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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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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양 상황을 보면서 사람이 참 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22-04-07 16:34:44
이래서야 누가 앞으로 사회정의를 위해서 십자가를 질까 싶습니다.
오직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려고
십자가 졌다가 한 가족이 도륙을 당하는데
아무도 책임 져주지도 않고
온갖 조롱과 비아냥의 대상이 되고 있는 꼴을 보자니
사람들이 어쩌면 저렇게 악할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의 정치세계야 그렇다고 쳐도
대체 누가 이제 막 피어나는 청년의 인생을 언론과 검찰과 일베버러지들이 합세해서 마구 짓밟아도 되는 권한을 주었답니까.
남의 눈에 피눈물 나는데 시원하다는 소리까지 하는 사람도 있네요.

다른사람의 불행앞에 그게 할소리인가요.
자기의 이득을 지키거나 야망을 위해 나선 것도 아니고
아무도 감히 못하는 짐을 졌다가 이렇게 한 가정이 박살나는데
박수치고 좋아하는 악마들이 있네요.

조국 가족에게 들이댄 잣대와 언론 플레이를 당해보십시오.
대체 누가 살아남을수 있겠습니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의를 위해 희생하라고 가르칠수 있겠나요.
그저 몸사리고 탐욕스런 권력을 추구하는것이 대한민국에선 장땽이다. 라고 현실이 말해주는데.

대법판결이라구요?
눈가리고 아웅하지 좀 맙시다.
애초에 윤가의 열등감과 검찰의 탐욕이 아니었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
어떻게든 죄 만들어서 조국 죽이기라는걸 여전히 모르고
정의실현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니 ,

조국 가족이 치른 희생은 누가 보상해줄까요.
그 노쇠한 어머님이 그리 눈물로 기도하셨다는데..
정말 마음이 참담합니다.




IP : 112.153.xxx.21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7 4:35 PM (211.36.xxx.232)

    나 건드리면 일가족까지 다 죽여버릴거야
    본보기

  • 2. 국힘과검찰특기
    '22.4.7 4:35 PM (211.39.xxx.147)

    나 건드리면 일가족까지 다 죽여 버릴거야
    본보기 2222222222222222222

    남의 일이 아닙니다.

  • 3. ...
    '22.4.7 4:36 PM (14.6.xxx.67)

    원글에 동감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 4. 여유11
    '22.4.7 4:36 PM (14.49.xxx.90)

    검찰 개혁 하려라면 일가족 까지 죽여 버릴거야

    조국 다음???
    은 국민들 .

  • 5. 정치성향
    '22.4.7 4:37 PM (175.123.xxx.144)

    정치 성향을 다 떠나서 어른으로서 조국씨 딸에게 너무 미안해요.(전 전국민 다 알게 된 그 이름도 부르기 미안하고 잊혀졌음 해요)

  • 6. 고등맘
    '22.4.7 4:38 PM (219.241.xxx.40)

    공감 1000%

  • 7. 부디
    '22.4.7 4:38 PM (114.203.xxx.133)

    강건하게 버텨 주시기를….

  • 8.
    '22.4.7 4:4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누가 뭔 개혁을 했다구요?
    어처구니가 없네...
    부동산 올린 정권에서 민정수석했으면 책임을 통감하고 장관따윈 안했어야 이런일이없지
    욕심이 화를 부른거지
    다른 사람들도 입시 비리 저질렀다 치자고요. 다 고발하세요~~
    고발 못하죠? 왜? 그들은 장관에 안나섰으니 누군지 특정이 안되잖아요.
    잘난 sns질도 안했고

  • 9. 사람이 아니다
    '22.4.7 4:41 PM (125.242.xxx.118)

    세상사람들 눈이 한둘도 아닌데 어떻게 이럴수 있나요? 몇천년을 사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못할짓하고 살고 싶을지
    진짜 너무 충격이라 말이 안나오네요

  • 10. ㅇㅇ
    '22.4.7 4:42 PM (110.12.xxx.167)

    너무 마음이 아파서 모든 기사 외면하고
    댓글 한줄 못달다가 처음 써봅니다
    세상에는 악마가 너무 많다는걸 알게됐어요
    한가족이 열심히 살아온 한청년이 이렇게 가혹한일을 당하는데
    통쾌하다니요
    윤가의 탐욕이 아니었으면 절대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는걸
    모를만큼 판단력이 없는 사람들일까요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 11. 개검개혁
    '22.4.7 4:44 PM (211.36.xxx.174)

    검찰 개혁 하려라면 일가족 까지 죽여 버릴거야3333333

    이런 만행을 계속 목격해야하는 상황
    너무 끔찍합니다.

  • 12. 악마굥거니
    '22.4.7 4:44 PM (128.1.xxx.130)

    검찰개혁하려고 말만 꺼내도 가족 개박살낼거라는 경고네요
    감옥보내고 자식도 망치고..
    지금 검찰개혁 민주당이 간보니까 본보기로 아주 박살을 내네요 악마들 짐승보다못한 악마들!!!!!! 꼭 천벌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아라!!!!!!

  • 13. 정말
    '22.4.7 4:45 PM (123.98.xxx.49)

    심했어요. 극악무도할 정도로.
    치가 떨립니다.

  • 14. 210.223
    '22.4.7 4:45 PM (211.39.xxx.147)

    조국은 미워하고 굥씨는 좋아하세요?

