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우울감이 갑자기 심해졌어요
1. ㅇㅇ
'22.4.8 4:53 PM (121.136.xxx.216)초5 초6 이때 애들이 뇌가성장하고 사춘기오면서 정서가 불안해지기는 하더라고요 잘지켜보고 얘기잘들어주세요
2. ....
'22.4.8 4:5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사춘기가 시작된 거 같아요.
3. 사춘기
'22.4.8 4:58 PM (1.225.xxx.38)갑자기.울기도하고 감정조절도 안되고
서러운거 많고 그러더라고요
6학년때요.
친구관계 어려움도 이전처럼 잘 넘기지못하고
사사건건 예민해지고
크는 과정이니 좀 너그럽게 지켜봐주시ㄱ학원이나ㅜ그런건 본인아 유지하겠다니 잘 서포트해줘가며 전폭지원해주세요.
잘하는 여자애들은 자기페이스가 있어서 알아서 해요4. …
'22.4.8 4:59 PM (172.107.xxx.156)몇학년인가요? 생리 시작했다니 사춘기 같아요
5. …
'22.4.8 5:00 PM (172.107.xxx.156)아 6학년이군요. 한창 그럴때 아닌가요?
많이 안아주고 대화하다보면 지나가요.6. ..
'22.4.8 5:02 PM (220.94.xxx.8)그 시기에 울 딸도 그랬던것같아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나쁘다면서 짜증내고..
사춘기가 그렇게 오더라구요.
많이 안아주고 대화하는게 엄마가 할일이고 너무 같이 심각해하진 마세요.7. 심리상담
'22.4.8 5:18 PM (14.4.xxx.28)엄마도 아이 마음을 잘 모르겠다면,
아이도 자기 마음을 모를거에요.
무의식에 휘둘리게 되면 답을
찾을 수 없죠. 이럴 때 상담 받으면
도움이 되죠. 근데 엄마랑 아이가 같이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무의식은
엄마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8. 사춘기
'22.4.8 5:1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보통 반년은 우울,조울 증상에 시달려요.
지나고나서 그때는 이상하게 본인 마음,본인 몸을 주체하지 못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마다 시기가 다른데 차라리 빠른게 나아요.
한번은 겪고 넘어가야 하는데 중딩때 무난하게 넘어가다가
고등때 사춘기가 오는 애들도 있고 중고 다 멀쩡하다가 대학 잘 가서 그 뒤에 오기도 하고..
아직 어리니까 잘 보듬어주고 받아주고 기다려주면 반년정도 앓다가 멀쩡해져요.9. 난이미부자
'22.4.8 5:25 PM (1.237.xxx.191)사춘기같아요
엄마가 집에서 맛있는것도 해주고 주말에 같이 외출해서 놀러도 가고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하면 지나가지 않을까요?10. 사춘기
'22.4.8 5:28 PM (14.4.xxx.28)사춘기는 자기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시기라고 하죠.
심리적으로 건강한 아이들은 부모에게
반항도 하면서 공격성을 밖으로 표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울은 공격성을 자기 자신에게 가하는
것이라서 주의깊게 봐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엄마가 무력해진다는 말이
걸려요. 엄마가 힘있게 아이를 지켜볼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 도움도 필요합니다.11. ㅇㅇㅇ
'22.4.8 5:40 PM (203.243.xxx.56)교우관계가 뜻대로 되지 않아서 힘든 것 같네요.
친구랑 잘 지내는 법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결국 사회성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인간관계 원만히 잘 맺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야 하는데 잘 못하는 아이들은 학교생활이 힘들 수밖에 없어요.
우리 아이도 친구문제로 힘들어했는데 그당시 저는 잘 몰라서 나중에 점점 문제가 커지더라구요.
상담치료받기를 권합니다.
우울증도 빨리 치료하시구요.12. ....
'22.4.8 5:42 PM (220.122.xxx.137)교우관계(인간관계) 맺는 기술(?)을 자세히 설명 해 주세요
13. ..
'22.4.8 5:44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혹시 첫째인가요?
첫째는 약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근데 참 이게 답이 없더만요
그런게 팔자인가 싶데요14. 원글
'22.4.8 7:16 PM (223.62.xxx.20)댓글들 다 너무 감사해요.
저도 요즘 좀 힘든 시기라 힘을 주고 에너지를
주기에 힘에 좀 부쳐서요 ㅠㅠ
우울감은 자기 스스로를 공격한다는 댓글에 가볍게만 넘길 문제는 아니구나 싶어요 . 첫째고 고집 불통 남동생이랑 살아서 항상 양보하고 그러면서도 해맑게 같이 잘 놀고 했는데 … 초 1 말에도 친구 문제로 힘들어서 학교 고부를 힘들게 했던 시기에 놀이치료를 먼데까지 길게 다녔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고 학기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졌거든요 ..
그래서 상담에 대해서 아직 반신반의해요..15. 원글
'22.4.8 7:17 PM (223.62.xxx.20)학교 고부—> 거부
16. 원글
'22.4.8 7:18 PM (223.62.xxx.20)생각해 보니 뭔가 한 단계 넘어 성장하는 시기에 항상 이런 방식으로 속앓이를 했어요 .. 기질과ㅜ 성향의ㅡ문제도 분명 있는 것 같아요
17. ...
'22.4.8 8:38 PM (58.230.xxx.146)그런 기질도 있고 사춘기도 왔고 그런거 같아요
우리앤 학년 바뀔때 그런편이었는데 이건 아이들마다 심하고 덜하고의 문제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생각보다 많이 겪더라구요
배가 아프다거나 머리가 아프다거나 등의 여러가지로 표현되기도 하구요
알고보니 그때마침 사춘기도 왔었어서 아이가 우울해하거나 울기도 하고 죽는게 두렵다거나 그런 얘기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나서 미안했어요 엄마가 여러 얘기를 들어주고 해주기도 하고 책도 보여주면 도움 되는거 같아요18. 곰숙곰숙
'22.4.8 9:53 PM (180.66.xxx.132)오늘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6살 아들도 유치원에서 영악한 여자애가 다른 친구한테 자기랑 놀지 말라는 이야기 들었다고 도망치고 싶었다는 이야기 듣는데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얼마나 속상했을까 ... 싶어서 ㅜㅜ 그래서 오늘 저녁에는 둘이서 신나거 뛰어 놀았어요 꼭 안아주고 .. 저도 회사에서 인간관계에서 지칠 때는 1:1 필라테스 꼭 잡아서 땀도 흘리고 몸도 가다듬고 정신도 맑아지고 좋더라구요 신체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에 필라테스나 요가나 발레나 그런 스트레칭이 있는 운동을 소소하게 시작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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