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동아리 분들은 11년동안 두어번 재학생들이 하는 홈커밍 행사에서 봤어요
그외에는 전혀 연락 안하고요.. sns 친추는 되있는 친구들 있고 가끔 좋아요 눌러주는 정도..
그중에 한 언니가 좀 활발한데 제 생일에 케잌 기프티콘도 보내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 언니가 저번에 한번 A 친구 를 만나러 저희 도시쪽으로 온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갑자기 뭐 일정이 안맞다는 식으로 담에 보자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시간이 괜찮았거든요? A에게 갑자기 나도 부른다고 말하기 좀 그렇다 그런 느낌으로 들렸어요
그 언니가 오늘 A친구가 부친상을 당해서 동아리 사람들한테 다 연락돌리고 있다고
저한테 카톡을 보냈는데.. 제가 가도 될까요?
저는 A 친구랑은 그렇게 친한 편은 아니었고 그냥 동아리방에서 만나면 ##야 안녕 ~
이렇게 인사하고 같이 mt나 동아리 행사도 몇개 같이 참여하고 그랬어요
부친상 위로하는 것도 있지만.. 제가 멀리 나와있다보니 동아리 사람들이 이쪽 올일이 많지 않은데
사람들 오는 김에 오랜만에 만나고 싶기도 해서요..
그 언니랑도 만나고 싶고
부조는 5만원 해도 될까요?
10만원은 해야될까요?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