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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한데 눈물 많은 이유는 뭘까요?

전데...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22-04-12 22:04:02
제가 생각보다 독해요.

근데 눈물은 엄청 많아서 다들 여리다고 생각해요.

이게 사회생활하면서 참 안좋네요. 다들  절 너무 여리게 봐서 힘드네요.

억울하고 부당한 소리 들으면 왜 눈물부터 날까요?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넘 화가 나네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막 그렇게 충격받고 그런 것이 아닌데 그냥 저절로 눈물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IP : 14.50.xxx.15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2 10:04 PM (112.166.xxx.65)

    감정조절 미숙??

  • 2. 어떤부분이
    '22.4.12 10:06 PM (39.7.xxx.11)

    독한가요?

  • 3. ..
    '22.4.12 10:07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성격 똑부러지고 남한테 당하고 사는성격 아닌데 눈물은 많은사람 이어요

  • 4. 그건
    '22.4.12 10:07 PM (112.171.xxx.169)

    빡쳐서 나는 눙물요

  • 5. 원글
    '22.4.12 10:07 PM (14.50.xxx.153)

    감정조절이 왜 미숙하게 눈물부터 쏟아질까요?

    눈물나는게 화가 날 지경이네요 ㅠㅠ

  • 6. 으아
    '22.4.12 10:07 PM (175.205.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리다는 평가 그대로 믿지 마세요.직장에서 우는 직장인이라니.... 다들 깔봐요. 솔직히 평가절하당해도 할말 없는 행동이고요. 무조건 고치세요.

  • 7. 원글
    '22.4.12 10:10 PM (14.50.xxx.153)

    고치고 싶으니까 말하는 거죠. 눈물이 펑 터짐과 동시에 머리속에서는 대안이a -b-c 까지 쫘악 나오고

    있는데 왜 눈물이 나오냐고요. 전문성이 떨어지잖아요 ㅠㅠ

  • 8. 원글
    '22.4.12 10:11 PM (14.50.xxx.153)

    그러니까 울면서도 일은 똑부러지게 한다는 소리가 젤 듣기 싫어서요. 여리다는 평은 믿는게 아니라 그렇게

    인식 되는게 화가 나니까 그런거고요.

  • 9. ;;
    '22.4.12 10:11 PM (180.68.xxx.248)

    독하다는건 그냥 자기 본인만의 기준아닌가요? ㅜㅜ 잘 우는 사람이 독한거와는....

  • 10. 원글
    '22.4.12 10:12 PM (14.50.xxx.153)

    112님

    빡쳐서 나는 눈물은 어떻게 멈추게 하죠?

  • 11. 김가네
    '22.4.12 10:26 PM (121.134.xxx.245) - 삭제된댓글

    그냥 여리지만 울면서 열심히 하는 분이겠죠
    독하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은 애초에 빡친다고 울지 않습니당...
    남들이 우습게 본다고 고민인 친구에게 그럼 눈물을 줄여보라 하니
    그건 정말 어찌할 수가 없다더라구요 갖은 궁리를 다 해보았지만 그냥 주르륵 나온다나

  • 12. ㅇㅇㅇㅇ
    '22.4.12 10:26 PM (121.155.xxx.24)

    저 전 회사에도 있었는데요... 그렇게 우는 여자분 첨 봤어요
    애도 2명있는 분이---
    흥분을 하면 뭔가 감정을 못참더군요 저 정도면 약을 먹어야 하는것 아닌가
    자꾸 우니까 별로 주변인들이 안좋아했어요
    그리고 일 잘하는건 님한테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소리에요

    일잘하는 분들은 감정을 별로 드러내지 않아요
    ---- 우는 여자분 평판 별로인데 본인만 모르긴해요

  • 13. ---
    '22.4.12 10:27 PM (121.133.xxx.174)

    일단 눈물이 많다는건..성인이고 공적 자리에서 눈물이 많다는건
    감정조절이 잘 안된다는 거고 미숙하다고 볼수 있어요.
    독한거와는 별개죠.
    유순하고 마음이 약해도 감정조절 잘하고 성숙한 성향이면 눈물 조절 잘하는것 같아요.
    눈물이 날때의 정서나 심리적 상태 등을 잘 이해하고 파악하면 조절이 좀 되지 않을까요?
    상담을 받아 보시던지 심리검사 해보시고 내가 어떤 성향의 성격의 사람인지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 14. 그렇게까지
    '22.4.12 10:29 P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완벽해보여야 하는 이유는 또 뭘까요?
    그눈물로 원글님이 밸런스를 맞추고 사는것일수도 있어요.
    울면서도 일은 똑부러지게 한다는 말이 뭐 어떤가요?
    빽하면 울기만 하지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 소리 듣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봐요. 일하나라도 제대로 하면 좋겠다 싶을텐데요.
    자기를 계속 몰아치지도 말고 완벽한 얼음공주가 되려고 하지마세요. 울면서 일했든, 춤추면서 일했든 10년, 20년뒤나 회사사람들에게 중요한건 일잘해서 뒤탈없는게 최고에요

