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알고 지내던 분이 구청장 예비 후보로 나서셨네요.
선거 사무실 개소식은 참여 못하고 저녁에 인사겸 잠깐 들렀다 가려고 하구요.
남자분인데 몇년 전에 지인 소개로 알게 되었고 지역 평판도 좋으시고요.
저하고도 그냥저냥 서로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요.
안타깝게도 저와 정치 성향은 다릅니다만 인사치례 정도는 해야지 싶어서요.
그 분 개소식 한다고 화환을 많이 보내시네요.
저는 좀 센스 있어 보이는 다른 걸 선물로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크게 이 분의 도움을 받을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지인 정도의 관계는 유지해야 합니다.
너무 정치적으로는 보지 마시고요.
저도, 직원도 먹고 살자 하다보니 이런 관계를 무시하지는 못하는...
82님들의 센스 있는 답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