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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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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그거 아셨어요?

비닐 조회수 : 17,860
작성일 : 2022-04-11 09:10:41
물티슈 재료가 플라스틱이라네요?
그리고 변기에 버리면 안되는 이유가
단순히 변기 막히는 걸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물티슈가 기름기와 합성이 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부푼다는 사실도요
실제 영국인가 프랑스인가 막힌 하수구를
뚫어보니 바윗덩어리처럼 굳고 부푼 물티슈덩어리가
나오더래요.
그런 말 있더라구요.
쓰는데는 5초
만드는데 5분
썩는데 500년. 플라스틱이란 놈 말이죠.
IP : 116.123.xxx.20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1 9:14 AM (211.203.xxx.221)

    그래서 물티슈 안쓴지 7년이 넘었어요.
    손수건, 수건, 걸레 쓰세요~

  • 2.
    '22.4.11 9:16 AM (110.12.xxx.155)

    화장실용 비데티슈는 성분이 다르겠죠?
    애용자로서 걱정되네요.

  • 3. ㅇ님
    '22.4.11 9:18 AM (116.123.xxx.207)

    약간 화학성분을 완화했을 뿐
    물티슈가 플라스틱이란 건 어쩔 수 없을 겁니다
    불편해도 바꾸시면 어떨까요

  • 4. skwj
    '22.4.11 9:22 AM (58.230.xxx.177)

    비데용 물티슈는 펄프인데 두꺼워요
    녹기는 하는데 휴지만큼 잘녹지는않아서 이것도 막히기는 합니다
    일반 물티슈는 말할것도 없구요

  • 5. ..
    '22.4.11 9:26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조금 비싸긴한데 펄프 물티슈나와요
    요즘은 그거쓰고 쓰레기봉투에 버려요

  • 6.
    '22.4.11 9:33 AM (183.99.xxx.127)

    펄프 물티슈 있어요??

    저 물티슈, 아기 키우면서도 안 썼거든요.
    신생아 때는 어쩔 수 없이 썼는데, 이게 펄프가 아니란 걸 알고난 다음부터는 ㅠㅠ
    물티슈.. 애기 키우는 집은 박스로 쟁여두고 쓰는 필수템인데, 기저귀도 천기저귀 쓰고 가제손수건으로 썼었는데 그래도 학교보내도 필요하고 남편도 자꾸 물티슈 쓰고 싶어해서 고민했었는데.
    펄프 물티슈 사러 갑니다~~~

  • 7. 비데티슈도
    '22.4.11 9:37 AM (121.165.xxx.112)

    변기에 막버리면 막힌다고 하더라구요.
    물고기 뱃속에서 미세플라스틱 나온거 보고
    귀찮아도 물티슈는 안쓰려구요.

  • 8. ㄱㅊㄱ
    '22.4.11 9:42 AM (58.230.xxx.177)

    유한킴벌리였나 무민 물티슈펄프였어요

  • 9. ㄴ님
    '22.4.11 9:43 AM (116.123.xxx.207)

    거북이 목을 죄고 있는 비닐
    물고기 뱃속의 플라스틱등 바다는 너무나 다양한
    일회용 쓰레기로 회복불능 상태라 하더라구요
    지구 생태에서 제일 먼저 바다와 강등 물이 오면되면
    땅과 공기도 오염이 된답니다
    바다나 땅 뿐 아니라 공기 중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돌고 있어 우리가 들이마시는 플라스틱양이
    일주일에 5그램, 카드 크기래요
    그게 한달이면 칫솔 한개의 양이 된다고...
    우리는 극도로 일회용을 안써야 겠더라구요

  • 10. 네 그리고
    '22.4.11 9:49 AM (223.38.xxx.95)

    퐁퐁 처럼 비눗기 있는것도 아시죠? 물티슈로 식탁 닦으면 계면활성제 먹는거래요

  • 11. ..
    '22.4.11 9:54 AM (223.38.xxx.220)

