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댁과 연을 끊은 날이예요
1. ....
'22.4.4 10:30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k시모,k시집이네요.
저거 다 받아주다 속병나기전에 잘 끊으셨어요.
견단력있는 행동 응원합니다.2. ....
'22.4.4 10:30 AM (211.221.xxx.167)전형적인 k시모,k시집이네요.
저거 다 받아주다 속병나기전에 잘 끊으셨어요.
결단력있는 행동 응원합니다.3. 수고 많으셨어요
'22.4.4 10:34 AM (72.213.xxx.211)미련없이 차단 잘 하셨어요. 노후 오기 전에 민낯확인 득템
4. 옛말에
'22.4.4 10:36 AM (220.75.xxx.191)열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고
열 며느리 마다하는 시에미도 없다했죠
사람이 의리가 있지 어찌 그러나 했었는데
제가 아들들 성인되고보니
내 아들이 좋다는 여자면 그만이지
싶은 마음이 들긴하더라구요5. ...
'22.4.4 10:43 AM (152.99.xxx.167)윗님..그렇죠
전 시어머님께 그런걸 바라지는 않았어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내아들 좋아하는 여자랑 산다는데..그럴수 있죠
그렇지만 저는 다르죠. 저한테 화목하게 지내라고 강요하면 안되는거죠
그걸 모른다는 점에서 참 현명하지 못한거구요
저는 이전 형님에게 오히려 의리와 동지애가 남아있는 상태구요
그래서 안마주치면 그뿐..이라는 생각이었어요
시부모님이 또 어리석은 점은
그분들은 25년동안 저에게 베푼게 없이 받기만한 일방적인 관계였기에 저를 압박할 카드가 단 하나도 없는데 강짜를 부리신 점이죠. 인간관계의 역학을 너무 모르신거예요6. 000
'22.4.4 10:44 AM (211.114.xxx.126)완전 사이다네요~
감히라니,,,잘 끊으셨어요 ,,7. 이해합니다
'22.4.4 10:46 AM (114.204.xxx.15)원글님보다는 약하지만 저도 비슷하게 살았어요.
이제 그들은 무미건조하게 꼭 필요할때만 봅니다.
메아리없는(고마움 미안함 없는) 양보 희생 그런거
시집식구들에게는 이제 안합니다.
나도 늙어가고 힘들어요.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사시길요.8. 부디
'22.4.4 10:52 AM (223.38.xxx.242)오늘만의 다짐이 아닌
완벽한 절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라도 상간녀 형님은 역겨울것 같아요.
게다가 감사한줄 모르는 시부모까지..
너무 세월이 아깝네요.9. ..
'22.4.4 10:56 AM (210.204.xxx.77)잘 하셨어요
현명하신 원글님 응원합니다!!
할 만큼 하셨고 이제 때가 된거에요10. 옛말에
'22.4.4 11:06 AM (220.75.xxx.191)맞아요 원글님
시어미 입장에서 새 여자 받아들이는거야
그 쪼마음이지만
다른 며느리에게 그 관계를 요구하는건
몰상식이죠
사실 저도 손아랫동서가 그런 이유로 이혼하고
이후로 서너명의 여자들이 시집에 드나들었는데
전 한명도 안 마주쳐봤어요
시부모님이 그나마 제겐 조심을 하신거죠11. 상간녀가 형님
'22.4.4 11:33 AM (211.187.xxx.219)저보다 열살이나 어린 상간녀출신 윗동서에게 형님이니 존대하라하고 그 여자는 반말하게 한 순간 연 끊었어요
12. ...
'22.4.4 12:04 PM (110.70.xxx.90)새며느리 싫다하는 시부모 없어요
아들이 좋다고하고 상간녀가 오죽 입안에 혀처럼 굴겠어요
님이 그런일 당해도 새며느리 좋다할 사람들이예요
잘끊으셨어요13. ...
'22.4.4 12:05 PM (110.70.xxx.90)아들이 상간녀랑 알콩달콩살면 그거 더 좋아해요
손주는 한다리 건너고요
거기에 협조안하는 님이 미운거죠14. ..
'22.4.4 12:29 P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긴 시간 고생하셨어요.
근데 집안 대소사 맏이가 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당연히 맏이가 했어야 할 일은 아니죠.
첫째로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동생들은 다들 이렇게 생각하더라고요.
맏이가 하는 건 당연한 거
둘째나 막내가 하는 건 맏이가 해야 할 일 대신하는 억울한 거
그냥 원글님도 하지 마셨어야 될 일이고 이제라도 끊어내서 다행입니다.15. ...
'22.4.4 1:35 PM (152.99.xxx.167)보통은 맏이들이 주도하고 동생들이 따라가니까요
당연하게 생각한 적은 없어요 그래서 형편되는 누구라도 하는거지 하고 이십오년을 군소리 없이 했던거구요
근데 저희가 하면서 차라리 맏이였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맏이면 주도권이라도 있는데 저희는 일은 일대로 돈은 돈대로 쓰고..손위라고 대접받길 바라고 그렇더라구요
맏이건 아니건 누군가에게 독박이었어면 나머지 가족들은 최소한 고마움이라도 있어야 했는데 그게. 없더군요
할만하니 했다..가 되었어요
남편이 개룡이긴 했죠.
남편이 그러더군요 처음에 결혼할때만 해도 본인집이 이상한지 몰랐데요
전체적으로 제일 문제는 도덕성 없음. 남한테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돈빌리고 안갚고 이게 너무 일상인 집이예요 안갚으면서도 너~무 뻔뻔하구요
나라법도 일상으로 어겨요 그냥 자기들 편한데로 사는 전형적인 사람들. 바람피고 사기치고 심하면 교도소도 갔다오고.
그러니 가족관계도 엉망이죠
남편은 공부머리하나로 개룡이 되었고 이십여년 살면서 많이 고쳐졌지만 사실 제기준에는 못미칩니다.
가정환경이라는게 참 그렇더군요. 삶의 철학이 달라요.
저는 원래 최선을 다하고 뒤돌아보지 않는 성격이라 다시는 연결되는 일은 없을 거예요.
고구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좋은 성격은 아니죠..저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예전에 글쓴적이 있어요. 아주버님 바람펴서 이혼하는데 형님이 너무 안쓰럽다구요..
아직도 형님이 잘 사시길. 행복하시길 빌어요.
간간히 조카통해서 소식듣기는 하는데 계속 혼자 사시더라구요
이제 우리도 젊지 않은데..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시길16. 어휴
'22.4.4 2:06 PM (175.121.xxx.110)이야기만 들어도 속 뒤집어지네요. 탈출 축하드려요.
17. 건강
'22.4.4 2:15 PM (61.100.xxx.109)요강에 *를 싸는...
소중한걸 모르네요