  • 15.
    '22.4.7 4:46 PM (49.224.xxx.196)

    나 건드리면 일가족까지 다 죽여버릴거야
    본보기444444444444

  • 16. ㄱㄴ
    '22.4.7 4:47 PM (14.32.xxx.243)

    조 민양 또래 자식을 둔 입장인데요
    검찰 너무 원망스럽네요 부당하다 생각듭니다

  • 17. ....
    '22.4.7 4:49 PM (220.95.xxx.155)

    답답하고 슬퍼요
    그러다 화가나 참을수가 없어요

  • 18. 세상의 종말
    '22.4.7 5:00 PM (118.218.xxx.85)

    그런 생각이 듭니다.

  • 19. 이래서
    '22.4.7 5:02 PM (1.235.xxx.28)

    노무현 대통령이 그 어려운 결정을 했나봅니다.
    가족 도륙에 이어 그 주변 인물들 다 죽이려고 했었잖아요.
    멈출 줄 알았는데 무지한 48.56%의 국민들이 그들에게 다시 칼자루를 줬네요.

  • 20. ..
    '22.4.7 5:16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일례로 장제원아들같은 것도 그냥 묻히고 장제원 잘만 나가는데 조국한테는 심하게 과하죠 이게 검찰의 힘인가봄
    검새들은 오공때 그대로군요

  • 21. ...
    '22.4.7 5:18 PM (175.209.xxx.111)

    나 건드리면 일가족까지 다 죽여 버릴거야
    본보기 55555555555555

  • 22.
    '22.4.7 5:21 PM (183.103.xxx.30)

    나 건드리면 일가족까지 다 죽여 버릴거야
    본보기 666666666666

  • 23. 정말화남
    '22.4.7 5:23 PM (211.216.xxx.140)

    나 건드리면 일가족까지 다 죽여 버릴거야
    본보기 777777777

  • 24. ㅇㅇㅇ
    '22.4.7 5:46 PM (120.142.xxx.19)

    알바 아니라면 조민에대해 입찬 소리 하는 사람들 죄받아요.
    정치 1도 모르면서 저 가족이 왜 저리 되었는지에 대해 어디서 왜곡해 들은 얘기로 욕하는 사람들, 당신들은 그리 정의를 위해 일할 깜냥들도 아니지만, 어떤 식으로든 부메랑이 될겁니다.
    세월호 부모들, 그 전엔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이런 일이 생기면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관심도 없었다고 했죠? 자기 일이 아닌 일이 되면 다행이고 그런 사회가 되어야겠지만,
    세월호가 남 일이 아니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일이 무능한 리더에 의해 피해받을 수 있다는 것. 그게 당신들이 될 수 있다는 것. 잊지마세요. 그때 후회하지도 마시구요. 자업자득이라 생각하세요.

  • 25. 온몸이
    '22.4.7 5:50 PM (27.173.xxx.214)

    저려옵니다
    가슴이 아파서.
    차라리 다른죄만들어
    조국본인을 감옥에보냈으면
    이런 슬픔은 아닐듯..
    해도 해도 너무 잔인하네요

  • 26.
    '22.4.7 6:00 PM (218.157.xxx.24)

    원글님
    제가 하고픈 말을 정확히 써주셨네요.
    살면서 이렇게 참담하고 암울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대학생 때 최루탄 맞으며 군부독재에 저항하던 그 때도
    지금보다는 심적으로 덜 우울했던 것 같아요.
    나라 잃은 것 같은 이 잔인한 봄날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27. 스마일223
    '22.4.7 6:42 PM (211.244.xxx.113)

    하...저도 맘이 너무 안좋아요 ㅜㅜ 진짜 우울하네요

  • 28. ...
    '22.4.7 6:48 PM (183.98.xxx.1)

    애초에 윤가의 열등감과 검찰의 탐욕이 아니었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 222222


    반드시 댓가를 치르기를 바랍니다...

  • 29. 누구말
    '22.4.7 7:02 PM (110.70.xxx.146)

    조국사태때 저쪽 누군가 은근히 조국의 끔찍한 결단을 재촉을 암시하며 가족을 구할 수 있는데..했대요
    그놈에게 벼락을 내려주소서 하늘이 있다면

  • 30. 공감
    '22.4.7 7:52 PM (203.251.xxx.1)

    10000%

    반드시 댓가를 치를겁니다

  • 31. 참담
    '22.4.7 8:22 PM (119.69.xxx.244)

    참담하죠
    아이들이.무슨 죄라고. 정말 잔인하기 이를데 없어요
    군사독재가 검찰독재로 변모해서
    여차하면 죄만들어서 감옥에 넣어요.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조국전장관이 대통령 되기를 정경심여사가 영부인 되기를 바라는 나는 참 바보인가봐요.

    조민양 미안합니다.
    이겨내세요 꼭

  • 32. ...
    '22.4.7 9:23 PM (222.233.xxx.215)

    운명입니다.
    조국님 정치하세요!!!

    정면대응 만이 살길입니다.
    저것들은 가만히 있으면
    더더욱 기세등등 해서
    망나니 칼춤을 춥니다.

    사지로 내몬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 33. ...
    '22.4.7 9:50 PM (45.124.xxx.68)

    어제 어떤 글의 문장 그대로 제 마음입니다.
    "그 악마들이 가장 나쁜 모습으로 생을 마감했으면 좋겠어요."

  • 34. 그냥
    '22.4.7 10:30 PM (210.90.xxx.55)

    망명해버리심 좋겠어요. 이 땅에서 버텨내달라도 할 염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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