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해방일지 보다가 중도 포기

옛다 조회수 : 5,629
작성일 : 2022-04-11 12:14:09

1회는 그럭저럭 봤어요.

대사가 거의 없는데 한번 대사하면 피곤함이 좀 느껴지더라구요. 김수현 특유의 그런 느낌처럼..


대화가 말이 없는 가족인데 그것도 좀 납득이 안가고

요즘 같은 세상에 직장 다니는 자식 셋을 독립 시키든지 해야지 끼고 사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매번 술마시는 장면만 나오는거 보고, 요즘 애들 스마트폰 보지 저렇게까지 술은 안마시는데 싶지 싶고

여튼 손석구 연기를 보려고 1회는 그럭저럭 봤습니다만,


어제 2회 보다가..이천희 와이프 전혜진이랑 생일잔치한다며 술집 장면에서

김지원과 전혜진의 컬러풀한 환상적인 표정과 화면을 보여주는데 딱 꺼버렸어요.


생활 드라마에 저 장면이 왜 삽입됐는지 뒷부분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냥 내 취향이 아니다 싶더라구요.

IP : 1.240.xxx.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lll
    '22.4.11 12:20 PM (121.174.xxx.114)

    저도 손석구 연기 볼려고 시도했다가
    도저히 너무 지겨워 포기했어요.
    드라마 초입에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없네요.

  • 2. c c
    '22.4.11 12:21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일꾼으로 나오는 손석구는
    말을 못하는 배역인가요?
    1화 2화 재방으로 조금씩 봤는데.
    밥먹고 술먹는 장면뿐
    대사하는건 못받았어요.
    손석구씨 잘생겼어요

  • 3. ...
    '22.4.11 12:24 PM (175.119.xxx.68)

    지원씨는 거기서 손석구 짝사랑 중인가요 지켜보는 장면이 자주 나오던데

  • 4. ㅎㅇㅎ
    '22.4.11 12:24 PM (61.105.xxx.11)

    회사에서 동호회 강요는
    뭔가요
    자매들중 언니는 오로지
    남자들이 자기 싫어한다
    징징징

  • 5. ..
    '22.4.11 12:31 PM (61.99.xxx.199)

    몇년만에 드라마 시청중입니다. 우울하면서도 해학이 느껴지는 대사들이 많아서 전 좋네요. 구씨도 민정이를 과연 추앙할까 기대되고.. 시청률은 그닥 기대가 안되는게 문제.

  • 6. ㅇㅇ
    '22.4.11 12:33 PM (211.54.xxx.89)

    재미잇던데..

  • 7. ...
    '22.4.11 12:33 PM (49.1.xxx.69)

    작가가 좋아서 보는데 뭐랄까 흡인력이 좀 떨어지네요. 코미디든, 액션이든, 멜로든...사람을 끄는 매력, 흡인력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좀 없네요 차차 나아질려나... 서울에 집을 못얻는 이유는 나오네요. 그저그런 직장인데 돈사고가 좀 있어서...독립이 힘든걸로 보여요...

  • 8. ..
    '22.4.11 12:33 PM (59.9.xxx.98)

    저도 2회에서 접었어요. 너무 공감이 안되는 상황에 다들 죽상이라. 보면서 짜증이.

  • 9.
    '22.4.11 12:39 PM (122.36.xxx.75)

    그러고보니 표정 밝은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ㅡ
    다들 죽상~

  • 10. 그러게요
    '22.4.11 12:39 PM (210.205.xxx.46)

    나의아저씨는
    배우들의 매력이 다 했던건 아닌지싶어져요

  • 11.
    '22.4.11 12:46 PM (122.36.xxx.75)

    근데 솔까 이민기같은 일 하려면 차는 있어야 되겠더만

  • 12. dd
    '22.4.11 12:51 PM (112.147.xxx.133) - 삭제된댓글

    김지원 촌스런 큰가방도 너무 웃기고
    궁상떨고 촌스럽고 칙칙한것도 웃기고
    저는 웃기게 보고 있어요
    앞으로 손석구랑 무슨 일 벌어질지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추앙하라는거 뜬금없고 어색했지만
    전체적으로 구질구질한데 웃기고 재밌어요

  • 13. 원글이
    '22.4.11 12:52 PM (1.240.xxx.88)

    죽상이면 죽상일 만한 서사가 좀 보여져야하는데
    걍 묵언수행하는 가족들처럼 대화도 없고,
    세 남매가 매번 같이 술자리하는 것도 공감 안가더라구요.

    큰언니는 가사일에 농사일에 늘 빠져도 누구하나 불만없고
    막내는 말없이 모든 일 한다지만, 그것도 모지라 보이고
    아들은 주방 한 번 기웃거리며 도와주지 않는..

