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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왜 공황장애가 오나요?

공황장애 조회수 : 18,155
작성일 : 2022-04-08 05:34:49
연예인들은 왜 공황장애 환자가 많은 건가요?

일반인보다 공황장애 환자가, 유독 많은 것같아요.

블랙핑크 제니도 공횐장애, 정형돈, 이지현.등등

공황장애발작도 온다고 하고.

이유가 뭘까요?





IP : 106.102.xxx.1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꿀단지
    '22.4.8 5:38 AM (39.118.xxx.37)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노출되기 때문아닐까요?
    근데 제니도 공황장애에요?

  • 2. ..
    '22.4.8 5:38 AM (176.248.xxx.135)

    누군가가 항시 나를 보고 있다는 .. 생각에 사로 잡히면 그런 증상이 발병하기 쉬운 듯 해요

  • 3. sandy
    '22.4.8 5:40 AM (175.121.xxx.45)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만.

    추정해 보자면

    남들 보기에 어때야 된다는 강박이 너무 많고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오픈할 친구 사귀기도 힘드니

    거기서 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외로움, 두려움, 남과 비교에 의한 열등감 등)

    해소하지 못하고 오랜시간 쌓여서 생긴 정신적 문제 아닐까요?

    정신적 문제를 내 스스로 방치 하고 있으니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 거죠.. 죽기 싫으니까..

    관심 가지라고..

  • 4. 지난주
    '22.4.8 5:56 AM (45.87.xxx.186)

    금쪽상담소에 위너 송민호 보고 나서 왜 일찌감치 성공한 연예인들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생기는지 확실히 알겠던데요.
    한마디로..감당하기 벅찬 성공인거죠. 성공이 목표였고 이루었지만 한편으로 그 어마어마한 책임감과 부담감에 짓눌리는. 특히 어릴수록. 그리고 가장의 위치가 되어버린 경우일수록.
    타고난 비범하고 예민한 예술가적 기질(비주얼 포함) 가진 가수나 연예인들은 그 남다른 창의성으로 부와 인기를 쌓지만 그 이면엔 그 ‘남다름’이 고갈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 강박이 자동으로 딸려오는듯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대박나면 글로벌하게 영앤리치가 되어버리는 요즘 케이팝 아이돌의 상황에서는…가족마저 편히 의지할 대상이라기보단 경제적으로 이제 내가 가족을 먹여살리는 위치가 되어버리니 그 강박이 점점더 심해지는것도 당연하구요.

  • 5. ㅔㅔㅔ
    '22.4.8 6:14 AM (221.149.xxx.124)

    유투브에서 본 건데...
    비연예인들에게, 자기를 아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평생 열명이라고 친다면, 싫어하고 욕하는 사람이 다섯명 정도.. 개인에게 그렇게 미워하는 사람이 5명이라 ... 감당하기 쉽지 않을 걸요?
    근데 연예인들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몇천 몇만명이라고 친다면, 그만큼 미워하거나 수군대는 사람들도 몇천 몇만..

  • 6. ...
    '22.4.8 6:15 AM (175.112.xxx.167)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이잖아요

  • 7. 오은영왈..
    '22.4.8 6:23 AM (45.87.xxx.186)

    아무리 천재적인 예술가라도 365일 비범한 예술만 할수는 없다…고호라고 365일 비범한 그림만 그릴순 없다…창의력 발산을 위해서는 쉬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쉴땐 편히 좀 쉬라..고 조언. 그러나 과연 현실적으로 아티스트들이 편히 쉴수 있을까…삶이 우울하고 고통인 시간이 많을겁니다. 대중에게는 그걸 드러내면 안되구요 ㅠ

  • 8. ..
    '22.4.8 6:59 AM (218.236.xxx.239)

    다 스트레스죠. 하기싫어도 화내고싶거나 다 때려치고싶어도 남의눈, 가장 , 지금 안하면 잊혀질까 싶어 괴로워도 일을 해야하니 그게 쌓여서 그런듯해요. 일반인이라도 가장이 직장 때려치기 쉽나요? 그래도 선택이란걸 할수있고 정 힘들면 그만두거나 이직할수있잖아요. 연예인은 우선 방송 자체가 스트레스인거같아요. 좋아서 하는것도있지만요~

  • 9. 예민
    '22.4.8 7:03 AM (112.154.xxx.63)

    예술가들은 보통 사람들보다는 예민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확률적으로)
    성향도 예민한데 (환호도 받지만) 욕도 많이 먹고 하니 에너지가 고갈될 만도 하고
    또 어려서부터 시작한 친구들은 건강한 자아형성이 되지 못한 경우도 많을 것 같아요

  • 10. ..
    '22.4.8 7:22 AM (124.199.xxx.112)

    저랑, 남편 둘다 공황증이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 한번 겪고 나니..ㅠ..

