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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의 아들이 자식성씨를 며느리 성씨로 한다면 찬성하실건가요?

어머니성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22-04-14 15:24:49
얼마전 결혼발표한 김수민 아나운서가 아이를 낳게되면 자신의 성씨로 물려주기로
예비 남편과 합의했다고 하네요..

호주제가 폐지되면서 자식성씨를 어머니 성씨로 물려줄수 있게 되었는데

구청에 혼인신고할때 어머니성씨로 따른다고 서명해야

따를수 있도록 했습니다.
 
2008년 이후 자식성씨를 어머니 성씨로 따르겠다고 신청횟수가 한해에 수백건 된다고 들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IP : 221.167.xxx.9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4 3:26 PM (116.127.xxx.220)

    저는 크게 반대 할 마음 없네요 다만 이유는 물어볼거 같아요

  • 2. 저는
    '22.4.14 3:26 PM (175.214.xxx.238)

    괜찮아요. 성이라는 것도 그냥 인간이 만든 제도의 일부일뿐
    원래부터 성이라는 게 없었더라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일인 거 같아서요.

  • 3.
    '22.4.14 3:26 PM (118.221.xxx.29)

    어차피 돈주고 산 족보 성씨가 무슨 상관인가요

  • 4. ~~
    '22.4.14 3:27 PM (115.139.xxx.139)

    전 찬성요. 내가 낳은 아이도 아니고 며느리가 낳은 아이니 아들만 찬성한다면 그게 뭐 문제될거있나요?
    근데 우리 남편이 문제임 반대할듯.ㅜㅜ 경상도라 고지식함

  • 5. ....
    '22.4.14 3:28 PM (211.221.xxx.167)

    왜 신고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성 쓸때는 미리 신고 안하면서
    얼른 대중화되어서 신고 안해도 엄마 성 쓸수 있게했으면 좋겠어요.

  • 6. ...
    '22.4.14 3:29 PM (93.22.xxx.86) - 삭제된댓글

    저때도 가능했는데 전 안했어요.
    성씨물려주는 게 뭐라고..
    (제 성이 어감이 안예쁘긴 해요)

    시부모가 반대할 권한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애 둘인데 서로 성씨 다르게 아빠성 엄마성 나누고 그런 것만 아니면 상관없을 것 같아요. 성씨 두 개 쓰거나 애들끼리 성 다른거 저 그거 불필요한 관종짓이라고 보기 때문에..

    일례로 남자쪽 성이 너무 벽성이거나 어감이 안좋아서 평범한 엄마성물려주는 경우는 몇 번 봤어요. 괜찮더라고요

  • 7. ㅇㅇ
    '22.4.14 3:29 PM (180.228.xxx.136)

    내 아이도 내 성 못 물려줘 속상했는데요. 성은 부부 의견만 일치한다면 어느쪽이든 상관 없어요. 지금도 제 성 못물려준게 화 나요.

  • 8. 저희는
    '22.4.14 3:29 PM (39.7.xxx.106)

    며느리 성씨가 예뻐서 은근 바랐고 남편도 동의했는데애들이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희끼리 묻어두는걸로요...ㅋㅋㅋ

  • 9. ㅇㅇ
    '22.4.14 3:31 PM (125.135.xxx.126)

    내아들도 어치피 내 성이 아닌데 뭔 상관?

  • 10. ....
    '22.4.14 3:32 PM (39.7.xxx.77)

    내 자식도 아닌데 할머니할아버지가 무슨 권리로
    이래라 저래라 하겠어요.
    우리가 하지말란다고 안할까요?알아서들 하겠죠.