    녹는다고 광고하는 티슈들도 안녹는대요
    저희 아파트 배관이 막혀서 뚫는 업체 불렀는데 거기 직원분이 막힌 원인 90프로가 다 물티슈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 12. ...
    '22.4.11 10:06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비데용 티슈가 녹긴 녹는데 휴지처럼 빨리 녹지않아서
    너무 많은 양이나 펼쳐서 버리면 막히게 되는거죠

  • 13. 안써요
    '22.4.11 10:06 AM (211.214.xxx.19)

    물티슈가 플라스틱 성분이기도 하지만 성분도 과히 몸에 좋을것 같지 않아서 웬만하면 휴지쓰던지 걸레써요.
    식당에서도 웬만하면 화장실가서 손씻고나 그냥 먹지 물티슈로 손 안 닦아요. 나 하나라도 환경보호 해야할것 같아서요.

  • 14. ...
    '22.4.11 10:18 A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

    물티슈 재료가
    플라스틱인거 처음 알았습니다.

  • 15. 흠..
    '22.4.11 10:20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비데티슈 변기 막힌다고 하던데요?
    그거 안막힌다고 광고 했던거부터가 문제인듯.

    그리고 저도 물티슈 안써요. 물티슈 필요하면 티슈에 그냥 물 적셔서 씁니다.
    근데 요새 물티슈 엄청 생산되고 남발하죠. 그냥 먼지 쓱 물티슈로 닦고 버리는 사람들 많을텐데.
    일반 티슈 쓰는거랑 비교도 안될 환경파괴죠.

  • 16. ...
    '22.4.11 10:22 AM (175.125.xxx.126) - 삭제된댓글

    이래저래 판촉물 준거 쓰고 돈주고 사본적은 없는데
    몇번씩 빨아쓰고 너덜해지면 버려요.
    그래도 구멍나진 않네요. 펄프물티슈는 대번에 찢어지던데.

  • 17.
    '22.4.11 10:39 AM (122.36.xxx.236)

    그정도 인줄은 몰랐어요 ㅠㅠ
    물티슈 너무 생활에서 많이 쓰는데.. 자제 해야겠네요

  • 18. 물티슈
    '22.4.11 10:44 AM (221.143.xxx.171)

    제조 판매 허가를막아야죠

    넘편하구좋아서 안쓰기힘든대 ㅠㅠ

  • 19. ㅡㅡㅡㅡ
    '22.4.11 10:4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래서 물티슈 잘 안 써요.

  • 20. ........
    '22.4.11 11:22 AM (112.221.xxx.67)

    물티슈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 21. ..
    '22.4.11 11:45 AM (1.237.xxx.156)

    물티슈뿐만이 아니죠
    저는 인류세가 세금의 일종인줄 알았어요ㅠ

  • 22. 하수처리장
    '22.4.11 11:46 AM (116.41.xxx.141)

    큰 철사망에 물티슈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그거
    계속 철망에서 떼어낸다고
    그때 뉴스 나온거보니 진짜 누런 티슈들이 네트망을 막고있고 ㅜ

  • 23. 물티슈
    '22.4.11 11:57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안 쓰기 너무 어려워요ㅠㅠ 100% 종이물티슈 있네요.
    앞으로는 종이물티슈 사용해야겠어요.

  • 24. 한번
    '22.4.11 12:40 PM (116.123.xxx.207)

    습관 들면 다시 되돌아가기 어려운데
    예전 아니 얼마전 물티슈 없이도 잘 살았던 때 생각하면
    물티슈없는 생활 습관 들이면 어떨까 싶네요
    하수처리장 얘기 하신 분 댓글 읽으니
    인간이 진짜 자연에 못할짓 하고 있고
    하수처리장에서 저런 일 하고 계시는 분들 생각하면
    우리가 반성할 게 많네요

  • 25. 이런것들이
    '22.4.11 12:54 PM (106.101.xxx.179)