  • 11. ...
    '22.4.8 7:43 AM (222.233.xxx.215)

    공황장애~

  • 12. ㅇㅇㅇ
    '22.4.8 8:20 AM (39.7.xxx.166)

    저도 굉장히 섬세하고 감정을 많이 느끼는 스타일이라
    평소에 마음공부나 명상도 열심히 하는데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결국 공황발작이 오더라고요

    연예인들 몸매관리 한다고 잘 못 먹을거고
    스케줄 미친듯이 돌아가니 수면 불규칙할거고
    이것만으로도 이미 정신건강 반은 날아간건데

    연예인들은 매사가 조심스럽고
    또 일거수일투족 다 입에 오르내리고
    하지만 또 그 일을 포기할 수가 없고
    스케줄은 미친듯이 돌아가고
    그러면 스트레스 견딜 방법이 없을거 같아요

  • 13. .....
    '22.4.8 8:47 AM (110.13.xxx.200)

    근데 그런 관심땜에 또 그만큼 팬도 있고 환영받고 돈도 벌고 하는거라
    비례적으로 타인들의 관심을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아요.
    본인스스로 돈벌고 뜨고싶어서 연예인한거니까요.
    무관심이면 연예인은 뜰수 없죠.
    스스로 극복하려 노력해야죠. 방법을 찾아서..

  • 14. ㅇㅇ
    '22.4.8 9:09 AM (123.108.xxx.97)

    숨만 쉬어도 의도를 해석당하고 욕먹으니까요
    너무 이해가 가는데요

  • 15. 일단
    '22.4.8 9:11 AM (39.120.xxx.191)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눈치 빠르고 감각이 섬세한 사람들이 연예인이 많이 돼요. 그래야 예술이든 연기든 가능하잖아요
    그만큼 스트레스에도 취약할테고요

  • 16. 연예인 빙의
    '22.4.8 9:33 AM (211.114.xxx.53)

    내 감정이 아닌 감정으로 1년 365일 지내야 하는 상태. 연기를 위해 극단적으로 끌어올린 감정. 무대에서 환호 받을 때 도파민이 폭포수처럼 뿜어져 나오다 집에 오는 차 안에서 느껴질 극단적 공허함. 이것을 매일 반복해야 하는..
    영감이 더 이상 오지 않을 것에 대한 공포. 날선 상태로 유지해야 영감이 올 것 같은 강박. 편한 마음으로는 배부른 돼지가 될 것 같은 두려움.
    어디에도 자기 마음을 오픈하기 쉽지 않은 상태.
    잠자기 어려운 환경.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는 눈. 그게 팬이건 안티건 무관심한 대중이건 언제 어디서 꼬투리 잡혀 끌어져 내려올지 모른다는 두려움.
    all or nothing이라 서서히 줄일 수 없는 상태. 서서히 줄인 다는 것은 더이상 대중의 관심 밖으로 간다는 판단. 죽어야 끝날 것 같은 두려움.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어려움이 사실 동시대 또래에 비하면 배부른 걱정이라 생각됨.

    어지간히 애쓰지 않고는 공황 장애가 오지 않기도 어렵다고 보여요.

  • 17. 윗님222
    '22.4.8 10:03 AM (116.41.xxx.141)

    극단적 호르몬 출렁거림에
    엄청 높은 윤리적 수준
    25시간 감시카메라에
    사람심리가 칭찬 100보다 비난 1에 예민해지고
    억울해서 죽고싶고 ㅠㅠ
    근데 제니도 그런거에요 애고 진짜
    방탄애들고 한번씩 외롭고 어디말할때도 없고
    그런거 말하는거보니 ㅠ

  • 18. ~~
    '22.4.8 12:39 PM (118.39.xxx.30)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ㅡ선천적으로 뇌에 문제있다고 들었는데ᆢ아닌가보네요.
    후천적 외부요인으로 발현된다면 그 요인만 제거하면 되는거네요.
    근데 그게 말이되나요?
    좀 나아지기는 하겠죠.
    진짜 뭐가 맞는건가요?