  • 15. 내가
    '22.4.12 10:31 P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인건 알지만 잠깐 화장실에 가던가해서 직접 보여주는 일만 피하는 식이 좋지 않을까요. 직접 눈으로 보는거랑은 체감이 다르니까요.

  • 16. 독한부분을
    '22.4.12 10:39 PM (175.223.xxx.171)

    알려주세요.

  • 17. 도리어
    '22.4.12 10:40 PM (121.140.xxx.74)

    프로는 유연함이 필요한것같아요
    난 정말 잘할거야 실수는 욕납안해 난독해
    그런데 나이에서오는 실수로 빡침이 느껴지면
    억울해서 눈물

    제2인자 스타일같아요 항상2등

    1등은 유연함하고 여유롭고 2~3등을 넉넉히 이겨요

    진정한 프로가 되고싶다면 부드러움과 유연함 유머까지 지내시고 타인의 지적은 미소로 받아넘기고 집에가서 이불킥하세요 울지마시고요

  • 18. 원글
    '22.4.12 10:43 PM (14.50.xxx.153)

    121님

    사람들 앞에서 울지는 않죠. 일단 급하게 자리를 피하는데 그게 열받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승진이 빠르고 일들 자체 처리가 제게 오는걸로 봐서는 객관적으로 일 못한다고는

    못해서요.

  • 19. 원글
    '22.4.12 10:50 PM (14.50.xxx.153)

    175님

    회사일에 콜이 오면 한밤중에도 가서 일 처리 맡아서 해요. 해외업무 진행하고 있어서 오밤중에 전화 올떄도

    있어요. 주말 부부여서 자는 아이 차에 태워서 주차장에 내려놓고 처리하고 온 적도 있어요. // 아이 아파서

    중이염으로 밤 꼬박 새고 부산까지 내려가서 ppt 발표하고 천안 공장 들렸다 온적도 있어요. 그때 박카스

    2병에 커피를 휴게소마다 사서 마시고 올라와서 보고 드리고 퇴근했어요.// 지금도 해외업무 콜 와서 회사에

    서 처리해야 되면 바로 회사로 갑니다. //

  • 20. 다행이네요
    '22.4.12 10:54 PM (121.140.xxx.74)

    화장실이나 집에서 울면 다행인거죠

    그리고 누가 못한다 했나요 2인자 스타일 이라는거죠

    스타일

    100번연습과 1000번연습은 달라요 죽어도 더이상은 못한다 생각하면 후회도 눈물도 없거든요

    일은 현재 최상이라하니 명상하시고 마인드컨트롤을 해보세요

    이건 본인이 깨닫고 느껴야지 객관적인것과 상관없어요

    본인이 왜 우냐는 그 감정을 생각해본거였습니다 혹시 이런감정이 아닐까

  • 21. 원글
    '22.4.12 11:01 PM (14.50.xxx.153)

    121님

    따뜻한 위로 감사해요. 근데 내가 한 일들이 내가 운 일로 반감되는 것이 너무 화가 나네요. 내가 아무리 자리


    피해도 울고 온 것 다 보이는 것이 제가 너무 나약하게 느껴져서 싫어서요. 위에도 댓글중에 감정조절 못한

    미숙함을 지적하시잖아요. 그게 너무 열받아요. 왜 감정조절이 안될까 싶어서요.

  • 22. 원글
    '22.4.12 11:05 PM (14.50.xxx.153)

    121님

    타인의 부당한 지적에 느긋하게 넘길 여유가 왜 안생길까요? 그런 유연함은 어떻게 해야 생기는 걸까요?

    최선을 다했음에 그 결과에 대한 인정은 바래지는 않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역공이 들어올때면

    여유롭게 넘기기보다 눈물이 먼저 핑 돌고 참아도 그 본색이 느껴지게 만드는 그런 것들 성질이 못되서 그런

    건가요? 울어서 늘 집에서 이불킥 합니다. 왜 울었을까 감정 조절은 왜 안될까 그런 ㅠㅠ 이불킥들 ㅠㅠ

  • 23.
    '22.4.12 11:06 PM (121.140.xxx.74)

    워킹맘이셨군요



    미혼 20대 전문직인줄알았어요


    번아웃
    가벼운 우울증

    슈퍼우먼아닙니다 인생 길게 보세요

  • 24. ㅡㅡㅡ
    '22.4.12 11:12 PM (222.109.xxx.38)

    아마도 감정을 받아준 어른들이 없어서..
    제대로 감정을 알고 표현할 기회없이 자라면
    화가나도 슬퍼도 너무 압도가 되어서
    격하게 반응하게 되는거죠.
    속이 여리니까 독한 가면도 써야하고.
    극과 극은 통한다는거.

