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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리턴 투 스페이스 봤어요

넷플릭스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2-04-09 20:52:55

제가 테슬라 주식 투자하고 있어서 트위터에서 일론 머스크나 스페이스 엑스 소식을 짧게나마 접하고는 있었어요.
로켓 발사 장면은 많이 봤지만 로켓이 다시 돌아와서 착륙지점에 정확히 선 자세로 착륙하는 거 보고 저거 되게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리턴 투 스페이스. 보고 그것의 의미라든가, 그런 기술을 얻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을 볼 수 있었네요.
스페이스엑스 CEO가 일론 머스크다 보니 일론 얼굴도 자주 나옵니다. 젊었을때 모습부터 최근 모습까지...
실패도 무쟈게 하고 돈 다 털어넣고 망하기 직전까지 갔던 모습도 나와요. 늘 여유롭고 자신감 넘쳐보였는데, 초조해하고 두려워하며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 인간적이어서 좋았어요.

한편으로는 사람이 나이 먹고도 진취적이고 도전적이기 쉽지 않다는거...
인간의 평균연령이 자꾸 높아지는데, 세상을 경영하는 사람은 좀 젊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바이든도 너무 늙었고,
닐 암스트롱 같은 우주 영웅들이, 스페이스엑스가 하는 일은 완전히 허황되고 쓸모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에 대한 질문을 받는 일론의 모습이 나오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자신의 영웅들인 그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셔서 많이 상처받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여기 와서 스페이스엑스가 하는 일을 직접 보시면 생각이 바뀔 거라고 애써 대답하더군요.

사람을 우주에 한 번 보내려면 우주선 쏘아 보내는데 엄청난 돈과 시간이 투입되는데, 그 우주선은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지잖아요. 날아가면서 한단계씩 떨구면 그건 버려지죠.
스페이스 엑스의 기술은, 무사히 사람을 태워 우주에 있는 목적지로 보내고, 다시 태워올 뿐만 아니라 사용된 우주선과 추진체 등을 빠른 시간내에 온전하게 다시 재활용하는 기술이에요. 기존 비용의 1/10이면 가능하죠. 그냥 공중에서 떼어 버리는 게 아니고 다시 무사히 착지시켜 쓰는 거에요. 엄청난 기술이죠. 우주인을 우주에 보내는 발사 기술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이제 미국 기업에서 해낸거에요.

스페이스엑스는 비상장 주식이라 테슬라나 꾸준히 추매해야겠어요.
변동성이 강한 주식이라 심약한 분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IP : 218.153.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2.4.9 9:17 PM (116.123.xxx.207)

    돈 있고 재능있는 사람이 그런 허무맹랑한 우주여행에 그것들을 쓰기보다
    사회정의를 위한다거나 불우한 사람들을 돕고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을 위한 일에 썼으면 더 좋았을 거예요

  • 2.
    '22.4.9 9:25 PM (218.153.xxx.134)

    저도 하무맹랑하다 생각했는데 이제 조금은 이해가 돼요.
    우주에 사람 보냈다 돌아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건 시작 단계의 첫걸음인거죠.

    지금 과학의 발전, 우리가 쓰는 물건들도 불과 이삼십년 전에는 하무맹랑하게 느껴졌죠. 그런거 뭐하러 쓰냐 만들 필요도 없다 하고요.

    일론은 전기차와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파이어월을 대량 보급해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엄청난 금액의 기부금도 내고 있죠.
    이번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 공격으로 통신이 두절된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 위성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줬어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당장의 먹고사니즘에 골몰할때, 천재적인 몇몇은 먼 미래와 이상을 향해 나아가야죠. 그래야 발전이라는 게 있겠죠.
    모두 비슷한 생각만 하고 살았다면 우린 아직도 수렵 채취나 하며 살아가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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