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 기피증이 있는데
사람 많은데 다녀오면 더 피곤하고 기빨리는 느낌이랄까요.그리고 감기몸살도 바로 걸리곤 했어요.
나이가 점점 들면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 얘기,그들의 생각이 여과없이 나오는 인터넷 게시판을 보다보니 정말 별 사람 다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누가 나를 비난하는거 같고 다 나만 쳐다보는거 같아요.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한 적도 없고 범죄이력도 없는데 왜 그런걸까요? 전과자들도 너무 당당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극복하나요?
1. ...
'22.4.8 10:32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접촉. 자극을 줄이셔야 해요
82도 줄이세요 인터넷도 줄이시고요
정신이 예민해지셔서 그래여2. 정신과
'22.4.8 10:33 PM (217.149.xxx.178)가서 상담받고 약먹으세요.
그냥 두면 공황장애나 조기치매 와요.3. 뻔뻔해지는
'22.4.8 10:37 PM (121.154.xxx.40)연습을 하세요
아무도 님에게 관심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자기답게 사는거예요
단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면되요4. ....
'22.4.8 10:4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병원 도움 받으세요. 훨씬 나아요.
이거 계속 진행되면 모든 사람이 나 해칠 거 같고 그런 망상으로 발전될 수 있어요.
제가 그랬어요.
병원 다니면서 무조건 밖으로 다니고 힘들어도 사람 만나면서 나아졌어요. 세상이 무서워지기 전에 도움 받아야 해요.
윗분말대로 커뮤도 하지마세요. 마음 약할 때 제일 도움 안된게 커뮤였어요 저는.5. 음....
'22.4.8 10:48 PM (211.185.xxx.26) - 삭제된댓글물속에 풍선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풍선은 나고 물은 세상이고
처음엔 농구공 만한 풍선이 점점 작아져 야구공 만해지고 탁구공 만해지면 줄어든 부피만큼 물로 체워지겠죠.
내가 자꾸 움추러들고 작아지면 세상과 나 사이에 공간이 생기는게 아니라 세상이 더 커져요. 나는 더 초라하게 느껴지고
반대로
내가 내 바운더리를 키우면 세상은 또 거기에 맞취요.
서로 상대적인 것 유동적인 것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내가 먼저 물러 나주는게 내가 편해지는게 아니니
용기내서 한걸음만 더 넓혀 보세요. 저항을 견뎌 보면
생가보다 별거 아니네 싶을거에요
내가 움직일 공간이 더 생겨서 지금보다 편안해져요.
일단은 아니요 하고 말하는 연습
비난하는 사람을 만나 더라도 그건 그사람 생각이고 그럴 수 있다 인정하는 마음
그리고 내 생각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연습6. ㅡㅡ
'22.4.8 10:53 PM (223.38.xxx.7) - 삭제된댓글울딸이 그래서 최근 약 먹기 시작했어요ㅜㅜ
강박. 긴장....7. ㅡㅡ
'22.4.8 11:01 PM (223.38.xxx.38)울딸도 비슷해요
왜 그러는 걸까요ㅜㅜ
결국 약 먹습니다...
병원 가보세요~8. ㅡㅡ
'22.4.8 11:05 PM (223.38.xxx.7)의사가 운동 권하더군요
9. ..
'22.4.9 7:04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꼭 정신과 가보세요. 성격문제가 아니에요.
10. ..
'22.4.9 11:33 AM (223.62.xxx.215)피해주는 행동만 아니면
그냥 의식말고 살아가기 ..소심할수록 좀 뻔뻔? 해지는 연습도 필요해요 운동 아님 걷기라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