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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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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코로나 확진

꾸꾸 조회수 : 17,136
작성일 : 2022-04-04 02:00:12

작년 델타 심할때 처음 걸렸고
그 뒤 후유증으로 아직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천식이 기저질환이었는데 델타가 제대로 걸렸는지
한동안 숨 가쁘고 힘들었고.. 후각마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죠

작년 말에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작은 사이즈라기에 당장은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 추적검사하자고 하여서
그냥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첫 진단 받았을때도.. 그리고 좀 지난 지금 까지도
무섭고 걱정되는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백신도 3차까지 맞고 집회사 반복하는
미혼 독거녀 삶을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주말동안 갑자기 기침이 너무 나서 새벽에 잠을 자다 깨고
숨이 가빠 흡입기를 몇 차례 들여마셔도 가슴이 조이더라구요
열이 올라 종일 팔을 들 힘도 없이 냉장고에ㅜ있는 우유만 조금 마시고
첫 확진후 그나마 10%정도 돌아온 후각이
아예 사라진걸 알고 확신했네요.. 2차 확진이구나

종일 혼자 앓다가 상사에게
증상이 좀 있는거 같아 내일 아침 테스트하고 재택하겠다고 하니
Xx씨는 뭘 그래 자주아파? 젊은 사람이 건강관리를 그렇게 해서야..
라고 답이 오네요

회사 입장에선 자주 아프고 골골 대는 여직원 꼴보기 싫겠죠
그래서 저도 억울하다고 말할 자격 없는거 알지만
괜히 서럽고 외로운 마음에 종일 방에서 울다 자다 했어요

아.. 또 확진이네요
처음에 너무 심하게 앓아서 고생했는데
후각이 영영 안돌아올까봐 무섭고 슬퍼요
사는게 참 힘드네요


IP : 196.127.xxx.1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2.4.4 2:03 AM (217.149.xxx.104)

    어째요 ㅠㅠㅠ
    원글님 힘내세요.
    상사 너무 나쁘네요.
    잘 먹고 잘 쉬어야 나아요.
    걱정 뚝! 토닥토닥.

  • 2. ..
    '22.4.4 2:05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3. 저런
    '22.4.4 2:06 AM (175.125.xxx.154)

    또 걸리시다니 속상하시겠어요 ㅜㅜ
    듣는 저도 맘이 아리네요 .
    힘 내시고 지금은 무엇보다 회복에 전념하셔야죠.
    상사도 좀 따뜻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그 분 그릇이 그거니까 그냥 넘기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 낫겠지만 그래도 생강차라도 끓여서 드시고 식사 잘 챙겨드세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4. 에구
    '22.4.4 2:0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런... 상사님 나빠요ㅜㅜ
    두번째는 좀 더 수월하게 넘어가시길 바래요.
    식사 잘 챙겨드시고 어여 쾌차하셔요.

  • 5.
    '22.4.4 2:12 AM (172.58.xxx.22) - 삭제된댓글

    상사 말 하는 심사가 너무 못됐네요.
    저희애 돌도 안됬을때 아파서 새벽에 응급실가고 검사하고 입원시키고 직장에 못간다고 전화했더니 이 이른 아침에 어떻게 병원에 있냐던 상사생각나네요.
    의심부터하던...응급실왔다고 하니 그제야 궁시렁대며 알았아고 했어요.
    그러니 그런 상사 신경쓰지말고 원글님 몸조리 잘 하세요.
    스트레스받는 거 면역력강화에 덜 좋대요.
    푹 쉬시고 얼른 나으세요.

  • 6. 어휴
    '22.4.4 2:14 AM (221.139.xxx.89)

    어떡해요. 이놈의 코로나
    우리 식구는 코로나 무서워서
    정말 집밥만 먹고 갇혀 살아요.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지만 이런 글 보고
    또 긴장하네요

  • 7. ...
    '22.4.4 4:14 AM (14.42.xxx.245)

    위로드립니다.
    깨어 있을 때 비타민c를 2시간 간격으로 2~3g씩 물 큰 컵으로 한 컵과 함께 털어넣으세요.
    비타민c 갑자기 많이 먹으면 배탈 나는데, 감기 걸렸을 때는 10g 넘게 먹어도 배탈도 안 나더라고요.
    그게 몸에 병원체가 들어 왔을 때 싸우기 위해서 몸에서 비타민c를 사용해서 그런 거래요.

  • 8. 현실은
    '22.4.4 6:50 AM (24.62.xxx.166)

    이렇게 조금씩 아픈 지병있고 면역력 약해서 자주 바이러스 걸려 아프고 갑상선 이상 쉽게 오고…
    이게 ‘평범한’ 우리몸의 현실인데…
    코로나가 전파력 엄청나도 치명율 약한 오미크론 되었으니 이제 걸려도 감기다 마스크 벗기자..라든가 어차피 걸릴사람 다 걸리고 죽을사람 다 죽어야 끝나는데 집콕 재택 온라인 거리두기는 왜 하냐는 사람들…. 집콕과 온라인이 생존필수인 수많은 몸약한 사람들에겐 전염병이 아직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지쳤다며 그런 섣부른 설레발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함.

