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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은 거의 학습이 안 되나요?

...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22-04-11 10:43:14
물론 나이들어 외국어도 몇개 익히시고 그런 분들 계시지만
그런 분들 제외하구요
평균적인 분들의 경우
무언가를 배운다는게 어려운가요..?
아빠가 컴퓨터 학원을 15년동안 다녔는데
인터넷으로 물건을 못 사세요
아니 검색을 못하세요
타자도 잘 못 치세요

자식도리 운운하며 욕할려고 손가락 움직이시는 분들 멈추세요
성추행은 물론 폭력 마구하면서 딸 두명 20살까지 잡은 분이시니까요. 그냥 나이들고 기운 빠진 노인네라 생각하며 가끔 얼굴 보고 삽니다. 재산 얘기 꺼내지 마시구요. 받을거 없고 오히려 돈 드리고 있으니까요.




IP : 123.254.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4.11 10:44 AM (110.70.xxx.12)

    어려운것 같아요
    핸드폰 낡았다고 하도 불평하셔서
    같은 갤럭시로 바꿔드렸는데 사용 불편하다고 불평이예요

  • 2. 안되죠
    '22.4.11 10:45 AM (175.223.xxx.173)

    그래서 아직도 박정희 박정희 하고 있잖아요

  • 3. 간절함이
    '22.4.11 10:45 AM (106.240.xxx.229)

    없어서 안될 것같아요.
    정말 필요하고 해야 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4. ...
    '22.4.11 10:45 A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분들은 젊어서도 그랬을 거 같은데요

  • 5. 엥???
    '22.4.11 10:4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15년 다녀도 못하시는건 좀.... 나이 드셔서 그런게 아니라 이해력이......
    15개월 다녀도 충분히 해요.

  • 6. ...
    '22.4.11 10:51 AM (123.254.xxx.58)

    가끔 뒤돌아보면 정상지능은 아닌것 같다 생각은 들어요..
    저런 머리로 어떻게 험한 세상 살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조금만 본능 누르고 살았으면
    좀 덜 때리고 키웠으면
    불쌍한 우리 아빠 온전치도 못한 머리로 우리 키워줬다고 자식들이 고마워 했을텐데....

  • 7. ...
    '22.4.11 10:57 AM (118.235.xxx.34)

    15년이면 지능이 낮은 거 맞죠 그리고 원래 전과자들이 지능이 낮습니다 그 정도면 자식들이 신고 안 해서 그렇지 전과자 수준 맞고 행동장애자에요

  • 8.
    '22.4.11 10:57 AM (223.38.xxx.184)

    어르신들 디지털 격차 엄청나요.
    일부 배우신 10프로 정도만 젊은 사람 들 정도로 잘하시고
    나머지는 본인 배우려는 성향이나 주변에 영향받죠.
    자식이랑 살면 , 휴대폰으로 이것 저것 봐드리는데
    안그러신 분들은
    휴대폰 광고에 스팸 다 깔려있고, ,보안 프로그램 인식도 없고 그래요.
    노인들 위해서 지차제에서 디지털 도우미 서비스 지원이라도 해야지, 자식도 요새는 같이 안사는데
    민원 대부분 인터넷 기반으로 제공하니
    모르는 노인은 정보 소외 정말 심해요.
    어짜피 나중에 혼자사는 싱글이나 노인이 대세가 되면 그에 맞춰 지원이 될수도요.

  • 9. ㄹㄹㄹㄹ
    '22.4.11 11:01 AM (218.39.xxx.62)

    70대 아빠는 관심도 많고 어쩔 때는 나보다도 빨리 아시던데
    60대 엄마는 50대부터도 잘 모르고 관심 없고 배우려고도 안 하고, 알려드려도 까먹고, 전화만 돼면 된다 마인드

  • 10. 15년을
    '22.4.11 11:09 AM (113.10.xxx.35)

    받아준 학원이 양심불량이네요

  • 11.
    '22.4.11 11:17 AM (1.234.xxx.22)

    말이 15년이지 며칠 가다말다 한거 아니예요?
    고시도 붙을 세월이네요

  • 12. 몇살에
    '22.4.11 11:21 AM (220.75.xxx.191)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80에 시작했다면 모를까
    1년 5개월도 아니고 15년 배워서
    자판도 못치는 정도라면
    머리가 바보수준으로 나쁘다할밖에

  • 13. 기계치
    '22.4.11 11:29 A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기계치인 거죠.
    세탁기 코드가 빠졌는더 세탁기 고장났다고 난리치고
    티비 옆 면에 전원 버튼 있는데 리모컨 없으면 티비 못 켜는 사람들이요.

  • 14. 글쎄
    '22.4.11 11:38 AM (99.228.xxx.15)

    15년을 매일같이 배우시기야 했을까요. 말이 그렇다는거지.
    우리에게나 컴퓨터 핸드폰이 익숙하지 노인분들은 어려워요. 배운다는것도 기본 개념이 있어야 배우는건데 그분들에겐 디지털이란게 아예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요.
    잘난척해봐야 우리도 곧 젊은세대의 세상을 이해못하는 날이 곧 옵니다. 세상이 좀 빨리 바뀌어야말이죠. 정말 정신차리고 절박하게 배우고 살지않으면 금방 그 흉보는 노인네 되어있을거에요. 저번에 무식한거 고백하는글 보니 그럴사람들 한트럭.

  • 15. ...
    '22.4.11 11:49 AM (114.129.xxx.6)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지능에 문제 있을거예요.
    저희엄마 70대 중반인데 5년정도 복지관이랑 주민센터에서 컴퓨터 배워서 itq 따셨어요.
    다른 컴퓨터 자격증 계속 따고있어요.
    배우기전에는 컴맹이었어요.
    최저가 찾는거랑 쿠폰 받고 적용 하는걸 좀 못하지 스마트폰으로 쇼핑 다 하세요.

  • 16. ㅇㅇ
    '22.4.11 12:01 PM (119.193.xxx.243)

    15년 배워도 안되는 거면, 아버님 지능에 좀 문제가 있다고 봐도 되죠.

    새로운 패러다임 어쩌고 하는데, 나이 들고, 고졸인 저희 친정 엄마도 금방 기본 원리 적용해서 최신 기계 잘 쓰십니다.

  • 17. 설마요
    '22.4.11 12:42 PM (112.221.xxx.67)

    저희아버님도 컴퓨터 배우러 다니시는데 편집도 하고 별거별거 다 하세요

    아마도 15년 배워도 안되는건 안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겠죠
    내가 자식있는데 왜 이런거까지 내가해...내핸드폰으로 결제하면 내돈이잖아 딸년돈써야지..뭐 그런거 아니에요?

  • 18. ...
    '22.4.11 12:42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저 오래전 컴퓨터 학원 다닐때
    완전 컴맹으로 오신 70대 할머니
    나중엔 cad반까지 수강하시던데요
    60대 중반에 처음 컴퓨터 배우시고
    노인분들 대상으로 컴강의 다니시는 분도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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