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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식이 심한데...

당황ㅠ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22-04-06 13:48:26
밖에 나가면 남 의식을 심하게 하는데
고치기힘드네요. 필요한게 있어 마트에 갔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타인이 의식되더라구요
ㅠ 누가근처에오면 화들짝 놀라고ㅠ
장보기에 집중하기위해 노력했는데
어깨도 경직된거 같고 아마 자연스러워보이지 않았을거에요. 저를보고 참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사람이 있었겟죠?ㅠ.ㅠ
셀프계산과정에서 제실수가 있어서
직원분이 왔는데 바로고쳐주고 그냥 말도없이 가서 다른일 하더라구요.ㅠ 이상한 사람이니 피하자는 의도가 있었을까요ㅠ
계산하고 가게문을 나오는데 몸 뒷부분이
저릿하면서 떨떠름 했어요ㅠ
최근엔 좋아졌는데 안좋은일 있고나서는
또 이러는것 같아요.
이런건 무슨 증상일까요...
나 자신이 너무 징그럽고 혐오스럽네요ㅠ
그래도 또 노력해봐야죠ㅠ. 그냥힘들어서 끄적였습니다.

IP : 182.21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6 2:02 PM (210.223.xxx.65)

    음.... 스스로 개선안될거같으면 신경정신과 진료받으시길요

  • 2. 리슨
    '22.4.6 2:11 PM (122.46.xxx.30)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심해 그래요.
    정신과 추천!

  • 3. ....
    '22.4.6 2:29 PM (112.160.xxx.144)

    원글님은 밖에서 모르는 타인을 그렇게 유심히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또 그 모습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그러나요?
    그렇지 않잖아요.
    우리는 자기 사는데 바빠서 타인에게 별 관심 없습니다.
    모두 원글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일뿐이죠.

    경험 많고 연륜있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원글님이 이렇게 힘들어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런 이유를 찾는데는 혼자서는 힘들수도 있으니
    안전한 곳에서 한번 찾아보셔요.

  • 4. 정신과
    '22.4.6 4:23 PM (123.199.xxx.114)

    약 드세요.
    타인의 마음으로 나를 보실정도면 엄청 힘드시겠어요!

  • 5. ...
    '22.4.6 6:13 PM (110.13.xxx.200)

    최근일로 트라우마가 생기셨나요.
    너무 힘드실거 같은데
    정신과 약을 좀 드셔보세요.

    마트분은 자기일은 알려주면 끝이니 그냥 간거죠.
    더이상 있어서 뭐하겠어요.
    생각보다 타인은 나에게 관심없구요.
    그생각에서 벗어나셔야해요.
    이정도로 심하면 혼자 못하실거 같은데...
    정신과라도 먼저 가서 약을좀 타먹으세요.

  • 6. 기가
    '22.4.6 7:49 PM (1.226.xxx.134)

    죽어 있어서 그럴꺼에요. 기가 죽으면 신경 안 써도 되는 일을 신경 쓰고 몸과 마음과 시간을 소모합니다. 우선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잘 먹어서 활력이 돈 후에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상담가나 좋은 책을 읽고 마음의 응어리를 털어 내시고 실컨 울거나 고함 치거나 해서 마음 속의 응어리를 밖으로 토해 내시면 점차로 건강해지고 당당해질 수 있어요.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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