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별명이 자석입니다
그냥 땅에 철거덕 붙는 자석입니다
남들처럼 허둥대다가 나자빠지는게 아니고
그냥 자석이 땅에붙듯 자연스럽게 찰삭 붙는데요
친구들은 제가 어느순간 바닥으로 사라진다고ㅠ
무릎이 남아날겨를이 없이
오늘도 역시나 대로변 꽃구경나온 사람들앞에서
철푸덕 나자빠졌어요
저번 상처가 아물기도 전입니다 ㅠㅠ
그동안 헤어진 남친들도
나 없으면 이제 누가일으켜주냐~가
마지막 인사입니다
창피하거나 하진 않아요
비오는 날 건널목 건너다가 우산 던지고 신발 벗겨지며
나자빠진것도 아니고 ㅠ
스쿼트ㆍ런지ㆍ108배 십년간 꾸준히합니다
하지만 ᆢ나이드니 오래아프네요 ㅠ
자다가 통증이 있어서 찜질을 하려고 깼어요
전..자석~ 입니다ㅠㅠ
무릎 성할날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2-04-04 01:23:56
IP : 112.187.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4.4 3:30 AM (1.227.xxx.201)잘 넘어지시나 보네요ㅜㅜ
다리를 힘 주고 걸으시고 제대로 디디고 천천히 걸어보셔요2. .....
'22.4.4 3:33 AM (180.224.xxx.208)혹시 주변 두리번거리며 걷는 타입 아닌가요?
우리 언니가 늘 그렇게 앞을 안 보고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걷다가 잘 넘어지거든요.
뒤에서 보고 있자니 안 넘어지면 오히려 신기하겠더라는...3. 우왕
'22.4.4 4:13 AM (14.45.xxx.222)저요 저요
우히히 아들내미 수시 보러 간 대학 입구에서도 철푸덕
아! 엄마땜에 떨어진겨
뭐 좀 걷다가 보면 철푸덕
절대로 굽 높은 신발 안신어요
뭐 스케쳐같은 가벼운 신발 신고서도 철푸덕
그래서 주머니에 절대 손 넣고 걷지 않아요4. 그게
'22.4.4 6:38 AM (116.46.xxx.87)아킬레스건이 약하면 그래요.. 발목강화운동이 시급하네요
5. 발목
'22.4.4 7:37 AM (221.138.xxx.122)저도 발목에 한 표
운동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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