    이런 중요한 사실들이 알려져야 하는데 안 알려지죠 대기업들은 물건을 만들어야하고 팔아야하고 이익을 내야 하고~~~
    전국민적인 교육이 필요해요
    지구가 진심으로 걱정돼요
    우리아파트 대단진데 몇몇 동에서만 나오는 쓰레기만봐도...;;;

  • 26. ...
    '22.4.11 1:42 PM (110.12.xxx.155)

    비데티슈 이제 안 쓰겠습니다.
    물티슈는 요즘 빨아쓰는 행주 쓰고 난 다음 걸레로 쓰면서 많이 줄였어요.
    사실 욕실 공간만 여유있으면 유럽식 샤워비데기 놓고 싶어요.
    전자식 비데만으로는 저는 휴지 사용량이 줄지가 않더라구요.

  • 27. ..
    '22.4.11 2:48 PM (116.88.xxx.178)

    원글님 글 감사해요.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노력해야겠오요....

  • 28. ...
    '22.4.11 3:19 PM (152.99.xxx.167)

    저도 감사해요 몰랐네요
    다시는 물티슈 안하도록 노력하겠어요

  • 29. ...
    '22.4.11 10:12 PM (110.13.xxx.200)

    저도 안좋다는거 알아서 에전처럼 쟁여놓고 쓰기가 그래서 안사게 되더라구요.
    그냥 동전티슈 물어 젹서 쓰거나 펄프물티슈 알아봐야겠네요.

  • 30. Coriander
    '22.4.11 11:29 PM (221.127.xxx.11)

    강아지 산책 후에 물티슈로 발바닥 닦이느라 요즘 많이 쓰는데 ㅜㅠ 반성하고 줄여야겠네요 ㅜ

  • 31. ...
    '22.4.11 11:33 PM (109.146.xxx.126)

    비데 티슈도 녹는다고 적혀있지만 잘 안녹는다고 하여 저도 안써요. 변기에는 물에녹는 휴기외에는 버리지 않아요.

  • 32. 저도
    '22.4.12 12:26 AM (122.32.xxx.17)

    아예 안쓰고 안산지 오래 됬어요 스벅에서 환경보호한다고 종이 빨대 주면서 케익사면 물티슈 같이 넣어주는것도 웃겨요 물티슈를 금지시켜야지 뭐하는짓인지

  • 33. 궁금
    '22.4.12 12:40 AM (210.217.xxx.84)

    전 물티슈 안 쓰는데요
    물티슈 안 쓰기가 어려운건 왜 그런거에요?
    이해가 안돼요.
    물티슈를 쓸데가 어딨는지…
    전 애기 키울 때도 안 썼었어요.
    물기가 마르지 않도록 유지하는 화학약품이 있을거 같아 아이에게 못 쓰겠더라고요.

  • 34. 공감 동감!!!!
    '22.4.12 12:42 AM (58.231.xxx.111)

    저도 물티슈 플라스틱인거 알고 안쓴지 몇년 됐어요~
    없으면 안될거 같았지만, 역시 안쓰니까 안쓰게 되더라구요

    마스크도 참 걱정입니다ㅜㅜ
    마스크도 플라스틱인데

  • 35. 유튜브에서
    '22.4.12 12:52 AM (222.98.xxx.70)

    반려동물 키우는 집에서는 걸핏하면 물티슈로 닦아주고 하던데
    어찌 그리도 무식하게 사용하는지?
    나는 그냥 딱 봐도 알겠던데 ..

  • 36.
    '22.4.12 12:54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 거의 안써요.. 차라리 물티슈 쓰느니 휴지로 처리해요

  • 37. ㅇㅇ
    '22.4.12 1:22 AM (61.80.xxx.232)

    요즘 사람들 물티슈를 너무 많이쓰는것같아요 환경걱정되서 안쓰고있어요

  • 38. 물티슈
    '22.4.12 1:32 AM (188.149.xxx.254)

    싸잖아요. 공짜로 나눠주고요.
    옛날처럼 손수건 가지고 다녔음 해요.
    우리가 언제부터 물티슈 쓰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했나요.
    얼마 안되었습니다.
    딱 20여년전에는 커피숍에서 이쁜 찻잔에 커피 나눠주었어요.
    지금 컵 닦기 힘들다는 카페들 웃기지도 않아요.