  • 19. 정형돈은
    '22.4.8 2:00 PM (125.134.xxx.134) - 삭제된댓글

    촬영 쉬는시간에 대기하고 있는데 길가는 아주머니들이 짖궃은 농담에 장난을 쳐서 그때부터 많이 힘들어했다고 여기서 누가 이야기 해주지 않았나요

    게다가 어머니도 너무 아프시고 멘탈이 무너진 모양
    제가 옛날에 옆집아줌마 남편이 정형돈 동창
    착실하고 순했지만 어리버리하거나 여리지만은 그리고 무척이나 효자라고 칭찬이 자자 했데요
    그런데 공황장애 ㅜㅜ

  • 20. 정형돈은
    '22.4.8 2:07 PM (125.134.xxx.134)

    촬영 대기중에 길가는 아주머니들이 짖궃은 농담에장난을 쳐서 한동안 사람 많은데 서 있기만 해도 몸이 아팠다고 여기서 누가 이야기 하지 않았나요?
    글고 어머니가 오래도록 많이 아프면서 멘탈이 무너진것도 있겠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받았고
    정형돈이랑 같은반이였던 분을 잠깐 알았는데
    형돈이 착실하고 어설프게 행동하는 법 없고
    선하지만 어리숙하거나 만만하지만은 않았던 친구
    게다가 어릴때부터 효자였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공황장애 ㅜㅜ

  • 21. .....
    '22.4.8 3:10 PM (118.235.xxx.24)

    정형돈 넘 좋은데 ㅠㅠㅠ
    어디서 읽기로는, 예전에 불특정 다수 만나는 프로그램에서 길가던 아주머니가 갑자기 다가와 소중이를 꽉 붙잡고 실실 웃고 갔다던가...
    세상 그런 미친 아주머니가 ㅠ
    여튼 그 뒤로 공황장애가 생긴 걸로 알아요... ㅠㅠㅠㅠ

  • 22. ㅠㅠ
    '22.4.8 3:15 PM (118.235.xxx.63)

    남들 보기에 어때야 된다는 강박이 너무 많고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오픈할 친구 사귀기도 힘드니

    거기서 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외로움, 두려움, 남과 비교에 의한 열등감 등)

    해소하지 못하고 오랜시간 쌓여서 생긴 정신적 문제 아닐까요?
    —————-

    전 연예인도 아닌데 딱 이 증상이예요.ㅠㅠ

  • 23. 극도의스트레스
    '22.4.8 3:27 PM (221.154.xxx.180)

    일 자체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거에요.
    스트레스 없는 일이 없냐? 하시겠지만 연예인뿐 아니라 그런 프리랜서 종류들이 그럴거에요.
    프로야구 선수등등.. 자신의 재능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경우요. 한 번 계약해서 고용유지가 되는 것 아닌 한 번으로 평가받고 그런 일이요. 저도 그런 일을해요. 저는 낙천적인 성격이라 좀 무난히 사는데 그런 직업이 항상 불안하다보니 공황도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 24. ...
    '22.4.8 3:35 PM (218.51.xxx.95)

    배우 류승수씨가 공황장애 경험하고 극복한 얘기 들어보세요.
    이거 다음에 2개 더 있어요.
    https://youtu.be/KKFaPJ66Q5Y

  • 25. 211.114
    '22.4.8 4:08 PM (89.31.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방송에서 연예인 입을 통해 들어
    알고 있는 원인들이 다 적어놓으셨네요.
    멋지게 꾸미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무대 위에서 환호 받는 게 나인지
    박수 쳐주던 사람이 다 떠나고 초라하게 남은 이 모습이
    나인지 (이런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만 같은) 혼란스럽고
    인기 하락에도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느낀다고..

  • 26. ......
    '22.4.8 4:1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사생활이 다 대중에게 노출되고

    이유없이 미움 받기도 하고

    내 기분과 상관없이, 웃고 떠들고 춤추고 노래하는 직업이니까요.

  • 27. 211.114
    '22.4.8 4:23 PM (89.31.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방송에서 연예인 입을 통해 들어
    알고 있는 원인들이 다 적어놓으셨네요.
    멋지게 꾸미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무대 위에서 환호 받는 게 나인지
    박수 쳐주던 사람이 다 떠나고 초라하게 남은 이 모습이
    나인지 (이런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만 같은) 혼란스럽고
    인기 하락에도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느낀다고..

