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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떠난 가족

사진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22-04-13 17:13:12
너무 보고 싶은데 사진은 못 보겠어요
특히 환자복 입고 있는 사진은
마음 아프고 눈물나서 못보겠는데
지우지도 못하겠어요
IP : 223.62.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13 5:15 PM (175.207.xxx.116)

    지우지 마세요
    저는 엄마가 너무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아팠을 때 사진이라도 있었으면 하게 돼요
    돌아가시기 전 가장 최근 사진이 너무 옛날 사진인 것도
    죄스럽고 마음 아프고 그립고 답답하고
    슬퍼요

  • 2. ...
    '22.4.13 5:2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지우지 마세요2222222
    저도 환자복 입은 사진은 차마 못보겠구요 그래서인지 자꾸 옛날사진 꺼내보네요.
    저도 슬퍼서 뭐라 위로 드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프지 않고 편안히 계실거에요.

  • 3. ...
    '22.4.13 5:56 PM (59.18.xxx.199)

    투병중 힘없어 하시는 목소리라도 녹음해둘껄..후회해요..

  • 4. ..
    '22.4.13 6:05 PM (39.7.xxx.148)

    부모님인가요?
    저아는사람은 동생이 먼저떠나서 넘 맘아파하더라구요

  • 5. ...
    '22.4.13 6:14 PM (222.121.xxx.45)

    저도 사진이랑 동영상 찍어놨는데 도저히 못 봐요.
    너무 말라서....보는순간 눈물나서...
    그냥 핸드폰에 저장한채 그냥 있어요.
    그 마지막 사진이 너무 뇌리에 깊에 박혀서 안 봐도 본 것 같아요.

  • 6. …..
    '22.4.13 6:34 PM (125.178.xxx.81)

    너무 말라서…보는 순간 눈물나서…
    저도 그렇습니다 그 모습… 제품에 안겨서 눈 맞추며
    떠나던 순간이 삼년이 되는 지금도 눈앞에 떠오릅니다
    버텨줘서 고맙다고..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놓아주겠다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 7. zz
    '22.4.13 9:41 PM (122.42.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작년에 돌아가신아빠에게 가끔 카톡해요
    설날엔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고 카톡보내고
    어제는 깜찍한 이모티콘 '"잘지내나요" 이런것도 보내고
    당연히 숫자 1이 안없어져서 먹먹해요

  • 8. ...
    '22.4.14 9:56 AM (221.162.xxx.160)

    저도... 가끔 옛날사진 보는데 건강했던 모습부터 아픈모습까지...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죠...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서 아픈 모습이라도 자꾸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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