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유라는 말이 있는데 왜 힐링이 대세를 차지하게 되었나요?

.....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2-04-12 13:26:25
치유라는 말도 심적, 영적인 의미로 치료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IP : 203.251.xxx.22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4.12 1:28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느낌을 얘기해보면요,

    치유는 아픈 걸 치료 받는 느낌이구요
    힐링은 여유로운 상태라는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 2. 다름
    '22.4.12 1:37 PM (59.8.xxx.243) - 삭제된댓글

    힐링은 가볍게
    치유는 가볍다기보단

  • 3. 당연히
    '22.4.12 1:39 PM (223.38.xxx.140)

    치유라는 단어로 대체가능하죠.
    잘나보이고 싶은 루저들이 영어많이 쓰잖아요.

  • 4. 힐링이
    '22.4.12 1:40 PM (211.245.xxx.178)

    전 치유보다는 그냥 기분전환이란 말이 더 적당한거같아요..
    여기나저기나 힐링..ㅎㅎ

  • 5. ....
    '22.4.12 1:42 PM (222.117.xxx.67)

    힐링 겟하다 아주 듣기 싫어요

  • 6. 라이드도
    '22.4.12 1:43 PM (223.38.xxx.140)

    라이딩!!!! ㅂㅅ 같어요. 제대로 쓰던가요.

  • 7. ---
    '22.4.12 1:45 PM (219.254.xxx.52)

    어감이겠죠...치유는 한자어로 발음이 좀 강하고 어렵고
    힐링은 느낌이 그럴듯 하잖아요.
    뭘 이런 것까지 따질 필요가 있나요??
    한국어만 그것도 순수 한글만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니고
    지금 시대에는 외래어가 표준어로 사용되기도 하는 마당에...
    영어 쓰면 잘나보이려고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영어를 못하더라구요..
    지나친 외래어 영어 사용하는 사람들도 이상하지만
    그냥 통용되고 사람들이 좋아해서 자주 쓰는 영어 외래어에도 태클거는 사람들도 못나 보이더라구요
    양 극단은 보기 안좋죠

  • 8. 치유는
    '22.4.12 1:54 PM (1.238.xxx.39)

    힐링이 아닌 큐어죠.

  • 9. ...
    '22.4.12 1:55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자기가 따지는 건 괜찮고 남이 의문을 제기하는 건 못나보여요?ㅎㅎ
    느낌 그럴듯한 내로남불 힐링 많이 하세요.

  • 10. ...
    '22.4.12 1:58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저런 유행 많이 따라할수록 어휘력 축소돼서 글 쓸 때 말할 때 무식해지는 건 분명해요.

  • 11. 일본에서
    '22.4.12 2:01 PM (14.32.xxx.215)

    자주 쓰이는 단어에요
    치유계 드라마 치유계 아이돌 기타등등

  • 12. ㅇㅇ
    '22.4.12 2:03 PM (125.176.xxx.65)

    그런 단어 없이도 잘 살아왔는데
    단어가 등장하는 순간 한글로는 뭔가 표현이 부족한듯한
    착각이 들죠
    어감이 미묘하게 다른거 같고 막
    내 의도는 영어적 표현이 정확하게 전달해주는거 같고
    뭐 그렇더라구요

  • 13. cure는
    '22.4.12 2:05 PM (223.38.xxx.6)

    치유보다는 치료죠

  • 14. 치료는
    '22.4.12 2:06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Treatment죠

  • 15. ....
    '22.4.12 2:08 PM (39.7.xxx.17)

    치유는 좀 본격적인 느낌이 들고
    힐링은 그냥 좀 쉬는 느낌이 드네요

  • 16. 넬의
    '22.4.12 2:10 PM (112.165.xxx.246)

    치유 좋아하시는 분?
    일단 저요.^^

  • 17. 뉘앙스가
    '22.4.12 2:31 PM (222.239.xxx.66)

    치유는 뭔가 단순 기분상태를 넘어 신체,정신을 포함한 건강적인 면에서 깨끗이 회복되는것?
    힐링이 나오기전에도 일상에서 쓰는건 거의못봤는데..
    대체할수있다고는 해도 입에안붙으면 안쓰이는거죠.
    차라리 위처럼 기분전환이 힐링 자리에 있었다가 밀려난것같음.

  • 18. 치유는
    '22.4.12 2:40 PM (121.137.xxx.231)

    힐링하고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정 비슷한 걸 찾으라면 차라리 기분전환이 비슷하다고 보고요.
    근데 치유와 기분전환 사이의 느낌이 힐링이란 단어 같기도 해서...
    치유는 너무 무겁고 기분전환은 너무 가볍고
    그 두 단어의 느낌이 적당히 담긴 단어가 아닌가 싶거든요

  • 19. ㅎㅎㅎ
    '22.4.12 3:01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잘나보이고 싶은 루저들이 영어많이 쓰잖아요.
    ____

    본인도 루저라고 쓰면서 뭘...ㅎ

  • 20. ㅁㅇㅇ
    '22.4.12 3:12 PM (125.178.xxx.53)

    해외에서 먼저 시작된 개념이라 그렇겠죠

  • 21. 힐링은
    '22.4.12 3:14 PM (1.231.xxx.128)

    윗 댓글들처럼 가볍게 기분전환의 느낌이고
    치유는 우울증등 아픈거에서 벗어나는 형태.

