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은 왜그리 자식을 낳아야 한다고 난리일까요
동서는 결혼하면서 시동생이랑 아이 안낳기로 합의 봤어요
나름 매년 해외여행 다니면서 재미나게 살더라구요
시어머니는 애 안낳는다고 뒤에서 험담이 험담이 말도 못했죠
동서가 얼마전 심장마비로 급사했는데
시동생 친구들 모아놓고 사람은 태어나면 씨를 뿌려야 한다고
저렇게 씨도 없리 가면 얼마나 허무하냐고..
그런데 저희 친정아부지도 똑같이 그러세요
왜 시동생은 애를 안낳냐고 이해를 못하겠다고
매번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자식이 둘인데
왜 어른들은 그렇게 자식 자식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식 키우며 애가 엄마엄마하며 예쁘고 행복한건 잠깐 - 그 잠깐도 안힘든거 아니고...
키우면 키울수록..사춘기 오고 돈도 많이 들고 여러가지로 힘든데..
그렇다고 다 키우고 결혼하면 자기 생활 바빠서 자주 찾아가게 되는것도 아니고요..요즘 부모님 생활비 대주는 시대도 아니구요
어른들도 다 겪었을텐데 왜그리 자식 자식 할까요
저는 다시 결혼하면 자식 안낳을것 같아요
1. ㅇㅇ
'22.4.11 12:23 AM (39.7.xxx.213) - 삭제된댓글옛날 사람이라서
2. 저도
'22.4.11 12:25 AM (211.48.xxx.183)저도 그게 넘 궁금
저도 제 남편이랑만 살면 싸울 일 없고 평화롭고
행복한데….
그 평화를 깨며 애를 갖는 게 괜찮은 삶은지 궁금해요3. ..
'22.4.11 12:25 AM (218.144.xxx.185)동서가 몇살이었길래 심장마비로 갔나요ㅠ
요즘 젊은사람들 심장마비 종종 있네요
자식은 하나만 낳아 잘키우면 될거같아요4. ....
'22.4.11 12:26 AM (114.202.xxx.10).81년생이요 너무 안타까웠죠 ㅠ 아직 젊은데요 ㅠ
5. 대대손손
'22.4.11 12:26 AM (122.46.xxx.30)대(代)죠.
6. .....
'22.4.11 12:27 AM (119.149.xxx.248)촌스러워서 그래요
7. ..
'22.4.11 12:28 AM (121.136.xxx.186)동서가 급사했다는 말에 깜짝 놀랬어요.
젊은데 어쩌다가... 시동생도 충격이 크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8. …
'22.4.11 12:28 AM (220.78.xxx.153)본인들이 걸어온 길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편견과 아집아닐까요. 다른형태의 삶을 인정하지도 않고 잘못됐다고 생각하죠.
9. ..
'22.4.11 12:28 AM (49.143.xxx.148)저랑 동생이랑 둘다 애가 없어요.
80년생 82년생.
가끔10. ..
'22.4.11 12:29 AM (49.143.xxx.148)가끔 그런생각해요.
우리의 대는 여기서 끝이구나..
잘 살아서 잘 마무리해야겠다...11. .....
'22.4.11 12:30 AM (222.234.xxx.41)다른형태의 삶을 인정하지도 않고 생각해본적도없음
그런분들 이혼하더라도 일단 아무하고라도
갔다와야한다 라고함ㅋㅋㅋ12. 내세울게
'22.4.11 12:30 AM (117.111.xxx.254) - 삭제된댓글애 낳은거밖에 없어서겠죠.
공감능력도 없고 쓸데없는 오지랖만 있음13. ..
'22.4.11 12:32 AM (114.202.xxx.10)시동생 충격받은거 말도 못했죠 ㅠ 3일내 밥도 못먹고 너무 많이 울더라구요 ㅠ
14. ㅡㅡㅡㅡ
'22.4.11 12:32 AM (70.106.xxx.218)본인들이야 자식덕보는 세대라 그렇구요 (금전적으로든.노후간병이든)
앞으론 덕보는 세대 아니에요 시대가 변했어요15. ...
