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저 아이의 공부 동기부여

ㅇㅇ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22-04-04 12:33:25
초저아이이고 공부하는거 보니 가능성은 있어보여요. 이해력과 집중력이 좋다는 피드백을 받고있어요.

근데 주어진거 제때 안하고
숙제 가끔 미루고
가르쳐보니 잘 따라와서 진도 확 빼려고하면 싫다고 친한친구 ㅇㅇ처럼 평범하게 진도 나가고 싶다는 아이...


친구를 열심히 하는 아이랑 엮어줘야 하는건지요 ...

요맘때 상위권애들은 태도가 어땠을까요.거의다 성실하고 진도 욕심 있었을까요?


공부 할땐 재밌어하고 호기심도 많긴해요.
그 공부 시작하기가 힘들고요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3.38.xxx.1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4.4 12:40 PM (122.96.xxx.9)

    자꾸 공부공부하면 흥미 떨어지고 앞으로 계속 후회하실거에요,
    초등에는 잘놀고 잘지고 잘먹고 다독하는게 남는거 같아요, 꾸준히 하는거 원하면 학습지 에서 과목 1-2개 하시고요

  • 2.
    '22.4.4 12:40 PM (121.165.xxx.96)

    초저? 동기부여는 중고때가 좋아요 초저가 동기부여되서 할공부가 없는데요?

  • 3. ...
    '22.4.4 12:44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초저가 몇 학년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설대 다니는 딸, 아들 다
    숙제는 거의 없었고
    숙제 해야 할 때는 놀이처럼
    같이 추어주며 끝내게 도와줬어요.
    매일매일 뭘 풀라고 요구하지 않았어요.

    초3부터 동네학원 영수 다녔는데
    그 숙제 다 하는 게 가장 큰 미션이었어요.
    그 외 더 요구하지 않았어요.

    공부습관이 여러 의미가 있는데
    양을 조금만 준다
    그걸 끝내도록 가정분위기 잡아준다
    필요시 도와준다(점검 아니고)
    준비됐을 때 습관 시작한다.
    저흰 그걸 4학년부터라고 봤어요.
    그때부터는 저녁에 저 퇴근하고
    함께 저녁먹고,
    책상에서 제 일 하고 있으면
    아이들이 옆 책상에서 자기들 숙제 했어요.
    길어야 한 시간 이내 끝나죠.
    이걸 오후에 스스로 끝냈다면 더 좋고요.
    5,6학년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구요.
    학원숙제가 폭증하니까요.

    워낙 케이스마다 다르니까 참고만 하셔요.

  • 4. 윗님
    '22.4.4 12:47 PM (223.38.xxx.103)

    구체적인 조언 너무 감사해요.
    둘다 서울대라니 얼마나 좋으실까^^
    주변에 이런 멘토분 있었음 하네요..
    차사고 밥사고 대접드리고 조언 받고싶습니다

  • 5.
    '22.4.4 12:47 PM (121.165.xxx.96)

    초저때든 동기부여가 아니라 책많이 보고 신나게 뛰어놀아도 머리좋은애들은 공부할때 금방치고 올라갑니다.

  • 6. ㅇㅇ
    '22.4.4 12:50 PM (223.38.xxx.103)

    치고 올라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변 학군지 똘똘이들 보니 어릴때부터 무섭게 하는걸보니요 과연 치고나갈 틈이 있을까 싶어요.. 내아이가 천재는 아닌데...

  • 7. ..
    '22.4.4 12:53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윗글은 지웠어요.
    저희도 학군지였어요.

    초고, 중, 고 학교상위권
    학원 상위권이 결국
    설대 입학식 가면 보여요.
    의치한, 카포로도 퍼지죠.
    결국 소식 다 알게 되는데
    나중엔 학원 빡세게 달리지만
    의외로 어릴 땐 서둘지 않는게 공통점이었어요.
    그게 제 눈에 가장 놀랍더군요.

  • 8. 꾸준히
    '22.4.4 1:04 PM (122.35.xxx.120) - 삭제된댓글

    스스로 공부할수있게하는걸 목표로
    6세부터 놀이식으로 앉는연습부터시작해서
    유치원때는 하루30,40분, 초등때부터는 한시간..
    영어외 공부 사교육은 초등5학년까지는 안시켰어요.
    엄마표 공부를 3,4년 하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된 시기가 초등4학년정도였던거같아요.
    일주일에 이틀은 사교육 전혀 없는날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시간보낼수있게 했어요. 아이들이 잘 따라와주어 감사했고 둘다 원하는 명문대 다녀요

  • 9.
    '22.4.4 1:04 PM (121.165.xxx.96)

    주변 똘똘이들과 비교하면 공부는 힘들어요 그똘똘이들은 본신들도 열심히하고 있지만 원글 아이는 하기싫어 동기부여 고민하시잖아요 하기싫은애들 억지로하다 공부할 시기에 안하는 경우 많아요

  • 10. 아들인가요 딸인가
    '22.4.4 1:06 PM (125.240.xxx.248)

    요? 제가 보기엔 지극히 정상적인 태도네요. 그 나이때 다 그러죠. 미루고 놀고 싶고.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요.

