1,368
1331192 쌍꺼풀 절개 수술 비대칭 3 ... 2022/04/16 1,588
1331191 반품할 때 받는 곳 주소 안 써도 돼나요? 1 혹시 2022/04/16 1,360
1331190 미국 손목 수술비 9 2022/04/16 1,606
1331189 문 "세월호 진실 밝히는 게 아이들 온전히 보내는 일.. 46 ㅎㅎㅎ 2022/04/16 2,708
1331188 한동훈 방법으로 꼼수써서 전세값 올리면 되겠네요 27 ... 2022/04/16 1,838
1331187 가정용 진공청소기 무선vs. 유선 8 진공 2022/04/16 1,454
1331186 동네 할머니 두분 교회 다녀오시는길이라는데 21 2022/04/16 4,432
1331185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말로 괴롭히는 아이 써야하나요? 4 작은 2022/04/16 1,098
1331184 서울숲과 남산 가까운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 2022/04/16 2,233
1331183 배달음식 사장님 직접주문 환영하나요? 20 문의 2022/04/16 3,726
1331182 반지하 창문 통풍하면서 가릴수있는 방법 4 깊은지하아님.. 2022/04/16 2,398
1331181 네일베 댓글 신고 알바툴( 완전 편하게 신고좀 해주세요 9 ㅇㅇ 2022/04/16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