  • 39. 그래봤자
    '22.4.12 1:42 AM (211.219.xxx.121)

    애기 키우는 집에서 애기 기저귀 갈 때 너무 많이 쓰기 때문에
    성인들이 쓰는 거 줄이는 거에 비하면 효과도 없을 거에요
    뭐 그래도 줄여쓰려고 하긴 해야지만..
    어쩔 수 없는 대세인 듯요

  • 40. 미국에선
    '22.4.12 1:49 AM (104.28.xxx.238)

    물티슈 거의 없어요. 비데 물티슈랑 아기용만 봤네요. 포장 음식에도 냅킨 가끔 근데 그것도 안 주는 듯.
    괜찮은 식당은 원랴부터 천 냅킨 많이 쓰고요. 천만다행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물티슈 정말 많이 써요. 다른 나라는 안 살아봐서 모르겠고요.

  • 41. ..
    '22.4.12 1:50 A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부직포 청소대에 쓰이는 부직포도 플라스틱일까요?
    공기청정기 필터도겠죠?
    마스크도..
    아 너무 많아요..

  • 42. ..
    '22.4.12 1:58 AM (1.251.xxx.130)

    플라스틱인거 알고 있었어요
    근데 애키우면서 안쓸수가 없어요
    어린이집 준비물 부터가 물티슈인데요
    물티슈 대신 가제수건 쓰면 좋은데
    쓰는집에 없지 않아요. 지구한테 미안하네요

  • 43. 밥과찬
    '22.4.12 2:16 AM (211.36.xxx.11)

    저 물티슈 많이 쓰는데 ㅠㅠ 최소한으로 줄여야겠어요.

  • 44. 어린이집
    '22.4.12 2:47 AM (188.149.xxx.254)

    물티슈라고 쓰여있으면 비닐봉지 잘 여밈되는것에 물묻힌 손수건 넣어주겠어요.
    물티슈 그거 더럽죠. 그 물이 과연 물 이겠나요.
    애들 어릴때 어쩔수없이 똥 닦을때나 썼지 수건에 물 묻혀서 애들 닦아줬어요.
    아기 똥 닦을때도 사실 휴지에 물 묻힌게 제일 잘 닦였네요.

  • 45. ..
    '22.4.12 3:20 AM (211.36.xxx.62)

    애들 요즘 두돌만 되도 어린이집 가잖아요.
    준비물 물티슈가 달마다 두통씩 보내야되요. 교육정책이 못쓰게해야죠 가정주부는 힘이 없어요. 일본이 가제손수건이 준비물이고 일본엄마가 손수건으로 엉덩이 닦던데 줄여야하는데 울나라는 방바닥 식탁도 물티슈고 우리는 수건쓰고 그리하는집 없죠

  • 46. 그게
    '22.4.12 4:05 AM (182.213.xxx.217)

    물티슈 좋아하지도 않고
    돈주고 사지않아도 누가 주고
    유통기한 넘었다고 갖다쓰다
    보니 쓰게되네요..ㅠ
    법적으로 생산못하게 막을수 없..

  • 47. 저 사는 곳
    '22.4.12 4:43 AM (211.206.xxx.180)

    막혀서 역류나고 난리 아니었어요.
    범인 물티슈죠.
    녹는 물티슈라고 마음껏 버려서,
    아파트 5층 정도에서 역류현상 빈번하다고, 호황이라네요.
    환경 좀 생각해야 합니다.
    배달용기, 물티슈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함.

