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인 회사나 재택근무 하시는 분들

^^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22-04-07 22:41:33
주로 어떤 업종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요즘 남편이 60세 퇴직하고 연금 나오기 전까지 대비해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전 지금 직장이 있지만, 저한테도 같이 공부해서 자격증도 같이 따자고 하는데, 전 공인중개사는 내키지 않네요.
인터넷 쇼핑몰 작게 운영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마땅한 아이템이 떠오르진 않아요. 
이것저것 생각해보는데, 이거다 싶은 건 없네요. 물론 이것도 한번 해보지 뭐 라는 생각으로 덤비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몇 사람 인터넷 쇼핑몰 운영하는 것 보니 생각보다 순수입이 적은데다 컴플레인 처리하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재택으로 근무하시거나 1인 회사로 일하시는 분들 어떤 업종인지 궁금합니다.

IP : 116.125.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리버드
    '22.4.7 10:47 PM (59.8.xxx.216)

    스토리지 사업 어떨까요?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집이 좁잖아요. 계절별로 또는 한시적으로 안쓰는 짐을 택배로 받아서 보관해주는거에요. 스토리지는 항온 항습기능이 있어야 습기에 물건에 곰팡이 피지 않고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수도권인데 물류창고가 많아요. 물건을 보낼때 택배 박스는 라벨을 붙여서 봉인하고요. 미국에서는 그러한 사업을 하는 회사가 있어요. 퍼블릭 스토리지(PSA)라고 있어요. 이 회사 주가는 대세 하락세에도 계속 상승하네요.

  • 2. 얼리버드
    '22.4.7 10:49 PM (59.8.xxx.216)

    빅뱅이라는 시트곰에 보면 남자 주인공이 마음이 심란할때는 자기만의 비밀 아지트 스토리지를 찾아가요. 또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라는 영화 보면 여주인공이 해외로 나갈때 스토리지에 물건을 보관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3. 얼리버드
    '22.4.7 10:53 PM (59.8.xxx.216)

    미국 주식하는데 부동산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고 나오네요. 금리 인상하면 주택 경기는 반대로 간다고 알고 있는데 미국은 안 그런가 봐요. 기사 참고하세요.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785990

  • 4. 00
    '22.4.7 11:24 PM (175.194.xxx.221)

    저도 원글님과 같은 고민입니다.

    지금 사업자 내놓고 물건 조금씩 팔지만. 주문 들어오면 사입해서 조금씩 팔고.마진도 적어서 몇 십만원 정도 수익이 나요.

    그래도 이 나이에 직장 들어가는 것보다 지금은 몇 십만원이지만 계속 내일을 해서 경험치를 올려서 몇 년후에 200이상 월 수입이 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게 어떤걸까 계속 찾아보고 고민중입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직접 물건을(브랜드를 만들고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와디즈에 내놓을만한 물건들을.. 이걸 1인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추진력이 미비해서 여전히 더딘 기획과 생각입니다. 이럴 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은 그룹들과 엮여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구요.

  • 5. 얼리버드
    '22.4.7 11:31 PM (59.8.xxx.216)

    앞으로는 물건 생산 판매도 좋지만 서비스업이 더 활성화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자기만의 노하우를 갖지 않으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가 쉽지 않고, 돈을 벌려면 플랫폼 형태로 나아가야 합니다. 개인들은 전문직 아니고서는 돈 벌기 쉽지 않은 듯요.

  • 6. ㅇㅇ
    '22.4.7 11:33 PM (121.136.xxx.216)

    산업번역이요

  • 7. Wow
    '22.4.7 11:43 PM (183.96.xxx.3)

    윗님 산업번역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어디서 일을 구하고 어떤 언어가 괜찮은가요? 너무 질문이 막연하죠
    저도 1인 사업자인데 물건판매도 너무 지치네요 잘 못해서 그런건지 ….메타버스 유투브 너무 낫설고 전공도 아니고ㅜ지치네요

  • 8. 얼리버드
    '22.4.8 12:05 AM (59.8.xxx.216)

    보통 일본어 많이 하던데요. 영어나 독일어도 좋겠지만요. 예전에 대기업 전자 회사 다닐때 기술 서적 일본어 번역하던 동기가 있었어요. 상고졸업하고도 회사 다니면서 사내 일본어 교육도 받고 열심히 공부해서 일본어 자격도 땄던 거 같아요. 요즘도 어쩔려나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850 조국 74 ㄱㅂㄴ 2022/04/08 4,399
1327849 사회성 부족한 아이... 학원을 가야 할까요? 11 ㅁㅁ 2022/04/08 2,772
1327848 pcr 미결정이었는데 재검 양성 나왔나요? 9 -- 2022/04/08 1,482
1327847 굥 인수위 우크라이나에 1조2천억 파격지원하네요 19 굥콜쓰레기 2022/04/08 1,943
1327846 허리 복대 어떤게 좋을까요? 3 2022/04/08 863
1327845 노엘 장용준 오늘 선고일이네요 11 비서실장 2022/04/08 2,014
1327844 싸이월드 들어가보니 4 만감교차 2022/04/08 2,312
1327843 늙어 병들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4 2022/04/08 2,857
1327842 공약 제대로 이행하라 6 인수위 2022/04/08 673
1327841 싸이월드 저만 안되나봐요 4 ㅡㅡ 2022/04/08 1,335
1327840 무주택자들은 전세대출 완화 원하지 않습니다 5 ... 2022/04/08 1,460
1327839 근데 창영댁이 뭔가요? 16 . 2022/04/08 3,256
1327838 60대 엄마옷 브랜드 12 패알못 2022/04/08 3,913
1327837 외신 ''尹, 지지율 높이려 BTS 이용하려한다고 비판받아'' 39 ㅇㅇㅇ 2022/04/08 4,550
1327836 급)식도염일때 피맛이 느껴질 수 있나요? 1 역류성 2022/04/08 1,082
1327835 [펌] 조민의 허위스펙 판결이 어떻게 난건지 모르면서 허위스펙 .. 26 ㅇㅇㅇ 2022/04/08 3,183
1327834 그래서 미연준이 금리를 얼마나 올렸나요. 8 2022/04/08 1,904
1327833 강진구 “한동훈 핸드폰 해제 솔루션 찾았다… 박범계, 수사지휘권.. 7 제발해라 2022/04/08 2,015
1327832 이은해 남편 살해시도 메세지 확보! 5 ㅇㅇㅇ 2022/04/08 5,206
1327831 시어머니 용심은 국경 인종을 초월하네요 8 시어머니 2022/04/08 4,255
1327830 콧줄을낀상태로 연하검사하나요 .. 2022/04/08 1,288
1327829 50원 ..... 클릭 15 ㅇㅇ 2022/04/08 2,236
1327828 우리가 흔히 쓰는 일본어 19 2022/04/08 3,078
1327827 한덕수는 최경환의 길을 밟게 될 겁니다. 5 ,,, 2022/04/08 1,669
1327826 소파수술후 첫생리 1 ㅇㅇ 2022/04/08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