'22.4.11 12:34 AM (222.99.xxx.233)저도 다시 태어나면 딩크로 살고싶어요
애는 무조건 낳는게 아니라 자격이 되는 사람만 낳았음 좋겠어요16. 당장
'22.4.11 12:36 AM (70.106.xxx.218)님네부터도 노부모님 시설 보내게 되실거에요 집에서 못모셔요
우리세대? 자식있건없건 시설행일거고.
옛날에야 자식들이 똥수발 들어주던 시절이니 그때 생각만 하는거고.17. ...
'22.4.11 12:36 AM (106.102.xxx.54) - 삭제된댓글동서 젊은 나이에 그렇게 간거면 자식 안낳길 잘한 거에요. 애 낳았음 엄마없이 살아갈 어린애가 너무 불쌍하죠.
18. 81년생..
'22.4.11 12:37 AM (211.36.xxx.148)너무 젊은데 심장마비라니요..기저질환이 있었나요?
안됐기도하고 무섭네요..19. ㅡㅡㅡ
'22.4.11 12:39 AM (70.106.xxx.218)당시에만 해도 태아초음파 없던 때라 심장기형이나 구조기형 모르고 살다가 사십대쯤 급사하는경우 많어요
지금 이십대들은 그나마 태아초음파로 간 신장 심장이상 기형 알아내서 수술도 하고 시술도 하고 보완하지만
지금 90년대생 이전분들은 꼭 장기 초음파 정도는 해보세요20. ㅡㅡㅡ
'22.4.11 12:40 AM (70.106.xxx.218)딱히 증상이나 이런것도 없고 본인도 익숙해져서 모르다가
심장마비나 과부하 걸리면 그냥 죽는거에요
젊은사람들 급사 대부분이 심장관련이에요
나라에서 해주는.검진말고 사비로라도 한번씩 심장초음파 간 검사 영상진단은 필수로 하세요 지금 삼사십대전후 분들요21. ...
'22.4.11 12:40 AM (114.202.xxx.10)심장마비 무섭더라구요 급사하던날 저녁까지도 너무 멀쩡했데요 어디 아프고 그렇지 않았어요 성격도 밝았고요 젊은 나이에 안쓰럽죠 하고싶은거 많았던 사람인데
22. ..
'22.4.11 12:41 AM (218.144.xxx.185)엄마없는 아이 넘 불쌍할텐데 시어머닌 남겨진 아이 생각은 안하나봐요
23. 없는거
'22.4.11 12:42 AM (203.128.xxx.90)보다 있는게 나으니까요
애없이 자유롭게 사는건 젊을땐 좋아요
그런데 나이들고 기력없으면 자식의지가 나은거죠
자식보험 취급이 아니라....
여기도 보세요
자식없으면 조카에게라도 바라는 사람들 많잖아요24. 흠
'22.4.11 12:44 AM (122.43.xxx.210)저 딸하나 제여동생 딸하나 끝
친정엄마 첨부터 하나씩만 낳고 그만 낳으라고 하셨어요
힘들다고 애좀키우고 인생즐기라고
저희시댁도 남편이외아들인데 별말씀없으시고 큰시누도 딸하나 끝 ㅎ
제동생네 그러니까 제부 남동생네도 딸 하나 끝
이상하게 저희 가족주변은 딸 하나로 끝이에요
근데 애가 초등다니면서보니 둘은 당연히 많고 외동보다
셋이 좀더 많은거같더라구요25. 특히
'22.4.11 12:45 AM (70.106.xxx.218)심장에 작은구멍 있는경우
저절로 닫히는게 대부분이라지만 태아 초음파로 잡아낸다음
생후 몇년간 그걸 관찰하며 안전하다 싶을때
검사 종료인데
지금 사십대 분들땐 그런 초음파를 안했어요.
그런경우 모르고 살다가 노화가 진입하는시점에 문제가 되죠
검사 꼭 받으세요26. ...