  • 11. ......
    '22.4.14 3:33 PM (112.221.xxx.67)

    솔직한맘으로 며느리가 아들보다 많이 잘나고 집안도 좋고 뭐 그렇다면 오케이

  • 12.
    '22.4.14 3:35 PM (220.94.xxx.134)

    네 전 상관없어요 우리아이들중 하나도 제 성하고싶어요. 성씨가 뭐가 중요하다고

  • 13. 2222
    '22.4.14 3:35 PM (183.98.xxx.25)

    왜 신고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성 쓸때는 미리 신고 안하면서
    얼른 대중화되어서 신고 안해도 엄마 성 쓸수 있게했으면 좋겠어요.2222

  • 14. ..
    '22.4.14 3:3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쿨한척해도 현실은 뒤집어져요
    아는집은 여자가 자기성씨를 중간 이름에 넣겠다고 하는데도 말 많아요

  • 15.
    '22.4.14 3:38 PM (118.235.xxx.5)

    ㅋ남자 쥐뿔 가진 거 없어도 남자성 따르는데 며느리는 아들보다 잘나야 며느리 성 쓰는 게 이해되나요?
    둘이 정할 문제죠 그 과정에 양가에서 돈으로 권력?휘두른다면 그 돈 받고 싶다면 부모 말 들을 거고
    고만고만한 집에서야 부부 중심으로 결정하겠죠

  • 16. 나옹
    '22.4.14 3:40 PM (106.102.xxx.30)

    제 성도 아니고 아무 생각 없어요.
    아들과 며느리의 생각을 존중해야죠.

  • 17. 혼용
    '22.4.14 3:42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부계 모계를 혼용해도 괜찮나요?

  • 18. ㅇㄹㅇ
    '22.4.14 3:45 PM (211.184.xxx.199)

    자녀가 둘일 경우
    한명은 엄마 성
    한명은 아빠 성
    이것도 가능할까요?

  • 19. 상관있나요?
    '22.4.14 3:47 PM (175.199.xxx.119)

    그런거 주장하는 여자들 철저하게 돈 똑같이 내서 결혼하고 맞벌이하고 맞밥하고 맞육아 할텐데 늘어지는 며느리 보다 훨씬 좋을듯

  • 20. 상관없음
    '22.4.14 3:51 PM (124.49.xxx.34)

    솔직히 내애들 성씨가 남편집 성씨인것 맘에 안들어요.

  • 21. ...
    '22.4.14 3:52 PM (39.119.xxx.3)

    이유를 물어본다는 분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그냥 엄마가 낳았으니까 엄마 성을 붙이는 거죠 엄마 아빠 성 둘 중에 1개 붙이는 건데 그냥 엄마를 붙이기로 정하는 거죠 그게 무슨 큰 이유가 있나요 결국 따지는 거 아닌가요

  • 22. 그래서
    '22.4.14 3:57 PM (175.223.xxx.68)

    아빠엄마성다붙이기도하는게
    요새추세

  • 23. ㄷㄷㄷ
    '22.4.14 3:59 PM (218.39.xxx.62)

    돈 많이 가져온 쪽으로

  • 24. 깨어나세요
    '22.4.14 4:05 PM (88.65.xxx.62)

    세상이 변하고 있어요.


    지금 2022년입니다.

  • 25. 동성동본부부
    '22.4.14 4:16 PM (112.152.xxx.13)

    라 서운함없이 박씨입니다맘 만약 와이프 성따르라고 하면 둘이 뭐 원하는데 문제 있나요 ㅋㅋㅋㅋ 호적재도도 바뀌어도 되구여 법이 허락한다면 얼마든지요~~#

  • 26. ㅡㅡㅡㅡ
    '22.4.14 4:1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별 생각 없어요.
    둘이 알아서.

  • 27. 지들이
    '22.4.14 4:26 PM (59.7.xxx.94)

    알아서 할일...
    그래야할 이유가 있겠죠.

  • 28. 아들맘
    '22.4.14 4:35 PM (203.142.xxx.241)

    저도 크게 반대할 맘 없어요. 아들하나지만, 둘이 합의해서 하는거죠.

  • 29.
    '22.4.14 4:37 PM (219.248.xxx.248)

    상관없어요. 아들만 둘인데 자기네들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 30. .....
    '22.4.14 4:49 PM (106.102.xxx.83)

    둘이 알아서 할 일이죠뭐

  • 31. no 상관
    '22.4.14 4:5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제 성씨(feat. 징글징글한 친정 종자들), 남편 성씨 다 싫어요.
    머느리 성씨로 하든말든 no 상관입니다.
    제 성씨만 선택 안하면 되요.