    꼬투리로 생각도 못하게 끌려내려갈 위험도 것도 맞구요.
    종현이 뮤즈 논란으로
    트위터 유저들이랑 대화했었잖아요
    (종현 성정상 엄마누나랑 애틋하고 사이좋게 살았으니
    여성에 대한 애정이 있었을 겁니다. 여혐으로 찬양한 게
    아니라)
    소통하고자 노력했던 건데,
    사망 이후 이전에 트위터에 종현논란이 더 있었다길래
    찾아보니

    왜 이번 나의 콘서트가 15살(19살?)이상 관람가일까?
    라고 홍보한걸로
    연령혐오? 청소년 혐오로 몰아간 트윗유저들도 있고,
    위처럼 또 종현의 콘서트에서 한 어떤 말을 말꼬리 잡이서
    동성애 혐오논란으로 몰아간 것도 있었더라구요.
    -_-;;

    이제와 생각해보면
    종현 꾸준히 우울증 있는 상태였는데
    속으론 저런 오해,지적에 얼마나 피곤했을까 싶고
    차라리 첨부터 대중의 반응을 좀 더 멀리하려 했더라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도움됐겠다 싶었음.

  • 28. 계속
    '22.4.8 4:42 PM (222.101.xxx.249)

    평가를 받는다는것이 쉽지 않겠죠

  • 29. ....
    '22.4.8 4:47 PM (211.48.xxx.146)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인 사람들 주로 연예인이라 그렇겠지만 굉장히 활달한 사람이에요 대체로요
    근데 활달한데 얌전히 있어야 하니까 숨막히는거 같아요
    일반사람은 무대공포증이 있죠 대중앞에서 발표하라면 숨가쁘고 얼굴 빨개지고 그런거의 반대상황인거요
    어마어마한 중요 인사들이 지켜보는 공연에 가서 몇시간동안 바짝 긴장하고
    얌전히 있고 무대에서 실수없이 해내고
    전후에 적절한 멘트를 말실수 안하고 과하지 않게 알잘딱센 으로 해야 하는데
    연예인들이 자기관리 능력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편이라
    그 상황이 무지 부담이고 진땀나고 힘들겠죠
    (뭐든 준비가 부족하거나 자신이 부족하다 느껴지면 힘들고 진땀나거든요)

    성향이 활달하지 않은 연예인도 마찬가지에요
    평소에는 조용하고 낯가리지만 무대에서는 톡톡튀는 매력을 보여주는데
    가끔 그게 본인 의도하지 않게 과했다거나 제대로 못했다거나 말실수 했다거나
    하면 또 소심한데 담부터 엄청 힘들어하더군요 생각지 않은 자신의 못난(그렇지도 않지만) 모습이
    카메라에 잡힐까 박제될까 얼마나 신경쓰이겠어요
    전 그런거로 보였어요 안쓰럽네요 ..

  • 30. ...
    '22.4.8 4:48 PM (89.31.xxx.233) - 삭제된댓글

    가물가물해서 찾아보니 동성애 혐오 논란은
    당시 콘서트 발언 중에 종현이
    "'그쪽-ㅣ'을 존중하지만 전 아닙니다" 라고 한 게 문제라고.
    게이나 레즈라 하지 왜 "그쪽"이라 돌려말했냐구
    이걸 성소수자 혐오라고 한 거였네요.

    다시 찾아봐도 미쳤단 생각밖에 안 듦...
    우울증 없어도 깝깝해서 걸린판..

  • 31. ..
    '22.4.8 4:48 PM (118.35.xxx.17)

    82만 봐도 병크 없는 연예인한테도 뇌안거치고 품평하고 까잖아요
    까지 말라면 연예인인데 뭐 어떠냐고
    안미치고 배겨요?

  • 32. ...
    '22.4.8 4:48 PM (89.31.xxx.233) - 삭제된댓글

    가물가물해서 찾아보니 동성애 혐오 논란은
    당시 콘서트 발언 중에 종현이
    "'그쪽'을 존중하지만 전 아닙니다" 라고 한 게 문제라고.
    게이나 레즈라 하지 왜 "그쪽"이라 돌려말했냐구
    이걸 성소수자 혐오라고 한 거였네요.

    다시 찾아봐도 미쳤단 생각밖에 안 듦...
    우울증 없어도 깝깝해서 걸린판..