'22.4.11 12:46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자식한테 호되게 당하거나
기르면서 번민이 많았던분은
낳으라고 강요안함 ㅎ
출산이 인생에서 꼭 거쳐야할 과업이라고 생각하나봐여27. 전
'22.4.11 12:47 AM (113.10.xxx.35)부모님 아프고나니 자식타령 하는 노인네 이해 되던데요
아무리 돈 많아도 자식없음 집행이 어려워요
병원부터 간병인 간병용품 심지어 코로나 검사까지...자식 아니면 누가 해요 ㅠ
아무한테나 몇억 든 통장 맡길수도 없고
누가 밀접접촉자인데 모시고 코로나 검사하러 가나요
자식없음 간병인이 두드려패고 욕창생겨도 몰라요 ㅠ ㅠ28. ..ㅡ
'22.4.11 12:49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결국 자기 좋자고 편하자고 낳는거 맞네여
29. .....
'22.4.11 12:49 AM (222.234.xxx.41)ㄴ 자식 잘나서 해외가서 살면 어쩔건데요? 대부분 고독사 하는 노인분들 다 자식있습니다만..ㅡ
30. 윗님
'22.4.11 12:49 AM (211.36.xxx.148)심장초음파를 하면 지금 나이대에도 다 잡아낼수가 있나요?
31. 결과적으로
'22.4.11 12:49 AM (58.224.xxx.149)결과적으로요
우리가 연예인들 사는것만 봐도
서장훈.주병진 아무리 돈많아도
가정안꾸리고 혼자 사는모습 행복해보이지않듯이
또 아무리 돈많고 잘살아도 애없이 사는 부부들
행복해보이지않아요
그렇듯 더 나가서
누가봐도 결과적으로 부부도 잘살고 자식까지 잘된
사이좋은 노부부가 부럽지
잘된 자식없이 사이좋은 노부부는 부럽지않아요
왜냐 나이 70쯤 부터는 늙어가는 내 인생중 빛은
잘된 자식들 사는 모습인거같아요
물론 속썩히는 자식일빠에야 없는게 낫고
속썩히는 배우자 있을빠에는 혼자사는게 나은건
말하면 입아픈거구요
그치만 피라미드 제일 꼭대기에 있는
노인은
자식 잘 키워내고 잘된 사이좋고 경제적 여유있는 건강한
노부부인거죠32. 그럼요
'22.4.11 12:50 AM (70.106.xxx.218)인간은 이기적인걸요
자식생각하면 오히려 못낳아요33. 아마
'22.4.11 12:50 AM (113.10.xxx.35)시동생은 제혼해서 애 낳고 잘살거에요
저렇게 누가 가면 남겨질 자기 걱정에 삶의 방향이 달라지더라구요 ㅠ34. ...
'22.4.11 12:51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가정안꾸리고 혼자 사는모습 행복해보이지않듯이
에잉...금쪽이에 나오는 집보다 행복해 보이는데 ㅋㅋ35. 그럼요
'22.4.11 12:52 AM (70.106.xxx.218)당연히 문제있으면 잡아냅니다
사십넘으면 당연히 심장초음파 한번정도는 하세요36. 그럼요
'22.4.11 12:53 AM (70.106.xxx.218)특히 집안에 심혈관 관련 유전력이나 내력있으시면 필수에요
여력되심 엠알아이 전신으로 보시면 더 안전하구요
공단커버 말고 사비로 쭉 하세요37. 결과적으로
'22.4.11 12:54 AM (58.224.xxx.149)솔직히 경제적으로 자신없어서 그 부와 시간과
생활을 아이 양육에 배분해야 하기때문에
선택과 포기를 하는거아니겠어요
돈 있고 여유만 있으면 자녀 낳아서 사는게 가장 표준적인인생 성공의 그림 로망아닌가요38. ....
'22.4.11 12:56 AM (222.234.xxx.41)제친구네 가족도 19년도 40살일때 심장마비와서
갔어요..
이게 그렇더라고요 젊은 사람도 그래요.39. 흠
'22.4.11 12:59 AM (122.43.xxx.210)113.10
자식이 시다바리에요?