    드라마 보면서 불평불만 가지는거 처음이네요 ㅋ

  • 14.
    '22.4.11 12:52 PM (175.116.xxx.238)

    나를 추앙하라고 하는 대사에서 좀 놀랐어요?
    너무 오랫만에? 뜬금없는 상황에서 들은 대사라 제대로 들은게 맞나... 손석구처럼 검색해봣어요.--;

  • 15.
    '22.4.11 12:54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포기했어요.
    나의 아저씨도 1화에서 포기한 뒤
    남들이 아무리 인생 드라마라고 해도 안 봐요

    현실적인 건 좋지만
    작가도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칙칙하게 전개 하는게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기운 빠지는 일인지

    노희경 작가 보고 배우면 좋겠어요

  • 16.
    '22.4.11 12:54 PM (223.39.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포기했어요.
    나의 아저씨도 1화에서 포기한 뒤
    남들이 아무리 인생 드라마라고 해도 안 봐요

    현실적인 건 좋지만
    작가도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칙칙하게 전개 하는게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기운 빠지는 일인지

    노희경 작가 보고 배우면 좋겠어요

  • 17.
    '22.4.11 12:54 PM (175.116.xxx.238)

    박해영 작가 믿고 보기는 하는데 이민기씨는 왜 맨날 주연을 할까 싶기도 하고 독백이나 혼자 대중속을 걷는 장면들 전작들 생각도 나고.. 아직은 그냥 믿고 본다고 생각하면서 봤어요..

  • 18. 초반이라
    '22.4.11 12:58 PM (110.12.xxx.155)

    캐릭터들 잡힐 때까지 정신 없긴 해요.
    추앙 받아야 채워진다 일상어는 아니라 어색한데 이해되는 말이었어요.

  • 19. ㅇㅇㅇㅇ
    '22.4.11 1:07 PM (221.149.xxx.124)

    뭐죠 전도연 드라마 인간실격 그런 느낌인가요 ㅋㅋㅋ
    치명적인 척하는데 지루하기만 했던 드라마..ㅋㅋㅋㅋ
    호기심 생기네요 ㅋㅋㅋㅋㅋㅋ

  • 20. 나는나
    '22.4.11 1:20 PM (39.118.xxx.220)

    저는 추앙에서 포기요.

  • 21. ㅋㅋㅋ
    '22.4.11 1:24 PM (211.206.xxx.180)

    저도 추앙에서 읭?? 잘못 들었나 했네요.
    오글거려서 원.

  • 22. ...
    '22.4.11 1:26 PM (211.179.xxx.191)

    나의 아저씨도 사실 초반에 형제들 셋이 늘 술에
    특히 이선균은 왜 죽상에 답답하던데

    이번은 더 하네요.

    저도 2화까지는 어떻게 봤는데 포기에요.

  • 23. . .
    '22.4.11 1:29 PM (210.222.xxx.52)

    저도 추앙에서 뭥미?했어요.
    그러나 다음주 예고보니
    회사에서 무동호회 3인이 뭔가 시작하려는가 봅니다.
    손석구는 어떻게 추앙할 건지도 궁금하고.
    계속 보려구요.
    나의 해방일지 라니까
    어떻게 무엇을 왜 해방하는가
    지켜보고 싶습니다.

  • 24. ...
    '22.4.11 1:31 PM (220.116.xxx.18)

    취향에 안 맞는 드라마까지 붙들고 보기엔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쏟아져서 시간이 모자라 1회보다 깔끔히 접었어요
    작품성이 암만 있어도 암만 인기 있어도 저는 취향 존중

  • 25. ㅠㅠ
    '22.4.11 1:43 PM (211.206.xxx.204)

    추앙하라!
    그 부분에서 손이 오그라들어서
    잠시 멈춤하고 오랫동안 있었네요.

  • 26. ..
    '22.4.11 1:52 PM (211.219.xxx.193)

    드라마를 드라마처럼 안찍고 소설처럼 찍은느낌이네요.
    저도 느닷없는 추앙에서 포기.

    요즘같은 시대에 저런 부모님 흔치 않죠?
    삼형제 서울서 회사 다님 방두칸짜리 옥탑방이라도 구해주죠.
    머리굵은 삼형제 아무도 반란안하는거 제일 이상해요.
    차 사려다 설득 당하는 것도 이상하고..
    드라마가 이렇게 다 이상하기는 흔치 않네요.
    구씨같은 상황의 남자.. 답안아오는데 정말 현실감 있어야하는 염씨 막내딸은 차라리 신데렐라를 꿈꿀일지 ..

  • 27. ...
    '22.4.11 2:04 PM (203.251.xxx.221)

    김수현식 말장난은 너무 싫은데
    이 드라마 말장난은 너무 웃겨요.
    저는 재미있어요.