    학군지라 주변에 다 열심히 함 그걸 보통이라 생각할텐데 옆의 아이들은 안 그러니 저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환경을 바꾸기 쉽지 않음 일상생활과 관련된 실험같은 걸 많이 해주며 놀이인지 공부인지 헷갈리게 steam교육같은 걸 많이 해주는 건 어떨까요?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과학 그런 책 사서요. 그럼서 간단한 원리도 알려주고 관련된 책도 읽히고

    그리고 아이꿈이 뭐인지 자주 물어보며 그 꿈을 위해 공부가 필요한 걸 알려주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11. ...
    '22.4.4 1:16 P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

    님 그나이때 기억해보세요.

  • 12.
    '22.4.4 1:26 PM (114.222.xxx.37)

    공부는 애가 하는건데 엄마가 닥달하면 흥미 잃어요,
    중등이나 가야 깨달을텐데 무엇이 아이를 위한 건지 생각을 해보시길요,

  • 13. 초저면
    '22.4.4 1:42 PM (112.145.xxx.250)

    습관 잘 잡아주는게 더 중요해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 숙제를 제대로 잘 하는 것, 시간을 지키는 것 등..
    그것만큼은 제대로 된 아이 공부머리가 있기는 하지만 큰 사교육없이
    스카이 갔어요.

  • 14. 초저에
    '22.4.4 1:59 PM (175.121.xxx.110)

    뭔 동기부여를..하아...

  • 15. ...
    '22.4.4 2:35 PM (211.179.xxx.191)

    초저한테 뭘 바라는겁니까.

    그냥 진도 문제집 세트로 사서 안밀리고 매일 30분 풀고 숙제하면 되는걸요.

    동기부여요?

    공부는 타고난 재능 같은 거에요.
    애 잡지 말아요.

  • 16. ...
    '22.4.4 2:56 PM (122.40.xxx.155)

    초저한테 동기부여는 마이쥬 아님 포켓몬카드 정도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6131 尹당선인측 “용산 이전 예비비 ‘300억원’ 받아들일 수 없다.. 43 여유11 2022/04/04 4,095
1326130 조심했는데 양성이네요… 12 아후 2022/04/04 4,339
1326129 아휴, 금쪽이 보고 열불 나네요. 17 2022/04/04 5,880
1326128 도덕 윤리 바른생활 다 폐지해야죠 4 굥구 147.. 2022/04/04 1,239
1326127 나쁜남자의 전형..빠롤레.빠롤레.. 14 안락사라니... 2022/04/04 2,862
1326126 이은해 사건 피해자 심리적인 가스라이팅만 한 게 역시 아니었네요.. 4 ..... 2022/04/04 3,118
1326125 20년전 서울대간 사람들 지금 대입치면 37 ㅇㅇ 2022/04/04 4,534
1326124 식후 30분이내 큰일 보는 분 계시나요? 5 ㅇㅇ 2022/04/04 1,357
1326123 역사는 이기는 사람 편이겠죠? 16 ㄱㄴㄷ 2022/04/04 1,467
1326122 중1 아이 공부가 너무 하기싫대요 16 .. 2022/04/04 3,160
1326121 요즘 혼주 한복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21 신부엄마 2022/04/04 7,724
1326120 남편이 퇴사하고 한 일 47 망고 2022/04/04 23,092
1326119 윤석열 김건희처럼 살아야하나봐요 37 ㄱㅂㄴ 2022/04/04 3,159
1326118 넷플 덴마크 드라마 Rita 를 보고 있는데 5 Rita 2022/04/04 1,764
1326117 차 바꾸려구요 7 2022/04/04 2,112
1326116 (펌) 법카 초간단 설명 30 ... 2022/04/04 3,517
1326115 건강검진 병원 추천해주세요. 5 이제야 2022/04/04 1,230
1326114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증상이 어떠셨어요? 4 갑상선 2022/04/04 3,039
1326113 딸애 트라우마를 어찌 치료 해야 할까요 15 2022/04/04 5,024
1326112 초저 아이의 공부 동기부여 12 ㅇㅇ 2022/04/04 1,769
1326111 혼자 있으니 더 좋은 월요병 1 ㅁㅁㅁ 2022/04/04 1,375
1326110 혹시 삭기건조대 물받이만 따로 구매해 보신분? 3 아이고 2022/04/04 1,039
1326109 목욕탕 마스크 8 ㅋㅋㅋ 2022/04/04 2,212
1326108 만보 걷기 3일 했는데 오늘 쉴까요? 12 건강해지자!.. 2022/04/04 3,276
1326107 엄선임와이프는 9 ... 2022/04/04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