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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 너무 웃겨요

엄마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22-04-14 10:52:53
내성적인 딸 삼수해서 대학 갔는데요.
기숙사서 저녁먹고 나면 매일 전화와요.
친구 못 사겨 걱정하길래
수업끝나면 맘에 들면 말걸어서 밥먹자고 해
진짜로 했더라구요.ㅋㅋ
엄마가 말한건 남학생한테 하란거였어.
빵 터지고
어젠 시험기간이라 힘들다고 하길래
전화하지마.귀찮아 했더니
딸한테 정신적인 지지를 해주는게 엄마의 역할이라고 블라 블라
법전에 보면 정신적인 지지는 고3까지인데 몰랐어?
넌 2년 더 받았으니 나중에 갚아.
그리고 엄마 갱년기야..하니까
또 빵터져서
아 조심할게요. 하네요
슬픈건 몇년전만 해도 대학생때로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했는데
요즘은 다 귀찮네요
아우 귀찮아요..ㅋㅋ
IP : 180.228.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씨탓
    '22.4.14 10:57 AM (218.239.xxx.45)

    날씨때문인지
    훈훈하고 재밌는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유쾌한 모녀지간 부럽습니다.
    저와 딸은 전생에 뭐였다가
    모녀지간이 됐는지
    하하호호 하다가도 금새
    감정싸움 일보직전 가요.
    한달에 한번 보는데 말입니다.

  • 2. .....
    '22.4.14 10:58 AM (211.221.xxx.167)

    친구같이 수다떨수 있는 엄마둬서 좋겠어요.
    저도 그런 부담없는 부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3. 엄마
    '22.4.14 11:02 AM (180.228.xxx.130)

    아우 귀찮아요.ㅎㅎ
    매일 학식 찍어올리고
    남편이 전생에 당신 스토커였냐고??
    엄마에게 맨날 사랑한다고
    같이 살거래요
    아우 싫어
    개콘보다 엄마가 더 웃기고 엄마옆에 있음 다 사주니까
    꼭 붙어 살거래요
    아우 웃기고 있어요.정말

  • 4. ..
    '22.4.14 11:14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학생한테 말걸란거라고 하지만 막상 친구 아무도 못사겼다하면 걱정했을거에요

  • 5. 오마나.
    '22.4.14 11:14 AM (118.235.xxx.16)

    기숙사 간 우리딸도 친구없다. 공부하기싫다 전화해요. ㅎㅎ
    정신적 지지 보내기엔 이엄마도 갱년기인데. 친구같은 엄마 별로 안하고 싶네요. 얼릉 정신적으로 독립하길. ㅎㅎㅎ 갱년기 엄마들 화이팅해요^^

  • 6. ㅋㅋ
    '22.4.14 11:15 AM (106.240.xxx.2)

    엄마가 너무 유쾌해서 따님이 부럽네요.

    법전에 정신적인 지지는 고3까지 나와있군요..
    찾아봐야겠어요ㅋㅋ

  • 7. 저는
    '22.4.14 11:15 AM (175.223.xxx.126)

    딸이 직장인인데... 지금도 껌딱지에요.
    언제 떨어지니 이 껌은.....
    남자친구도 있고 여자 친구들도 있는데
    다이어리 보여주면서 엄마랑 이날 호캉스
    엄마랑 이날 제주도.. 아주 계획이 화려..

  • 8. ..
    '22.4.14 11:44 AM (221.139.xxx.40) - 삭제된댓글

    우리딸은 기숙사 가고싶어하는데
    기숙사가 친구사귀기 더 좋지 않나요
    맨날 뭐를 같이하던데

  • 9. dlfjs
    '22.4.14 12:15 PM (219.248.xxx.88)

    ㅎㅎ 그때가 좋죠
    우리앤 대화가 없어요

  • 10. ......
    '22.4.14 12:23 PM (124.56.xxx.96)

    저는 부럽네요.딸하고 사이가 그닥 좋지않아서요.ㅜ 왜 이리 딸하고 안맞는지..저도 말곱게 안나가고 딸도 지지않고 대들고 맨날 싸우는것 같네요.딸좋다는 사람들이 이해안되요.전 딸이 싫네요.딸도 엄마가 싫겠지만요.저같은 엄마도 있겠죠.ㅜ

  • 11. 사탕별
    '22.4.14 12:38 PM (1.220.xxx.66)

    앗... 나 이글 전에도 82에서 봤는데 뭐지 데자뷰인가? @.@

  • 12. ...
    '22.4.14 1:32 PM (221.151.xxx.109)

    저도 이 글 봤어요

  • 13. 저는
    '22.4.14 2:14 PM (124.49.xxx.138)

    어쨌든 사이가 다정하면 좋을것 같은데...
    왜 원글님은 아우 싫어요 아우 귀찮아요 그러시는건가요?
    일부러 언젠가 멀어질까봐 일부러 거리두시려고 하는건가요?
    아님 진짜로 딸의 행동이 싫으신건가요?
    다른 일로 너무 바쁘고 정신없으셔서 딸이 귀찮다고 하는건가요?
    그냥 있는 그대로 다정하게 받아주시면 안되는건가요?

  • 14. 저희 딸도
    '22.4.14 2:51 PM (116.122.xxx.232)

    지거국 다니다. 수능 다시보고 인서울해서
    기숙사에 있는데 매일 학식 찍어 올리고
    카톡 불이나게 보내 귀찮을 지경이네요.
    삼수한 셈이라 애들 어리다고. 친구 사귀기 힘들다고
    푸념 하고.
    코로나 20학번으로 좋은 시절 다 날린게
    억울해 다시 시험봐 들어간 학교인만큼
    열심히.재밌게 청춘을 즐기길 바랍니다.^^

  • 15. 부럽네요
    '22.4.14 10:38 PM (61.254.xxx.115)

    우리애들은 연락이 너무 없어서 오매불망 전 연락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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