  • 33. 노출된
    '22.4.8 5:18 PM (117.111.xxx.75)

    행동에 평가가 두려워서요.
    애초에 인간은 그럴 수도 있다는 넉넉한 가치관과 강심장이 대중 앞에 서야함

  • 34. 약간은
    '22.4.8 5:24 PM (125.186.xxx.54)

    성향 문제도 있는것 같아요
    그런 연예인들은 냉정하게 말해서 그 일이 안맞는걸수도

  • 35. 22
    '22.4.8 5:49 PM (112.219.xxx.74)

    연예인들은 매사가 조심스럽고
    또 일거수일투족 다 입에 오르내리고
    하지만 또 그 일을 포기할 수가 없고
    스케줄은 미친듯이 돌아가고
    그러면 스트레스 견딜 방법이 없을거 같아요 22

  • 36. ....
    '22.4.8 6:08 PM (211.36.xxx.33)

    연예인들 보면 쳐다만 봤는데 의식한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 같아요. 그냥 옆에 누군가 있어도 자길 본다고 지켜본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관심 없는데도 의식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무대에 있을 때랑 일상 있을 때의 공허함도 있고. 특히 아이돌들은 사생팬 때문에 더 그런 답답함을 느낀다네요

  • 37. ..
    '22.4.8 6:21 PM (14.47.xxx.138)

    좋아서 연예인 시작했겠지만 좀 알려지니 어딜가나 나를 보고 있고 시선이 쏠린다는 강박감. 항상 최상의 모습으로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 끝없이 더 잘나길 기대하는 시선들. 또 뒤에선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보통 압박감은 아닐듯요.

  • 38. 무엇보다도
    '22.4.8 6:21 PM (222.113.xxx.47)

    거기가 치열한 경쟁,정글의 세상이잖아요. 늘 전쟁통에 있는 것과 같죠. 지금 누리는 것을 다음작품,다음앨범, 누군가의 영상이나 글 하나에 다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나이는 들어가고 신인은 올라오고, 트렌드는 바뀌어가고,.. 친한 친구 만나기는 어렵고 , .. 어느정도 이뤄놓기 전까지는 멘탈 붙잡고 있기 어렵죠.게다가 그들은 평범한 일반인도 아니고,누구보다 성공하기를 갈망했던 사람들이니 그 성공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은 더 크겠죠.

  • 39. ㅡㅡㅡ
    '22.4.8 6:41 PM (220.95.xxx.85)

    돈값 하는거죠. 정신적 노동이 극심하니 돈은 잘 버는 대신 과부하가 오는 거죠. 하루내내 강박과 스트레스와 남들 손가락질을 신경 쓰며 살아야 하니까요.

  • 40. ..
    '22.4.8 6:56 P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상상만해도 넘 힘들 거 같아요
    항상 외부 눈에 노출되어있고
    조금만 실수해도 난리고
    늙는 모습도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이리저리 씹히고
    인기 많았다 훅 떨어지면
    그거대로 괴롭고

  • 41. 미나리
    '22.4.8 7:23 PM (175.126.xxx.83)

    평범한 제 친구도 남편스트레스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같이 욌다는걸 보니 연예인 아니어도 정신과가면 생각보다 많을거 같아요.

  • 42.
    '22.4.8 8:41 PM (223.38.xxx.109)

    내가 바라보는 나를 편하게 풀어낼곳없는데
    남이 바라는 나로만 꾸며야하니 힘들듯해요
    그들도 카메라밖에선 그저 평범한 사람일텐데

    진짜나와 꾸며진 나의 괴리감때문 아닐까요?
    꾸며진 나아닌 진짜 나를 사람들이 좋아할까하는 생각에 힘들거 같아요

  • 43. ..
    '22.4.8 11:48 PM (116.39.xxx.162)

    일반인들도 많은데
    연예인들은 자꾸 티비에 노출이 되니
    연예인들이 많이 걸린 것 처럼 보이는 거죠.

  • 44. ..
    '22.4.9 12:04 AM (61.82.xxx.128)

    실제 아픈 연예인도 있겠으나, 약간의 우울감이나 책임 회피 등을 포장하기 위한 변명의 병명으로
    자주 사용하는 느낌도 있어요. 물론 아픈 분들도 있겠지만요

  • 45. 공황 장애
    '22.4.9 1:30 AM (61.98.xxx.105)

    211.114 님이 설명을 정말 잘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비슷한 경험을 겪은 분들 꽤 계실 것 같구요.

  • 46.
    '22.4.9 7:31 AM (14.138.xxx.214)

    대학이나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나만 해도 떨리는데 연예인들은 일거수일투족 많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자기엗 대해 이야기하고 기사가나고 안걸리는게 대단하다 싶어요

  • 47. 디도리
    '22.4.9 10:32 AM (112.148.xxx.25)

    압박감 때뭇이죠
    그자리에 올라간 만큼 보답해야 하잖아요
    항상 노를 젖고있어야 하는거죠
    아니면 배가 뒤집히는 상황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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