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방출장을 가는길에서..

출장 조회수 : 924
작성일 : 2022-04-14 09:50:04
사기업에서 중년여성이 자리를 유지하기란 참 힘듭니다
물론 공기업도 마찬가지겠죠. 출장비라도 뽑아야 한다는무거운 마음으로 휴게소 차안에 앉아 있는데, 참 인생
그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돋보이고 싶어 발악을 한
여자는 그 자리에 앉기까지 얼마나 치열했을까? 실력도
아니 권모술수로 나라를 흔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허탈합니다. 앞으로 여자가 당당히 사회생활을 하며
남자와 동등한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점점 더 어려워
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IP : 223.38.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사
    '22.4.14 9:54 AM (211.205.xxx.107)

    저도 치열하게 회사생활 하고
    남자들과 동등하게 출장도 다녀요
    남자들도 똑같이 발악하며 그 자리 앉기까지 다녀요
    이야기가 이상 하게 흘러가서....
    그 여자는 그 여자고..
    우리는 우리죠
    자존감이 낮으시나 이야기를 이상하게 갖다 대시네
    저도 그 여자 싫어 합니다만

  • 2. 그냥 팔자
    '22.4.14 9:55 AM (175.120.xxx.134)

    모두 팔자대로 사는 거 아닌가...

  • 3. ..
    '22.4.14 10:14 AM (210.119.xxx.236)

    그런 여자 주위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무시하다 못해 경멸하죠.
    본인 똑똑하고 자기 개발하면서 권모술수 써서 윗자리에 앉아 보려고 발버둥 친다면 말도 안해요.
    멤버 유지에 번역 개판에 시간강사를 부교수라 하질 않나
    멍청해도 너무 멍청하잖아요.
    얼굴만 예쁘면 뭐해요.
    여자든 남자든 본인 능력이 최고죠.
    원글님도 충분히 멋진 여성이니 너무 허탈해 하지 마세요.
    저도 남자들 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남자들도 능력있고 멋진 마인드를 가진 여성을 최고로 좋아하고 인정해 줍니다.

  • 4. 하...
    '22.4.14 10:35 AM (112.216.xxx.154)

    저도 지금 한 달째 출장 중이에요. 모텔에서 생활하는 거 정말 힘드네요
    한달에 2,000km 운전은 기본이고.. 회사에서는 이제서야 차를 구입해 준다고 하는데 어구... 주문했더니 9개월 기다리래요
    여튼 수십년간 회사생활 하면서 이런 저런 힘든 것들 책을 쓸 정도이지만 여기까지 꾸준히 왔으니 커리어도 살리고 승진도 하고 좋은 면도 있기는 합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인내심으로 온 길이니 우리 그런 여자와는 비교하지 말아요
    원글님 휴게소에 무거운 마음으로 앉아 계시다니 제 모습같아 글 보태고 갑니다.
    화이팅~!

  • 5. 하늘보리
    '22.4.14 10:51 AM (222.109.xxx.244)

    힘 내세요~~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836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인상..연 1.50% 14 .. 2022/04/14 3,656
1329835 딸이 대학 입학했는데 아직 친구를 못사겼어요 26 ... 2022/04/14 5,800
1329834 대한민국만 이렇죠? 대한민국은 언제 쯤 정치 유연화가 올까요? 3 Mosukr.. 2022/04/14 635
1329833 공기청정기 찾고 있어요 1 공기청정기 2022/04/14 737
1329832 김오수 총장이랑 검새들 모두 나서 의원들 로비 했다죠. ㅋ 8 쩜삼 2022/04/14 1,329
1329831 지방출장을 가는길에서.. 5 출장 2022/04/14 924
1329830 귀뒤 통증 6 ... 2022/04/14 1,483
1329829 킬힐에서 김하늘하고 그 사장하고는 무슨 3 글림 2022/04/14 2,574
1329828 엄마 모시고 동해로 여행가는데 강원도 날씨가 어떤가요? 4 스텔라 2022/04/14 1,150
1329827 오미크론 확진된 후 혀 통증 있어요. 그런 분들 계실까요? 3 코로나로 2022/04/14 1,178
1329826 토왜가 당선되었으니 노재팬 더열심히 해야할거 같네요 7 노노노재팬 2022/04/14 707
1329825 모닝 커피타임 -집에서도 커피 잘 즐기는 법?! 12 캡슐 2022/04/14 2,662
1329824 최근에 남자 연예인들 보고 느낀거 9 샤베 2022/04/14 4,657
1329823 나는 솔로 7 나마야 2022/04/14 2,991
1329822 5성급 호텔에서 룸서비스 시키면...테이블째 오나요? 4 궁그미 2022/04/14 2,569
1329821 전 서태지가 궁금해요 11 정말루 2022/04/14 4,150
1329820 오창 사시는분들, 오창 맛집 알려주세요, 현지분들이 좋아하시는걸.. 1 오창 2022/04/14 766
1329819 격리해제후 약 계속 드시는분있나요 7 Jj 2022/04/14 1,260
1329818 아이 둘 이상인 분들 다들 어떻게 그렇게 사시는거예요? 17 ... 2022/04/14 4,078
1329817 조국가족을 응원하는 천주교신자님들. 25 ㄴㅅ 2022/04/14 2,179
1329816 그린마더스클럽에서 9 어제 2022/04/14 3,421
1329815 어제 모고 고3들 22 고등 2022/04/14 2,697
1329814 나는솔로, 일부러 남녀간 스펙을 저렇게 차이나게 한거같아요. 19 ... 2022/04/14 5,401
1329813 검수완박 no 검찰정상화 ok 2 .. 2022/04/14 1,030
1329812 서울에서 탕수육 맛있다는 중국집 13 2022/04/14 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