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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쑥버무리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22-04-13 15:54:10
이상하게 올해는 쑥버무리가 그리 먹고싶더라구요
직장 다니니 쑥 뜯으러 다닐 시간은없고
아파트 산책로만 가도 쑥이 지천인데 그걸 뜯을 시간이 없어요
아침에 출근전 강아지 산책 시켜야해서 쑥 쳐다보며 아쉬워만하다가
지지난주 주말에 시어머님 생신이라 시골을 갔어요
제가 쑥버무리 얘길하니 시누이가 같이 뜯자해서
쑥 냉이 달래 등을 뜯어 비닐봉지에 담아놨는데
집에 오려고 차 출발하고 조금있다 시누이가 전화하네요
쑥 놓고갔다고ㅠㅠ
저희 출발하기전에 온 시댁근처사는 작은형님이
이게 웬떡이냐하고 가져갔을뿐이고ᆢ
저는 그이후에도 이른아침 출근전 강아지 산책 시키며
산책로에 널린 쑥들을 보며 침만 삼킬뿐이고
올해는 그냥 이렇게 지나가나봅니다
주말에는 다른 일로 바빠서 쑥 뜯으러 다닐 시간이 없어요

IP : 183.107.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13 4:01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쑥버무리 떡집에서 팔아요
    원글님이 원하는 비주얼은 아니겠지만요

  • 2. ,,,
    '22.4.13 4:11 PM (121.167.xxx.120)

    동네 슈퍼나 재래 시장에서 쑥 팔아요.

  • 3. 그리고
    '22.4.13 4:13 PM (121.137.xxx.231)

    아파트 산책로 쑥은 아무리 좋게 잘 자랐어도 그곳 쑥을 뜯기 힘들죠.
    길고양이 강아지등 산책 하면서 배변하고 이물질 묻고
    깨끗하지가 않죠.

  • 4. 파는 쑥은
    '22.4.13 4:32 PM (211.224.xxx.157) - 삭제된댓글

    어데서 뜯었는지 알길이 없지 않나요? 그런 할머니들 개천가 사람들은 오염된곳이라 아무도 안뜯는 그런데 잔뜩 있는거 뜯어다 파는 장사치들 많아요. 개천서 저런 나물 뜯고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여기 오염된곳이라 이런데서 뜯으시면 안돼요 해도 뜯더라고요. 그런데가 땅이 비옥하고 사람들이 안뜯어서 쑥이 엄청나거든요.

    쑥은 산속에 들어가서 뜯어야 해요.

  • 5. 파는 쑥은
    '22.4.13 4:33 PM (211.224.xxx.157)

    어데서 뜯었는지 알길이 없지 않나요? 그런 할머니들 개천가 사람들은 오염된곳이라 아무도 안뜯는 그런데 잔뜩 있는거 뜯어다 파는 장사치들 많아요. 개천서 저런 나물 뜯고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여기 오염된곳이라 이런데서 뜯으시면 안돼요 해도 뜯더라고요. 마대자루에 한가득. 그런데가 땅이 비옥하고 사람들이 안뜯어서 쑥이 엄청나거든요.

    쑥은 산속에 들어가서 뜯어야 해요.

  • 6. 옴마
    '22.4.13 4:34 PM (122.254.xxx.111)

    며칠전에 어느 할머니가 아파트 산책로에 앉아 쑥을뜯고
    계시길래 여쭸더니 쑥버무리,쑥국 해드실꺼라고 ㅠ
    저희엄마가 진짜 더러운데 저걸 뜯어신다고
    할머니들 파는 쑥도 사지말래요ㅠ
    윗님말처럼 더럽다고ᆢ
    쑥버무리 저는 시장에서 사다먹어요

  • 7.
    '22.4.13 7:51 PM (121.167.xxx.120)

    시장에서 장사가 파는 쑥은 비닐 하우스에서 길러서 연하고 키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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