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어느 순간에 놀아야 적합할까요?
(원글 펑)
좀 꽂히면
미친듯이 하는 스타일이에요.
음식도 다시는 꼴보기 싫을때까지 매일먹는
일도 일은 좋은데
밤에 눈물이 날 정도로
(나도 모름 이유는 )
매여서했어요
컨디션이 안 좋으면
10시간 버스 갈타고
국내 오지에 가서 몇일 지내면
병 낫는 스타일이에요.
ㅜㅜ
소소한거 안 좋아하구요.
나 오늘 여기 가고 싶다 그러면 국내든 해외든
안가면 ㅡ억울한 느낌.
그나마 잘 노는거라고 댓글에 있어서 놀랐네요
1. ...
'22.4.6 1:20 AM (124.5.xxx.184)왜 굳이 애랑 같이 놀려고 해요?
시간날때 혼자 노세요2. 아이는
'22.4.6 1:22 AM (203.243.xxx.56)아이 친구들과 놀고
원글님은 원글님 친구나 남편이랑 놀아야죠.3. 남편
'22.4.6 1:25 AM (211.244.xxx.173)남편이랑은 연애까지 10년을 둘만 놀았어요.
아이가 저랑 성향이 비슷해서
리액션 대왕이에요.
둘이 놀면 쒼나요.
남편은 평생 있을것 같아서
안 안아쉬운걸까요4. 잉?????
'22.4.6 1:28 AM (117.55.xxx.169)이미 놀만큼 실컷 논거 같은데
아직도 놀고프세요???
ㅎㅎ
전 너무 놀라운데요??
저렇게 많이 놀았다는 사실이..5. 남편
'22.4.6 1:28 AM (211.244.xxx.173)남편 만나기전엔 미국 인도 등 혼자 다녔어요
혼자도 다녔고
남편이랑도 다녔는데
흠
내딸이랑 노는건
3살에 놀것
5살에 놀것
10살에 놀것이 다 달라서 그런가봐요.
5살에 아이랑 둘이 섬에 가서
둘이 열흘씩 종종 지냈는데
그것도 잼났어요.
남편도 나랑 놀자고
회사를 안그만 둘듯하네요.
흠6. 충분
'22.4.6 1:55 AM (210.96.xxx.10)충분히 많이 노신거 같은데요
여기에 쓸 글은 아닌거 같...
노는 것도 자기 만족인가요?
욕심을 좀 버리고 내려놓으심이...7. 애가
'22.4.6 2:27 AM (121.161.xxx.76)학교도 좋아하고 학원도 좋아하면
다행 아닌가요
그냥 틈틈이 혼자 놀면 될텐데
어른이 애한테 안 놀아 준다고
징징거리는게 참8. 애때문에
'22.4.6 2:35 AM (1.55.xxx.130)애때문에..
9. ..
'22.4.6 2:59 AM (175.119.xxx.68)무릎 아직까지 괜찮을때 놀러다닐수 있죠
못 놀아 몸살 나시겠어요10. 어째
'22.4.6 4:28 AM (112.144.xxx.235) - 삭제된댓글돌려까기 자랑으로 들립니다요.
이만하면 행복하다는.... ㅎ11. 뭐지
'22.4.6 4:59 AM (49.173.xxx.146)요즘 이상한글 많네ㅋ
나 행복해요 자랑 타임인가ㅋ12. 산책
'22.4.6 5:57 AM (118.36.xxx.21)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딸이 대학교 들어가면 좀 더 같이 놀 수 있을 거예요ㅎ13. ....
'22.4.6 6:28 AM (122.37.xxx.116)충분히 노셨네요.
코로나 끝나면 방학 때 해외 럭셔리하게 다녀오세요.
이제는 비싸고 짧게.
제주도 신라호텔, 렌터카 맛집투어 3인가족 4박5일 500쓰세요.14. 숲
'22.4.6 6:43 AM (61.73.xxx.121)님, 지금처럼 틈틈이 놀면 돼요. 그래야 맛이 나요.
실컷 놀면 질려요. 60~80대에 시간 넘쳐요.
그리고 틈틈이 놀아서 놀 메뉴 많은 사람이 60~80대 20년을 돈 먾이 안쓰면서도 잘 놀 수 있어요.15. gma
'22.4.6 6:50 AM (211.59.xxx.92)세계여행까진 아니라면서 댓글에선 뭐 미국, 인도 참..
글도 일관성있게 써야 믿음이라도 가지16. ...
'22.4.6 7:04 AM (175.112.xxx.167)아이가 아직 초등이죠?
사춘기 되면 아이와 같이 여행 가고픈 생각 전혀 안날거에요17. ..
'22.4.6 7:08 AM (125.186.xxx.181)원글님에게 노는 것의 의미는 뭔가요? ㅎㅎ 노는 건 생활 곳곳에서 수시로 노는 거죠. 어딘가 집을 떠나야 노는 건가요? 마음 맞는 친구와 노닥노닥도 즐거운 시간이고 남편이랑 두런두런 우스갯소리하고 산책하는 것도 노는 거구요. 페이스톡으로 멀리 있는 친지들과 얘기하는 것도 노는 거죠. 아이하고 밥상에서 주위의 이야기를 듣고 맞장구치는 것도 노는 거구요.
아이들을 다 키웠는데 전 원없이 논 것 같아요. 추억 돋우기 할 것들을 많이 만드는 것 그게 논 거 더라고요.18. ..
'22.4.6 7:09 AM (175.116.xxx.85)남편 아이랑 여행 성향이 맞는다
돈 잘 벌고 상가 몇 개 있다
아이가 학교 학원 좋아해서 잘 다닌다
여행 그간 좀 다녔고 기회되면 갈 여견이 된다
자랑 글이신 거죠?