  • 25. 원글
    '22.4.12 11:20 PM (14.50.xxx.153)

    제 댓글에 121님들이 유독 답글을 많이 달아주셔서요.

    121.140.xxx.74님

    121.155.xxx.24님이 제게 일 못한다고 하셔서 말 했습니다. 제가 2인자 스타일일수도 있는데 뭐 1인자 되고

    싶지도 않는데 그냥 제게 화가 날 따름이죠. 전문성이 결여된거 같으니까요.

    그리고 전 우울증도 번아웃도 아니예요.

    님 말대로 일을 했을때 그 결과에 역공이 들어오면 여유롭게 대처가 안되네요. 남들은 깊은 빡침에 대해

    독기스러움을 내비추는데 왜 전 눈물로 다 날려 버릴까요? 친정엄마가 못돼처먹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걸까요? 가끔 사이 안좋은 친정엄마가 내게 날린 독설들이 앙금처럼 남네요.

  • 26. 본인이
    '22.4.12 11:26 PM (121.140.xxx.74)

    적으셨어요 최선을 다했음에도 인정이 아니고 역공이 들어오면 이라구요

    이건 너무 최선을다해 역공을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고 이걸 말하고 표현할 버퍼나 가드도 없으니 눈물로 쏟아져 나오는겁니다

    원글님 신 아니예요

    나 잘하고있다 참 잘하고있다 대단하다 눈물여부와 상관없이 난 프로야 스스로를 위로해주고 인정해주세요

  • 27. ㅡㅡㅡ
    '22.4.12 11:31 PM (222.109.xxx.38)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나 자신한테 집중하고 있으면
    각자의 고유한 지배적인 감정이 하나 떠오르거든요?
    아무생각도 어떤 이유가 없어도요.
    그게 내 삶을 지배하는 핵심 감정인데
    그 감정이 형성된 기억들이 비슷한 맥락에서 자꾸 살아나요.
    원글님이 눈물이 나는 반복적인 비슷한 상황처럼.
    화가나서 눈물이 난다고 하는데 화는 2차 감정이예요.
    보다 앞서 스쳐가는 감정이 있는데 이게 너무 아파서 느끼지 않으려고 2차적으로 화가난다는 의미에서.
    1차감정을 찾아보시면 눈물이 나는 이유를 이해하실것 같네요.

  • 28. 원글
    '22.4.12 11:34 PM (14.50.xxx.153)

    222님

    음.... 어쩌면 그럴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제 감정을 누가 받아준다는 거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거 같기도 하네

    요. 좀 특이한 친정엄마가 있고 사이가 안좋다보니 -.-;;; 속 안여려요. 독하고 냉정한 편입니다. 정말~

  • 29. 단순해요
    '22.4.12 11:50 PM (121.129.xxx.43)

    미숙해서죠 최선을 다했다고해서 결과의 완성도와 직결되지는 않죠 그런데 그걸 수긍하지 못하는거예요
    유치원생들 게임 같은거 시키면 결국 상품 다 줘야 끝나잖아요 아니면 누구 하나 울면서 끝나죠
    그때의 마음에서 자라지 못해서 우는거라고 봅니다

  • 30. 원글
    '22.4.12 11:51 PM (14.50.xxx.153)

    121님

    감사합니다. 님 말에 위로 받고 갑니다. 최선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인가봅니다.

  • 31. 원글
    '22.4.13 12:03 AM (14.50.xxx.153)

    121.129.xxx.43

    유치원 게임처럼 확실한 게임이면 승복이라도 하죠. 회사 생활에서 결과와 일처리가 아무리 내가 훌륭해도

    공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공을 회사 사장 아들이라는 이유로 계속 낚아채 가서 열받

    아 눈물이 먼저 앞서는 감정조절에 미숙함을 보이니 어떡하면 그 미숙함을 고칠 수 있을까요?

  • 32. 쌓인 게 많으면
    '22.4.13 12:19 AM (211.204.xxx.55)

    그래요. 나 자신은 지쳐있는 거죠. 독하게 사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칭찬 됐고, 내가 한만큼 제대로 인정이나 해 주의자인데

    경쟁이 치열한 직장일수록 서로 까내리기 바쁩니다.

