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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삼촌 장례식 참석

어떡하죠 조회수 : 4,266
작성일 : 2022-04-09 15:27:08
오늘 갑자기 시외삼촌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어요

서너시간 거리구요 시부모님과 같은 동네에 사세요 사실 친정과도 같은 동네에요

남편은 당연히 갈건데 저도 갈까 했더니 뭐하러 가냐고

가서 일할거냐 뭐할거냐 애매하지 않냐 해요

마음이 불편한데 남편은 단호하게 혼자 가겠다고 하네요

시동생도 오는데 동서는 아이들이 어려서 못가요 전 중등아이 하나구요

보통 가는거겠죠?
IP : 39.7.xxx.19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삼촌이면
    '22.4.9 3:29 PM (122.32.xxx.116)

    안가는게 이상하죠
    요새 누가 가서 일해요 조문가는거지

  • 2. .,
    '22.4.9 3:30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왜 못가게 하는거에요

  • 3. ㆍㆍ
    '22.4.9 3:30 PM (211.234.xxx.75)

    가세요. 특별한 일 없으면 가야하는 자리

  • 4. 집안마다
    '22.4.9 3:32 PM (218.101.xxx.154) - 삭제된댓글

    분위기란게 다르니 어른들께 물어보세요
    저희는 남편 큰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아이들 어리고 맡길데 없어서 저나 동서들 다 안가고 남편형제끼리들만 갔었어요 그런걸로 뭐라하는 어른들 아무도 없었구요

  • 5. ..
    '22.4.9 3:32 PM (218.50.xxx.219)

    가야죠, 예전에는 상복 입는 관계인데요.

  • 6. 원글이
    '22.4.9 3:34 PM (39.7.xxx.195)

    시외삼촌이네요 수정했습니다 그래도 가는게 맞죠?
    남편은 계속 오지 말래요 잠깐이라도 들를까봐요

  • 7. 가세요
    '22.4.9 3:38 PM (118.46.xxx.191)

    가셔서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도 뵙고 오세요.
    장례식장에선 할 일이 없습니다. 조문객들 중 아는 분들에게 인사하는 게 다 입니다.
    장례식에 와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평생 갑니다. 반면 섭섭한 마음도 평생 갑니다.

  • 8. aa
    '22.4.9 3:3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남자형제가 돌아가신거잖아요
    가서 시어머니 위로해드리세요

    부모 상도 가슴 무너지지만 형제상도 그에 못지 않게 ㅠㅜㅜ

  • 9. 별님
    '22.4.9 3:41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상조를 겪어보니
    오셔서 감사한것 보다
    오실만한 분이 안오시면 섭섭한 마음이 계속 남더라구요.

  • 10. 저는
    '22.4.9 3:57 PM (112.154.xxx.63)

    안갔는데
    시이모님 장례였고 교류는 없었어요
    부모님은 저 결혼 전에 다 돌아가셨고요
    남편이 안가도 된다해서 안갔는데
    나중에 들으니 코로나로 돌아가셨고 장례식장에 손님도 거의 없었대요
    남편 형제가 많은데 한 집만 부부동반으로 오고 다른 형제들은 다 본인만 왔더라네요

  • 11. ㅇㅇ
    '22.4.9 4:08 PM (110.12.xxx.167)

    남편의 삼촌인데 부부가 같이 가는게 맞죠
    남편이 혼자만 다녀오겠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12. 참석해도
    '22.4.9 4:12 PM (106.102.xxx.235)

    조카며느리는 손님이라 일안시켜요

  • 13. ㅇㅇ
    '22.4.9 4:20 PM (112.161.xxx.183)

    요새 장례식에 친척 일안시켜요 아줌마 쓰는데 무슨 일을 할게 있다고 시외삼촌이면 당연히 같이 가셔야죠 님 외삼촌 만약 상 당하면 혼자 가시겠어요

  • 14. 제수씨도
    '22.4.9 4:33 PM (203.128.xxx.90)

    안오니 형제들만 갈건가봐요
    남편만 간다하면 굳이 안가셔도 될듯해요

  • 15. 제수씨도
    '22.4.9 4:35 PM (203.128.xxx.90)

    주변에 형이 이혼해 어디든 혼자가는데
    동생되는 사람도 자기아내 안데려가더라고요
    상황이야 다르겠지만 남편이 안가도 된다하면 가지 마세요
    욕을 먹어도 남편이 먹겠죠

  • 16. 요새
    '22.4.9 4:37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다 상조 가입해서 도우미가 나오니 할 일 은 없어요. 가서 인사 하시고 친정부모님 뵈러 가세요. 남편은 거기 더 있겠다면 두고 혼자 나오심 되죠..

  • 17. 원글이
    '22.4.9 6:23 PM (175.206.xxx.225)

    남펀말이 사촌형제들이 아마 다들 아내를 안데려올것 같다고
    의미없다고 계속 그래요
    남편과 시동생은 2박3일 머물 예정이에요 아들이나 사위가 없어서
    남자 사촌들이 있어주기로 했어요
    전 오늘밤에 인사드리고 혼자 나오면 다시 서울 오기 위해 버스타야 하는데 시골이라 교통편이 불편하기도 하구요
    아이는 두고 가기로 해서 제가 당일 다시 가야해요
    같이 가기로 결정했다 또 번복하고...에고 저도 모르겠습니더

  • 18. 갔다가
    '22.4.9 6:25 PM (118.235.xxx.193)

    버스타고 오세요 아님 시동생도 차가져가라해서 님네 차는 님이 가져오고 님남편은 동생차타고 오면되죠

  • 19. 남편혼자
    '22.4.9 6:45 PM (203.128.xxx.90)

    가도돼요 남편이 안가도 된다는데 왠고민을 그리하셔요

  • 20.
    '22.4.9 8:30 PM (175.192.xxx.138)

    제 남편 외삼촌이면 갈 거 같다고 쓰려고 했는데, 원글님 댓글 보니 안 가셔도 되겠네요. 단순 조문이 아니라 사촌형제들도 다 아내를 안 데려온다 하시고 2박3일 있어야 한다니 말이에요. 남편분이 잘 말하면 되겠네요.

  • 21. gh
    '22.4.9 8:48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처음부터 사정을 자세히 썼어야 하는데..
    댓글 보니 남편이 왜 혼자 간다는건지 알겠네요
    저 라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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