코로나 끝나면 혼자라도 다녀오세요~~19. .......
'22.4.6 8:31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엄마가 아니라 아이의 철부지 동생이네요.
히잉..놀고 싶어 놀고 싶어... 근데 형아가 학원 가고 학교 간다고
안 놀아줘. 형아가 학교,학원 가지 말고 나랑 놀았으면 좋겠어 징징..
그 형아는 형아 또래와, 동생은 동생 또래와 노는 게 건강한 겁니다. 둘은 그 사이사이 마음과 시간이 맞을 때 가끔 같이 놀면 되고요. 굳이 큰 여행 아니어도 저녁이나 주말에 놀아도 되잖아요. 어차피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니까.
아이에게 올바른 사회성 기회를 주긴커녕 자기 기분에만 빠져 이런 식으로 칭얼대는 어른이 있다니 놀랍네요.
30년 이상 나이 차이 나는 엄마랑 오랜만에 여행 다니고 놀면 죻죠? 그렇다고 매일매일 엄마하고만 놀고 싶던가요? 엄마가 나랑 다니니까 넘 재밌다면서 언제 일 끝나냐, 언제 휴가냐, 회사 안 가면 좋겠다 하며 매일 나만 쳐다보고 있으면 좋으세요? 거기에 내가 살면 얼마나 살고 너랑 추억 쌓을 시간이 어쩌구 해가며 발목잡는다면 생각만 해도 숨 막히고, 엄마는 왜 저 나이 되도록 혼자서 못 놀고 내게 자꾸 엉기는 걸까 싶죠. 이 글을 읽는 중에도 계속 아이 없으면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몸만 큰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돈 벌고 쓸 능력도 있는 사람이 왜 저러고 사나ㅜ20. 네???
'22.4.6 8:43 AM (218.39.xxx.30)이미 남들보다 뭐 잘 놀고 잘 살아오셨는데요??
이제 더 놀고 싶으시면 혼자 노는법을 배우세요21. 줌마
'22.4.6 8:46 AM (1.225.xxx.38)ㅋㅋ
이래서 사람이 성장할 때 결핍이 구멍으로 자리잡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 결핍에 집착하며 사리분간이 안 되는 거에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죠. 딸을 통해서 자신의 유년 시절을 채우고 싶은 욕심도 있으실 거에요 대부분의 부모가 그렇죠 그렇게 어리석죠.
중요한 건 딸은님과 다른 인격이라는 거22. 인생딜레마
'22.4.6 8:50 A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시간이 많으면 돈이 없고
돈이 많으면 시간이 없죠
아이는 이제 놔 줘야하지 않나요
학교 다니고 자기 삶 사느라 앞으로도 바쁠텐데
이제는 혼자 놀아야죠
시간되면 뭉치지만
기본적으로 혼자 후다닥 움직여야 해요
남편도 평생 그 자리에 있지 않아요
자식 손주들 다같이 놀겠다고 70살 80살까지 기다리지 마시고23. 말이
'22.4.6 8:50 AM (122.42.xxx.81)금수저이신가 그렇게 놀다가 일해야겠다하고 일해서 상가를 사셨다고요??
체력이 좋으신가요24. ....
'22.4.6 8:51 AM (122.36.xxx.234)엄마가 아니라 아이의 철부지 동생이네요.
히잉..놀고 싶어 놀고 싶어... 근데 언니가 학원 가고 학교 간다고
안 놀아줘. 언니가 학교,학원 가지 말고 나랑 놀았으면 좋겠어 징징..
그 언니는 언니 또래와, 동생은 동생 또래와 노는 게 건강한 겁니다. 둘은 그 사이사이 마음과 시간이 맞을 때 가끔 같이 놀면 되고요. 굳이 큰 여행 아니어도 저녁이나 주말에 놀아도 되잖아요. 어차피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니까.
아이에게 올바른 사회성 기회를 주긴커녕 자기 기분에만 빠져 이런 식으로 칭얼대는 어른이 있다니 놀랍네요.
30년 이상 나이 차이 나는 엄마랑 오랜만에 여행 다니고 놀면 죻죠? 그렇다고 매일매일 엄마하고만 놀고 싶던가요? 엄마가 나랑 다니니까 넘 재밌다면서(리액션 대왕이고 나랑 취향이 같네) 언제 일 끝나냐, 언제 휴가냐, 회사 안 가면 좋겠다 하며 매일 나만 쳐다보고 있으면 좋으세요? 거기에 내가 살면 얼마나 살고 너랑 추억 쌓을 시간이 어쩌구 해가며(네가 계속 직장다니니까 난 이제 남은 여생동안 놀지도 못해 어쩌지?) 발목잡는다면 생각만 해도 숨 막히고, 엄마는 왜 저 나이 되도록 혼자서 못 놀고 내게 자꾸 엉기는 걸까 싶죠. 이 글을 읽는 중에도 계속 아이 없으면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몸만 큰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돈 벌고 쓸 능력도 되는 멀쩡한 성인이 왜 이러고 살까..
아이 때문에 못 노는 게 아니라 그냥 님 자신의 문제예요.25. 에고
'22.4.6 8:55 AM (122.42.xxx.81)애도 없고 결혼도 안한? 주작글임
26. 콩
'22.4.6 10:12 AM (124.49.xxx.188)많이 노셧는데요 뭘..
27. 꿀
'22.4.6 10:13 AM (220.72.xxx.229)25~35가 좋은거같아요.
돈도 시간도 젊은도 있음
결혼은 35세정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