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결정까지 마음은
상대가 죽었으면 좋겠다? 아님 내가 죽을것 같다?
1. 마눌
'22.4.11 10:17 AM (118.235.xxx.189)같이 살다 내가 죽겠다싶을때
2. 내가
'22.4.11 10:19 AM (119.204.xxx.215)죽을것 같다
3. 음...
'22.4.11 10:22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시동생과 동서의 경우 이혼을 보니까 시동생놈이 불륜질하다가 들켜서 동서와 부부싸움중 동서한테 폭력을 휘둘러서 이혼을 했었어요
그 폭력정도가 너무 심해서 동서가 맞다가맞다가 기절해서 응급실 실려갈 정도였구요 그후 오래 치료했었어요ㅜ
당연 경찰신고되서 시동생놈은 재판까지 갔었고 인생 빨간줄 그어졌습니다
이정도되면 이혼이겠지요
그래도 아들이라고ㅜㅜ
그걸 사람이라고 시어머니는 아들편을 들길래
여기 82에도 아들사랑 미친사람들 많더군요??ㅜ
저는 시동생놈이랑 시어머니랑 인연 끊었어요4. 이러다
'22.4.11 10:45 AM (49.171.xxx.56) - 삭제된댓글내가 죽겠다해서 했어요...참다 참다 공황장애 오고 정신과 약먹고요... 친정에서 이혼을 적극적으로 밀어붙히기도 했고요...이런 과정중에 사회 생활을 다시 시작했는데...찝적대는 남자들은 제가 새 남자 만나고 싶어서 이혼한 줄 알고...여자들은 제가 모지리라 이혼한 줄 알더라고요...진짜 상처의 세월들이었어요..
5. 제생각
'22.4.11 10:47 AM (121.153.xxx.1)결혼생활이 너무 불행하다, 비참하다, 죽고싶다 느낄때.
그게 매일 아침 느낌이 다르기때문에 자기자신을 잘알아야합니다.6. 이러다
'22.4.11 10:47 AM (49.171.xxx.56) - 삭제된댓글내가 죽겠다해서 했어요...참다 참다 공황장애 오고 정신과 약먹고요... 친정에서 이혼을 적극적으로 밀어붙히기도 했고요...이런 과정중에 사회 생활을 다시 시작했는데...찝적대는 남자들은 제가 새 남자 만나고 싶어서 이혼한 줄 알고...여자들은 제가 모지리라 이혼한 줄 알더라고요...진짜 상처의 세월들이었어요..한국 사람들이 참 타인게 무례하고 못됐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7. 이러다
'22.4.11 10:48 AM (49.171.xxx.56)내가 죽겠다해서 했어요...참다 참다 공황장애 오고 정신과 약먹고요... 친정에서 이혼을 적극적으로 밀어붙히기도 했고요...이런 과정중에 사회 생활을 다시 시작했는데...찝적대는 남자들은 제가 새 남자 만나고 싶어서 이혼한 줄 알고...여자들은 제가 모지리라 이혼한 줄 알더라고요...진짜 상처의 세월들이었어요..한국 사람들이 참 타인에게 무례하고 못됐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8. 윗님
'22.4.11 10:53 AM (223.38.xxx.95)토닥토닥.. 그런 못된사람들은 이혼하고싶어도 못하고 더 심한 고통에 사는 중일거에요.
9. 제생각
'22.4.11 10:53 AM (121.153.xxx.1)결혼생활이 매우 중요하지만 내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것때문에 죽는 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난 결혼생활도 싱글 생활도 할수있는 인간의 기본 권리가 있고 선택의 권리도 있읍니다. 한번 잘못 선택했으면 그댓가를 치르겠지요,그래도 다음선택이 있읍니다. 항상 나 중심으로 선택하셔요.10. ..
'22.4.12 11:21 PM (58.143.xxx.182)이혼 결정의 사장 중요한 시점은
마음은 그냥 눌러안고 싶어도
현실의 삶이 같이 도저히 살수 없는상황일때
가령 외도인데 시도때도없이 티내면서 다닌다
이런꼴 보면서 못살잖아요 현실로는 안될때 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