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글 내립니다

..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22-04-10 12:05:36
글을 읽고 같이 사는 부부 사이에 이렇게까지 하나 싶어 여쭸어요
IP : 58.121.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0 12:11 PM (121.165.xxx.112)

    주방이 내 전용이라기보다
    남편이 부인의 성질을 건드린거네요.
    부인이 아무것도 준비안한것도 아니고
    뭔가 식사준비를 했는데
    그거 무시하고 김치찌개를 끓이는것도 못마땅한데
    (준비해 놓은건 찬밥되고 돌다가 버려질지도..)
    김치찌개라도 제대로 끓였으면 몰라
    3박4일 먹게 만들어 놓으면
    남편이 이쁠리가 없겠죠

  • 2. ...
    '22.4.10 12:13 PM (124.5.xxx.184)

    전유물일것까지야..ㅋ

    저런 남편이 예쁠리야 없지만
    심보 사나운 여자들만 댓글 단거 같네요

  • 3. .....
    '22.4.10 12:14 PM (211.221.xxx.167)

    먹고 싶은거 당장 먹어야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아침 준비하는거 뻔히 보일텐데
    그 옆에서 지 먹을꺼 준비하는건
    상대방 무시하는거죠.

    그리고 양 조절도 못해서 한냄비 끓여 놓으면 그거 누가 다 먹으라구요.

  • 4. ..
    '22.4.10 12:21 PM (121.136.xxx.186)

    그정도면 그냥 남편이 숨만 쉬어도 미운 거 아닌가요? ;;
    끓여달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전 알아서 끓여먹으면 환영할 꺼 같은데.

  • 5. 전유물이라기보다
    '22.4.10 12:23 PM (119.202.xxx.149)

    아침밥을 안 해 놓은것도 아니고 다 해놨는데 다른거
    해서 먹겠다는 인간 짜증나요.
    우리집에도 있어요.
    밥 해놨는데 라면먹는다는 인간

  • 6. .....
    '22.4.10 12:27 PM (211.55.xxx.32)

    우리 남편이 매번 저래서
    니가 먹고 싶은거 알아서 해먹으라고
    한동안 음식 안하고 손놨더니
    이젠 조용히 잘 먹어요.

  • 7.
    '22.4.10 12:29 PM (110.70.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식탁용 김을 꺼내오면 기분이 나빠요.
    본인 입에 맞는 반찬이 있건 없건
    내 나름 열심히 준비한 식단인데
    그게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니 화가나요.
    그런데 내가 식사준비하다가 반찬이 부실하다 싶으면
    자진납세, 제가 식탁용 김을 꺼내와요. ㅋ

  • 8. 네~
    '22.4.10 12:54 PM (175.208.xxx.235)

    전 냉장고 열고 찾으면 뭐 찾냐고 나한테 말하라고 말해요.
    그럼 남편이 그냥 뭐 있나 뒤져보는거래요.
    뭐 없으니 그냥 닫으라고 먹고 싶은게 있으면 먹고 싶은걸 말하라고 합니다.
    전유물까지는 아니고 어차피 부엌일은 저 혼자 하는데.
    아내의 노동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없으면 화가나죠

  • 9. 음..
    '22.4.10 12:59 PM (121.128.xxx.94)

    주방이 여자 전유물이라서 화나는게 아니고
    다 차려놓은 밥상 마다하고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는게 미운거죠
    아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네요.

  • 10. ㄴㄴㄴㄴㄴ
    '22.4.10 1:04 PM (218.39.xxx.62)

    주는대로 먹어야 돼는 곳은 감옥이죠.

  • 11. ㅡㅡ
    '22.4.10 2:55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밥준비하는데 저러면 기분 나쁘죠.
    저는 제가.만든 음식을 그 본연의 맛을 즐기지 않고 자기 맘대로 향신료라든가.그런거 넣어서 이상하게 먹는거 너무 싫어요.
    간이 안맞아서 간을 더 한다던가, 원래 만들어진대로 조금 먹다가 그러는것도 아니고.
    예를들어. 고기국물 열심히 만들어서 떡국 끓였더니, 거기에 바로 바질페스토를.섞는다거나, 강황가루를 친다거나.
    이런경우.화 안나세요?

  • 12. ㅇㅇㅇㅇ
    '22.4.10 3:44 PM (39.7.xxx.166)

    첨부터 오늘 뭐 먹을까 메뉴를 물어보고
    서로 동의한 걸로 요리하지 않나요?
    내 쪽에서 혼자서 메뉴 선정해서 만들어놓고
    맛이든 종류든 불만없이 먹으라는게 독불장군 같아요
    게다가 나더러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 먹고 싶은거 알아서 해먹는것 까지 뭐라고 할 수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956 홈플러스 소보로빵이 1800원 19 ㅇㅇ 2022/04/09 4,981
1327955 돈을 많이 쓴 날은 2 .. 2022/04/09 2,899
1327954 코로나요..완전 무증상도 있을까요? 9 .. 2022/04/09 2,996
1327953 김앤장 추천받아 총리되었는데 김앤장 편 안들어줄까요? 13 김앤장 공화.. 2022/04/09 3,123
1327952 오늘 안구테러 당했어요. 맞은편 여자가 레깅스를 입었는데 71 제발 2022/04/09 32,583
1327951 단 하나의 액젓만 구비한다면 ?뭘까요. 10 ........ 2022/04/09 3,200
1327950 지연성알레르기검사 아토피에 도움될까요? 2 알레르기 2022/04/09 1,070
1327949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이은해 아니네요? 7 ... 2022/04/09 4,034
1327948 극강부패집단, 검사들을 응징하라 !! 정치권은 단일대오 11 ,, 2022/04/09 1,086
1327947 윤석열 대광초 방문, 실내화가방 2개 구입 17 오늘자 뉴스.. 2022/04/09 2,574
1327946 골프하시든 분들은 다 날씬하신가요... 4 ... 2022/04/09 3,746
1327945 탄력레이저 후기 23 51세 2022/04/09 5,483
1327944 벚꽃이 일주일정도 피고 지는편인가요..ㅠㅠ 14 .... 2022/04/09 4,251
1327943 줌 소리끊김이요 1 ㅇㅇ 2022/04/09 898
1327942 코슷코 삶은 꼬막 사왔는데 비빔밥 하려면 뜨거운 물에 데칠까요?.. 3 ㅇㅇ 2022/04/09 1,885
1327941 커피) 보통 아인슈페너는 더블샷인가요? 1 커피 2022/04/09 1,405
1327940 엘레베이터 앞에서 자주 만나는 예쁜 12 .. 2022/04/09 7,236
1327939 평양냉면집김치 (고춧가루 거의없는) 어떻게 만드나요? 1 저요저요 2022/04/09 1,250
1327938 중앙 헤드라인 4 ㄱㅂㄴㅅ 2022/04/09 963
1327937 고등 아들이 바람막이 사달래요. 14 .. 2022/04/09 5,411
1327936 싱글은 뭘 할 수 있는게 없네요 11 ... 2022/04/09 5,137
1327935 미역국끓일때요 5 .. 2022/04/09 1,847
1327934 기사에 추천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3 다음주토요일.. 2022/04/09 649
1327933 고3. 중2 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 2022/04/09 2,069
1327932 호텔에서 컵라면 먹어도 되나요 19 ㅇㅇ 2022/04/09 6,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