  • 48.
    '22.4.12 6:10 AM (221.167.xxx.186)

    발명가라고 다 좋은거 아니네.
    처음 발명한 사람 돈방석에 올랐겠다.
    물티슈 없어도 불편한 거 모르고 살았는데
    조금씩 불편하게 살아봅시다.

  • 49. ㅇㅇ
    '22.4.12 6:21 AM (116.46.xxx.87)

    애 키우면서도 물티슈 안 쓰고 잘만 키웠습니다.
    그거 딱 손에 대보면 미끄덩대고.. 물에 그렇게 촉촉하게 잠겨 있는데 뜨뜻한 방바닥에 내려놔도 곰팡이 안나는거 너무 찜찜했어요

  • 50. ...
    '22.4.12 8:02 AM (58.234.xxx.2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조금의 불편함도 견디지 않으려하고 편리함에 길들여져 정말 문제라고 봐요.
    검은 비닐봉지도 아프리카 나라들에서는 수십, 수백번 다시 쓴다잖아요. 아예 비닐봉지가 검색대에 걸리면 입국 자체가 안 되고요. 우리는 카페 일회용컵 금지도 정부에서 눈치보느라 강력히 밀어붙이지 못하고 있고요.

    물티슈가 썩는 데 5백년 걸린다고 하셨는데, 그 썩어가는 5백년 동안 야금야금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물로 흙으로 녹아나오는 게 더 문제여서 신생아 체성분 건사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다죠.

    우리가 그런 식으로 일주일에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이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이라고 합니다.
    아마 신용카드 믹서에 갈아서 먹으라고 하면 날 죽일 셈이냐고 난리난리 나겠죠.
    인간만큼 어리석은 동물이 세상에 또 없지 싶습니다.ㅠㅜㅠㅜ

    원전이나 화석연료 정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식개선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봐요.
    우리에겐 정말 남은 시간이 얼마 없거든요.

  • 51. .....
    '22.4.12 8:03 AM (58.234.xxx.27)

    우리나라 사람들 조금의 불편함도 견디지 않으려하고 편리함에 길들여져 정말 문제라고 봐요.
    검은 비닐봉지도 아프리카 나라들에서는 수십, 수백번 다시 쓴다잖아요. 아예 비닐봉지가 검색대에 걸리면 입국 자체가 안 되고요. 우리는 카페 일회용컵 금지도 정부에서 눈치보느라 강력히 밀어붙이지 못하고 있고요.

    물티슈가 썩는 데 5백년 걸린다고 하셨는데, 그 썩어가는 5백년 동안 야금야금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물로 흙으로 녹아나오는 게 더 문제여서 신생아 체성분 검사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다죠.

    우리가 그런 식으로 일주일에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이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이라고 합니다.
    아마 신용카드 믹서에 갈아서 먹으라고 하면 날 죽일 셈이냐고 난리난리 나겠죠.
    인간만큼 어리석은 동물이 세상에 또 없지 싶습니다.ㅠㅜㅠㅜ

    원전이나 화석연료 정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식개선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봐요.
    우리에겐 정말 남은 시간이 얼마 없거든요.

  • 52. 원글
    '22.4.12 9:07 AM (116.123.xxx.207)

    좋은 댓글들 많네요
    역시 82쿡 배운 분들!!!

  • 53. ㅇㅇ
    '22.4.12 9:17 AM (125.177.xxx.53)

    비데 물티슈 절대 쓰지 말라고 뉴스에 나왔었어요
    하수도관리사업소 직원들이 하수도관에 걸린 비데물티슈 꼬챙이로 처리하느라 너무 힘들대요.
    비데물티슈가 휴지처럼 금방 물에 녹는게 아니래요.
    소비자가 보기에는 변기 플러쉬 만으로 쑥 내려가니까 마음이 편한것뿐 그 뒤에 하수도관리 직원들이 죽어나고 있답니다

  • 54. 종이물티슈가
    '22.4.12 3:32 PM (125.186.xxx.155)

    있는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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