욕창안생기게 옆에 붙어서 몇시간에 한번씩 자세 바꿔주고
이런거 시키려고 자식 여럿낳아요?
연세가 궁금하지만 이런생각으로 자식 낳아도 요즘은 자기살기도 바빠서 노후나 든든히 해놓는게 최고에요
미리 절대 유산주면 안되요40. ....
'22.4.11 1:02 AM (122.36.xxx.234)가정안꾸리고 혼자 사는모습 행복해보이지않듯이
또 아무리 돈많고 잘살아도 애없이 사는 부부들
행복해보이지않아요
ㅡㅡㅡ 그러니까 이런 편견을 가진 분들이 그런 잔소리와 오지랖을 부리나 봅니다. 행복해 보이든 말든 스스로 선택해서 그 길을 간 사람들은 알아서 잘만 삽니다.41. ..
'22.4.11 1:03 AM (175.208.xxx.100) - 삭제된댓글남들 다 애낳고 사니까 당연히 그래야 한다 생각하는거겠죠 뭐. 근데 요샌 좀 덜하지 않나요? 자식없다고 불쌍하게 보는거요.
42. ....
'22.4.11 1:05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미혼 무자녀 인구가 많아서 그런거 뒷받침할 서비스. 시스템 발전이 안될수가 없어여
이게 완전 돈되는 거거든여
자식이 무료로 해주던일 이제 돈주면 다 해줘여
자식이 있어도 이런 업체한테 맡기겠져 바빠죽겠는데 뒷처리 하라면 짜증나져43. ...
'22.4.11 1:09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그치만 피라미드 제일 꼭대기에 있는
노인은
자식 잘 키워내고 잘된 사이좋고 경제적 여유있는 건강한
노부부인거죠
전 인구의 몇퍼나 해당될라나여...44. …
'22.4.11 1:14 AM (220.78.xxx.153)앞으로는 미혼 딩크 수가 많아져서 노후에 그들을 위한 관련 산업 많아질거 같네요. 오히려 자식한테 노후나 봉양을 요구하는게 민폐인 세상이 곧 올거같네요. 자식보다는 젊을때 열심히 돈을 모아두는게 훨씬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거같습니다.
45. 지금도
'22.4.11 1:20 AM (70.106.xxx.218)하루건너 한번씩 올라오는글이
노부모 간병 심부름 이런거 힘들다 괴롭단 글이에요
앞으로도 아니고 지금 당장요 .. 다들 힘들어해요
자식들도 오십 육십에 팔순 구순 노부모 치닥거리 하려니46. 그냥
'22.4.11 1:26 AM (124.54.xxx.37)남들하는거 다 하게 하고싶어서? 외로울까봐? 뭐 그런게 아닐까요? 애기 재롱도 보고싶고?
47. 그냥
'22.4.11 1:37 AM (112.159.xxx.111)자식이 없는 삶은
한 생애가 경험할수 있는 삶의 반만 경험하고 간다고 할까 반쪽짜리 인생 같은거 아닐까요
결혼도 그렇고
출산도 그렇고
개인의 선택이지만 가보지 않은 길에도 좋은 것이 많다고 생각하겠지요48. 자식을 낳아봐야
'22.4.11 1:44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키워보니 어른들 부모들 마음을 알겠어요49. ..
'22.4.11 1:45 AM (123.213.xxx.157)동서가 죽었는데 그게 할소린지.. 시어머니는 정말 남이네요..
50. ㅡㅡㅡ
'22.4.11 1:53 AM (70.106.xxx.218)남이죠 남.
남보다 더해요51. …
'22.4.11 2:00 AM (220.78.xxx.153)그 시어머니 참 못됐네요. 시동생 친구들 모아 놓고 할소린지.. 다들 속으로 욕했을거 같아요. 이런것만 봐도 자식낳는거랑 어른되는거 아무런 상관없는거 같아요. 그냥 자기그릇대로 사는듯요.