    추앙에서 뜨악????
    과거 연애가 잘난 남자 만나서 당하고만 산 것이 분하고 잘 안되었는지
    손석구를 본인보다 못한 남자라고 생각하고 그 남자를 연애상대로 선택할때 자기가 포기하는 속물적 가치에 버금가는 것을 얻어내려고 사랑만으로 안되고 추앙하라고 요구한 것 같아요.

  • 28. ㅇㅇ
    '22.4.11 3:01 PM (123.143.xxx.16)

    나의아저씨도 처음에 어둡고 지루하다 생각했어서
    좀 더 지켜보려구요
    추암하다 란 말에 구씨도 이게 뭐지?하고 놂라서
    사전 찾아보자나요

    지금까지는 캐릭터 설명이 너무 친절해서
    큰 딸 아들이 말이 좀 많았던거 같마요

  • 29. 제 취향
    '22.4.12 1:50 AM (123.254.xxx.105)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어둡긴 한데 개그 코드도 있고 이민기 동네 친구들이 웃기네요.
    이민기는 생활 연기 잘하네요. 차는 전에 신용불량자 될뻔한 거를 아빠가 막아줘서 허락없이 살 수 없는듯..
    큰딸은 노처녀 히스테리...사실 저 상황에서 뭐가 즐겁겠어요?
    막내는 내성적 성격에 아마 연애도 가족 모르게 한 거 같은데 돈 잃고 배신 당하고...죽고 싶을 정도겠죠.
    다만 엄마가 너무 짜증스런 모습이라 보기 불편하네요.
    좀 부드럽던지, 아님 고두심,차화연 같은 친근한 연기자였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그리고 추앙이라는 말...김지원이 사랑 정도로는 안되고 추앙하라는데
    작가 의도는 충분히 알겠는데 그래도 추앙보다는 사랑하라고 말하는게 훨씬 나았을 것 같아요.

  • 30. . .
    '22.4.12 5:15 PM (125.189.xxx.85)

    전 추앙이란 생소한 단어를 선택한 맥락이 분명 있을거라봐요

  • 31. 그니까요
    '22.5.5 2:22 AM (39.7.xxx.126)

    김지원과 전혜진의 컬러풀한 환상적인 표정과 화면을 보여주는데 딱 꺼버렸어요.22222222

    아니 연출이 왜 이따위예요?ㅋㅋㅋㅋ
    넘 실망
    정말 실망
    연출이 넘 구려요.
    저장면 뭐야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653 김치 샀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요 10 .... 2022/04/11 2,415
1329652 스텔라 장 뜨거운 안녕 7 .. 2022/04/11 1,712
1329651 벚꽃의 꽃말을 아시나요? 10 .... 2022/04/11 4,363
1329650 트렌치,가죽자켓 입어보지도못함 3 2022/04/11 1,916
1329649 무식하다는 것 5 2022/04/11 1,942
1329648 엄마에게 애뜻한 마음이 없어요. 17 열매사랑 2022/04/11 5,245
1329647 文대통령 "어렵게 안정세 찾은 부동산에 영향 줄 규제완.. 31 ㅇㅇ 2022/04/11 3,047
1329646 파김치는 언제 냉장고에 넣나요? 5 ... 2022/04/11 2,510
1329645 확진자와 식사 빼박인거죠? 32 이론 2022/04/11 4,192
1329644 서러워서 운전배워야겠어요 13 더워ㅜ 2022/04/11 5,404
1329643 보정캠으로 사진찍는거 완전 사기캐릭터 맞죠? 7 ..... 2022/04/11 1,680
1329642 도와주세요. ㅜㅜ 5 후리지아향기.. 2022/04/11 1,563
1329641 운전이 좀 익숙해지니 어딜 자꾸 가고 싶어지네요 8 .... 2022/04/11 2,067
1329640 죄송 > 다시 올립니다. (금니 관련) 5 ㅇㅇㅇ 2022/04/11 1,115
1329639 조미된 초밥용 유부를 얼려도 될까요? 2 ililli.. 2022/04/11 1,937
1329638 내일 양재천에 벚꽃 남아있을까요? 5 ... 2022/04/11 1,955
1329637 짭짤이 토마토는 너무 맛있어요 21 츄쥬 2022/04/11 4,833
1329636 원두 추천해주세요 10 sstt 2022/04/11 1,970
1329635 최, 팽 개그맨 부부가....... 31 방방이 2022/04/11 28,174
1329634 평일 오후에 아이랑 벚꽃 보러 가는 거 어떨까요? 10 ... 2022/04/11 1,498
1329633 소설 파친코 다 읽었어요. 17 Readin.. 2022/04/11 6,660
1329632 피부과 시술 잘 아시는분 (스킨보톡스 국산vs수입 외) 16 ., 2022/04/11 4,610
1329631 천주교장례식 5 성당 2022/04/11 1,455
1329630 코로나 잠복기 문의 4 ... 2022/04/11 1,990
1329629 자녀 결혼시 전세금보조도 증여인가요 15 세금 2022/04/11 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