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 식물들이 보고싶은데 ᆢ저 정상인가요?

아 ᆢ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22-04-11 16:38:10
아침에 물주고 꽃망울이

필랑말랑 거리는 식물들 보고 출근했어요



얼릉 집에 가서 꽃핀거 보고싶네요 ㅎㅎ



이런게 정상인가 싶어요 ㅎㅎ



식물에 애정 없었어요



근데 요즘은 이쁘더라구요 ㅎㅎ



퇴근후 바로 베란다 먼저 갈거예요 ㅎㅎ
IP : 106.102.xxx.1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22.4.11 4:40 PM (110.35.xxx.160)

    정상 아닐까요? 저는 거기다 아침에 밥 주고온 물고기도 보고 싶어요.

  • 2. ..
    '22.4.11 4:41 PM (121.173.xxx.121)

    지극히 정상입니다. 애정과 시간의 공이 들어가서 그런거지요. 식물 많이 기르는 사람으로서 이해됩니다^^

  • 3. 부러워요
    '22.4.11 4:44 PM (121.137.xxx.231)

    뭐 키우세요?
    저는 다육이과나 관엽식물 이런쪽 화분만 몇개 있어서
    꽃피는 식물이 없어요.
    식물 키우면 자연스레 정들고 관심 생기는 거 같아요.

  • 4. 원글
    '22.4.11 4:44 PM (106.102.xxx.188)

    오늘 햇살도 좋고 환기 잘되게 문도 열어두고 해 많이 드는 곳에 두어서

    꽃이 피었을거 같거든요 ㅎㅎ

    아 얼릉 보고싶어라 ㅎㅎ

  • 5. ...
    '22.4.11 4:46 PM (222.121.xxx.45)

    저도 회사 앞 라일락 꽃망울 매일 매일 쳐다보고 있어요..
    언제 피려나...하고..ㅎㅎ

  • 6. 원글
    '22.4.11 4:47 PM (106.102.xxx.188)

    해드는 베란다는 꽃 피는거 식물들 많고요

    거실 현관은 초록이들 종류 많아요

    꽃은 장미 베고니아 철쭉 제라늄
    애니시다 또 뭐더라 보로니아피나타
    후쿠시아 수국도 있네요

    그외 이름 까먹은 애들도 있어요

    카랑코에도 있구요 요즘 꽃밭입니다 ㅎㅎ

  • 7. 나야나
    '22.4.11 4:48 PM (210.178.xxx.157)

    울 베란다에 라일락 막 피기 시작했는데 향기가말도 못하게 좋아요~

  • 8. ㅇㅇ
    '22.4.11 4:50 PM (180.230.xxx.96)

    반려견처럼 식물도 그렇대요
    저도 요즘 가지 호박 고추 화분 1개씩 심어놓고 밤낮으로 봐요
    ㅎㅎ

  • 9. 00
    '22.4.11 5:01 PM (49.175.xxx.36)

    TV에서 리톱스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꽃 보려고 들고 출근하시는 분도 계신던데요. 저도 식집사로서,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무언가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 10. 원글님
    '22.4.11 5:05 PM (121.137.xxx.231)

    아파트 방향이 어떻게 되세요?
    장미랑 다른 꽃나무 키워보고 싶은데
    오전에만 해드는 남동향이라 괜찮을지...
    미니장미랑 다른 꽃들도 키워보곤 싶은데..

  • 11. 원글
    '22.4.11 5:07 PM (106.102.xxx.188)

    저도 남동향이예요 오전에는 해가 좋구
    오후는 그냥 그래요 그래도 오후엔
    식물등 달아주는데 ᆢ

    도움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 12.
    '22.4.11 5:08 PM (211.114.xxx.77)

    식물 들인지 2년째인데 지금도 그래요. 첨엔 더 심했고...
    그래도.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한참을 들여다보고 슬슬 움직여요.
    저녁에 집에 들어가도 한번 쓱 보구요. 이것들 때문에 매일 환기. 기본이구요. 샤워도.

  • 13. 원글
    '22.4.11 5:10 PM (106.102.xxx.188)

    아 정상이군요

    전 출근해야 해서 아침에 바쁜데도

    물주고 식물들 챙기려고
    조금 일찍 일어나요 ㅎㅎ
    이게 웬 애정인지 ㅎㅎ

  • 14. 원글님
    '22.4.11 5:15 PM (121.137.xxx.231)

    아...식물등도 있으시군요.
    애정이 많으시네요~

    날파리나 해충은 안생기던가요?
    저는 화분하나에 뿌리파리가 생겨서 곤욕을 치렀거든요
    정말 별짓 다했는데도 완전히 박멸이 안됐어요.
    그래서 흙에 심는 식물 들이기도 조금 겁나더라고요.

    새 흙에 식물 사서 심었던 건데도 그런게 생겨서..

  • 15.
    '22.4.11 5:17 PM (106.102.xxx.188)

    날파리는 보이던데요

    전 수시로 약 뿌려줘요 안보일때도 뿌리고

    새 화분 들이면 꼭 뿌리고

    분갈이때도 뿌려주고요

  • 16.
    '22.4.11 5:20 PM (211.114.xxx.77)

    저도 뿌리파리 때문에 엄청 고생했어요. 약을 그렇게 뿌려도 안되더라구요.
    분갈이 몇번을 해서 없앳네요. 다행이 지금은 없어요. 한번은 밖에서 가져온 화분에서 기어다니는 벌레도
    있었다는. 정말 끔찍한 한때였어요. 다 해결이 되서 다행이요.