  • 22. ...
    '22.4.12 3:3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마케팅이죠. 우리나라에서 쓰는 힐링은 121.137님 말씀대로 기분전환이고.
    82피플들이 마케팅에 써먹으면서 남발하게 되서 그 뜻으로 고착화됐죠
    원래 뜻을 밀어내고 ㅎㅎ
    그전엔 치유의미로 많이 쓰였어요
    웰빙 힐링. 우리나라 들어와서 마케팅으로 변질된 단어들

  • 23. ㄴㄴㄴ
    '22.4.12 6:41 PM (218.39.xxx.62)

    게임에서 쓰는 말이 몇 년 지나면 오프에서 쓰고 있더라고요.
    힐이나 어그로나

  • 24. 아니에요
    '22.4.12 7:54 PM (223.38.xxx.246)

    영어 못하는 인간들이 꼴랑 단어 몇개 쓰는걸로
    자기위안을 해요. 영어 잘하는 사람들은 순간 머리속에서 우리나라말로 번역해서 말하죠.



    '22.4.12 1:45 PM (219.254.xxx.52)

    어감이겠죠...치유는 한자어로 발음이 좀 강하고 어렵고
    힐링은 느낌이 그럴듯 하잖아요.
    뭘 이런 것까지 따질 필요가 있나요??
    한국어만 그것도 순수 한글만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니고
    지금 시대에는 외래어가 표준어로 사용되기도 하는 마당에...
    영어 쓰면 잘나보이려고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영어를 못하더라구요..
    지나친 외래어 영어 사용하는 사람들도 이상하지만
    그냥 통용되고 사람들이 좋아해서 자주 쓰는 영어 외래어에도 태클거는 사람들도 못나 보이더라구요
    양 극단은 보기 안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171 Adhd 아이 약을 먹이는데 시부모님이 반대하세요 42 ㅇㅇ 2022/04/13 5,986
1330170 혀짧은 소리 고칠수 있나요 1 .. 2022/04/13 1,019
1330169 아침에 통일로 경찰이 신호조작하던데 굥 때문인가요? 7 2022/04/13 1,121
1330168 7평짜리 오피스텔 침대..공간활용 추천부탁드려요 5 성깔마녀 2022/04/13 1,175
1330167 중국예술인마을 이라는 것도 있었네요 2 ... 2022/04/13 891
1330166 민생 서민 어쩌고 하면서 검찰 편드시는 분들은 51 검찰 정상화.. 2022/04/13 1,933
1330165 그 많던 거리의 코치가방은 다 어디로 갔나요? 우리나라 부자 .. 18 궁금 2022/04/13 6,198
1330164 격라해제 내일부터인데요 4 ... 2022/04/13 1,153
1330163 날씨가 흐리니까 커피가 땡기지 않나요? 그래요 커피전도사예요~ 21 커피전도사 2022/04/13 1,776
1330162 일본여행 언제 가능할까요? 30 Sipu 2022/04/13 3,623
1330161 남편이 계속 술 약속을 잡네요 2 .. 2022/04/13 1,166
1330160 남주혁 드라마 보고 있어요. 7 2022/04/13 1,463
1330159 거실에서 관리해줘도 꽃 잘피는 식물은 없나요? 4 꿀순이 2022/04/13 1,500
1330158 삼프로티비 정프로 식상하네요 21 ... 2022/04/13 4,026
1330157 원목가구값이 갑자기 올랏어요ㅜ 3 타이밍 2022/04/13 2,194
1330156 초등고학년 영어단어 몇개씩 외우나요? 4 익명中 2022/04/13 1,761
1330155 1년 반만에 1억 모았어요! 12 아이두 2022/04/13 6,152
1330154 셋째 생각이 있는데 터울있는 자매 잘지내는지 궁금해요 19 블루밍v 2022/04/13 2,110
1330153 스미싱문자받고 전화 걸었는데... 3 꽃비.. 2022/04/13 1,985
1330152 친정엄마는 참~~ 걱정없어요. 3 DDD 2022/04/13 2,125
1330151 57세 남편이 이제서야 잘해요 10 u... 2022/04/13 4,113
1330150 검사들 자살 13 ㄱㅂㄴ 2022/04/13 5,700
1330149 초등아이 책을 읽히는 순서 중요할까요 3 초등아이 2022/04/13 977
1330148 주민번호로 개인정보 알아볼 수 있는 선 3 구름 2022/04/13 1,323
1330147 사료 안억는 강아지 견주님들. 뭐 먹이세요? 20 강아지 2022/04/13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