    어느 정도로 일 잘하는 건 기본이고, 내가 올라서야 하니까요.

    여기서 밀리면 안된다는 조급함이 있고

    다행히 그게 남을 깎아내리는 야비함보다

    내가 잘해야 한다는 다급함으로 나타나는 거죠.

    살아남기 바쁘면 여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취미로 가게 하는 건물주 아닌 다음에는요.

    어느 정도는 내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해요.

    내가 이 정도로 밀리지 않는다, 이겨낼 수 있다 하는 거요.

    경쟁에 시달리는 분들은 이 정도 자기 성찰도 못하더군요.

    너무 서슬 시퍼런 경쟁에서 비교하기 바빠서요.

    한두번 승진에서 밀린다해도 내가 지쳐 나가 떨어지지 않으면

    인정받고 살아남습니다. 남과 우열에서 이기는 거에 집착하지 마세요.

  • 33. 예를 들면
    '22.4.13 12:21 AM (211.204.xxx.55)

    공 뺏는 그 사장 아들이 사장이 되면

    님 실력을 누구보다 알 테니

    짤리진 않겠네요. 아닌 것 같아도 다들 실력은 압니다.

    그리고 그 회사 아니어도 내 실력으로 딴 데 가면 되는 거죠.

    내 실력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크게 생각하세요.

  • 34. 원글
    '22.4.13 12:54 AM (14.50.xxx.153)

    211님 위로 감사합니다. 크게 생각하는 거 ㅠㅠ 그게 아직 안되나 봅니다. 그래야 되는건 아는데 실천이 안되네요.......

  • 35. 와…
    '22.4.13 1:39 AM (117.55.xxx.169)

    예로 들어준 일화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제 워너비 독함이네요.
    체력도 엄청 좋으실듯.

  • 36. ...
    '22.4.13 3:30 AM (124.5.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편인데
    감수성과 공감력이 높아 그런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근데 그거 못 고쳐요.... ;;;;

  • 37. ..
    '22.4.13 9:19 AM (116.126.xxx.23)

    공을 뺏어가는 일만큼 화나고 억울한 일 없죠
    회사 옮길거 아니면 멀리보고 마음의 사이즈를 좀 늘려야
    할테고, 여러모로 마음의 사이즈는 늘려놓는게 좋습니다.

    원래 성향이 완벽주의가 있어보이고
    지적받는거 아주 싫어하는 성향 같아요
    지적받는거 좋아하는 사람 없지만
    유독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 부류는 실수 안하려고 매우 노력하고
    삶이 좀 피곤하죠..
    제가 그런부류인데 40후반돼니
    마음이 아주 여유로와져서 편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입니다.ㅎㅎ

  • 38.
    '22.4.13 9:38 AM (124.49.xxx.217)

    번아웃+어린시절의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자신의 성과 말고 사람 그대로 전폭적으로 애정어린 지지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성과에 강박적으로 매달리고
    그 성과가 인정되지 않으면
    나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거부로 느껴져서
    어린애가 엄마한테 내쳐진 것마냥 상실감에 막 복받치는 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글로만 본 추측입니다만...

  • 39. 원글
    '22.4.13 1:06 PM (119.203.xxx.70)

    116님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근데 지적받는 일 극도로 싫어하는 것은 맞아요. 그게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ㅠㅠ 마음의 사이즈를 늘려야 되는데 ㅠㅠ 밴댕이 소갈딱지라 그런가봐요..

    얼른 얼른 마음이 늘어놨으면 좋겠어요.

    124님

    음..... 성과에 강박으로 매달리는 건 아니고 그냥 맡은 일에 대해서는 충실하자 주의인데 일 하나를 끝내 놓

    으면 그 결과에 대해 칭찬은 바래지는 않더라도 다른 보조한 일들의 잘잘못을 제게 책임을 돌리는 것에

    빡쳐서 눈물이 나네요. 나르는 사람 자체에 대한 거부라~ 이것도 생각해 볼 문제네요. 마음의 크기가 작은거 인정하는데 어떻게 하면 늘려질까요?

    ㅠㅠ

    힘드네요........ 빨리 빨리 자라서 정말 느긋하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40. 원글
    '22.4.13 1:08 PM (119.203.xxx.70)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나름 위로 해주신 모든 분들이 쓰셨던 글 님들이 생각하신거 보다 더 큰 위로가 되었고 다시 한번 내 자신에

    대해 곰곰히 돌아 보고 있습니다. 정말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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