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사무실로 쓸 5평짜리 원룸을 집근처에 단기임대로 들어왔어요.
평일 일할때 낮에만, 사용하려구요.
해보고 별로면, 그냥 집에서 울면서 일해야 하나 했는데....
방 얻기전에는 너무 심난하고,
대체 내 인생은 왜 이럴까 구질구질 우울했는데
막상 얻고
낮에 여기 와서 있으니
세상 너무 좋네요. 호젓하고, 홀가분하고,
하 진작 얻어서 나와 일할걸 그랬어요.
5평이지만 나만의 공간인지라,,,
일이 잘되면 여기를 월세로 돌리던가
아니면 아예 사무용 건물에 입주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은 돈이 돌지 않아서, 월세나 사무실 임대는 못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