52. ㅁㅁ
'22.4.11 2:19 AM (61.85.xxx.153)남 입장 생각할 줄 모르고 자식입장도 생각할 줄 모르는
상상력이 부족한 노인들이죠 ㅠ
어떨 땐 인간?이 덜 되었다는 느낌으로 다가올 때도 있어요
본능의 지시대로만 살아가는 동물의 느낌요 ㅠ
동물의 본능에 뇌기능만 좀 보태진 느낌 ㅠ
이성으로 자유의지로 생각할 줄을 모른다는 느낌53. 글쎄요
'22.4.11 2:28 AM (211.36.xxx.75)유산은 미리미리 줘야하구요
세금으로 애국할일 있나요
자식이 매시간 욕창 관리하란 소린가요?
자식이라도 있어야 그나마 간병인들 관리되는거 모르시나요
이번 요양병원 욕창사건 보세요
자식이 유산바라거나 의무감에 하면 괴롭겠죠
돈갖고 자식 안휘두르고 베풀거 베풀면서 잘 키우면 자식도 애정으로 합니다
내가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데 미리 앞서 그럴것도 아니고
자식이야 있으면 없는것보다 오만배 좋죠54. 자식 낳아봐야
'22.4.11 2:28 AM (211.206.xxx.180)어른된다면서 시모 말하는 것 봐요.
다산 국가들 정서 수준이 어른답던가요?
세상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55. ㅇㅇ
'22.4.11 2:59 AM (223.62.xxx.81)가정안꾸리고 혼자 사는모습 행복해보이지않듯이
또 아무리 돈많고 잘살아도 애없이 사는 부부들
행복해보이지않아요
>>>>> 전 이 말에 동의 못하는데요????
연예인 서장훈 김혜수 박나래 박소현
전부 혼자 산다고 불행해 보이지 않아요
애없는 연예인 부부 효리네도 마찬가지고요
저 같은 사람들이 지금은 소수일지 모르지만
현 2030에는 많아질걸요
저 같은 경운 임창정 부인 같은 삶이
그렇게 부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뭐 어디든 크게 부럽지 않아요
왜 여기는 1가지 기준이 정답이고
모두 그걸 부러워하고 그걸 지켜야 한다고 하는지
할머니들 사이트니 그러려니 하고는 있습니다만
우리 밑의 세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노후 부분도 이제 각자 도생이 될거 같고요56. ㅎㅎ
'22.4.11 3:17 AM (72.213.xxx.211)조부모들이 푸쉬하는 이유는 손주들 재롱보고
남들 다 있는 손주들 자랑하는 것에 같이 동참.
내가 키우는 것도 아니고요 당연히.
그런데 부모들이 애 낳는 것도 애들을 위해 낳지 않잖아요.
둘째 낳는 핑계가 오죽하면 첫째를 위한다는 뻔뻔한 소리도 지껄이죠.
둘째 낳고 싶은 자식 욕심을 그렇게 포장까지 해요.57. 결혼을
'22.4.11 3:25 AM (188.149.xxx.254)하는건 자식 자손을 보기위함 이지요.
안그럼 왜 결혼하나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식은 낳아서 기르는게 이세상에 태어난 이유인것을 알겠던데요.
자식도 안낳고 그 돈 혼자 다 쓰는거 진짜 이기적으로 보여요.58. …
'22.4.11 4:59 AM (198.52.xxx.39)시모 미친거 아니에요? 애가 없는게 정말 천운이구만 엄마없이 아빠 재혼해서 이복동생 생기고 애는 찬밥신세 정말 생각만해고 끔찍하구만
59. ..
'22.4.11 6:18 AM (125.186.xxx.181) - 삭제된댓글돈과 연관되는 문제도 있어요. 내 자식이 유고시에도 당신들의 남겨진 유산이 손자곤녀에게 간다하면 아깝지가 않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 완전 남에게 빼앗기는 느낌이 있다는 거죠.
