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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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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이 비싼건 왜 그런거에요?

풍두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22-04-14 19:21:31
보통 나물은 싸다는 생각이 드는데
명이나물은 1킬로에 2만원이나 하던데 왜 그렇게
비싼거에요?
명이나물에 대해선 1도 모립니다.
IP : 117.111.xxx.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4 7:27 PM (180.224.xxx.53) - 삭제된댓글

    산마늘이라고 좀 높은 산에서 나는 나물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지금은 재배도 하겠지만 예전에
    명이나물이나 장아찌 처음 알려질때만해도
    울릉도나 강원도 인제에 높은 산에서 체취한다고
    들었거든요.취나물이나 일반 나물처럼 시장이나
    슈퍼에서 항상 파는 흔한 나물은 아니니까요.

  • 2. ...
    '22.4.14 7:27 PM (180.224.xxx.53)

    산마늘이라고 좀 높은 산에서 나는 나물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지금은 재배도 하겠지만 예전에
    명이나물이나 장아찌 처음 알려질때만해도
    울릉도나 강원도 인제에 높은 산에서 채취한다고
    들었거든요.취나물이나 일반 나물처럼 시장이나
    슈퍼에서 항상 파는 흔한 나물은 아니니까요.

  • 3. 나물계의
    '22.4.14 7:29 PM (116.41.xxx.141)

    에르메스 라고 악명이 자자 ㅎ
    공급이 작으니 ~

  • 4.
    '22.4.14 7:35 PM (220.117.xxx.26)

    주변에 호기심으로 키운 사람 있는데
    첫해 수확 포기하고 모종 ? 씨 받는데
    진짜 조금 떨어진데요
    그렇게 몇년 키워야 먹을만 하다네요

  • 5. 프린
    '22.4.14 7:36 PM (210.97.xxx.128)

    옛날엔 산채취였지만 지금은 다 재배예요
    그냥 비싼걸로 인식들하니 비싸게 받는거겠죠
    특별히 더 키우기 힘들거나 돈이 더드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 6. 윗님
    '22.4.14 7:42 PM (39.7.xxx.157)

    재배 해 보셨나요?

  • 7. 명이
    '22.4.14 7:56 PM (121.173.xxx.24) - 삭제된댓글

    예전엔 거의 울릉도에서만 수확했고 자연산이었죠.
    지금은 울릉도,강원도 등 재배하고 있지만
    울릉도는 눈이 녹아야해서 입산시기가 매년 산림청인가에서 공지된대요.
    해마다 명이,부지깽이,삼나물 채취하느라 사고도 빈번하고요.
    그 나물들이 자연산은 바위틈같은 위험한 곳에도 있으니까...
    재배는 모르지만 자연산은 비쌀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목숨과 바꿔 채취했는데 육지로 보내는 일도 기상에 따라 배가 안뜰수 있으니까요.
    울릉도 주민들도 생 명이로 파는 것 보다 장아찌,절임으로 파는게 이익이 많으니 생 명이 구하긴 힘들더라고요.

  • 8. dd
    '22.4.14 8:03 PM (116.41.xxx.202)

    재배도 처음 몇 년간은 잎을 따면 안된대요. 잎을 따면 뿌리가 죽어버린대요.
    처음 심고 나서 몇 년 지나야 첫 수확을 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매년 바로바로 수확할 수 있는 나물보다 비싸겠죠.

  • 9. 두릅도
    '22.4.14 8:20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엄나무순, 눈개승마, 곰취등도 1킬로에 27000원이래요. 흐흐
    아주 미친 물가에요.
    천혜향 먹고 싶어 보니 8알에 16000원 ㅠ
    수입산도 비싸더만요.
    월급만 그대로.

  • 10. 저도 이해가
    '22.4.14 8:23 PM (223.38.xxx.68)

    좀 안 되더라고요, 저희 미국 살 때 마당 구석에 봄마다 절로 나던 나물인데..
    재배한지도 꽤 되지 않았나요? 아무리 오래 걸려도 유행하게 만든지 꽤 됐는데 가격 저렇게 유지하는거 보면 뭐 의도가 있겠죠.

  • 11. 붱이
    '22.4.14 8:29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명이를 무슨맛에 먹는지 모르겠어요
    10여년전에 3년정도 담아 귀한거라고(비싸니까요^^)
    선물로 많이 주었드랬어요
    제가 솜씨가 없어서인지 맛있게 먹었단말 못들어봤고
    저나 우리가족들도 잘 안먹어서 결국 많은양의 장아찌를 버렸어요
    그냥 생으로 쌈도 싸먹어 봤는데 미끌거리는맛이 별로였어요

  • 12. ...
    '22.4.14 8:30 PM (211.179.xxx.191)

    그게 사실 첫잎이 좋은건데 나중에 나오는 진짜 뻣뻣한 것도 비싸게 팔더라구요.

    저는 작게 재배하는 분 소개로 알아서 주문해서 먹는데 늘 첫잎으로 많이 주셔서 연하고 부드러워서 생잎으로 고기 싸먹어도 맛있거든요.

    비싸도 돈이 안아까운데 시중에 파는건 안그렇더라구요.

  • 13. 부지깽이
    '22.4.14 8:54 PM (211.245.xxx.178)

    먹고싶다..ㅠㅠ
    눈개승마도..
    맛있는 나물들..ㅠㅠ

  • 14. 옛날에는
    '22.4.14 9:1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먹을게 없어 새순 뽑아다가
    이거라도 먹으며 명을이었다고
    명이나물이라고 했는데
    어느새 이게 장아찌로 나오면서
    완전귀족나물이 되었죠
    아스파라거스 처럼 명의 새순 나물
    드셔본분 겨의없을겁니다

  • 15. 제가
    '22.4.14 9:15 PM (58.227.xxx.79)

    이번에 3키로 담아봤는데 너무 힘들고
    한 삼일 지났더니 팍 죽어서 얼마 안되고ㅜㅜ
    시판 장아찌 비싸다 했는데 비싼게 아니더라구요.

  • 16. ..
    '22.4.14 10:44 PM (223.38.xxx.120)

    모종 자체가 비싸고 채취기간 짮고
    이른 봄 모종 하나에 명이잎 1~2장 건질까 싶네요.
    또 이파리를 1개라도 남겨놔야 다음을 살아가니 다 뜯을 수 없구요
    비쌀 만 합니다.

  • 17. ...
    '22.4.15 12:58 PM (175.198.xxx.138)

    윗님 빙고!!!
    상추는 한번심어놓으면 몇달을 뜯어먹지만
    명이는 잎수도 몇장없고
    많이뜯어봐야3번 뜯으면 내년에나 먹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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