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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러워서 운전배워야겠어요

더워ㅜ 조회수 : 5,403
작성일 : 2022-04-11 17:19:13
제딸이 대학생인데

초보기는 하지만

조금운전연습했는데도 곧잘하더군요

학원도 안다녔는데

확실히 젊으니 운동신경도글코

바로바로 깨우치고 습득하나봐요

서론 본론빼고 결론은

제친구들포함 저까지 3명 만났어요

수다중 운전애기가 나와

울딸은 운전배워서 차갖고다닌다했더니

대뜸 하는소리가

엄마보다 훨낫네 이러는거에요

저는 27년장농면허에요

아운전 못하니 무시하는건가싶어

오기가생겨 운전배우려구요

올해50인데 늦지않았겠죠?ㅜ

무서워잉

운전면허딸때는 잘했던것같은데




IP : 112.156.xxx.2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1 5:23 PM (118.235.xxx.161)

    저 52세인데 작년부터 운전시작했어요 대학생아들과 같이시작했는데 아들은 바로 베스트 드라이버고 저는 연수받은게 무색하게 남편에게 특훈받고 이후 유툽 주차 차선변경이런거 매일봤어요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 2. 화이팅입니다.
    '22.4.11 5:2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활동반경이 커져요

  • 3. ^^
    '22.4.11 5:37 PM (121.144.xxx.128)

    서러워서는~~노ᆢ노 그마음 쑥 넣어두기

    운전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리라~자립하기

    연수 충분히 받고 주차~전진,후진 하는 방법도
    익히면 쓩~~쓩~ 자유롭게 운전 잘할거예요

  • 4. 차있음
    '22.4.11 6:04 PM (118.129.xxx.34)

    운전 연수 받고
    하심되죠. 차가 없거나 살 여력이 안될때가 문제죠.

  • 5. 누구냐
    '22.4.11 6:17 PM (221.140.xxx.139)

    엉니! 서러운 건 차 없는 게 서러운거죠.
    운전은 하면 됩니다.
    크게 초보! 붙이고 시작하세요

  • 6.
    '22.4.11 6:18 PM (221.141.xxx.210)

    더 늦기전에 시작하셔요~
    전 서른후반에 시작한것도 더 일찍 못한게 후회되던데...
    남편이 나이드니 운전하는것도 싫어해서...이젠 제가 거의 다해요.

  • 7. 저55세
    '22.4.11 6:20 PM (58.239.xxx.220)

    30년 장롱면헌데 작년초부터 하고있어요
    매일 2 30분씩 꾸준히하니까 진짜 많이 느네요
    첨 1년간은 운전대만잡음 가슴 쿵쾅거리고
    무섭고 긴장되고 진땀 났었거든요
    몸에 힘도 드가서 허리디스크도 도지고 했는데 이젠 힘도 마이 빠졌어요 ㅎ
    도전하세요

  • 8.
    '22.4.11 6:3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빈정대는 거 아니고
    저런 말에 서럽다니 그동안 진짜 행복하게 살았는가봐요

  • 9.
    '22.4.11 6:40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할거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동네 마트 십분 거리도 맨날 운전하면 금방 늡니다

  • 10. 32년장롱탈출
    '22.4.11 6:44 PM (183.103.xxx.126)

    작년 시작해서 오늘까지 일주일에 세번이상 운전연습합니다.

    너무 무섭고 또 내차가 없으니 시작도 못했는데
    주차장에 서있는 차를 보다가 갑자기 연수시작했어요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것이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늦게 시작한만큼 더디지만 조심스럽게 안전하게
    연습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민폐 끼치지 않으려 피하고 조심하며 다닙니다.

    아직 1년도 안되었지만 올 봄에는 벚꽃 드라이브 혼자 다니니 신세계군요

    연습하시면 실력이 늡니다.
    하지만 아주 조심히 그리고 천천히 욕심부리지 마시고 조금씩 하지만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젊은이들 면허따고 금방 렌트해서 고속도로 여행다니는거랑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 11. ...
    '22.4.11 6:45 PM (221.147.xxx.132)

    저 정도면 친구끼리 할 수 있는 얘기 아닌가요 ㅎㅎㅎ
    지금이라도 하세요

  • 12.
    '22.4.11 7:19 PM (210.219.xxx.244)

    엄마보다 낫네 이 말이 서러웠다구요??
    하아…

  • 13. 아줌마
    '22.4.11 7:19 PM (223.39.xxx.13) - 삭제된댓글

    사실 운전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일때는
    몇번하다 포기하게 되지만,
    지금처럼 뚜렷한 계기가 있으면 악착같이 하게 되요.
    나중에 되면 그 친구들에게 고마운 순간이 올겁니다.

    처음엔 다 어려워요.
    하다보면 운전 별거 아닙니다.
    할수 있어요!!

    대학 입학하고 바로 면허 따고
    20대부터 30대까지 운전연수 3번째 받고
    30대에 본격적으로 운전시작했어요.

  • 14. 근데
    '22.4.11 7:20 PM (106.101.xxx.232)

    그동안 친구들 차 얻어타고 다녔어요?
    운전 못해서 주변 인들이 좀 갑갑했을수도 ㅎ

  • 15.
    '22.4.11 8:47 PM (61.83.xxx.150)

    자기 나이 만큼 받으라고 하죠
    50시간 연수 받으시면 잘할 것 같아요

    20년은 멀리 날아 다니면 좋지요

  • 16. 석유값
    '22.4.11 8:55 PM (117.111.xxx.88)

    석유값이랑 물가가 너무 올라서ㅜㅜ
    수입은 주는데~
    그냥 대중교통 타기로 햇어요

  • 17. 친구들
    '22.4.11 9:39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구 말에 서러울 것 까지는 없을 듯요. 그런데 운전 못하시는 분들 태워보면 갑갑할 때 많아요.
    혹 님이 그러신건 아니시죠?
    자기 편한데 아무대나 갑자게 세워달라고 할때가 곤란해요. 그리고 이리가라 저리 가라 훈수두고. ㅋ

  • 18. 오우
    '22.4.11 10:12 PM (112.156.xxx.235) - 삭제된댓글

    50시간

    콜이요~^^4

  • 19. ㅇㅇ
    '22.4.12 10:00 AM (211.206.xxx.238)

    친구들끼리 가볍게 할수 있는 이야기인데
    님이 서러웠다는걸 보면
    마음속에 운전못한다는 열등감이 건드려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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