뿐만 아니라 아이가 없으면 전체적 가족 결속력이 약하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이 모든 게 올드한 거죠. 한편으로는 본능적이기도 하구요.60. 까르보나라
'22.4.11 6:43 AM (220.78.xxx.153) - 삭제된댓글자식도 안낳고 그 돈 혼자 다 쓰는거 진짜 이기적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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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재산 자기가 쓰는게 뭐가 이기적이라는 거죠?
그럼 자식 낳았는데 재산 있어도 안주는건 진짜 나쁜짓이겠네요? 오히려 재산 남한테 뺏길까봐 자식 낳는게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61. ㄷㄷㄷ
'22.4.11 6:45 AM (220.78.xxx.153)자식도 안낳고 그 돈 혼자 다 쓰는거 진짜 이기적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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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재산 자기가 쓰는게 뭐가 이기적이라는 거죠?
그럼 자식 낳았는데 재산 있어도 안주는건 진짜 나쁜짓이겠네요? 오히려 재산 남한테 뺏길까봐 자식 낳는게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62. aa
'22.4.11 7:41 AM (175.223.xxx.105)이효리네는 아이 갖고 싶은데 안 생기는 거에요
63. 음
'22.4.11 7:43 AM (175.193.xxx.92)자식을 낳아야한다고는 할 수 있는데
표현을 꼭 저렇게
사람은 태어나면 씨를 뿌려야 한다고
저렇게 씨도 없이 가면 얼마나 허무하냐고..
라고 원초적으로 해야하는지 ㅠ ㅠ
동서 너무 안됐네요64. ㅇㅇ
'22.4.11 7:51 AM (189.203.xxx.228)나름 아이집착안하고 잘키웠는데 애가 어른이 되어가니 더 가까이하고싶더군요. 애가 챙겨주면 너무 좋구요. 당연하게 효도받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만 이래서들 애낳으려 하는구나 느껴요. 든든해요
65. 음
'22.4.11 7:52 AM (39.7.xxx.198)시동생 자식낳고 살겁니다
물어보세요
어느삶이낫냐고66. londo
'22.4.11 7:57 AM (110.15.xxx.179)사유라는 걸 해본적이 없는 6.25 전후세대라서
씨뿌리는 것=자리잡는 것. 으로 생각하는거죠.
한마디로 미개한거에요.67. 남의 행복에
'22.4.11 7:58 AM (175.207.xxx.57) - 삭제된댓글진심으로 관심갖는 사람 드물어요.
가족이라 할지라도 자기 행복을 추구하는 거에요.
그래서 자식낳고
자식한테 공부 강요하고
또 손주 낳으라하고
그러는거에요.
이기적인 종자들인데 뭐 대부분이 그러니 그러려니 할 뿐이죠.68. .......
'22.4.11 8:21 AM (117.111.xxx.43)자식도 안낳고 그 돈 혼자 다 쓰는거 진짜 이기적으로 보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산을 남에게 주거나 사회에 환원하는게 이타적인거죠
이것도 어차피 내꺼를 내새끼에게 물려주는건
그냥 이기적 행동의 연장이예요.69. ㅇㅇ
'22.4.11 8:26 AM (14.38.xxx.228)원글이 애 없는게 낫다고 하는 것처럼
애 있는게 좋다고 말하는게 왜 이상한가요?
다 자기 인생을 돌아봐서 낫다고 하는거겠죠.
원글처럼 실이 많다고 계산하면 애 키우기 힘들어요.70. ㅇㅇ
'22.4.11 8:28 AM (14.38.xxx.228)이미 낳아놓은 애를 들어가라고 할 수도 없고
싸질러 놨으면 죽이되건 밥이되건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죠.
낳은 애 후회하는 부모들이 제일 어리석어요.71. ㅇ
'22.4.11 8:32 AM (61.80.xxx.232)심장마비 무섭죠~ 젊은데 안타깝네요
72. ...
'22.4.11 8:50 AM (223.38.xxx.55) - 삭제된댓글우리 시엄마 보니 자식은 꼭 있어야 해요.
용도는 다양합니다.
1. 감정쓰레기통(아들 둘)
2. ATM기(둘째 아들)
3. 가사도우미 및 요양보호사, 간병인(딸 둘)...