  • 9. 토닥토닥
    '22.4.4 7:07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 11월 확진이었는데 아직 후각이
    안돌아왔어요. 한 5~10%정도뿐?
    그 때 같이 걸렸던 직원 한 명도 오미크론 또 걸렸는데,
    약한 면역력 걱정해주는 사람, 대체 뭘하고 다니는거냐고
    타바하는 사람,어이없다면서도 킥킥대는 사람..
    가지가지였어요. 그러거나말거나.. 그마저도
    시간이 다 해결해주더군요.
    속상하다고 울고있지말고 몸도 마음도 잘 이겨내고
    회복하시길 바래요

  • 10. 토닥토닥
    '22.4.4 7:08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타박하는 사람..

  • 11. ....
    '22.4.4 7:13 AM (124.5.xxx.184)

    코로나 걸리고싶은 사람이 어딨어욧!!!
    하고 쏴줄수 있는 관계라야 하는데
    상사라니...

  • 12. 상사
    '22.4.4 7:36 AM (221.138.xxx.122)

    ㅅㄲ
    죽도록 아프게 코로나로 고생하길

  • 13. ...
    '22.4.4 8:12 AM (39.117.xxx.84)

    2차 확진인걸 증상만으로 확신하시는건가요?
    아니면 키트나 병원에서 확인되신건가요?

    글에서 그 부분을 제가 잘 모르겠네요

  • 14. 에휴
    '22.4.4 8:38 AM (39.122.xxx.59)

    상사놈 말뽄새하고는!!
    좋은 음식 잘 챙겨 드시고 회복 잘 하세요 원글님…

  • 15.
    '22.4.4 9:13 AM (61.80.xxx.232)

    빨리 낫길바랍니다

  • 16. qwerty
    '22.4.4 5:25 PM (218.149.xxx.186)

    화이팅 하세요

  • 17. 쵸코코
    '22.4.4 5:56 PM (1.240.xxx.155)

    다행히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세지 않은듯 합니다.
    조그만 시설을 하고 있는데 어르신 41명 직원도 15명 넘게 오미크론에 걸렸는데
    거의 무증상 이었고 크게 아프지도 않았어요.
    델타보다 더 가볍게 이겨낼수 있을 거예요.
    힘 내셔요.!!

  • 18. 집-회사면
    '22.4.4 6:08 PM (61.254.xxx.115)

    아마도 점심시간에 밥먹을때 걸리는거겠지요? 회복하시기를요
    울지 마세요 완쾌 빨리 되시기를 기도해드릴게요...

  • 19. ..
    '22.4.4 6:19 PM (222.104.xxx.175)

    힘내세요
    잘드셔야지 빨리 회복될수 있어요

  • 20. ..
    '22.4.4 7:04 PM (182.210.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확니 돼서 한 동안 고생했는데 안쓰럽네요
    힘 내세요
    잘 챙겨 드시고 수분 보충 충분히 하시길요,,,

  • 21. ,,
    '22.4.4 7:05 PM (182.210.xxx.210)

    저도 확진 돼서 한 동안 고생했는데 안쓰럽네요
    힘 내세요
    잘 챙겨 드시고 수분 보충 충분히 하시길요,,,

  • 22. 힘내세요!!!
    '22.4.4 10:13 PM (1.231.xxx.128)

    델타 이겨냈잖아요 오미크론도 이겨내실수있어요 체력이 필수이니 잘먹고 푹쉬고 마음은 굳게 먹으시고요
    이까짓 오미크론!!!!

  • 23. 제가
    '22.4.4 10:33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꼭 안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힘내요. 동생...
    꼭 이겨내실거에요.
    상사ㅅㄲ도 지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
    그렇게 말한 니 맘도 편친 않을거다 생각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24. cls
    '22.4.4 11:38 PM (125.176.xxx.131)

    면역이 많이 약하신가봐요...
    저도 나이가 40대 중반부터 정말 자주 아프고
    여기저기 고장이 나네요.
    제 친구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류마티스 오고
    발가락 다 구부러졌다던데,
    약 잘 드시고 꼼짝말고 쉬세요.
    상사도 참... 아픈사람에게 그렇게 비수 꽂히는말을
    하다니 ㅠㅠ

    아픈사람이 젤 속상한 법인데....

  • 25. 힘내세요
    '22.4.5 1:49 AM (182.209.xxx.176)

    건강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상사 ㅅㄲ 제대로 한번 걸려서 역지사지 하는 마음 꼭 깨우쳤으면 하네요.
    어딜가나 공감 능력 없는것들이 진상이예요.

  • 26. 토닥토닥
    '22.4.5 12:51 PM (125.186.xxx.155)

    그 상사도 똑같이 두번 걸리길 바랍니다
    마음약해지지 마시고 힘내셔야죠
    제 친한 동생도 천식이 심한데 면역력에 좋은 것들 먹고 있는 중에 오미클론 걸렸는데 후유증 전혀 없이 쉽게 지나갔어요
    님도 면역력에 좋은 것들 꾸준히 드세요
    이번에는 쉽게 지나가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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