  • 32. ㅇㅇㅇ
    '22.4.14 5:12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특이한성 ㆍ팽ㆍ씨를
    며느리 성씨로한것같은데
    학교들어가니 처음에 새아빤줄 알고있었데요
    다행이 붕어빵이라 .

  • 33. ㅁㅁㅁㅁ
    '22.4.14 5:14 PM (58.120.xxx.239)

    뭔가 이혼가정 아이 같은 느낌 나서 반대 할것 같아오

  • 34. 당연히
    '22.4.14 5:31 PM (110.15.xxx.45)

    괜찮아요
    내가 낳은 애도 아니고
    아들며느리 아이를 둘 합의하에 성을 선택한거잖아요
    우리나라도 이름만큼 성에 대한 관념이 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 35.
    '22.4.14 5:35 PM (106.246.xxx.196)

    반반하던지 하라고 할듯요
    김씨 이씨면 김이 혹은 이김 뭐 이렇게
    애가 둘이면 하나는 김씨
    하나는 이씨

  • 36.
    '22.4.14 6:05 PM (106.102.xxx.102)

    그건 반대예요. 자기 뿌리대로 가야죠.
    며느리 집 자손이 아니잖아요. 족보 꼬이게 할 이유있나요?

  • 37.
    '22.4.14 6:23 PM (218.234.xxx.188)

    며느리 맘에 안 들면 찬성!! 손주도 뭐 ... 내 딸이 낳은 애도 아닌데 아들 성도 아니면 별로 물려주고 싶지도 않을 것 같고요. 자기네들이 잘 살면 그만이지만 이혼할 때 생각해도 아들 입장에서 자기 성도 안 받은 애들이니 그리 애틋해 할 것 같이 않아서요.
    내 딸이 낳은 애거나 내 아들 성 물려받은 애한테 자원 몰빵할 것 같어요. 어차피 내 돈 내가 쓰는 거니까요.

  • 38. 저기요...
    '22.4.14 6:34 PM (223.39.xxx.216)

    그건 반대예요. 자기 뿌리대로 가야죠.
    며느리 집 자손이 아니잖아요. 족보 꼬이게 할 이유있나요?
    ------------
    라고 댓글쓰신분 70대 이상이죠?
    이하라면 정말 실망ㅠㅠ
    저 50대인데 저런 사고 토나와요

  • 39. 짜증나
    '22.4.14 6:38 PM (118.235.xxx.45)

    내 자식 성을 왜 남편 부모가 결정하죠?
    이름도 호떡같은 거 자기들 맘대로 지어줘서 짜증
    21세기 어린이에게 장옥정이가 뭐냐

  • 40. 사실
    '22.4.14 8:09 PM (223.39.xxx.68)

    내 성씨도 아니고..무슨 성을 쓰던 상관없어요
    그런데 외국에서는 아빠성을 따라서 아내 성도 바꾸는게 패밀리네임이라서 즉..누구네 가족이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시댁 성을 따른다기보다 아빠를 중심으로 한 가족이 되는거죠
    즉,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한 가족을 이룬다는 의미죠
    그런 걸 생각하면 가족간에 성이 각자 다른 것도 이상하고..
    암튼 전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아요

  • 41. ㅋㅋㅋ
    '22.4.14 8:58 PM (223.39.xxx.218)

    그게 무슨 의미있나요??
    무슨 유럽 귀족이나 되어서 물려줄 저택이나 작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며느리 성도 자기 아버지 부계 성일건데
    부계성따르는게 상식인 세상에서
    손자들이 이것저것 설명할 일이 많아
    성가시겠다 싶고
    굳이?? 별나다 싶을거 같아요.

    어쨌든 내 자식 아니니 노 상관

  • 42. 70대 모욕..
    '22.4.14 9:56 PM (211.204.xxx.55)

    70대 제 부모님 안 그러십니다..

    반은 여자 유전자인 걸요. 남자 성 붙일 때는 안 묻고

    여자 성 붙일 때 묻는 것도 기분 나쁘고요.

  • 43. ㅇㅇ
    '22.4.14 10:08 PM (124.49.xxx.34)

    이렇게 모계사회가 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내 딸이 계속 내 성을 물려받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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