넷을 낳았으니 망정이지 둘만 낳았으면 어쩔.73. 자식 종 낳자.
'22.4.11 9:06 AM (125.176.xxx.8)사람마다 자기생각대로 살면 됩니다.
자식 있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글에 반감 가지고 반론할것도 없고요. 내가 자식 안낳아은사람은
자식 낳은사람에게 자식 필요없다고 강조할필요도 없고 자식은 희생과 돈 들어긴다가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들이 자식을 낳아주니까
사회가 돌아가고 나중에 내가 늙으면 자식역할을 해준 인력이 있는거지 ᆢ 다른사람이 자식을 낳고 희생하고 돈을 들여서 키웠기 때문에 내가 늙어서 그들에게 보살핌을 받는것입니다.
자식 안 낳은거야 선택이지만 다른사람자식 낳은것 잘했다고 박수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장려좀 합시다.
늙어서 강아지한테 수발 받을것도 아니고 결국은 사람한테 수발 받을것 아녀요.
내자식 없이니까 남의자식한테 수발 받을텐데 아기 낳는것 장려해야지 ᆢ
이다음에 고기 먹을 사람만 있으면 소는 누가 키워.74. 본능
'22.4.11 9:07 AM (174.21.xxx.92)그게 본능인데 이해가 안간단 말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인간이 동물보다는 지능이 높고 고차원적인 가치를 추구하니까
본능을 거스르는 방향으로도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것도 이해해요75. ㅇㅇ
'22.4.11 10:31 AM (121.161.xxx.152)원글 자식이 키우기 힘들어서 그렇지
이쁜자식이면 이렇게 이쁜걸 왜 안낳냐고 할껄요
다 자기 입장차이...76. 본능
'22.4.11 11:06 AM (14.138.xxx.214)그냥 본능에 충실한거에요. 자기 유전자 퍼트리고싶은.
77. ...
'22.4.11 11:09 AM (175.117.xxx.251)하버드 인류학교수가 지금세대에서 애를 낳는 사람들이 안낳는걸 택한 사람들보다 지능이 더 낮다고 하던데요.
결혼이 왜 자식이 낳기위해 하는건가요???
인생을 살며 사랑하는 사람만나 더 행복하고 의지하며 살기위해 결혼을 하지 누가 애낳기 위해 결혼을 해요??
"주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식은 낳아서 기르는게 이세상에 태어난 이유인것을 알겠던데요" 라고 하시는분들은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커리어든 학벌이든 경제력이든 단한번도 스스로 이루어낸것이 없는 부류들이더라구요. 오직 한거라곤 자식 낳은거 하나이니 그것이 태어난 이유겠죠.
사람은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거예요.
왜 내가 번돈을 내스스로 행복을위해 쓰는게 이기적인거죠????? 진짜 궁금하네요...
내가 할수있는게 자식낳는것 뿐이면 자식낳아 내가 태어난 이유야하면서 죽는순간까지 자식 옭아대는 거고
내 스스로 행복하게 사는걸 택한사람들은 내가 자식을 낳는게 행복한사람이라면 판단해서 낳을것이고 자식낳는게 비효율적이라 난 없는게 더행복한 사람이라면 그 선택또한 스스로 할거예요. 그러니 제발 소모적인 논쟁좀 그만들 하시고
각자 생긴대로 사세요. 그리고 누가보기에 행복해보이기위해 살지 않으니 서장훈 박소현이 행복해보이지 않는다는둥 그런소리는 하지마세요. 무식해보여요. 그렇게 따지면 자식낳아 10년 20년 기러기로 사는것보다 솔로인생이 백배는 행복해보이게요???78. 예전엔
'22.4.11 12:06 PM (14.55.xxx.141)딸 둘을 낳으니 시어머니가 아들 또 낳으랍니다
이유는..
남이 얕잡아 본대요
또 늙어서 기댈대가 있어야 한대요
똥 기저귀 빨래는 딸은 못하고 며느리가 한다네요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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