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이후 몸과 마음이 축축 쳐지고 피곤함이 느껴지던차에, 어떻게하든지 힘을 내어 다시 활기차게 일상복구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오늘 아침 검색하다가 정원에서 꽃속에 파묻혀 쉬는 어느 분을 보니 부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막 검색해서 구피아, 비덴스, 핑크기케스카네이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다 작은 화분들이라서 금액은 얼마 안됩니다
꽃이 자주 피고 키우기 쉽다는 평에 혹했어요
혹시 이런 꽃들 키워보신 분 계신가요? 경험담 나눠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지금까지 산세베리아, 스튜키, 고무나무, 남천 이런 것들로만 키워서 뭐랄까 아들만 있는 집에 갑자기 인형같은 예쁜 딸을 새로 맞이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ㅎㅎ
제 작은 발코니에 예쁜 꽃들을 보면서 차한잔 마실때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