  • 17.
    '22.4.11 5:27 PM (106.102.xxx.188)

    식물 해충엔 계피 다린물을 분무해주면
    안생긴다길래 ᆢ이젠 더워지니 계피 우려서 분무기에 넣고 뿌려줘볼려구요
    계피향을 해충들이 싫어한다더군요

  • 18. 정상입니당
    '22.4.11 5:34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음님 그거 다 겪어야 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식물도 가만히 보면 생물인지라 화분 크기도 세력하고 맞아야하고 벌레도 잡아주어야 해요.
    물주기는 2년정도 하니까 저면관수로 해결하고 전느 아직 초보 수준인데
    장미, 모란, 레몬 매년마다 꽃피우시는 분들 대단해 보입니다.
    저 정도는 기를줄 알아야 재능이 있는 분 같아요.

  • 19. 뿌리파리
    '22.4.11 5:37 PM (121.137.xxx.231)

    시중에 구할 수 있는 해충약으로 뿌려봐도 소용없고
    아예 식물 뽑아서 물 샤워 시키고
    흙은 뜨거운 물 서너번 부어서 아예 살균을 해버렸는데도
    그런데도 있더라고요.
    으...지독해요.

  • 20. 00
    '22.4.11 5:38 PM (1.245.xxx.243)

    화분 관리해 주시는 분이 벌레 생기는 것 막으려면 새 화분을 잘 들여야 한다고 하네요.
    소독(?)이 된 흙을 써야 한다고 해요.
    코로나 시작하고 식물, 꽃 화분 하나씩 들이기 시작해서 지금은 여러개로 늘었는데 자주 들여다 보게 돼요.
    어제 물주다가 안스리움 빨갛게 꽃대 올라오는게 보이는데 너무 예쁘고 신기하네요.

  • 21.
    '22.4.11 5:42 PM (221.141.xxx.210)

    저도 작년에 들여온 만리향이 올해는 계속 잎만 웃자라길래 기대안했는데
    아침에 보니 아래쪽에서 몇송이 보이네요 기뻐요, 옆에 라일락도 곧~
    참, 계피물 정보 감사해요~

  • 22. ..
    '22.4.11 6:48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예전엔 잘 못키웠는데
    작년부터 다 잘 자라니, 식물들을 위해 뭘 해줄까
    생각하게 되서 인터넷서 찾아보기도 해요
    영양제와 분갈이 ..이런거 생각하게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165 스미싱문자받고 전화 걸었는데... 3 꽃비.. 2022/04/13 1,986
1330164 친정엄마는 참~~ 걱정없어요. 3 DDD 2022/04/13 2,125
1330163 57세 남편이 이제서야 잘해요 10 u... 2022/04/13 4,113
1330162 검사들 자살 13 ㄱㅂㄴ 2022/04/13 5,702
1330161 초등아이 책을 읽히는 순서 중요할까요 3 초등아이 2022/04/13 980
1330160 주민번호로 개인정보 알아볼 수 있는 선 3 구름 2022/04/13 1,323
1330159 사료 안억는 강아지 견주님들. 뭐 먹이세요? 20 강아지 2022/04/13 1,335
1330158 베개 눌러 넣을수 있는 박스 뭐있을까요? 1 살림 2022/04/13 535
1330157 일라이 미국집 9 짐작 2022/04/13 6,661
1330156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하셨던 부모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등급 2022/04/13 1,412
1330155 수도권 중에 서울 다음으로 맛집 많은 지역이 어딘가요? 6 ㅅㅅ 2022/04/13 1,394
1330154 우리들의 블루스 김혜자님 나오시나요? 21 ... 2022/04/13 3,775
1330153 영국 수사물 몇 편 보고, 거기 여자형사들이 많다, 강력범죄 현.. 15 영국드라마 2022/04/13 2,010
1330152 조민 입학취소.. '아빠찬스 부정논문' 고대 출신 의사 2명은?.. 51 여유11 2022/04/13 5,003
1330151 국내 아동 후원, 운영 잘되는 단체는 어디일까요? 3 -- 2022/04/13 635
1330150 고등학생 열나서 신속항원검사 음성후 인정결석되나요? 4 ㅇㅇㅇ 2022/04/13 1,424
1330149 6시이후 금식 오픈 톡방 만들어주실분~~ 3 ㅇㅇ 2022/04/13 894
1330148 골드만삭스 "연준 기준금리 4% 이상으로 올려야&quo.. 3 ... 2022/04/13 1,304
1330147 내일 대시경 검사 하는데 약 어떻게 먹어야 할가요? 9 내일 2022/04/13 823
1330146 애들방에 에어콘 필요할까요?? (조언절실!!) 24 열대야 2022/04/13 2,626
1330145 고1, 3월모의고사 성적표 나왔나요? 6 .. 2022/04/13 1,763
1330144 챙겨야할지말지.. 5 ㅇㅇ 2022/04/13 869
1330143 싱글 매트리스커버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ㅇㅇ 2022/04/13 775
1330142 검수완박 되면 전관변호사 거액 수임료 못받아 66 ... 2022/04/13 2,900
1330141 코스트코 치아바타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요? 13 ... 2022/04/13 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