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날씨에 겨울옷입으면 진짜똘아이로보겠죠?
글올렸어요
날씨는 따뜻해져 사람들옷차림은 가벼운데
나는
넘추워 나혼자 겨울털잠바 입고다녀
사람들이 정신병자로 보는거아니냐고요
댓글들이
누가남신경쓰냐고
하지만
이런날씨는 진짜정신병자로 볼껏같네요
갱년기인 내나이가 싫고 화나네요
1. 쩝
'22.4.11 11:26 PM (14.50.xxx.28)아우터는 가볍게 입고
안에 두텁게 입으세요...2. 아니요
'22.4.11 11:26 PM (220.94.xxx.57)옷 그닥 쳐다보시도 않고
그냥 아직 그 사람은 춥나?
정도죠.
토요일보니 옷이 진짜 반팔부터 누빔까지 다양했어요.3. +_+
'22.4.11 11:27 PM (219.254.xxx.235)밖에 안나가신거 아니에요?
오늘은 더워서 땀다던데요??4. ..
'22.4.11 11:27 PM (218.50.xxx.219)정신병자로 보지는 않아요.
개성있다고 생각하죠.
더불어 저 사람슨 안더운가보다 하고 말아요.
원래 멋장이는 여름에 떠죽고
겨울에 얼어죽게 입는다잖아요.
이 날씨에 덥게 입는다는 것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마세요.5. ..
'22.4.11 11:29 P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아뇨. 사람들 님한테 그 정도 관심 없어요. 그냥 저 사람은 아직 겨울옷을 입었구나 잠깐 생각 스치고 말지..그리고 그런게 신경 쓰이면 내복도 입고 안에 얇은 옷 겹쳐입으면 너무 답답해보이지도 않고 따뜻해요.
6. 아이고
'22.4.11 11:31 PM (116.41.xxx.151)집안에 계신거아니세요?
밖에 햇볕아래 나가보셨음 이런얘기없을턴데ᆞ
진짜진짜 땀나요ㅠ7. oo
'22.4.11 11:3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별별 옷 다 입는 시기잖아요.
그리고 하루 이틀 지나면 지금 보다는 썰렁해져요.8. ㅇ
'22.4.11 11:33 PM (175.116.xxx.238)오늘 가벼운 바람막이 입고 걷는데도 땀이 났는데 맞은편에서 오던 60대쯤되는 남성분이 겨울패딩을 입고 있더라구요. 운동하면서 땀뺄려고 그러나..생각했어요.
너무 겨울옷은 그러니까 여려겹으로 안을 따뜻하게 입으셔도 좋을것 같아요.9. ㅇㅇ
'22.4.11 11:35 PM (39.7.xxx.218)폭염에 패딩 입거나 한파에 반팔 입는 정도 아니라면 이상하지 않아요
날씨가 하도 종잡을 수 없어서요10. 아니
'22.4.11 11:36 PM (112.156.xxx.235)제말은
당연히 오늘더웠죠
근데
제몸이 발도시렵고 막화가나요
추웠다 더웠다
제몸체온에대해 막승질나요11. 오늘 같은 날
'22.4.11 11:37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겨울 외투 입고 땀 삐질삐질 안 흘리면 그건 진짜 어디 몸에 문제 있는거예요. 그럼 뭐 이유가 있어 입는구나 하겠죠. 아무도 신경 안 써요.
12. ㅡㅡㅡㅡ
'22.4.11 11: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막 에스키모 모자 달린 두꺼운 패딩 아니면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본인한테 맞게 입으세요.13. 오늘은
'22.4.11 11:39 PM (112.156.xxx.235)진짜
반팔입은사람들 많이보였어요
나도 작년까지는 저랬는데
하...폐경되고 50되더니
별증세를 다겪네요14. ...
'22.4.11 11:50 PM (175.223.xxx.85)저요
추위많이타서 오늘 반팔위에 두꺼운티
그위에 야상잠바 입었어요
아무도 신경 안써요
그냥 입고 다니세요
오늘 경량패딩 입은사람도 봤는걸요 ㅋ15. 오늘은
'22.4.11 11:58 PM (211.201.xxx.28)옷차림에 모든 계절이 다 있더라고요.
근데 하나도 신경 안 쓰여요.
뭐 어때요.
전 영하 10도에 블라우스 한장 입고 다녔어요.
다 쳐다보더라고요 전 시원한데 ㅋ16. 헐
'22.4.12 12:12 AM (112.156.xxx.235)윗님
대박대박~^^17. 원글님
'22.4.12 12:44 AM (182.209.xxx.227)너무 심ㅁ하기면 치료 받으세요 호르몬 치료도 받으시구요
상담 받으세요18. 괜찮아요
'22.4.12 12:51 AM (14.138.xxx.214)그냥 입으세요 내가 추운데 어째요 ㅜㅜ
19. ᆢ
'22.4.12 1:56 AM (121.159.xxx.222)우리 딸이 오늘 학교다녀와선
엄마 오늘 우리 샘이 가죽장화 기다란거신고왔어
봄인데 하길래
원래 멋쟁이는 자기가 입고싶은대로 입는거야
멋쟁이셔서그래 했어요ㅎㅎ
28살 예쁜 선생님이라서 그런가보다했어요
님도 그냥 입으세요20. …
'22.4.12 1:58 AM (219.240.xxx.24)그저께 짧은 모피코트입고 벗꽃구경하던 처자 있었어요.
그냥 몸이 안좋은가보다 했어요.21. hap
'22.4.12 2:09 AM (110.70.xxx.56)겨울숏패딩파카 앞뒤 퉁퉁하니 입고
긴팔 티셔츠만 입은 이들이랑 스치며
나다녔네요 어제 ㅎ22. ㅁㅎㅎㅎ
'22.4.12 4:5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저~기 남쪽 바닷가 앞의 소도시에 살 적에 말임다.
다른이들은 초여름이라고 다들 팔 다리 다 내놓고 목 깊숙이 파인거 입고 돌아다니는데, 약간 쌀쌀하게 비 오는날에는 오로지 아줌마 할머니들만 목에 스카프 매고 긴팔 긴바지 입고 나오는거에요.
패셔너블한 멋쟁이 할머니 아줌마들도 다들 그리 입고 나다니고요. 나도 그중에 하나 였죠.
뭐 어쩌라구요.
내가 추운데.23. ....
'22.4.12 10:33 AM (39.115.xxx.14)어제 동네 벚꽃 보러 나갔는데 패딩 입은 사람 봤는데 걍 몸이 안좋은데 꽃 보러 나왔구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